GOOD 카드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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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전도거부카드가 등장했다. 학내에서 전도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해당 카드를 보이면서 '전도 거부' 의사를 전달하겠다는 게 주요 목적이다. 이에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전도는 일종의 종교의 자유에 속하는 행위인데 지나친 방식 아니냐"는 반응이 있는 반면 "오죽하면 이런 것까지 만들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오죽하면 카드까지" Vs "종교의 자유 침해 우려"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14개 대학생 모임인 '프리싱커스(Freethinkers)'는 이달 중 전도거부카드를 각 대학에 배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명함 크기의 전도거부카드에는 '저에게는 당신의 전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4년 전에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일부 대학에 등장한 적이 있다. 오용재 프리싱커스 서울대 지부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대학 내 포교 행위가 학생들의 일상을 방해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의사소통이라는 것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도거부카드를 찬성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전도행위'에 대해 위협을 느낀 경우가 있었다고 답했다. 모 대학의 한 학생은 "모르는 사람이 기숙사에 들어와 문을 두드리거나 집까지 쫓아오며 포교행위를 해 위협감을 느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학생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중 옆에 앉아 말을 거는 종교인도 있었다"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행위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반면 '전도거부카드'에 반대 의견을 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런 카드를 만듦으로 해서 오히려 분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것. 대학 내에서 종교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한 학생은 "무리하게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모든 전도활동을 거부하는 이 카드로 인해 종교활동의 자유가 위축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종서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는 "전도를 의무로 느끼는 종교인도 있겠지만, 종교적 활동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행사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단들의 포교 전략이 공격적으로 바뀌면서 한국교회의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이웃과 교회 주변에까지 침투해 있는 이단들을 어떻게 분별하고 대처해야 할지 대다수의 성도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가 주의해야 할 이단과 불건전 단체들은 무엇인지, 이들을 어떻게 분별하고 대처해야 할지 도움을 주는 책이 있어 소개한다. 이단 분별 어떻게?…소책자로 알기 쉽게 설명해 이단전문매체 <기독교포털뉴스> 정윤석 기자가 펴낸 <우리 주변의 이단 사이비 불건전단체들>은 어느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얇은 소책자로 만들어졌다. 내용 역시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돼, 독자들의 이해에 도움을 준다. 구체적으로 이단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지, 이단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단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요즘 이단들은 건전한 교단 명칭의 간판을 달고 활동하기 때문에, 이들이 어떻게 가르치는지를 잘 알아두면 분별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 책에서 제시한 사례는 △성경비유 △비밀교육 △시대별 구원자 △성경 외의 경전 △극도의 교회 비난 △시한부 예언 △동방한국론 △직통계시 △극도의 배타성 등이다. 저자는 "성경을 비유로 풀어야 한다며 신구약 성경의 특정 구절만 보면서 짜맞추기를 하는 것, 성경을 가르치면서 목사님과 부모님께 비밀로 하라고 교육하는 것, 교회의 타락한 모습만 부각하고 비판하거나 정통 목회자들을 거짓목자라고 비난하는 것, 성경의 동방이 한국이라며 성경말씀을 한국의 특정 지역이나 특정 단체의 사건에 맞추어 해석하는 것(동방한국론) 등이 해당된다"고 설명한다. 그럼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건 교회 선택이다. 저자는 "교단 소속, 담임목사의 신학 여부, 교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며 "복음적인 교회를 선택했으면 그 교회는 양의 울타리와 같다.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외부에서 검증되지 않은 기도원, 성경공부 등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이단에 노출되기 쉽다"고 말한다. ▲<우리 주변의 이단 사이비 문제단체들>ⓒ사진제공 정윤석 이어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만 하지 않아도 평생 이단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며 "목회자 허락 없이 영력 있는 기도원 원장이란 사람들을 좇아다니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자는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네 죄 때문에 자녀들이 저주받고 있다", "하루 두 끼 금식을 한 달 동안 하고 5천만 원 바쳐라" 하는 말에 속는 것은 구원의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 1년에 한 번 정도는 이단대처 특강을 들을 것도 권했다.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높은 사람은 포교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이단도 있다"고 저자는 덧붙였다. 이 책은 이단 외에도 성도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할 불건전단체들의 대략적인 개요와 규정, 문제점, 분별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단은 불량식품 같은 것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먹으면 반드시 탈이 나고 몸이 망가진다. 때로 죽음에 이르게도 한다"고 한국교회 성도들의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 광명1, 2안수집사회가 지난 21일 <날개 잃은 천사>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새생명축제에 초청된 새가족을 위한 공연으로, 뮤지컬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광명1, 2안수집사회(회장 강계윤, 이형래)는 이번 공연을 "헌신예배를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날개 잃은 천사>는 러시아의 소설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각색한 작품으로 북촌아트홀 및 교회 등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이 작품은 2015년 3월부터 공연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약 300여 회를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천사 미가엘이 인간 세상에서의 경험을 통해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가난한 구두장이 시몬은 외상값을 받으러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 입구의 교회 앞에서 벌거벗은 채 쓰러져 있는 한 청년을 발견한다. 시몬은 얼어죽어가는 청년을 외면하려고 했지만, 마음 속 깊이 나오는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지 못해 청년 미가엘을 집으로 데려온다. ‘하나님의 벌’을 받았다고 말을 한 청년은 시몬의 가게에서 일하게 되면서부터 놀라운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시몬의 구두가게는 주문이 넘쳐나고 돈도 많이 벌게 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자가 찾아와 가죽으로 장화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는데, 나중에 그 부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죽은 자가 신는 슬리퍼를 만들게 된 시몬은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뮤지컬은 관객들에게 3가지 질문을 던진다. △사람의 마음 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람은 사랑 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태신자들과 함께 공연 관람을 한 성도들에게 이번 뮤지컬 관람에 대한 소감을 묻자, 장수년 집사는 “부모 없이는 살아도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대사가 와닿았다”고 전했다. 정용식 안수집사는 “일상생활에서 무심하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하나님 사랑을 일깨워준 감명 깊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김미순 집사는 “하나님은 역시 이 시대에도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그런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성도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소중함과 훈훈하고 감동적인 뮤지컬 관람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북촌아트홀(극단 조이피플)에서는 <날개 잃은 천사> 시즌 6과 <천로역정> 시즌 2를 공연하고 있다. (문의: 02-998-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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