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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가 최근 자진 사퇴한 박성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창조과학회는 "일부 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창조과학회는 이단사이비 단체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발생하는 근거 없는 비난이나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소진화론은 지지…창조질서 파괴하는 대진화론은 안 돼" 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한윤봉)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남서울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조과학은 하나님의 창조를 과학적으로 변증하려는 학문이지, 이단적 사상을 가진 사이비 단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창조과학회의 이번 기자회견은 '창조과학회는 일종의 반과학 사이비 단체'라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창조과학회 활동으로 '종교 편향성' 논란을 빚었던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청문회에서 "신앙적 입장으로 지구의 나이를 6천 년으로 본다"고 답변하면서 창조론을 지지하는 기독교와 창조과학회가 사회적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창조과학회 이은일 교수(고려대 의과대학)는 이에 대해 "창조과학회가 공식적으로 지구의 나이는 6천 년이라고 주장한 바는 없지만, 많은 회원들이 젊은지구론을 지지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박성진 교수도 그 중 한 명일 뿐이지 이게 이단사이비적인 내용을 주창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창조과학회 김홍석 목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루터도 지구나이 6천 년을 지지한 젊은지구론자였다. 이외에도 수많은 신학자들이 같은 생각을 한 분들이 많다"며 "해석의 차이는 얼마든지 존중하고 이해하지만, 젊은지구론과 창조과학회를 반과학 또는 사이비 단체로 치부하는 것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창조과학회가 진화론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는 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권진혁 교수(영남대 물리학과)는 "우리가 보는 진화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소진화(한 종류의 생물체가 생활환경과 습성에 따라 적응해 나가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대진화(A라는 종류의 생물체가 B라는 종류의 생물체로 완전히 바뀌는 것)"라며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소진화가 아니라 대진화"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성진 전 후보자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데 대해 한윤봉 회장은 "과연 우리가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이 박 교수에게 득이 되는 일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창조과학회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이나 명예훼손에 대해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가 주최한 자녀교육세미나가 지난 17일 충현선교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는 탤런트 신애라 집사, 노신영 교수, 유진현 선생이 강사로 참여했다. ‘부모의 사명-하나님이 부여하신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은 신애라 집사(HIS 대학교 박사과정(Ph.D in Family Ministry) 중)는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이며 태의 열매는 상급”이라 언급하고 “자식은 여호와가 주신 땅이자 기업이다. 농부가 농사를 짓고 나서 추수할 때 한 해 농사의 결과를 얻듯이 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모습은 내 농사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주신 아이들은 그 아이가 어떤 모습이든지 내가 가장 잘 맞는 부모이기 때문에 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때때로 찾아오는 아이들과의 부딪힘이 있을 때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애라 집사는 “아이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라는 목표를 보고 가는지 세상에서 제공하는 목표를 바라보고 가는지 생각해야 한다. 부모의 사명은 신명기 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하는 것”이라 말했다. ‘부모의 대화법-대화법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맡은 노신영 박사(University of Christian Life World Mission 대학 및 대학원 교수)는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면 사탄의 하수인이 되게 된다. 창세기 3장 선악과 사건 이후 죄가 들어오면서 두려움과 수치심이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면 사탄의 밥이 된다. 죄가 들어오면서 두려움과 수치심이 들어왔다. 온전한 대화하던 내가 두려움 수치심이 들어와 핑계 비판 떠넘기기 불평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노 박사는 “대화에는 회유형, 비난형, 초이성형 등이 있다”며 “두려움, 핑계, 불평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불완전한 모습은 죄로 인해 생긴 것이다. 그것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달으셨다”며 “예수님이 하신 것을 믿는다면 우리대화는 감사 찬양 기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현선교교회 자녀교육세미나 참석자들의 기념촬영ⓒ데일리굿뉴스 ‘나는 우리 자녀에게 어떤 리더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은 유진현 선생(Whittier College Counseling Center Pre-Doctoral Intern)은 “이세상의 리더는 곱하기형 리더가 있고 나누기형 리더가 있다”며 “나누기형 리더는 군주형, 독재자형, 천재형, 결정권자형, 관리형이 있으며 곱하기형 리더는 재능탐험형, 존중형, 도전형, 논의형, 투자형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격이 안 된 자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한다. 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자가 환경미화원이 되면 동네가 아름다워진다. 자녀에게 성경 속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기도했으면 한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리더는 예수님이었다. 자녀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바르게 자라도록 부모가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9월 연합기도회 '정의의 숨결로 세상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가 25일 청파교회(담임 김기석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교회의 반성(여성, 신학생, 교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도회는 여성과 신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교회와 교단의 개혁과제를 두고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90여 명의 참가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개혁되기를 소망했다. 박유미 박사(전 총신대)는 지난 주 예장합동 교단 총회가 진행되는 회의장 앞에서 신대원 여동문 회원들과 함께 '여성 안수 허락하라'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고 운을 뗐다. 박 박사는 "한국교회의 남성 중심적 신학은 교회에서 여러 가지 남녀차별을 만들어 냈다"며 여성이 존중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경적이지도 상식적이지 않은 여성 차별과 비하 속에서 '여성 안수'를 외치는 것은 단순히 여성도 목사가 돼야 한다는 문제가 아니라 교회 여성의 평등성 회복을 위한 운동"이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교회가 남녀 차별을 극복하고 평등성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백현빈 학생회장(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은 "거의 모든 신학교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 아닌 세상보다 더 지독한 정치의 장으로 변모했다"며 "신학생이 학교에서 각종 정치와 이전투구, 권력, 줄타기, 굴종과 같은 것들만 보고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신학교가 끝까지 바른말을 하고 권력에서 멀리 떨어져, 모든 종류의 핍박 속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기도했다. 전해운 간사(IVF)는 성차별적인 교회의 구조와 문화가 회복되고, 형제와 자매 모두가 하나님나라를 더불어 경험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윤관 총학생회장(장로회신학대학교)는 신학생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신학교가 교단 정치 투기장이 아닌 정의와 공의로 개혁되도록 기도했다. 정준경 목사(뜨인돌교회)는 교단과 교회가 이기적인 복을 거부하고, 정의와 사랑으로 충만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한편, 10월 종교개혁500주년 연합기도회는 다음달 30일 오후 7시 30분 청파교회에서 '종교개혁500주년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흉악범죄 발생률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ABC뉴스는 "연방수사국 FBI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시카고를 비롯한 미국 주요도시에서 살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기준, 시카고의 살인사건 증가율은 지난 25년 범죄 발생률에 비해 한해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와 루이빌에서도 살인이 늘었다. 반면 뉴욕과 신시내티에서는 줄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FBI 대변인인 가레트 크루너는 "시카고는 작년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흉악 범죄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시카고뿐 아니라 주변 소도시까지 포함한 수치"라고 밝혔다. ▲FBI에서 발표한 미국 살인 발생 건수이다.ⓒ데일리굿뉴스 FBI의 2016년 통계를 보면 지난해 미국 전역 흉악범죄 발생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범죄 건수는 386.3건으로 예년(373.7건)보다 10여 건 많아졌다. 살인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5.3건으로 2008년 이후 최고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범죄 발생률이 극에 달했던 1990년대와 비교하면 나쁘지는 않다고 지적한다. 1991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가 758.2건까지 치솟은 적이 있다. 살인 발생은 10 만명당 9.8건이 발생했다. '총기 폭력의 도시'로 악명 높은 시카고에서는 지난해 762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해 전년(482건)에 비해 58%나 급증했다. 제프 세션스 미 법무부 장관은 통계 발표 직후 "모든 미국 국민을 위해 흉악 범죄의 증가 추이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법무부는 주, 지자체, 지역민 공동체와 함께 흉악범죄를 뿌리 뽑고자 헌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 9월 3일 6차 핵실험과 9월 15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번 미사일은 고도 약 770여㎞, 비행거리 약 3700여㎞로 미국령 괌을 통과하는 거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괌 주둔 미군의 방공 요격 망을 무력화 시켰다는 분석이 있다. 미국은 큰 상처를 입었고 한국은 양쪽에 끼어 힘들어 하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제재로 경제적 압박을 받으면서도 축제 분위기다. 한국갤럽이 북한 6차 핵실험의 한반도 평화 위협 정도를 물은 결과 '76%가 위협적'이고 '20%는 위협적이지 않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실제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 물은 결과 '37%가 가능성 있다'고 답했고 '58%는 별로 가능성이 없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론조사는 핵이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기는 어렵다는 오랜 분단과 국제정세를 통해 직감하고 있는 것 같다. 평화만큼 우리에게 절실하고 필요한 것은 없기에 누구나 원한다. 그러나 참 평화에 이르는 길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본 훼퍼는 '안전하게 난 평화의 길은 없다'라며 험난하고 긴장이 있음을 말했다. 평화는 정치적 협상, 경제 지원, 문화 교류는 물론 종교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한반도 상황에서 휴전 상태 즉 전쟁억제만으로 평화가 유지 된다고 볼 수 없다. 이념대립과 사회 갖가지 갈등은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 분단 상태와 무관하지 않다. 한반도의 반 평화 세력은 폭력으로 위협하고 분단을 고착시켜 권력유지에 몰두하는 양쪽의 세력이다. 그러나 양비론으로 양쪽 다 비난만 하기에는 72년 분단의 세월이 너무 길다. 그리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핵이 존재하는 불행한 땅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제는 서로 극단으로 치닫는 어리석은 싸움으로 판단을 흐리게 하지 말아야 한다. 으르렁 거리며 자존심을 건드리는 무분별한 말과 행동은 서로에게 재앙을 불러 올 수도 있다. 현실을 겸허히 직시하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길로 가기 위해 조건 없는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대화의 길이 평화에 이르는 첫 발걸음이다. 미국에도 북과 대화 하도록 우리가 나서야 한다. 우리도 북과 조건 없는 대화를 하겠다는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나는 대화를 통한 평화의 힘이 남북을 하나로, 더 나아가 비핵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핵보다 무서운 것은 증오와 불신이다. 그러나 핵보다 강한 것은 평화의 힘이다. 이런 긴박함 속에서도 다행스러운 것은 8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결단과 통일부의 발표에 박수를 보낸다. 러시아를 방문한 문대통령은 나진-핫산 공단 건설을 남과 북, 러시아가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는 것도 평화로 가는 길이며 꽉 막힌 경제를 여는 것이다. 이렇게 다각도로 평화를 이루는 길을 찾아야 남과 북이 대화하면서 함께 번영의 길로 갈 수 있다. 시민단체와 종교단체는 활발한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하고 각종 문화, 체육 교류를 위해 힘써야 한다. 정치권에만 맡기면 권력을 위해 서로의 체제만 고집하게 된다. 이제 양쪽 체제는 대안을 찾아야 하는 요구를 받고 있다. 핵으로 벼랑 끝 전술을 펴는 북은 체제보장도 시급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 교류 없이는 생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반증하고 있다. 남쪽도 신 자유경제체제의 폐단으로 심각한 양극화와 청년실업의 병을 앓고 있다. 더욱이 미국과 중국의 양대 강국의 패권을 위한 싸움에 휘둘리지 말고 제 3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지난 9년간 꽉 막힌 남북 관계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북의 방문과 지원을 통한 나의 경험은 무한한 잠재력이 남과 북에 있다는 것이다. 남과 북이 서로의 장점을 합쳐 새로운 경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평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길을 마련 할 수도 있다. 물론 70년이 넘는 분단을 뛰어 넘어 새로운 길로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가능하고 해야만 하는 것은 이대로는 공멸만이 있기 때문이다. 틱낫한은 "폭력은 두려움과 절망, 외로움의 표현이다." "화가 나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그의 저서 <평화는 어떻게 시작되는가>에서 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로마의 힘과 부의 평화가 거짓이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과 그의 삶이 참 평화임을 보여주셨다. 원수사랑은 우리의 현실을 초월하는 용기와 상상력이 필요하다. 핵 위기로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북한과 미국의 줄다리기의 위기는 곧 협상으로 갈 수도 있다. 평화의 길은 어딘가에는 반드시 열려있다. *본 칼럼은 평화통일연대에서 발송하는 평화칼럼으로 평화통일연대 홈페이지(http://www.cnpu.kr/2017)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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