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기자2017-11-08

'탈성직' 탈성장', '탈성별'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한 도서 <한국적 작은교회론>이 출간됐다. "규모가 적정하고 소통 가능한 작은교회 일궈야" <한국적 작은교회론>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에 대한 처방으로 '작은교회 운동'을 주장하는 16명의 신학자와 목회자, 활동가들이 참여해, 한국교회의 병폐와 그에 대한 대안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이 책에는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온 저자들의 고민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시도가 총 3부에 걸쳐 실려있다. 1부에서는 '탈성직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목회자들의 권위주의와 자기중심주의를 극복하는데 작은교회 운동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2부에서는 '탈성장과 작은교회 운동'을 주제로 한국교회의 많은 적폐와 가장 깊게 연관된 성장주의의 위험성을 다룬다. 3부에서는 '탈성별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교회의 오랜 인습과 악행인 성차별과 남성중심주의를 넘어서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 이 책을 엮은 생명평화마당(공동대표 방인성 목사)은 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적 작은교회론>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생명평화마당 공동대표인 방인성 목사와 박득훈 목사, 정동제일교회 최대광 목사를 비롯한 이 책의 저자와 작은교회 운동가들이 참석했다. 저자인 이진형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는 "작은 교회란 단지 규모가 크지 않은 교회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규모가 적정하고 소통 가능한 생태적 교회를 말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작은 교회는 대형교회가 지니고 있는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완결적 조직을 모두 담을 수 없다"며 "교회가 상호의존적인 연대와 협력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이 목사는 "작은 교회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단체의 창립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명평화마당 관계자는 "독자들은 집필자들이 목회 현장에서 겪은 교회에 대한 고뇌와 그 실천 방안을 정리한 이 책을 통해 대안적 교회공동체를 만드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한 기자2017-11-08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콤팩트 화장품 모양으로 그립감이 좋고 휴대성이 뛰어난 LTE 라우터기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얇고 가벼운 LTE 라우터기‘U+와이파이쏙 슬림’을 8일출시했다. 이라우터기는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최대 10대 기기의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해 어떤 기기에서도 쉽고 편하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며 "노트북, 태블릿,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대학생, 직장인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13mm 얇은 두께에 지름 85mm의 원형 디자인을 채택해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무게는 76g으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배터리는 2300mAh 일체형을 채택했으며,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이 적용되어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전용 가죽 파우치를 제공하고 출시 색상은 네이비 단색이다. 제품 전면의 LED 상태 표시등을 통해 LTE 네트워크 수신 및 와이파이 연결, 배터리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uLink(유링크)’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 사용량, 연결된 기기 수 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절전모드, 전원끄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Link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단 이 어플은 11월 20일 이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천보라 기자2017-11-03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을 사귈 수 있을까?'라는 문제를 관심거리로 다룬다. 좋은 사람을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은 인격과 신앙 성장에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사람을 분별할 줄 안다는 것은 누가 유익하고 해로운지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안전한 사람인가?>는 당신을 보다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돕는 좋은 사람을 '안전한 사람'이라고 부른다. 안전한 사람은 당신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돕는 사람이다. 완벽할 수는 없지만 안전한 사람의 좋은 성품은 당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충분하다. 안전한 사람은 당신과 함께하면서 당신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수년 동안 많은 상담을 하면서 '사람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라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분의 손과 발이 되어 서로 돕고 위로하고 격려하도록 만드셨다. 많은 사람이 외롭고 어려울 때 주위를 둘러보며 함께해 줄 사람을 구하기도 하고 자신의 기쁨과 성공을 함께 나눌 사람을 찾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슬픔과 문제를 이해해 줄 사람에게 지혜와 충고를 바라며 다른 누군가를 찾아간다. 그런데 도움은커녕 오히려 해로운 사람들을 종종 믿고 의지하는 것이 문제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이 자신을 배신하고 해를 입히고 무시하는 사람에게 또 손을 내민다. 누가 좋고 누가 해로운지를 분별하지 못한 결과로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즉흥적인 행동, 결혼의 갈등이나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안전한 사람을 성공적으로 만나고 사귀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당신 스스로를 점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미처 보지 못했던 점과 자신의 약점을 발견할 것이고, 당신이 왜 이기적인 사람의 손쉬운 희생물이 되는지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약점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게 될 것이고, 어떻게 이것을 극복하고 성숙해질 수 있는지도 배우게 될 것이다.

김경한 기자2017-10-30

KBS(한국방송공사)는 방송법 제44조(공사의 공적 책임)에 따라 국민에게 지역여건에 관계없이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난시청 가구는 92만 5천여 가구, 난시청 감소 가구수는 6.3만(18%) 가구에 불과하다. 여전히 난시청이 해소되지 않은 채 적지 않은 가구가 방송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국민들의 난시청에 대한 불편과 불만도 지속되고 있다. 유승희 국회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난시청 민원은 9.1만 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2016년 기준으로 접수되지 않은 민원까지 포함할 경우 약 26만 여명의 국민이 난시청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의 연도별 난시청해소를 위한 노력관련 예산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TV송중계시설 구축 및 방송망 확장 예산은 2014년 10.7억 원에서 2016년 0.93억 원으로 대폭 삭감되었으며 소출력중계기등 사업도 2014년 65.65억원에서 2016년 8.02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유 의원은 KBS의 난시청해소를 위한 노력예산이 2014년에 비해 89%나 삭감되었음을 언급하며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난시청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 KBS가 난시청문제에 대해서 안일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해외 난시청 극복 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적극적인 공공정책을 마련하여 정보 소외계층이 없도록 한다”고 밝혔다.

김경한 기자2017-10-27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실시간을 집안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으로 집안 공기질 상태를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확인하고 바깥 공기와 비교해 적절한 환기시점까지 알려주는 ‘IoT 공기질알리미’를 출시했다고 25일(수) 밝혔다. IoT 공기질알리미에는 LG전자 센서솔루션연구소가 개발한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어 측정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다. 이 제품은 실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도, 습도 정보를 1분단위로 측정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4단계로 점수화하여 표시해준다. 앱의 측정결과값을 누르면 상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측정기기 상단의 LED표시등에서도 공기질 상태단계를 색상으로 구분해 나타낸다. 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 화성산업, 두산건설 등 제휴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공급하고 있는 실외 IoT 공기질측정기와 함께 이용하면 실내외 공기질 비교를 통해 정확한 환기시점을 스마트폰을 통해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실내보다 바깥 공기 상태가 좋으면 스마트폰으로 환기 알람을 보내고, 반대로 바깥 공기가 실내보다 나쁘면 앱과 연동된 IoT 공기청정기, IoT 환풍기 등을 원격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188g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에 어린이가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만큼 크기(10.6*10.7*6㎝)도 작아 이동 및 비치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LG유플러스가 상품 출시에 앞서 고객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가 있는 가구의 공기질 측정기 관심도는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질 측정 서비스 이용 이유로는 실내외 공기질 연동을 통한 ‘적절한 환기시점 파악’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으며 ‘자녀 외출 여부 판단’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앱이나 포털 사이트, TV/라디오 방송을 통해 얻는 공기질 정보의 신뢰도는 50% 수준에 그쳤는데, 이 같은 결과는 실제 거주공간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상품 개발단계부터 ‘적절한 환기시점 파악’, ‘실제 거주공간의 실내외 공기질 비교’와 같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만큼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 고객들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하고 있다. IoT 공기질알리미는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기 단독 구매 시 통신사 상관없이 월 이용요금은 4,339원(3년 약정 기준, 서비스 이용료+기기 할부금, VAT포함)이다. 패키지 요금제인 ‘모두담아IoT’ 또는 ‘골라담아IoT’를 선택해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단말기 가격 전액을 할인받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조동우 IoT마케팅담당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언제 환기 시킬지 알려주는 실내공기 관리수단으로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LG유플러스의 IoT기술과 LG전자 센서솔루션 연구소의 지능형 알고리즘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높인데다 제품 가격이나 이용요금 역시 타사 대비 저렴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경한 기자2017-10-22

보건복지부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시범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의학적 시술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임종과정을 연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으로부터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환자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인공호흡기 착용 등 4가지의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 이때 환자 본인은 직접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또는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 연명의료를 원치 않는다는 분명한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환자 가족 2인이 마찬가지로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진술하거나, 환자 가족 전원이 합의함으로써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등록 ▲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및 이행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시행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등록 시범사업 기관은 각당복지재단, 대한웰다잉협회,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이다. 사전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병 유무와 상관없이 상담하고 작성할 수 있다. 이 서류는 나중에 죽음이 임박한 환자라는 의학적 판단이 내려졌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는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이행 기관은 강원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남대의료원, 울산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이다. 연명의료계획서는 사전의향서를 쓰지 못한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 말기·임종과정 환자가 의사에게 요구해서 작성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설립추진단(02-778-7595,7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보라 기자2017-10-20

'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지난 19일 부산 동래온천에서 뜨거운 막을 올렸다. 이번 온천 축제는 '뜨겁게 놀래 동래온천 올래'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온천수의 영구 분출을 기원하는 동래온천 용왕제와 용왕제 퍼레이드로 시작된 축제는 온천한방체험, 추억의 온천영화관, 온천수로 삶은 달걀 먹기 대회와 스파클링 와인처럼 톡톡 쏘는 맛이 일품인 온천수로 만든 막걸리와 단단한 전두부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젊은 층을 겨냥한 비보이·팝핀·록·폴 댄스 공연, DJ 파티도 농심호텔 광장과 허심청 도로변 등에서 이어진다. 또, 땀을 흘린 뒤 온천을 즐기자는 취지로 3대3 길거리 농구와 크로스핏 대회, 단체 줄넘기 대회, 롱보드 대회도 열린다. 폐막일인 22일 오후에는 500쌍이 발을 씻는 세족식으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기도 한다. 백영숙 동래구 온천축제팀장은 "온천하면 중·장년층의 축제로 떠올리지만 이번 축제는 온천 수요층을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동래온천이 제2의 전성기를 맞도록 할 계획"이라며 "뛰어난 효능을 가진 동래온천이 부활할 수 있게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연인탕·가족탕·개인탕도 갖춰 젊은 층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온천의 효능은 1481년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에 '병자들이 동래온천에서 목욕하면 나아 신라 때부터 왕들이 여러 차례 와서 목욕했다'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김주련 기자2017-10-17

무신론자와 회의주의자가 늘어나고, 구태의연한 교회의 모습에 실망해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대를 진단한 도서 <교회의 종말>이 출간됐다. "21세기 첫 10년은 '종교의 대불황'" 미국 종교·문화 연구가인 저자 다이애나 버틀러 배스는 양적으로 쇠퇴하고 영적으로 냉담해지고 있는 오늘날의 실패하는 교회 모습과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신앙적 운동에 대해 연구했다. 그는 21세기의 첫 10년을 '종교의 대불황'이라고 진단하며, '자신을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신앙을 지키면서도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일명 '가나안 성도'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교회의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오늘날 죽어가는 것은 '기업화된 종교'로서의 교회이며 기독교는 이제 종교를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종교란 형식과 위계질서에 집착하며, 안에 있는 사람을 얽어 매고 밖에 있는 사람을 배척해 사회로부터 외면 받는 조직이라고 정의한다. 다이애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영성'을 꼽았다. 교리 조항이 아니라 경험에 토대를 두는 믿음,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수행으로서의 실천적 행동, 공동체로서 조화를 이루며 죽어가는 제도적 종교로서의 교회의 관습과 전통을 대신하는 새로운 각성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옮긴이 이원규는 "한동안 급성장했던 한국 교회도 많은 부조리와 모순으로 사회적 공신력을 잃었다"며 "서구 교회의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위기 극복의 대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련 기자2017-10-16

고대 말기의 위대한 교부로 꼽히는 어거스틴. 그의 신학과 철학 사상이 잘 나타나 있는 저서 <신국론>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신국론>은 총 22권으로 이뤄진 대작으로 이교도들에 맞서 사상적 근거를 제시하고,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비한 최초의 역사 신학서로 꼽히고 있다. 교리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한 책 어거스틴의 <신국론>은 서양의 역사 철학과 정치 사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어거스틴은 로마제국의 역사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진정한 문명국가는 올바른 정신적 기반 위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로마제국이 몰락해가던 당시, 이교도는 국교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자신들이 믿는 신들의 보복으로 로마가 몰락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때 어거스틴은 기독교의 사상적 근거를 제공하며 하나님을 전파하는데 힘쓰고, 교리의 기반을 닦으며 체계적으로 정비한 학자다. 또한 어거스틴은 <신국론>에서 시간을 보는 관점과 인류의 역사를 다른 관점으로 제시한다. 그는 시간의 창조주인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이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방의 종교 사상들이 우주와 세계는 처음과 끝이 없다는 '순환적 시간관'을 가진데 비해, 기독교는 '직전적 시간관'을 가졌다고 제시했다. 또 인류의 역사를 '하나님의 나라'와 '땅의 나라'의 대립관계로 보았다. 책은 1~10권에서 이교의 신들과 유일신의 본질적인 상이점에 대해, 11~22권에서는 신의 나라와 인간의 나라를 대비하면서 인류 역사와 최후의 심판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옮긴이 김광채는 서울대학교 문리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어거스틴의 <신국론>을 비롯해 <고백록>, <삼위일체론>, <신망애 편람> 등을 번역했다.

천보라 기자2017-10-12

김경한 기자2017-10-09

이번 추석은 다른 때보다 연휴가 길었던 만큼 식구들, 혹은 지인과의 활동이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그 동안 업무 때문에 미뤄뒀던 가족과의 만남이나 장거리 여행 등을 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후유증이 남게 된다. 이에 명절후유증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연휴 기간 동안 가장 큰 후유증 중 하나는 관절에 무리가 간다는 것이다. 가족을 만나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손님맞이를 위해 음식장만을 하다보니 안 쓰던 근육을 쓰게 돼 근육이 뭉치거나 관절이 뻐근해짐을 느낀다. 한양대 구리병원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거나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스트레칭할 때는 최대 가용범위에서 근육을 최대한 늘려준 후, 20여 초간 머물러 근육이 충분히 수축과 이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연휴기간에 불규칙한 취침시간을 갖다가 업무에 복귀하다 보니 수면부족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평소보다 1~2시간 정도 일찍 잠자리에 들 것을 추천한다. 특히 약 2주간은 지인들과의 저녁약속을 피하는 것도 수면리듬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과도한 음식 섭취로 소화불량에 걸렸다면, 하루에 물 8잔 이상을 마셔 속을 충분히 달래줘야 한다.ⓒ데일리굿뉴스 풍성한 음식 앞에서 과도하게 음식 섭취를 하다보니 소화불량에 걸리기도 한다. 이럴 땐 점심 식사 후 바로 책상에 앉기 보단 간단히 산책을 해 장 운동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하루에 물 8잔 이상을 마셔 속을 충분히 달래주는 것도 필요하다. ▲갑작스런 업무 복귀로 무기력증에 빠졌다면, 규칙적인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데일리굿뉴스 장기간 휴식을 취하다 갑작스럽게 업무를 하다보면 무기력증에 빠질 수도 있따. 목회자들은 신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해 규칙적인 기도와 말씀 묵상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온누리교회 S브릿지 김미향 목사는 “하루를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시작하면 영적 충만과 함께 생활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어 일상으로의 복귀가 더 쉽다”고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휴가 후에 오히려 업무능률이 떨어졌거나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휴가 후유증을 누구보다 빨리 극복하고 업무 성과를 내는 크리스천 직장인이 되기 위해 지금 당장 규칙적인 신앙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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