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경 기자2017-05-23

주일만 되면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교회들이 많다. 덩달아 지역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 상황.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할 교회가 본의 아니게 '원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5~6월 더불어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자발적 불편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일 교회 갈 때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지침들을 살펴봤다. <행복을 위한 불편 레시피 30>은 △장애인의 접근에 대한 교회의 책임 △주일 주차대란, 이대로 괜찮은가? △즐거운 회식, 함께 만들어요 △남성들의 '엄마 역할' 분담이 절실하다! △서로 먼저 인사하기 등 교회와 직장, 가정, 공공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30가지 일들을 소개한다. 박승배 교회건축전문가는 한 매체에서 "차량 한 대를 주차시키기 위해 드는 건설비용은 약 1500만원"이라며 "수백 대의 차량을 주차시킬 수 있는 교회 주차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수십억원이 투입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윤실은 "너무 많은 자가용 사용으로 인해 주차문제 뿐 아니라 환경오염이 발생함에도 그동안 한국교회와 성도가 이 문제에 대해 소홀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웃끼리는 카풀하는 등 작은 노력을 통해 교통대란을 막고 에너지 또한 절약하자"고 제안했다. 크리스천 장애인, 전체 기독교인의 2%밖에 안돼 '한 집 건너 교회'라고 할 만큼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교회가 있다. 그런데 교회가 장애인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일까? 박혜전 교사가 발표한 '한국교회의 장애인식 및 장애수용(편의시설 등)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장애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회 내 편의시설로는 엘리베이터와 경사로가 꼽혔다. 또한 교회 프로그램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 교회의 장애인 선교 현실은 이러한 바람과 거리가 멀다. 교회의 거의 모든 시설들이 비장애인을 위주로 만들어져 있다. 화장실, 계단, 주차장 등 시설물은 물론이고 점자 성경, 설교 수화 통역이 있는 교회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회 프로그램도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기윤실은 "언젠가 우리나라의 모든 건축물 가운데 교회가 장애인에게 가장 편리하다고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어떤 선교보다도 장애인에게는 큰 복음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사노동' 이제 분담합시다! 부부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으로 '가사분담'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기윤실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 불편운동으로 가사분담을 제시했다. 통계청이 밝힌 '맞벌이와 외벌이 부부의 하루 가사노동 현황(2014년)'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라도 아내가 3시간 13분 동안 집안일을 하는 반면 남편은 41분에 불과했고, 남편만 취업한 경우의 가사노동 시간은 아내가 6시간, 남편은 46분이었다. 기윤실은 부부가 서로의 수고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분명하게 가사를 나누고 책임을 져라 △각자가 잘하는 가사 분야를 발견하라 △대화와 칭찬을 아끼지 마라 등 3가지의 원칙을 제안했다. 기윤실은 "자발적 불편은 스스로 편하게 살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조금 불편하게 사는 삶"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된 그리스도의 삶은 교회 밖에서도 이어져야 한다는 '자발적 불편운동'의 취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공익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손해를 보는 것은 성경의 정신이자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희생의 사랑이다. 한국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치는 이 때,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의 자발적 불편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백유현 기자2017-05-23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미국 기독교계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극단주의 이슬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사우디 정상회담에 참석한 50여 개국 무슬림국 수장들에게 테러를 자행하는 단체들의 ‘용납할 수 없는 종교적 신념’과 ‘비겁한 이념’에 대항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는 “테러리스트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 그들은 죽음을 섬길 뿐”이라며 테러에 대항하는 것은 ‘선과 악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종교 지도자들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야만적인 행동은 영광을 얻을 수 없으며 악에 기대 영혼의 안식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남부 침례교 신학대학의 알 몰러는 “트럼프 대통령은 ‘극단 이슬람주의’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극단 이슬람주의와 연계된 테러가 종교가 아닌 정치적 이념에 의한 행동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백악관 대변인 역시 몰러 교수의 의견에 동의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적 의미가 강한 ‘이슬람교’란 단어 대신 정치적 색채가 강한 ‘이슬람주의’란 단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슬람국은 미국을 경멸한다”는 대통령의 입장에도 변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전용기 안에서 틸러슨 국무장관은 “무슬림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과 견해에 진전이 보인다”고 말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무슬림 국을 방문해 무슬림을 직접 마주하고 그들의 가족과 사회를 방문한 경험은 평화와 안녕을 추구하고 자녀들이 두려움 없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공통된 목표와 바람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무슬림국 수장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발언을 반기는 분위기다. 美 CNN은 요르단 법무부 장관 이브라힘 알자지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가 이슬람국은 미국을 경멸한다는 기존의 대립적 태도에서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친화적 태도로 변모했다”고 보도했다.

한연희 기자2017-05-23

박은정 기자2017-05-23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 여성 교육에 앞장서는 등 사회 내 여성 인권 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왔다. 최근 사회와 교회 안에서 차별을 호소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본지는 성평등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3회에 걸쳐 살펴보기로 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보훈처장으로 여성 첫 헬기 조종사인 피우진 예비역 중령을 임명했다. 이는 여성 공직자의 정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려는 새 정부의 의지가 엿보이는 파격적인 인사 단행이라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의 상황은 어떨까. "설 자리가 좁다"고 토로하는 여교역자들의 한숨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교회 내 여성 사역자들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타개할 방안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남성 중심' 문화…한숨만 늘어가는 여교역자들 지난해 2월 경, 총신대학교에서는 1학기 수업을 앞두고 여성 강사 2명의 강의가 폐강된 일이 있었다. 학교 측은 정책 상의 이유라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여성 차별'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폐강 결정이 나기 전, 총신대에서 '현대사회와 여성', '한국사회와 여성문제'에 대해 강의해 오던 강호숙 교수가 교내 행사에서 "여성 목사의 길이 열리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교회 내 여성 차별문화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여성목사 안수 문제다. 한국에서 가장 교세가 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은 여성을 목회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에서는 지난해 총회에서 '여성 총대 할당제' 도입안이 제안됐으나 남성 총대들의 압도적인 반발로 무산됐다. 100명 중 4.4%, 4.4명 만 여성 목사로 배정하자는 안건이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오랜 기간 신학교 내부적으로 자리잡은 '남성 중심'의 문화는 여성들의 목회 사역을 크게 제한해 왔다. 이와 관련 강호숙 교수는 "신학교 커리큘럼이 '남성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여성들이 존중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입학은 여학생에게도 열려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교내에서 여학생은 '남녀 질서에 따른 종속적 집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게 그의 견해다. 강 교수는 "신학과 과목들이 대부분 남성 중심적인 수업으로 이뤄져 있어 21세기에 맞춰 여성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리큘럼이 전혀 없다"며 "신학교 내에서 여성들은 남성의 옆에 붙어서 공부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 하나님께서 여학생을 목회자로 부른 소명을 애초부터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A교회에서 유아부 사역을 맡고 있는 한 여성 전도사는 여자란 이유로 자신의 사역이 미취학 부서에 국한되고 있음을 아쉬워 했다. 이수정 전도사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신학교를 졸업했더라도 여학생들은 미취학부를 담당하게 된다"며 "중고등부 사역에 비전을 갖고 있어 신학교를 진학했지만 교회 내에서 여성사역자에게 중고등부 사역에 대한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남성 사역자와 여성 사역자의 급여도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여자는 평생 사역을 해도 전도사밖에 되지 못해요. 때문에 사례비도 변함이 없어요. 여성 목회자 안수는 힘들더라도 여성 사역자의 급여나 복지 체계에 대해서는 교회가 앞장서서 개선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교회도 사회에 맞게 여성 위한 제도 펼쳐야" 교회에 만연한 여성차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학교와 교단 차원의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 강 교수는 "여성들도 남성과 동일하게 신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해줬다면 여성만의 교육과정이 준비돼야 한다"며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사역을 더 개발할 수 있도록 여성 교수를 채용하고 여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교단 차원에서는 '여성 목회자 안수'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여성을 부차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여성도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존재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받은 소명의 비전이 펼쳐질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구체적으로 ▲교회 정책에 여성 참여 ▲역할 바꿔보기 운동 ▲성 평등문화 실천 ▲여성리더 할당제 ▲설교 피드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사회가 여성들을 위해 출산휴가·육아복지 차원의 복지제도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여성 사역자만을 위한 복지제도가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 전도사는 "아이가 있는 여성 사역자는 면접을 보러 갈 때에도 '아이들은 누가 키우냐', '2세 계획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며 "만약 사역 도중 임신이나 출산을 할 때에도 별도의 제도가 없다. 사회에서는 여성 복지에 관한 논의가 활발한데 교회는 여전히 세상과 동 떨어져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교회가 성평등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불가피하다. 목회자들부터 열린 생각을 갖고, 교회 안의 문화를 바꿔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교단 차원에서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홍의현 기자2017-05-23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6회기 신임 총회장에 김원교 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원교 신임 총회장은 "100주년을 앞둔 총회 역사를 보존하고 선교 역사를 재조명하며 다음세대 교육을 강화하는 데 힘쓰는 한 회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교단 역사·다음세대 교육 강화하는 회기 될 것" 예수교대한성결교회(신임 총회장 김원교 목사, 이하 예성) 제96회 총회가 22일 오후 2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안양시 성결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성결의 복음, 교회의 영광'이라는 에베소서 5장 26~27절 말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525명의 총회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제96회기 신임 총회장으로 직전 부총회장이었던 김원교 목사(부천 참좋은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윤기순 목사(구로중앙교회)를 장로 부총회장에는 최승덕 장로(꿈을이루는교회)를 서기와 회계에는 곽종원 목사(양무리교회)와 박근주 장로(동인교회)를 각각 추대했다. 김원교 신임 총회장은 "교단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교단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만들어 역사를 보존할 계획"이라며 "또한 예성의 해외선교 현황을 정리하는 선교대회를 열어 굳건한 예성총회를 이뤄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신임 총회장은 이어 "96회기는 무엇보다 다음세대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는 회기로 만들 것"이라며 "우리 교단 산하 교육기관인 성결대학교와 성결신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해 건강한 다음세대를 키우고 자랑스러운 교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목사 부총회장으로 추대된 윤기순 목사는 "선교사 재교육과 평생교육을 만들어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선교사역을 펼치도록 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지방회 별로 '교회개척 전도 콘퍼런스'를 개최해 농어촌 지역의 교회 부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신임 총회장의 주요 공약 실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예성 100년사 편찬 및 위원회'와 '예성 해외선교 40주년 선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 또 다음세대 교육 강화를 위해 '다음세대 교육 의무금 제도'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성결대학교와 성결신학교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목회자 후보생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총회는 "이 제도는 성결대학교의 사활이 걸린 2주기 교육부 평가에 중요한 가산점이 될 수 있다"며 "가령 교단에서 1억 원을 지원할 경우 교비에서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신학대학생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는 총회 둘째 날인 23일 '성결교회 선교 111연차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총대들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통해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성결한 문화를 세상에 널리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유현 기자2017-05-23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리던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美 CNN은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폭발로 19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 당했다”며 “사건 당시 콘서트가 열리고 있어 2만1천명까지 수용 가능한 맨체스터 아레나에는 실제로 2만 명의 관객이 있었다”고 전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그레이터맨체스터 경찰 당국은 “응급구조 활동이 진행 중인 사건 주변 지역의 접근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테러가 아니라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는 테러 사건으로 간주하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콘서트가 끝나 관객들이 공연장을 나갈 때쯤 매표소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나 경기장을 찾았던 관중 수천 명은 공포 속에서 콘서트장을 빠져 나왔다. 英 BBC는 레이첼이라고 이름을 밝힌 한 생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콘서트장을 떠나기 시작할 때 대규모 폭발이 있었다 폭발음에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많은 인파에 경기장에서 미쳐 빠져나올 수 없던 사람들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폭발과 관련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경찰이 테러로 간주하는 이번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총리가 이끄는 “공화당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총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정부는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폭발물에 의한 사고 여부 및 사상자 규모 등에 대해서는 영국 경찰 당국의 1차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주영국대사관은 현재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사상자 수습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상자 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윤인경 기자2017-05-22

동수원교회와 시애틀 형제교회가 22일 오후 2시 '세상을 감동시키는 교회가 되자'는 주제로 동수원 형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인교회로 놀라운 부흥을 이룬 시애틀 형제교회의 목회 사역을 공유하고, 건강한 교회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애틀 형제교회가 매년 미국 지역교회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컨퍼런스가 올해 국내에서도 열리게 됐다. 시애틀 형제교회는 10여 년 전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가 부임한 이후 역동적인 분위기로 변화하면서,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 가장 큰 교회로 성장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권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성교회도 변화돼서 부흥할 수 있다'는 비전을 함께 나눴다. 그는 "교회가 감당하고 있는 사명이 중요한 것이지, 교회 건물의 크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며 "예수님은 장소나 건물을 교회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우리들 한 명 한 명을 교회로 세우셨다. 교회를 '다니지' 말고 성도 자신이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를 건물로 생각하게 되면 교회 크기와 성도 숫자가 중요해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교회의 수용능력이 아니라 파송능력"이라며 "교회 성장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꿈꾸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말했다. 권 목사는 "여기 모인 200명이 200개의 교회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이고, 바로 그것이 우리가 꿈꿔야 하는 교회"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가 개최되기까지는 김상현 목사(동수원교회)와 권준 목사와의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김 목사가 사역으로 지쳐있을 때 권준 목사가 큰 힘이 돼준 것. 김 목사는 "사역을 하다가 8년 전쯤 번아웃(Burn out, 소진)이 찾아왔는데 그 때 권준 목사님이 손을 내밀었다"며 "미국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2개월 연수를 받는 동안 행복한 교인들과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봤고, 다시금 사역에 대한 방향과 동기부여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목회의 본질은 성도가 예수님을 닮은 사랑의 존재로 세워지는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목회자 뿐만 아니라 평신도 역시 동역자로서 배움을 얻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되는 '동수원 형제 컨퍼런스'는 권준 목사 외에도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옥성석 목사(충정교회), 김상현 목사(동수원장로교회), 우상진 목사(성경과 설교연구원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한연희 기자2017-05-22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 제66차 정기총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22일부터 23일까지인천순복음교회(최용호 목사)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66차 정기총회, 한국교회 하나됨 강조 22일 개회예배에서 이영훈 총회장은 '하나됨의 역사'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 통합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 목사는 "분열은 마귀의 역사로 어떤 경우도 명분이 없다"면서 한국교회의 분열상을안타깝게 지적했다. 이어 "하나 됨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라며 "기하성이 강력한 성령의 운동을 펼쳐나간다면 분열된 한국교회의 하나 됨이 가능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머지않아 한기총과 한교연이 통합하고 진보와 보수를 어우르는 한교총이라는 울타리 안에 다 들어간다면 한국교회는 대사회적, 대정부적으로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한 목소리로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를 축하하기위해 필리핀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이 방한해 인사를 나눴다. 데이비드 소브레페냐(David Sobrepena) 총회장은 “저는 필리핀과 한국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오랜 기간 함께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왔다고 믿고 있다”면서 “또한 기하성이 전 세계에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데,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경총회장들이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이재창 목사는 '국가와 민족지도자', 장희열 목사는 '한반도와 세계평화', 송한영 목사는 '교단의 부흥', 조승렬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강영선 목사는 '조용기 목사와 총회원', 윤종남 목사는 '세계선교'를 위해 각각 대표 기도했다. 특히 기하성에 30년 동안 헌신한 목회자 21명에게 근속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여성삼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총회 이종승 총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총회 마지막날인 23일에는주요일정으로 임원선출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2명을 선출하는 목사 부총회장에당초 후보 6명이 등록했다가 4명이 사퇴하면서 무투표 형태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목사 부총회장에는 이태근 목사, 김명현 목사가 최종입후보한 상태다. 또 기하성 서대문과의 교단 통합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김준수 기자2017-05-22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 총회가 제66차 정기총회를 열고 총회장 직무대행이었던 정동균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목사는 “분열의 아픔을 딛고 교단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하성 여의도 통합 건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연합회’를 구성해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성회 연합회’ 구성 후 통합 추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 총회는 22일 순복음교회에서 ‘비전과 화합(요13:34)’을 주제로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분열의 상처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하성 서대문 총회는 공금 횡령과 카지노 출입으로 교단에 큰 물의를 일으킨 박성배 목사에 대한 징계를 둘러싸고 교단이 분열되는 아픔을 겪었다. 박성배 목사를 지지하는 목회자들로 구성된 ‘오황동 측’과 1차로 분열된 이후 총회회관 매각 대금 사용처를 둘러싸고 갈등이 생겨 ‘광화문 측’으로 또다시 분열돼 현재 3개 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기하성 서대문 총회는 총회장 직무대행이었던 정동균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기하성 여의도 총회와의 통합 건’은지난 실행위원회 결의대로 통합에 대한 전권을 박광수 재단이사장과 총회장 정동균 목사에게 위임하는 것으로통과시켰다. 정 목사는 “한 사람이 교단을 좌지우지 할 수 없도록 헌법 개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목회자들이 행복하게 목회할 수 있는 교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하성 여의도 총회와의 통합은 양 교단에서 새로 선출된 임원들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연합회(가칭)’를 먼저 구성하고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단 개혁의 시금석이 될 헌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번 헌법 개정의 핵심은 금권 선거와 교권 투쟁 방지를 위해 제비 뽑기 방식으로 총회 임원 선거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제비 뽑기 방식은 2년 후인 제68차 정기총회부터 적용된다. 또한 총회장이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입후보비도 없앴다. 이번에 개정된 임원 선거 방식에 따르면, 총회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다득표자 3인을 선임하고 제비 뽑기로 선출하게 된다. 총회장 선거의 경우 선출된 1인을 제외한 나머지 2인 중에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자동으로 부총회장이 된다. 후보자가 3인 이하일 경우에는 투표 없이 바로 제비 뽑기를 진행한다. 만약 총회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경우에는 정기총회에 출석한 대의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한다. 특히 ‘총회 임원 단독 후보 시 박수로 추대(제84조 8항)’, ‘총회 폐회 기간 중 실행위원회가 총회의 모든 권한을 갖는다(제85조 1항, 4항 13번)’, ‘본 교단은 사회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권징조례법 제1조 3항)’ 등 3대 악법도 폐지됐다. 교단정책위원회 업무 가운데 △교단현안긴급처리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를 추가한 점도 눈에 띈다. 총회장과 총무 등 교단의 핵심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박성배 목사가 교단의 공금을 빼돌려 도박에 탕진해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의지로 분석된다. ‘교단현안긴급처리위원회’는 총회장이나 임원이 교단 헌법을 위배해 교단에 현격한 해를 끼쳤다고 판단될 경우, 임시총회를 열어 실행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위원 3분의 2 찬성으로 해임할 수 있게 만든 규정이다. 재정 장부와 증빙서류 보존 연한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교단 재정에 문제가 생겨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재정을 담당하는 재무와 회계가 책임을 지도록 명문화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증경총회장 박정근 목사는 “아픔을 딛고 일어나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명문 교단’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 기하성 서대문 목회자들은 교단이 다시는 분열의 아픔을 겪지 않고, 발전하는 교단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박은정 기자2017-05-22

KTX 고속열차 개통으로 전체 국토면적의 22.4%의 통행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국토연구원 김종학 연구위원의 '플로우 빅데이터로 바라본 호남 KTX 개통 후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경부선 KTX 개통으로 전체 국토면적의 16.3%인 1만6천㎢, 호남선 KTX 개통으로 6.1%인 6천㎢의 국토공간 압축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국토공간 압축 효과란 새로운 교통시설 공급으로 통행시간이 줄어든 만큼 도착지 위치가 출발지와 시간 거리 측면에서 가까워지는 효과를 뜻한다. 특히 경부선 KTX의 압축 효과가 더 큰 것은 개통 길이가 호남선 KTX보다 길기 때문이다. 또한 2014년과 2016년 호남선 KTX 개통 전후 용산역과 광주 송정역 주변의 신용카드 사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광주송정역 반경 500m에서 서울 거주자가 신용카드를 사용한 금액은 호남선 KTX 개통 후 71.7% 증가했다. 서울 거주자의 광주송정역 인근 지출은 요식업(16%), 숙박업(8.7%), 쇼핑(6.9%) 순으로 늘었다. 용산역 반경 500m∼1천m에서 광주 거주자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호남선 KTX 개통 후 42.0% 증가했다. 광주 거주자의 용산역 요식업 지출은 증가(20.7%)한 반면 숙박업은 감소(30.2%)했다. 호남선 KTX 정차도시의 활동인구 공간분포를 2014년과 2016년 모바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활동인구의 중심점이 KTX 역 주변으로 이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광주광역시와 익산시, 정읍시, 공주시 등 4개 도시를 분석했더니 인구활동 중심점이 각각 KTX 정차역 방향으로 51.9m∼647.8m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TX 정차역 주변 활동인구 증가와 역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활동면적의 경우 광주광역시는 확대된 반면 나머지 도시들은 인구 감소 등으로 축소됐다. 김 위원은 "활동인구 공간분포 분석은 SKT[017670]가 생산하는 데이터를 활용했다"며 "이 데이터는 휴대전화를 켜고 앱을 사용하는 인원수 등을 근거로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신용카드, 모바일 등 플로우 빅데이터를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데이터로 만들면 조사비용 절감은 물론 사회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로우 빅데이터는 개인 행태와 위치 정보를 흐름(플로우·flow) 형태로 실시간 파악이 가능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김 위원은 이어 "KTX 개통의 긍정적 효과를 지속하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하이퍼루프' 등 초고속교통수단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초고속교통수단이 도입되면 인구감소 및 경제저성장 등 미래성장 저해요인을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퍼루프는 음속에 맞먹는 시속 1천200km의 속도로 달리는 열차 형태의 이동수단이다. 진공 형태의 튜브 속을 지나는 캡슐형 하이퍼루프엔 자기부상 원리가 적용된다. 기술이 완전 현실화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내외에 도달할 수 있다.

홍의현 기자2017-05-22

대학가에 전도거부카드가 등장했다. 학내에서 전도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해당 카드를 보이면서 '전도 거부' 의사를 전달하겠다는 게 주요 목적이다. 이에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전도는 일종의 종교의 자유에 속하는 행위인데 지나친 방식 아니냐"는 반응이 있는 반면 "오죽하면 이런 것까지 만들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오죽하면 카드까지" Vs "종교의 자유 침해 우려"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14개 대학생 모임인 '프리싱커스(Freethinkers)'는 이달 중 전도거부카드를 각 대학에 배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명함 크기의 전도거부카드에는 '저에게는 당신의 전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4년 전에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일부 대학에 등장한 적이 있다. 오용재 프리싱커스 서울대 지부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대학 내 포교 행위가 학생들의 일상을 방해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의사소통이라는 것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도거부카드를 찬성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전도행위'에 대해 위협을 느낀 경우가 있었다고 답했다. 모 대학의 한 학생은 "모르는 사람이 기숙사에 들어와 문을 두드리거나 집까지 쫓아오며 포교행위를 해 위협감을 느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학생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중 옆에 앉아 말을 거는 종교인도 있었다"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행위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반면 '전도거부카드'에 반대 의견을 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런 카드를 만듦으로 해서 오히려 분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것. 대학 내에서 종교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한 학생은 "무리하게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모든 전도활동을 거부하는 이 카드로 인해 종교활동의 자유가 위축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종서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는 "전도를 의무로 느끼는 종교인도 있겠지만, 종교적 활동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행사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유현 기자2017-05-22

미국 트럼프 정부가 인도네시아에서 종교 박해를 피해 미국 망명을 시도한 크리스천 남성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 <크리스천 포스트>는 “美 연방정부가 종교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을 시도한 인도네시아 크리스천 남성을 고국으로 추방하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추방이 결정된 남성은 아리노 마시로 20년 전에 미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시는 오래 전에 추방 명령을 받았으나 최근 정부는 이민국에 정기적으로 신고를 하는 것을 조건으로 미국에 체류가 허가되었다. 이런 허가에도 트럼프 정부는 관광비자 만료를 이유로 마시를 고국으로 추방했다. 마시는 트럼프 정부가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불법이민자 추방 정책의 일환으로 벌인 대대적인 단속에 걸린 41,000명의 이민자 중 하나다. 美 <워싱턴 포스트>가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불법 이민자 검거율이 38% 증가했다”고 보도할 정도로 트럼프 행정부는 전국적으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민국의 통계에 의하면, 트럼프 정부가 체포한 범죄 전력이 없는 불법 이민자의 수는 오바마 정부 대비 2배 증가했다. 트럼프 정부의 이 같은 단속에 일각에선 “무고한 크리스천이 가족과 생이별을 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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