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카드사역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백석대학교

선정적 내용, 여과 없이 그대로 노출돼 동성애 웹툰이 인기다. 이른바 '보이즈 러브(Boy’s Love·BL)다. 남성들의 동성애를 다룬 BL 장르는 웹툰과 웹소설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교보문고는 BL 상업화 시기인 2015년과 2016년 월평균 매출 성장률이 각각 213%와 211%를 기록했다. 알라딘 역시 2018년 말 기준 BL 매출성장률이 전년 대비 126.2%로 급증세를 보였다. 특히 BL 웹툰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의 지난달 말 기준 랭킹 10위를 살펴보면 BL 장르가 3~5위를 차지했다. '미스터블루'의 월간 웹툰 베스트 10에는 1, 2위를 포함해 총 5개 장르가 BL이었다. 또 다른 플랫폼 '봄툰'의 웹툰 실시간 랭킹에선 10위 안에 BL 장르가 7개나 포함됐다. BL이 이른바 효자 장르가 되면서, 전체 웹툰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커졌다. 주요 웹툰 플랫폼들은 BL 카테고리를 따로 구분하여 신작을 수시로 업데이트했다. 메인화면에는 수백 개 이상의 BL 웹툰 섬네일이 공개되고 있다. 문제는 선정적인 장면이나 문구가 그대로 공개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웹툰 플랫폼에서는'뜨겁게 ○○줘', '자꾸 ○○○○ 저 녹아요', '○○이 닿기까지' 등의 외설적인 제목이나 남성 간 성적 행위를 연상시키는 표지가 그대로 노출돼있었다. 청소년에 왜곡된 성 의식 심어줄 수 있어 인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수경 씨(가명·45)는 최근 중학교 3학년 딸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딸의 휴대폰 요금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나와 스마트폰을 확인하던 중에 낯 뜨거운 제목의 웹툰을 보게 됐기 때문이다. 표지엔 두 미소년이 서로 얼굴을 붉힌 채 마주 보며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김 씨는 웹툰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음란한 대사를 비롯해 남성 간 성관계를 떠올리는 장면까지 노골적이었다. 김 씨의 우려에 딸은 오히려 "뭐가 잘못됐냐"며 "친구들도 요즘 다 본다"고 당당하게 맞섰다. 김 씨는 "동성애를 다루는 선정적인 웹툰이 어떻게 전 연령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딸의 성 의식에까지 영향을 주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웹툰의 주요 독자층 중 엔 '청소년'이 있다며 김 씨의 걱정이 기우만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플랫폼 대부분이 BL 웹툰의 자극적인 섬네일을 여과 없이 그대로 노출하면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것. 등급 분류 기준에 대한 논란 역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성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한 BL 웹툰이 15세 이용가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중엔 학생 간이나 사제 간의 동성애를 비롯해 강제적?폭력적으로 성을 착취하고 추행하는 성범죄가 사랑으로 이어지는 내용도 포함돼있었다. 이 같은 논란에 한 웹툰 플랫폼 관계자는 "자율적인 연령 등급 및 표시 제도를 도입하여 운용 중"이라며 "성인 웹툰의 경우 성인인증을 받아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성인 웹툰이라도 대표배너(섬네일)는 마케팅 활용 등의 이유로 외부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 경우 19세 미만 가이드로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설령 회원가입이나 성인인증을 거쳐야 하는 경우라도 청소년이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n번방 사건 등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성인지 감수성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가 문제의식을 민감하게 느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은 "선정성이나 폭력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이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청소년들의 성의식을 왜곡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제재나 규제가 굉장히 미숙하고 촘촘하지 않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접촉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며 "더 나아가 사회가 연대하여 건강하고 건전한 성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 이어 양천구의 탁구장, 경기도 용인의 한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무더기로 나오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의 대부분은 치명률이 높은 60대 이상의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전날 대비 13명 늘어 4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26명, 경기 8명, 인천 6명, 충남 2명이다. 확진자는 대부분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이날 0시 기준 2.33%로,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 미만이지만 60대 2.66%, 70대 10.67%, 80대 이상 26.63% 등 고령층일수록 치명률이 급증한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방문판매 행사와 관련한 조사 결과 환기가 불량한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가 밀집하게 모여서 노래하고 음식을 먹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해 노래, 식사 등의 활동을 하는 곳에서는 감염 전파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관련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양천구의 탁구장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일 50대 남성이 처음 확진된 후 현재까지 총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현재 서울시와 함께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정 본부장은 "회원이 40명 정도 되는 명단이 있는데 이들 회원이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대에 운동을 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일단은 명부를 기반으로 조사하고, 또 여러 확진자를 면담하면서 접촉자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무래도 운동을 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정확한 것은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6월 첫 번째 주말이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한 지 한 달이 되는 6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수도권 관광지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 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는 주말 여유를 즐기려는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 인천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수도권 관광지는 정부 지침에 따라 많은 이들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관광객 방문이 뜸했다. 인천은 코로나 확산에 더운 날씨까지 겹쳐 곳곳마다 한산한 모습이었다. 매년 이맘때 나들이객이 몰리던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은 모두 문이 굳게 잠겨 시민 발길이 뚝 끊겼다. 코로나19 여파로 월미바다열차 운행이 멈춘 월미도 문화의 거리도 인파가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었다. 코인노래방, PC방 등에 사실상 영업 중지 명령인 집합금지나 운영자제 권고 명령이 내려진 탓인지 인천 시내에도 나들이객이 많지 않았다. 지난 5일 개장한 수도권 최대 규모 워터파크인 용인 캐리비안 베이도 이날 예년과 달리 한산했다.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흐린 날씨 탓에 이날 오전 관광객은 수백명에 불과했으며, 물놀이를 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었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사장을 거닐며 바닷바람을 쐬며 여유를 즐겼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해운대구는 1시간마다 영어로 마스크 착용 등 안전 개장 방침을 방송하며 외국인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충남에서는 이날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이 문을 열며 관광객과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전국 270여개 해수욕장 중 지난 1일 개장한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이어 3번째이며, 충남 30여개 해수욕장 중에서는 처음이다.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간 만리포와 강원 동해안, 강릉 경포 해수욕장 백사장도 기념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거나 이야기꽃을 피우는 연인, 친구, 가족 등으로 종일 붐볐다.

일반 마스크보다 착용 시 호흡하기 편한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5일 마스크업계에 따르면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에 판매된다. 1팩(3매)당 1천500원에 살 수 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5∼80% 수준이다. 덴탈마스크(수술용마스크)처럼 얇아 일반 마스크보다는 숨쉬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름철을 앞두고 가볍고 통기성이 높은 덴탈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이와 유사한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마스크와 유사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공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해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곳이 9개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 식약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적마스크가 아닌 민간 유통 물량으로 공급할 방침이어서 마스크 가격과 판매 시기 등은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일단 오늘 마스크 20만개 정도를 준비했다"며 "평일 10만~20만개 정도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고 고객 반응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다른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업체들은 마스크 판매 시기와 가격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비선 실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회고록을 낸다. 4일 법조계와 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최씨의 회고록 '나는 누구인가'가 이달 중 출간될 예정이다. 부제는 '최서원 옥중 회오기(悔悟記)'다. 인터넷 교보문고에 먼저 공개된 책 표지와 목차 등을 보면, 최씨는 그간 재판에서 보인 태도와 마찬가지로 회고록에서도 자신이 결백하다는 주장을 거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표지에 "권력자의 곁에 있었다는 이유로 항변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감옥 생활을 하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욕을 먹더라도 왜곡돼 알려진 것들에 대해 사실관계와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공개된 책의 목차에도 '순진함이 만든 패착',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 '박 대통령에게 뇌물죄 씌우기', '검찰에 의한 국정농단의 재구성', '가족을 이용한 플리바게닝' 등 항목이 포함돼 있다. 저자 소개란에도 최씨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잘 극복하고 박정희 대통령을 잘 보필하며 국민 통합을 위한 새마음운동까지 펼치는 모습에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근거리에 있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으로 각 정권마다 온갖 고초와 시련을 겪었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책에는 자신의 아버지인 최태민 목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 등 개인적인 사연도 일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씨는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틈틈이 회고록을 집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5월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미리 공개된 서문에서 최씨는 "사회주의 숙청보다 더한 보복을 당하고 있다"며 "세월이 가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글로벌선교방송단배너
기자채널배너
    goodtvICGICGCCMLOVE굿피플KCMUSA기독뉴스GoodPeople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