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선 기자2019-08-18

태국은 국왕도 승려 앞에선 무릎을 꿇는 대표적인 불교의 나라다. 남자로 태어나면 한번쯤은 승려의 삶을 살아야 한다. 출가가 최고의 효도이자 공덕이기 때문이다. 여성들도 출가경험이 있는 남성을 배우자감으로 높이 살 정도다. 태국에서 불교가 종교를 넘어 삶이자 문화인 이유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펠로우십교회는 생계를 위해 한국을 찾은 태국 이주민들을 예배자로 세운다. 펠로우십교회에서는 주일 이른 아침부터 찬양이 흘러 넘친다. 귀에 익은 멜로디에 태국어로 가사를 붙였다. 앞에선 찬양팀을 비롯해 예배하는 성도 모두가 태국인이다. 주로 인근공장에서 일하는 이들은 오전 9시면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준비한다. 다음날이면 힘든 하루가 기다리지만 오늘 예배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주말이라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예배하는 자리로 이끈다는 게 이들의 고백이다. 펠로우십교회 빼우 전도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저는 가정에서 참사랑을 받은 적이 없었지만 예수님의 참사랑이 임하면서 변화됐다”면서 “그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바쁜 와중에도 신학 과정을 마칠 수 있었던 이유다. 그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날까지 태국인들이 참 사랑을 받고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 제 온몸과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타고난 것 같았던 성격도 바뀌게 했다. 기타를 담당하는 보는 “예전에는 모든 문제를 힘으로 해결하려 했다”면서 “하나님을 만난 이후 말씀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심이 됐다”고 말했다. 아내인 백운화 선교사와 20년 넘게 태국인을 섬기고 있는 이용웅 목사는 이들을 영적 리더로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15개 태국인교회와 연합해 지도자훈련 과정도 만들었다. 태국 방콕신학교 과정을 도입해 고국에 돌아가서도 목회교육을 그대로 이수할 수 있다. 빼우 전도사도 이곳 출신이다. 현재 펠로우십교회에서만 2명의 태국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펠로우십교회 이용웅 목사는 “이들이 고국에 돌아가서 일꾼이 부족한 태국교회에 평신도든지, 아니면 사역자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주어진 시간 안에 이들을 말씀과 기도, 전도로 훈련시켜 내보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밝혔다. 펠로우십교회는 예배장소기도 하지만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이들에겐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교회건물 3층과 4층에는 남녀숙소가 마련돼 있다. 주말이면 함께 모여 위로하고 그리운 고향음식도 나눈다. 자연스럽게 만난 인연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도 한다. 이곳에서만 열하나의 새 생명이 태어났다.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아기와 떨어져야 하는 건 아픔이다. 주로 여 성도를 돌보는 백운화 선교사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 한 번 갈 때마다 10만 원이 들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면서 “출산 때도 교계가 아닌 가톨릭측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여러 이유로 언젠가 한국을 떠나야 할 이들이지만 이곳에서 받은 사랑과 은혜는 잊지 못한다고 고백한다. 보는 “태국으로 돌아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 가족들도 나와 같은 은혜를 누리길 원한다”고 밝혔다.

윤인경 기자2019-08-18

해외주요뉴스입니다. 日지식인, '소녀상 전시 재개' 서명운동 일본 아이치현의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일본 지식인들이 전시 재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다이고 사토시 도쿄대 명예교수, 이와스키 고지 변호사 등이 열흘 간 벌인 서명운동엔 약 6천7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테러예고와 협박 등에 굴복해 소녀상 기획전을 중단한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獨, 홀로코스트 생존자에 추가 지원" 독일이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독일 정부가 홀로코스트 생존자 수천명에게 매달 수백 유로를 추가로 지원한단 점을 알려왔다"며 "현재 이스라엘에 사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는 약 22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독일은 1952년 이후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을 상대로 총 800억 달러, 우리돈 약 93조원을 지급했습니다. 美공립학교서 '동성애 역사교육' 의무 미국 일리노이주 전역의 공립학교에서 동성애 역사 교육이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일리노이 주지사가 최근 동성애자 역사를 정규 교육 과정에 편성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일리노이주 공립학교 학생들은 내년부터 동성애 운동의 역사와 성과에 관한 수업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트럼프, '총기규제 강화' 의지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잇따른 총기난사 사건 이후 총기규제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 현실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서 31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사건과 관련해 "총기 구매자에 대한 의미 있는 신원조회를 놓고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최상경 기자2019-08-16

중국 수뇌부가 홍콩 사태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이번 주말로 예정된 시위에 대한 대응이 주목된다. 중국 당국이 홍콩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내 교회들은 최근 격화되고 있는 홍콩 민주화운동에 우려의 목소리를 더했다. 18일 대규모 시위가 '분수령'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중국 당국의 무력 투입 가능성이 커지며 전 세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미국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시위 무력진압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면서 "모든 쪽이 폭력을 자제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무력개입으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지 않도록 중국 및 홍콩 시위대 양측에 주의를 당부한 셈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각계각층에서 폭력적인 양상으로 흐르는 홍콩 시위에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내 기독교교회협의회로 구성된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교회포럼'도 홍콩 시위 사태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했다. 교회포럼은 '홍콩 민주화운동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자유와 민주주의, 인간 존엄성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가치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해돼서는 안 된다"며 "인권 침해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범죄인 인도 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홍콩 행정수반 선출과 의회구성을 위해 보통선거를 도입하는 등 진정한 민주주의 정착만이 최근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다. 홍콩과 중국이 평화와 자유, 존엄성의 가치를 지키며, 서로가 자주적 결정에 근거한 삶의 양식을 존중할 때까지 홍콩 교회와 시민들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현재로선 시위대와 경찰의 대규모 충돌이 빚어질 경우, 중국 정부가 홍콩 인근 선전시에 배치된 무장경찰을 투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는 주말 예고된 시위는 그야말로 유혈 진압과 평화적 해결 사이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주말 시위가 시위대와 경찰 간 폭력적 대립이 아닌 평화적 집회와 행진으로 마무리될 경우 대화를 통한 해결의 실마리가 생길 수 있다. 반면 폭력 사태가 재연될 시, 비상 대기 중인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최정예 무경 부대의 투입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소식통은 "중국의 전·현직 수뇌부들이 모여 중대 현안의 방향과 노선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주말 수십 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홍콩 시위가 유혈 진압과 평화적 해결을 결정짓는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유현 수습기자2019-08-16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 초등교구(7월 20~22일), 중등교구(8월 2~4일), 고등교구(7월 26~28일)는 ‘담대하라’는 주제로 영산수련원에서 ‘하계파워캠프’를 열고 영적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 여름캠프 ‘영적 도전의 시간’ 초등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한 여름축제 파워캠프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율동에 맞춰열정적으로 찬양했다. 신준우 목사는 ‘담대하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학생들은 담대히 주님의 은혜를 구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기도로 중보했다. 곳곳에는 두 손을 모으고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중등교구 여름파워캠프에도 7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강 제목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천국의 어벤져스’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찬영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엄청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은혜 학생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더 확실해졌고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고등교구 하계파워캠프는 치열한 입시경쟁에 몰린 다음세대들이 주님 안에서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열정적 예배와 기도를 통해 영적 무장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여는 예배를 인도한 신준우 목사는 학생들을 축복하며 “서로 배려하고 기도해주는 학생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워십콘서트에서는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초청돼찬양과 신앙간증을 나눴다. 그는 “노래하는 오직 한 가지 이유가 하나님”이라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밖에도 물놀이와 게임, 영화감상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입시경쟁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고즐거움을 더했다. ‘강건함’과 ‘담대함’이라는 부제로 열린 두 차례의 저녁성회에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경쟁 사회에 휘말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도록 격려했다. 한편외국인대교구에서도 영어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를 주제성구로 삼아 영어로 토의하며 영어공부와 말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신규 기자2019-08-16

비영리사단법인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박사)이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지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봉사기간 동안 36명의 구순구개열 아동들이 봉사단원들의 무료진료 덕택에 천사의 미소를 되찾았다. 또 봉사단원들은 베트남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현대 치의학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도 실시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베트남 토종 슈퍼마켓체인인 SAIGON CO-OP와 2015년부터 수술장 및입원실을 제공해준 호치민대학 두경부수술 전문병원인 OMF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데일리굿뉴스 특히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와 (주)라이프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수술봉사 기간 동안베트남 토종 슈퍼마켓체인인 SAIGON CO-OP와 2015년부터 수술장 및입원실을 제공해준 호치민대학 두경부수술 전문병원인 Odonto Maxillo Facial병원과 5년 기간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에 한국의 최신의학기술과 관련 정보를 보다 빨리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OMF병원은 해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지로부터 우수한 안면기형수술팀 초청수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현근 기자2019-08-15

글로벌선교방송단과 함께하는 교계소식 전해드립니다. 한기총, '文 대통령 하야' 주장 국민대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 시국선언격의 '8.15 국민대회'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했습니다. 한기총은 한미동맹 파기와 경제파괴, 안보해체 등을 문 대통령이 하야해야 할 이유로 들었습니다. 전광훈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이 모든 내용에 동의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하야는 시간문제일 뿐 아니라 앞으로 남은 시간은 제2건국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美 남가주 교계, 광복 74주년 기념행사 미국 오아시스교회 박준호 교회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미서부 남가주 한인교계가 일제히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과 남가주교협이 공동주최한 기념예배 및 축하음악회엔 도산 안창호 선생의 3남인 랄프 안 선생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1부 기념예배에선 설교와 특송, 안 선생의 회고, 2부 축하 음악회에선 합창의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임마누엘교회, 포천서 여름수련회 개최 임마누엘교회 조종환 교회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임마누엘교회가 경기 포천시에서 '나의 힘이신 여호와를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여름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조종환 담임목사는 “참된 신앙은 내 틀에 하나님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틀에 나를 맞추는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별 이벤트로 어드벤처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 그룹스터디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하나은 수습기자2019-08-15

오늘의 이슈포커스입니다. 광복절 맞아 '애국마케팅’ 봇물 광복절을 맞아 애국심을 겨냥한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백색국가’ 배제 등 일본 수출규제에 직면한 만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입니다. 안마의자업체 바디프랜드는 일본산 안마의자를 쓰는 고객이 바디프랜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8• 15 보상 운동'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14일부터 이틀간 전국 70여개 매장에 태극기를 걸었습니다. 은행권도 광복절을 맞이해 3.1%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애국마케팅을 벌였습니다. 고용시장 훈풍에도 경제 허리 40대 ‘휘청’ 지난달 취업자가 서비스업 위주로 30만 명 가량 늘었지만 한국경제의 '허리'인 40대와 제조업 일자리에는 찬바람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9만4천명 줄면서 16개월째 감소했습니다. 4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7만9천명 줄어들었고, 고용률도 78.3%로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40대 취업자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뒤 45개월째 뒷걸음질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취업자는 늘지만 좋은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홍역 발병, 작년 3배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1∼7월 전 세계에서 홍역이 발병한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3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 세계 홍역 발병 건수는 지난달까지 모두 36만4천80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2만9천239건과 비교해 급증했습니다. 가장 많은 발병 건수가 보고된 국가는 콩고민주공화국, 마다가스카르, 우크라이나로 집계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실제 발병건수는 보고된 건수보다 많다며 실제로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항체가 없는 접촉자의 90%에서 발병합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김민정 기자2019-08-15

이번주 주요뉴스 브리핑입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인한 한일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체질 개선에 주력해야 한단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 활용에 대해 인간통제, 감시사회를 우려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안면인식기술을 둘러싼 논란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공항 면세점들이 비닐포장재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의 부재가 주원인으로 지적되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30여 년 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노숙인과 장애인, 독거노인을 섬기고 있는 안나의집 김하종 신부를 만났습니다. 1~2면 한일관계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데 이어, 한국도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정부는 국내법적인 조치일 뿐 맞대응은 아니란 입장이지만, 양국의 긴장 국면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뼈아픈 기회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의 의연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평화경제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는데요. 이런 때일수록 정부와 국민 모두가 장기적인 비전을 바라보고 가야 한단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3면 중국이 첨단기술을 이용해 국가적인 감시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에 대해, 우려 섞인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수민족과 종교뿐 아니라 개개인의 일거수일투족까지 통제하려는 것 아니냔 겁니다. 얼굴인식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중국은 이러한 기술력을 발판으로 삼아 2020년까지 모든 중국인을 대상으로 정부 행정정보와 연계한 국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면인식 기술의 활용을 둘러싼 논란은 전 세계적으로도 큰 파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면 공항에서 배출되는 비닐폐기물이 해마다 폭증하고 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은 하루 평균 4~5톤에 달합니다. 해외여행 성수기엔 10톤까지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액체류 면세품을 보안봉투에 담아야 하는 항공안전 규정 때문인 것도 있지만, 폐기물 관리체계가 일원화되지 않은 탓이 크단 지적입니다. 공항 자체는 국토교통부 관할인데 면세점은 관세청 소관이다 보니, 사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최근 국회에서 면세점에서 사용하는 비닐봉투에 대해서도 판매대금을 징수하잔 법안이 발의됐는데, 보다 종합적인 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은 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기록된 광복절의 의밉니다. 올해로 74주년, 여느 해보다 광복절을 맞는 감회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일본과의 갈등을 넘어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우리의 자세,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함께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위클리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윤인경 기자2019-08-15

삼일운동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맞은 올해,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경우도 많은데요. 손정도 목사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독실한 신앙으로 애국혼을 불태웠던 손 목사의 특별한 삶과 신앙을 소개합니다. 윤인경 기잡니다. 목회자이자 선교사, 애국지사로 활동한 손정도 목사. 상해임시정부 의장을 지내며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운 인물이지만 손 목사는 그 업적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손정도 목사는 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며 교회를 크게 부흥시켰음에도 3년 만인 1918년, 돌연 목사직을 사임합니다. 독립운동에 가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손 목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도탄에 빠진 민족을 해방시키는 것이 바로 목회자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손명원 장로 / 故손정도 목사의 손자) “예수님 말씀처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즉 사랑하려면 결국 죽을 줄 알면서도, 독립운동을 하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거기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손정도 목사님으로서, 사랑의 설교를 하신 분으로서 목숨을 바치지 않으면 안 되는, 따라서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아닌가. ” 3.1운동 직전 중국 상해로 건너간 손 목사는 국내외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상해 중심으로 통합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임시정부 초대 의정원장으로 의용단 등 수많은 독립운동단체를 설립하고 도산 안창호, 백범 김구, 몽양 여운형 등 민족지도자들과 함께 독립운동에 적극 나섰습니다. '하나님 사랑이 나라 사랑이요 이웃 사랑이 민족 사랑이다' 손정도 목사의 비문에 새겨진 이 글귀는 민족 해방을 위해 온 몸을 바친 손정도 목사의 신앙적 소신이 얼마나 결연했는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손정도 목사의 삶과 목회의 주된 철학은 '걸레정신'이었습니다. 걸레가 자기를 더럽히면서 남을 깨끗하게 하는 일을 하는 것처럼, 손 목사는 철저히 자신을 낮추고 궂은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손정도목사기념사업회는 이러한 손 목사의 섬김과 화합의 리더십을 한국교회가 신앙 유산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강전 상임대표 / (사)손정도기념사업회)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나타내고자 하지만 손정도 목사님은 걸레정신에 의해서 자기가 썩어지는 밀알 정신, 그리고 봉사와 희생, 예수님의 발 닦음의 정신이 손정도 목사님의 신앙 정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손명원 장로는 "손정도 목사의 철학이 한국교회와 사회를 구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손 목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을 보인다면 복음통일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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