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희 기자2020-09-29

한국기독교장로회가 28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 105회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기장 총회는 서울 기독교연합회관을 총회 본부로 삼고, 전국 22개 구역을 화상회의로 연결해 진행했다. 이날 제 105회 정기총회는 지난해 부총회장이었던 청주제일교회 이건희 목사가 642표 중 찬성 558표를 받아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신임 총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총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는데 여러 총대원 및 모든 성도와 힘을 합쳐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해내고, 교단의 건실한 위상을 세워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전북 익산중앙교회 김은경 목사가 선출됐다. 이번 목사 부총회장에 교단 사상 처음으로 찬성 543표를 받아 여성 목사가 당선되기도 했다. 김 신임 부총회장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이켜야 되는 이런 상황에 우리 기독교장로회가 하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과정에 우리가 함께 있음을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대구동촌교회 김철수 장로가 당선됐고, 기장 총회의 총무 선거에는 서울광염교회 김창주 목사가 선출돼 4년 동안 기장의 살림을 책임질 예정이다. 기장총회는 10월 19일~20일 이틀간 각부 회의를 열고, 전체 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2020-09-29

중국 국가종교국이 "중국 기독교는 외국 세력의 통제와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쭤안(王作安) 국가종교국 국장은 최근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반(半)관영 종교조직 '중국기독교 삼자애국운동 위원회' 등의 삼자(三自)애국운동 7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중국은 1949년 신중국 성립 이후 외국 종교단체와의 관계를 끊고 종교분야 자치 등을 강조하는 삼자애국운동을 벌여왔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집권 이후부터는 '종교의 중국화'와 종교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종교조직이 당과 정부의 요구에 철저하게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왕 국장은 "국제정세상 대변화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전략이라는 전체 국면을 고려해, 중국 기독교계가 시 주석의 주요발언을 학습하고 기독교의 중국화 추진을 주 업무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학 사상과 관리제도 건설을 심화·강화하기 바란다"며 중국 정부를 배제한 기독교의 자율성을 허용하지 않으며, 국가의 보조를 맞춰 활동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교회 예배 금지 등의 조치와 관련해서는"종교계가 방어선을 굳게 지키고 방역 전쟁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며 기독교계가 애국심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주석 쉬샤오훙(徐曉鴻) 목사는 기념식 자리에서 "기독교의 중국화 방향을 고수하고, 중국몽을 위해 공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삼자교회는 삼자애국운동교회(Three Self Patriotic Church)의 줄임말로, 중국 정부에 등록해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다. 사회주의 중국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존재하는 기구다. 모든 교회 활동은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구조다. ▲중국 삼자교회의 예배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中 교회들 '시진핑 찬양' 지시받기도 중국 공산당은 중국 기독교인들에게서구와의 접점을 끊고 공산당에 협조하는 독립체로 활동하라며등록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중국 정부 간섭 없이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는 교인들은 미등록교회인 가정교회 형태로 압박 속에서예배를 이어가고있는 실정이다. 2018년 2월부터 더 엄격해진 '종교사무조례'가 시행되면서 등록되지 않은가정교회나 지하교회들은 물론 삼자교회도 교회 건물이 시진핑 주석과 사회주의를 선전하는 센터로 사용되는 등 압박과 통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인권 감시매체들은 중국 공산당이 국립 교회에 재개관을 위해서는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부른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코로나19 대응을 찬양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실제 중국의 한 당국자는 "중국의 교회들이 국기 게양식을 개최하고 애국심을 고취하지 않으면 교회가 폐쇄되고 지도자는 해고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기반의 중국 내 종교 자유와 인권에 관한 잡지 비터윈터에 따르면지난 7월 중국 강시교회는 공산당으로부터찬양을 부르는 대신 국가를 부르고 시 주석의 코로나 대응을칭송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강시교회의 한 성도는 "이는 예수님을믿고 따르는 기독교 믿음에 배치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허난성과 저장성의 기독교협의회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신도들에게 중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있었던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라는 지시가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푸젠성 취안저우시 대형교회인취안난교회의 목사는 "정부 당국자들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비판하라고 했다"며 "사회주의 시스템과 공산당에 대한 사랑을 고취하라고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내 기독교 통제에 관해 마르코 레스핀티 비터 윈터 편집국장은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이는 중국공산당의 중국화 시도의 또 다른 사례"라며 "'종교의 중국화'의진정한 의미는 신성모독을 강요하는 꼴이 되더라도 모두가 중국 공산당 정권의 꼭두각시가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은결 기자2020-09-28

백석대, 유학생 대상 나눔 행사 진행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백석대학교회가 ‘추석맞이 유학생 대상 나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연휴 기간 교내는 물론 대학 인근 식당들이 문을 닫는 것에 착안해 즉석식품 등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기로 한 겁니다. 매년 추석마다 유학생 한국문화 체험 등을 열어 안팎으로 온 백석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행사는 취소하고 물품 전달식만 진행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 쪽방촌 찾아 추석사랑나눔 한국교회봉사단이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문화공연이나 가정방문은 진행하지 않고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참치 선물세트 300개를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신천지 불법성 가리는 첫 공판 열려 신천지 집단 포교 방식의 불법성과 신도 활동을 하며 얻은 정신적 피해 여부를 가리는 항소심이 시작됐습니다. 대전지법 민사항소3부는 지난 25일 신천지 전 신도 A씨 등 3명이 신천지 서산지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쟁점은 신천지 측의 ‘모략 포교’ 여부와 신천지 지파가 독자적으로 포교방식 등을 결정할 수 있는가 하는 ‘당사자 능력’ 여부, 그리고 손해배상 청구 소멸시효(3년) 완성 시점 등입니다.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200만 장 전달 다음세대들이 코로나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마스크가 전달됐습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온누리플랜으로부터 마스크 200만 장을 후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전국 각지에 있는 4,30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번 마스크 전달은 이들 건강뿐 아니라 관심과 호응을 보내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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