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라 편성PD 2019-08-16

아프리카 남수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일명 ‘축구공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스포츠 선교사 임흥세 감독의 간증이 멘토링 코리아에서 소개된다. 임 감독이 13년 전 달랑 축구공 하나 들고 아프리카로 떠날 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아프리카에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엄청난 기적을 기대했다고 한다. ‘Football is religion’ 유럽을 여행하면 종종 볼 수 있는 표어다.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 전 축구선수 드로그바는 독일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고 카메라 앞에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적어도 일주일 동안만이라도 전쟁을 멈춥시다”라고. 이 선수의 한마디로 북쪽의 무슬림과 남쪽의 기독교인들 사이에 5년간 계속된 내전이 종결됐다. 축구의 힘으로 종교적인 장벽을 무너뜨린 것이다. 임 감독은 36년 전 하나님께 3가지 기적을 행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인생 하프타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게 해 달라는 것. 두 번째는 11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키우게해 주실 것과, 세 번째로 그들을 키울 수 있는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의 간구대로 현재 임 감독은 인생의 하프타임을 아프리카 오지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또 에이즈에 감염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축구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에이즈가 너희에게 절망과 낙망을 주었다면 나는 축구를 통해 너희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항상 강조했던 임 감독. 그런 그에게 한국인 최초로 만델라 감사패 수상 영예와 함께, 남수단 정부로부터 축구 사역에 사용하도록 거금을 지원받았다. 아직도 꿈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임 감독의 감동 스토리는 8월 21일(수) 오후 4시 20분에 시청자들에게 전해진다.

유사라 편성PD 2019-08-07

1945년 격동의 시기에 태어났지만 먼저 하나님을 영접한 증조할머니 덕분에 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온 장근조 장로(리빙스톤에코하우스 회장). 어릴 적 선교사로서의 비전을 품고 평생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일했던 그의 신앙이야기가 감동을 더한다. 5대 신앙의 산증인으로 알려진 장근조 장로는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영접했다. 유교문화와 가부장적인 가풍으로 유명한 안동이 고향이지만 장 장로는 오히려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그의 부친은 고향 마을에 교회를 건축한 신앙의 선각자로 고향교회는 50명 정도의 성도가 있었고 부흥회 날이면 100명이 넘는 교인들이 모였다. 하지만 장 장로가 중학교 3학년일 때 교단간의 싸움으로 교회가 반으로 나눠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교인들이 이중인격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받은 충격은 상당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살아 계실까 하는 의심으로 신앙에서 점차 멀어져 갔다. 그에게서 주일이 사라졌고 예배를 잊고 지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결혼도 하고 2남 2녀의 자녀를 둔 가장이 됐지만, 계속되는 사업의 실패로 아이들의 학비도 제대로 주지 못할 정도로 추락했다. 돈이 떨어지자 친구도 떨어져 오갈 데 없이 집안에 틀어박혀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도 모르게 손이 간 성경책. 그는 40일 동안 거의 두문불출하면서 성경을 정독하고 방 안에서 펄쩍펄쩍 뛰며 주님을 찬양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 은혜는 받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그 후로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됐다. 그 후로 장 장로는 사업과 사역의 영역이 점차 넓어짐을 경험했다. 선교사로서의 사명 감당에 주력하고 있는 장근조 장로의 간증은 8월 14일(수) 오전 9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유사라 편성PD 2019-07-02

크리스천의 유쾌한 문화읽기를 콘셉트로 하는 <문방구> 이번 주 8회 방송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남자와 여자의 성경적 이성관과 결혼관에 대해 조명한다. 이 시간에는 크리스천 젊은 남녀들의 솔직 당당한 연애를 위한 연애지침서인 <갓데이트 할래요?>라는 책의 저자인 문형욱 대표(갓데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갓데이트’란 말 그대로 ‘하나님과의 데이트’를 의미한다. 이 책의 저자인 문형욱 대표는 크리스천 남녀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이트’가 돼야 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데이트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로 ‘갓데이트’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이 책은 남자의 시선과 여자의 시선에 따라 남녀의 만남과 데이트를 조명한다. 흔히 남성은 시각적인 면, 여성은 감정적인 면에 끌리는 모습을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사례로 제시하며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이야기한다. 크리스천 남녀들은 물론 많은 연인들이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 고민과 어려움을 호소한다. 특히 비 신앙인과 연애에 대해 고민하는 크리스천 청년들이 많다. 비신자인 연인에게 신앙을 갖도록 인도한 뒤 결혼을 해야 하는지 혹은 결혼한 뒤 신앙을 갖게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고민이 그 중 하나다. 그릇된 성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성애와 혼탁한 이성교제가 팽배한 시점에서 건강한 이성교제 문화를 조성해 세상에 전하는 것이 현 시대에 필요한 상황이다. 남녀 간의 관계에서 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신앙적으로 잘 해결해 나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성경적이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7월 13일(토)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된다.

유사라 편성PD 2019-06-19

찬양으로 하루를 선물하고 국경을 뛰어 넘어 해외로까지 복음을 전하는 인터넷방송 와우씨씨엠이 한국교회 성도들 앞에 첫 선을 보인 지 벌써 17년이 됐다. 와우씨씨엠 김대일 국장은 군 입대 전에 인터넷 방송을 처음 접하게 됐다. 흥미를 느낀 그는 군 제대 후 시험 삼아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찬양과 가요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방송에 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채팅방에서 방황하는 한 목회자 자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찬양과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들려주게됐다. 얼마 후 목회자 아들인 청년이 방송을 듣고 용기를 얻고 새 삶을 살게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김 국장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비전을 품게됐다”고 전한다. 이를 위해 고향인 전북 익산에서 옷가지 몇 벌과 쓰던 컴 퓨터 한 대만 들고 서울로 올라왔다. 돈은 없었지만 젊은 패기와 믿음 하나로 사무실 겸 집을 보러 다녔고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했는데 보증금이 500만 원이었다. 하지만 평소 한 달에 10만 원을 넘지 않았던 와우씨씨엠 후원통장으로 계약일에 정확히 보증금이 채워지자 하나님이 채워주셨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이후 재정적인 어려움은 늘 있지만 여러 후원자들을 통해 와우씨씨엠이 중국, 몽골 등 해외로까지 지경을 넓히게 됐으며 인터넷 방송이 복음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그는 신학을 공부하며 훗날 해외 선교지에 나가 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는 통로가 되려는 비전을 품고 있다.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17년 동안 방송과 문화콘텐츠로 복음전파의 한 길을 걸어온 김대일 국장의이야기는 6월 26일(수) 오전 9시 10분에 방영된다.

유사라 편성PD 2019-06-19

일명 ‘죽음의 바다’라는 의미의 소금호수 사해(死海)를 품고 있는 이스라엘. 그 땅은 전쟁의 상처와 아픔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매일 간절한 평화의 기도가 드려지는 곳이다. 이스라엘 하면 ‘성지순례’가 연상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한 해 36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이스라엘의 도시들 중에서도 과거 번영을 누렸던 항구도시 야파. ‘야파’는 성경 속에서 노아의 막내아들 야벳이 정착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야파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텔아비브가 있다. 텔아비브는 히브리어로 ‘봄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의 금융·경제 중심지이자 중동에서 가장 바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건국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이 텔아비브의 과거 건국선언은 중동전쟁의 신호탄 역할을 했다고 한다. 텔아비브에서 조금 더 이동하면 카이사레아라는 도시가 나온다. 이곳은 2000년 전 헤롯왕이 건설한 곳이다. 지금은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이지만 고대에는 호화로운 로마식 건축물로 유명했던 곳이다. 특히 이 카이사레아에는 거대한 도수교가 있는데 헤롯왕이 식수와 생활용수가 필요했던 도시에 길이 15㎞에 이르는 도수교를 만들어서 물을 공급했다고 한다. 지금도 헤롯왕 시절에 있었던 도수교가 900m 가량 남아있다. 카이사레아의 고대 면적은 축구장 80개 면적으로 로마 총독관저가 들어서 있을 만큼 중요한 요지였다. 특히 예수님에게 십자가 언도형을 내렸던 본디오 빌라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석판도 발견된 곳이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카이사레아와 이스라엘의 또 다른 여러 도시를 돌아볼 수 있는 성지여행은 6월 24일(월) 밤 11시에 방영된다.

이종관 PD 2019-06-13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 돈, 명예, 성공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관계. 그 중 가족, 친구와의 관계도 소중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아닐까? 6월 17일(월) 방송되는 <노크토크>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자녀를 위한 진정한 사랑 자녀들이 잘 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하지만 부모의 관여 범위는 자녀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과 함께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치맛바람’으로 시작된 엄마들의 지나친 행동은 시대가 지날수록 ‘헬리콥터 맘’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사회적인 이슈다. 헬리콥터가 뜨면 주변에 는 사람은 헬기 소리에 귀가 막혀 주변 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 아이들이 바라는 것은 귀를 막는 헬기 소리보다 엄마와 두 눈을 마주보며 나누는 일상의 사소한 속삭임이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사람들에 받은 상처로 대인기피증 어린 나이에 사랑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았던 결혼생활. 그러나 남편의 학대와 언어폭력 앞에 결국 ‘이혼녀’라는 낙인이 찍혔다.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깊은 상처로 고통받는 사연이 소개된다. 하지만 가족들마저 대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침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분노보다, 인터넷 예배로나마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간구하는 사연자.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한 대인기피증으로 교회출석은 못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끈을 놓지 못하는 사연자의 고민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하나님이 이야기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고민 사연을 보내 준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뜨거운 특별한 기도의 이야기는 6월 17일 밤 9시 50분에 소개된다.

유사라 편성PD 2019-06-13

쓰레기를 태우는 연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땅과 물려줄 수밖에 없는 가난이 일상이 된 쓰레기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처절한 삶의 모습들이 조명된다. 인생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케냐 몸바사 마을 사람들. 쓰레기마을 사람들은 외지 사람들이라면 몇 분도 있을 수 없을 만큼 눈뜨기나 숨쉬기조차 힘든 이곳에서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썩은 음식물 쓰레기 속에서 플라스을 찾는가 하면,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더미에서 먹을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굶주린 아이들로 넘쳐나는 참담한 현실에서 썩은 음식물로 삶을 이어가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 물로 씻은 후 열을 가해 끓이면 그 속에 숨어있던 구더기들이 떠오른다. 그래도 구더기가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다.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먹을 수 없지만 그들은 이렇게라도 먹어야 살아갈 수 있다. 가난과 절망의 몸부림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각자의 인생 속에 모두 다른 사연이 있겠지만 어느 누구하나 이곳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이 있을까? 돈이 없어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 극심한 가난에 아이들을 버려두고 떠나버린 엄마. 취재진이 찾은 한 가정은 아빠가 플라스틱 1㎏을 모아서 번 돈 50원으로 겨우 삶을 유지하고 있다. 아빠가 이 쓰레기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쓰레기 더미에서 주운 재료로 만든 파리가 가득한 음식이 전부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하지만 당장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현실이 절망적이다. 지극히 절망적이고 힘든 삶이지만 낮은 사람들을 위해 이 땅에 오시고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님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6월 21일(금) 오전 9시 40분에 방영된다.

이종관 PD 2019-05-14

하나님이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을 통해 이루는 첫 울타리인 가정. 하지만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면 그 어떠한 상황도 행복하다고 할 수 없다. 5월 20일(월) 방송되는 <노ㅋ토ㅋ>에서는 특별히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 관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부부의 뜨거운 사랑으로 이뤄진 가정이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음 사랑이 식고 점차 변해가는 서로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외도. 이러한 사례와는 대조적으로 평생 서로만 바라보다 먼저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가정관, 부부관에 대해 생각해 본다. ‘같이’ 보다 ‘혼자’가 더 편해지는 요즘 시대.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온 노부부에게 ‘혼자’ 라는 말은 너무나 가슴 아픈 단어다. 한 평생을 함께한 남편에게 찾아 온 병마. 10년이 넘는 극진한 병간호에도 남편은 끝내 하나님 곁으로 갔다. 하지만 남겨진 아내에게는 이 현실이 가혹하기만 하다.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남편의 빈자리…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ㅋ토ㅋ> 여러분. 다시 힘내서 남은 생을 잘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간절한 마음으로 사연을 보내온 아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지만 함께 공감하고 이겨낼 수 있는 위로의 이야기는 잔잔하지만 따듯한 감 동을 전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의 삶과 신앙 속에서 다양한 고민을 보내 준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뜨거운 기도의 감동이 <노ㅋ토ㅋ>를 통해 계속 소개된다.

유사라 편성PD 2019-05-14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가 GOODTV 인기 프로그램 <문방구>를 찾았다. 주연을 맡은 뮤지컬 배우 엄태리는 내로라하는 공연계를 휩쓴 장본인이다. 시즌7을 넘어선이 작품은 초연 때는 극중에 나오는 여인 3명 가운데 2명을 여배우 2명이 각각 맡았다. 하지만 엄태리가 공연에 합류하면서부터 그녀 혼자 1인 3역을 맡아서 하고 있다. 엄태리가 그만큼 도전을 재밌어 하는 당찬 배우라는 것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오랫동안 무대에 오른 소위 장수한 작품으로 오래도록 사랑을 받는 데는 다른 작품들과의 다른 차별성이 있다. 엄태리는 이 작품이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해답을 전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록 오감을 자극하는 오락 위주의 작품은 아니지만 스토리의 흐름 속에 있는 철학적종교적 교훈을 통해 삶을 살아갈 큰 힘을 얻게 되고, 이런 부분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된 것인 셈이다. 이 작품이 공연되는 무대는 사실 굉장히 작다. 소극장일수록 가까이서 관객들이 배우들의 표정을 볼 수 있고 마치 공연 속에 들어가는 것처럼 땀, 숨소리 등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되는 것도 특징이다. 엄태리가 말하는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기적’이다. 공연을 인도하시는 매 순간의 방법과 방향에서 주님의 기적을 느꼈기 때문이다. 뮤지컬은 시나리오, 연기, 춤 등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방법이 많은 종합선물세트이다. 현대적 해석과 음악,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부분에서 기독교가 더 관심 있게 접근해야 할 장르인 뮤지컬, 어마어마한 대작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에 대한 깊은 이야기는 5월 25일(토) 오후 5시 30분 방영된다.

유사라 편성PD 2019-05-07

요즘 한 가정에 형제들이 있는 것은 드문 일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말이 무색할 만큼 다둥이 자녀를 슬하에 두고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부부가 있다. 이번 주 <매일 주와 함께>에서 만나 볼 유충한 대표 김은희 집사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 가족은 2012년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으로 가족 선교여행을 떠난다. 각각 18살, 16살, 14살, 12살로 2살 터울인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하는 선교사역이 어느덧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아무리 나이가 들고 학업에 바쁘지만 꼭 매년 12월은 가족 선교의 달로 어디에 있든지 모이기를 약속할 만큼 아이들은 불평 없이 선교사역에 나선다. 김은희 집사는 모태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교회학교의 담당 목회자와 강사들의 대우와 환경을 보고 자랐다. 그때부터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섬기는 비전센터를 세우는 꿈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첫 꿈을 품은 지 30년이 되던 해에 김은희 집사는 말레이시아 정글을 섬기는 ‘애플망고선교회’를 조직하게 됐다. 또한 유충한 대표는 ‘하나님의 컴퍼니’(His Corporation)란 의미의 히스컴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들도 한 때 이혼까지 치닫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그 모든 위기를 주안에서 극복해내고 다복한 가정을 꾸려 자녀들과 함께 국내보다 더 먼 곳에서 선교의 삶을 살고 있다. 네 명의 자녀들이 선교에 불평을 갖지 않으며, 선교적 마인드로 사역하는 것이 큰 은혜이자 축복이라고 말하는 유충한, 김은희 부부. 온 가족 모두 하나님의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가족의 이야기는 5월 15일(수) 오전 9시 10분 방영된다.

유사라 편성PD 2019-05-07

케냐의 나이로비에 위치한 빈민가, 하루에 한 끼 식사도 어려운 미다레 빈민촌. 지난 2017년 방송을 통해 빈민촌 아이들의 실태가 국내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이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케냐 현지에는 작은 변화의 바람이 일어났다. 쓰레기 마을 슬럼가 지역에 전기와 창문도 없이 합판으로 세워진 학교에서 아이들은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죽 한 끼가 아이들의 유일한 식사였다. 하지만 후원을 통해 학교를 개·보수했으며, 전기도 들어오게 됐다. 또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나눠주게 돼 더 이상 아이들이 굶지 않는다. 굶주림과 내전 등으로 인해 절단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 있다. 그 중 한쪽 팔도 없고 양발도 없는 선천적 절단 장애를 갖고 있는 에스라의 이야기는 많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모든 것에 감사가 넘쳤던 에스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통령상까지 받았다. 방송 후 후원자들을 통해 깨끗한 집으로 옮길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매달 월세도 지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년 성장으로 인해 의수, 의족을 새로 제작해야하는 에스라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의수, 의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라뿐만 아니라 두 다리가 절단된 채 태어난 5살 조세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고 양팔과 얼굴을 잃은 채 아들과 살아가고 있는 미혼모 위니 등 많은 이들이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장애와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며 열심히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꿈을 잃은 아이들에게 작은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감동의 이야기는 5월 17일(금) 오전 9시 40분 GOODTV 채널에서 방영된다.

김은별 PD 2019-04-16

GOODTV 문화토크쇼 <문.방.구>의 세 번째 작품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로 젊은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감성 캐릭터 <무릎이>다. 또한 무릎이는 ‘너를 만나 행복해’, ‘그래도 사랑해’ 등 15개의 이모티콘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억대 연봉 임선경 작가의 별명이기도 하다. 임 작가가 이모티콘 이름을 ‘무릎이’라고 지은 이유는 ‘무릎 꿇고 기도하는 믿음의 아이를 의미한다’라고 고백한다. 이 때문일까! 사람들은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천진난만하다’, ‘사랑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임 작가의 이모티콘을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모티콘 ‘무릎이’를 보면 작가의 삶은 따뜻한 공간에서 행복했을 것이라는 오해를 종종 하지만 임 작가의 이면에도 고난과 아픔이 있다. 이모티콘 출시 전, 두 아들을 키워야 하는 엄마이자 가장이었던 임 작가의 삶은 순탄치 못했다. 경제적으로 가정형편이 좋아지기는커녕 고통은 한꺼번에 겹쳐서 왔다. 7년 전 유방암 판정을 받고 치료했으나 다시 암이 재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의 임선경 작가는 “저의 삶을 이모티콘에 녹여내 예수님의 복음 문화를 전할 수만 있다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고백한다. 예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선한 영향력을 주는 ‘무릎이’편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5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조준만 기자2019-01-27

본지는 우리 주변의 선한 이웃과 가슴 따뜻한 삶의 현장을 소개하는 <굿-뉴스>를 연재한다.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의 선한 행적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 박경진 장로(꽃재교회)는 한쪽 눈을 감은 채 태어났다. 외눈박이, 애꾸, "한 달에 보름밖에 못 보는 놈"이란 놀림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배움에 대한 열망은 컸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나무를 팔아 생계를 꾸려야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들려오는 찬송 소리에 이끌려 신앙을 갖게 됐다. 소경 바디매오가 눈을 뜨고 소년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물리치는 이야기에 용기를 얻었다. 기독교 신앙에서 배운 감사와 사랑, 어린 시절의 가난은 그가 어려운 이웃을 이해하고 섬기게 된 배경이 됐다. 힘든 시절을 딛고 진흥문화를 설립해 업계 1위의 캘린더 기업으로 성장시킨 박 장로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공'을 사회에 나누고자 했다. 그러던 중 해외입양인들의 사연을 알게 됐다. 그들은 한국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 정체성에 대한 혼란으로 방황하고 있었다. 박 장로는 해외 입양인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자신들의 '뿌리'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199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해외입양인초청모국방문'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해외 입양인들은 발전된 대한민국의 모습과 50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건강한 자아를 확립할 수 있었다. 열등감과 정체성 혼란으로 '너는 어디서 왔니?'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했던 이들은 '나는 한국인'이라는 건강한 자부심을 얻고 돌아간다고 한다. 지난해까지 23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박 장로는 "해외입양인들이 이중문화의 갈등 속에서 잃어버린 정체성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장로는 지난 2010년 '진흥장학회'를 설립해 재능과 열정을 갖췄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돕고 있다. 지난해까지 4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흥장학회의 시작은 박 장로가 회갑 축하연 대신 그 비용을 사원 자녀들을 위한 학자금으로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아내인 한춘자 권사의 칠순 때 개인 소유의 빌딩과 임대 수입금, 자서전의 판매 수익금을 출연해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장학회 설립에 대해 그는 "지난날 성장 과정에서 체험한 뼈저린 가난을 기억하고, 기독교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다음 세대를 위해 쓰겠다는 '평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하게됐다"며 "앞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장학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규 기자2019-01-03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다. 이에 본지는 종파를 초월한 연합운동으로 민족 독립의 불을 지폈던 3·1운동의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삼일운동은 일제가 조선을 병탄한지 10년 만에 일어난 거족적 독립만세운동으로 우리 민족 근대사의 전환점이 됐다. 1919년 3월 시작돼 적극적으로 2개월, 광의적으로 1년 여에 걸쳐 전국적으로 그리고 거족적으로 전개된 항일 투쟁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한 거사였다. 이 항일투쟁에서 수만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 의하면 1919년 한 해 동안 사망 7,509명, 부상자 1만 5,961명, 구속자 4만 6,948명에 달했다. 파괴된 교회당 47동, 학교 2개교, 파괴된 민가 715호로 기록돼 있다. 정한경의 ‘조선 사정’에 의하면 그 피해는 박은식의 기록보다 많다. 이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거사가 일어난 이유라면 항거해야 할 그 무엇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제의 조선 통치는 전 영역에 있어 무단 독제체제였다. 총독부는 최고 통치기관으로서 총독은 입법 사법 행정의 3권과 군사에 관한 전 권을 장악한황제였다. 총독은 자신의 명령을 제령(制令)이란 이름으로 발표해 법률을 대신하게 했다. 당시 각종 악법이 제정됐는데, 경찰서장의 즉결로서 조선인들에게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다는 '범죄즉결법', 조선인들에게만 적용되던 태형(笞刑)은 조선인의 인권을 유린한 무제한의 권력 행사였음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토지조사사업이란 이름으로 땅을 빼앗았고 회사령, 어업령, 공업령으로 민족자본을 수탈하고 경제적인 통제를 가했다. 특히 신교(信敎)의 자유를 유린하고 종교행사를 통제하고 감독했다. 성경이나 찬송 일부를 설교하거나 노래하지 못했다. 이런 현실에서 기독교인들은 만세운동에 앞장섰고 기독교회는 만세운동의 거점 역할을 했다. 따라서 기독교인의 피해가 컸다.삼일운동 정신은 다음의 몇 가지로 정리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17년 3월 1일 타종기념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3·1 만세운동 연극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위클리굿뉴스 첫째는 저항정신이었다. 일제하에서의 굴욕과 수난, 폭력적 통제와 탄압, 신교의 자유마저 유린하는 처사에 대한 저항이었다. 일제의 식민지배에 대한 현실적 고통이 거국적인 저항을 불러온 것이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보다 앞서 현실적 압제가 저항 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적 이유였다. 둘째는 독립정신이다. 일제의 조선 지배는 자유를 유린하는 정의롭지 못한 통치였다. 강한 자가 약자를 압제하는 것도 부정의이지만, 강한 나라가 약소국을 압제하고 자유를 유린하거나 통치하는 것 또한 정의롭지 못한 일이다. 삼일운동은 부당한 침략과 포학한 식민지배에 대한 항거이자 자유와 해방의 요구였다. 독립정신이었다. 셋째, 애국정신이었다. 삼일만세운동은 애민 애족의 발로였다. 이런 점에서 삼일운동은 민족주의 운동이기도 했다. 우리 민족이 왜 이민족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자성이 독립운동 저변의 정신이었고, 이것은 애국, 애민, 애족의 정신이었다. 넷째, 삼일운동은 연합정신이었다. 만세운동은 1919년 2월 8일 일본 동경유학생의 독립선언, 이보다 앞서 2월 1일 만주 길림에서의 '무오독립선언'이 있었고, 상해에서는 '신한청년당'이 조직되고 이들은 김규식을 파리강화회의에 파송해 민족의 독립을 호소했다. 신한청년당의 선우혁은 국내로 들어와 기독교계 이승훈, 길선주, 양전백 등과 접촉하고 만세운동 세력과 교류했다. 기독교측 독립운동은 이승훈 중심의 평안도지방 장로교계와 서울의 감리교계 중심의 운동이 있었으나 상호 협력했으며, 하나 된 기독교계는 천도교측과 회합하고 만세운동에 협력했다. 2월 하순에는 학생 그룹과도 연합하게 된다. 그야말로 삼일운동은 종교적 신념을 달리하는 불교, 기독교, 천도교가 연합한 운동이었다. 민족의 과제 앞에 종파를 초월한 연합운동이 삼일정신이었다. 오늘의 한국교회에도 불의와 부정의에 대한 항거, 자유와 정의의 추구, 북한 인민의 인권에대한 관심, 그리고 진정한 나라사랑, 그리고 우리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연합하는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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