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2021-09-17

빈센트 반 고흐의 스케치화 작품이 새로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고흐미술관은 이날 새로 발견된 작품을 고흐가 그린 진품으로 확인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고흐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거주할 때로 화가로서 고흐의 초기 그림"이라며 "눈부신 발견"이라고 말했다. 진품이 확인된 작품은 노인으로 보이는 머리가 벗겨진 남성이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고개를 숙인 채 주먹 쥔 손으로 얼굴을 받치는 모습이다. 이 그림은 반고흐미술관이 소장 중으로 삶의 고단함을 엿보이는 작품 'Worn Out'과 유사하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Worn Out'은 고흐가 29세였던 1882년에 그려진 작품이다. 당시 고흐는 종종 노인과 여성들을 그들의 집에서 모델로 삼았고, 10센트와 커피를 대가로 지불했다. 그는 이런 모델들을 '고아 남자', '고아 여자'라고 불렀다. 고흐는 그의 형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어제와 오늘 나는 그의 무릎에 팔꿈치를 괴고 손으로 얼굴을 받친 노인의 두 모습을 그렸다"면서 "아마도 석판화를 그릴 것"이라고 썼다. 또 "머리가 벗겨지고 봄버진 옷을 입은 나이 든 노동자의 모습은 얼마나 멋진 모습인가"라고 적었다. 새로 인정받은 고흐 작품은 1910년부터 네덜란드에서 개인 소장품으로 보관돼 왔다. 1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반고흐미술관에서 전시된 후 소장자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김신규 기자2021-09-17

최근 공연계에 한 가족이 함께 만든 모노드라마가 화제다. 특히 이 모노드라마의 주인공은 12세소녀인 유풀잎 양으로 유 양은 최연소 모노드라마 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로 연기경력 5년차인 배우 유풀잎 양은 모노드라마 <쓰레기 섬>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75분 동안 관객을 무대로 몰입하게 하는 열정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극단을 운영하고 있는 부모와 함께 무대 위에서 자라 온 유풀잎은 ‘생터성경사역연구원’ 의 최연소 전문 강사다. 어려서부터 배우로 활동해 온 유풀잎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달란트 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비전이다. 작가인 엄마(최빛나)와 연출인 아빠(유학승), 그리고 조연출인 언니(유봄빛)와 함께 이번 모노드라마 <쓰레기 섬>을 만들면서 쓰레기 섬 같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기다리는 마음을 잘 전달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부모가 만든 극단 선물은 2010년 창단됐으며 그동안 뮤지컬 <작은아씨들>, <마지막 잎새>, <아빠 캠핑가요> 등의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왔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작품들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처음 극단을 창단했을 때 걸음마를 시작했던 아이들은 이제 커서 극단을 배우로 함께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작품 <쓰레기섬>은 지난 7월 모노드라 마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제작됐다. 모노드라 마페스티벌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 이후 9월 여성연극제, 11월 경기아트페스티벌(GAF)에 선정되며 계속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 <쓰레기섬>은 눈을 떠보니 쓰레기 섬에 조난 당한 한 소녀의 이야기다.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소녀는 아빠와 간신히 통화를 할 수 있었고, 곧 구하러 오겠다는 이야기 를 듣지만 전화기는 이내 방전된다. 혼자 쓰레기섬에서 아빠를 기다리며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연극은 어린이가 출연하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연극이 아닌 성인극이다. 어린이가 주인공이지만 어른이 봐야하는 이 작품은 힘든 이 세상에서 돌아갈 집인 천국을 소망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유풀잎의 엄마인 최빛나 작가는 “이 작품에서 말하는 쓰레기 섬은 ‘이 세상’”이라면서 “쓰레기들 은 수많은 의미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아무리 힘에 겨울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고향인 천국을 소망해야 한다” 며 작품의도를 설명한다. 아빠 유학승 연출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를 잘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여성연극제 참가작으로 오는 9 월 22일에서 24일까지 (공휴일5시, 평일 8시)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에서 예매가능하다. 배우 유풀잎은 록뮤지컬 <두남자이야기>, 뮤지컬 <유섬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이야기>, 영화 <혈적자>, 뮤직비디오 , 오페라 <팔리아치-카니오와 넷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봄작가 겨울무대의 <어린 잎은 나란히>가 본 공연으로 선정돼 올 겨울 무대에 오른다.

김신규 기자2021-09-16

청소년 현장 전문가로 (사) 청소년불씨운동의 대표인 마상욱 목사가 자녀양육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신간 '어쩌다 부모'를 펴냈다. '어쩌다 부모'는 기존의 이론 중심 자녀 양육에 대한 책들의 정형화된 이론적 가르침을 탈피하고 일상에서 부모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교육 철학, 배움으로 나가도록 인도하는 지침서다. 신간 '어쩌다 부모'에서 저자는 부모를 '정원사'라고 정의한다. 그러면서 자녀의 성장을 목표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가치관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용감하게 공교육과 홈스쿨링으로 자신이 세 자녀를 양육하면서 시의적절하게 가지치기했던 일, 공감과 지지를 보내지 못해 아쉬웠던 일 등 자녀마다 각기 다른 다양성을 깨우치며 성장 원리에 따라 자녀를 양육했음을 밝힌다. 또한 청소년 시기에 왜 가면을 쓰는지, 왜 부모와 거리두기를 하는지, 왜 혼자 있고 싶어 하는지 등 부모가 궁금해 하는 청소년 심리와 현상을 풀어낸다. 저자 마상욱 목사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어쩌다 부모'를 집필했다"라며 "우리도 부모가 처음이기 때문에 부모 노릇은 어렵다. 그런 분들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는 힘을 드리고자 했다"고 집필의도를 설명했다. 신간 '어쩌다 부모'는 '괜찮아, 우리 잘못이 아니야', '성장 속도는 저마다 다릅니다', '부모는 정원사입니다', '사춘기 부정적 감정 다루기', '척추형 부모 & 심장형 부모' 등 5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마상욱 저/ 248쪽/ 비비투/ 248쪽/ 값: 15,800원

박애리 기자2021-09-16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한 달간 홀로그램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예술의전당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홀로그램을 미디어아트와 접목시킨 실감형 공연 '빛으로 그린 노래'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조수미 홀로그램 미니 콘서트-빛으로 그린 노래'는 조수미의 대표 성악곡을 입체영상과 음향으로 제작해 조수미의 절창과 연기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민 공연 영상이다. 이 콘서트는 지난 1일 개막한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도 출품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홀로그램으로 등장하는 조수미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오펜바흐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등 세 곡을 부른다. 예술의전당은 "전시관 내부는 프로젝션 맵핑 방식의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 작품이 사방의 벽면을 넘나들며 어우러진다"며 "음향적인 효과 및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3D 입체음향 시스템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콘서트는 예술의전당이 미디어아트 제작사 엠버린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로 알려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작업엔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로만 드 기우리가 참여했다. 공연은 1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음악당 지하 1층 홀로그램 전용관에서 17분짜리 미니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전용관 운영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30분씩 진행되는 회차당 최대 16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한상덕 기자2021-09-16

백제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릉 발굴 50년,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며’라는 특별 기획전이 마련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무령왕릉 출토 유물전이 될 이번 전시에서 국보 12건 17점을 비롯해 출토유물 총 5,232점 전체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는다. 20세기 최대의 고고학적 발견으로 평가되며 지석(誌石)을 통해 묻힌 이의 이름과 무덤 조성연도가 확인된 유일한 삼국시대 왕릉이라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 바로 백제 무령왕릉이다. 전시실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맞는 첫 유물은 그동안 다른 유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은잔이다. 은잔에는 신선, 용, 봉황, 연꽃, 사슴, 나무를 비롯해 사람얼굴에 새의 몸을 한 인면 조신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어 백제인들의 내세관과 사상을 엿볼 수 있다. 무덤 앞을 지키고 섰던 신성한 동물 ‘진묘수’도 눈길을 끈다. 악령이나 도굴꾼을 막고자 한 당시 백제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상상 속 동물로 국보로 지정돼 있다. 왕과 왕비의 관꾸미개, 금 귀걸이, 청동거울 등은 진열장 안에 놓여있지만 저반사 유리를 사용해 밖에서도 정교한 장식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왕과 왕비의 목관을 3D로 스캔해 실제 크기로 전시한 것도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무령왕과 왕비의 목과 발을 받치던 봉황과 금으로 장식된 베개와 발받침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드문 고대 목제 예술품인데 쉽게 훼손되는 목제품의 특성상 오래 전시할 수 없어 그동안 복제품을 전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만 14일부터 26일까지 ‘진품’을 모두 공개한다. 이후에는 왕의 유물과 왕비의 유물이 번갈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최적의 전시환경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박물관 측은 관 꾸미개 금 귀걸이 청동거울 진묘수 등 주용 유물은 진열장 유리를 저 반사 유리로 교체하고 조명과 받침대를 개선해 관람객들이 유물을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획 전시실은 무령왕릉 발굴 조사 과정과 주요 학술성과 앞으로의 연구과제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무덤의 주인을 알려준 핵심 유물인 묘지석과 무령왕에 대해 기록한 역사서인 삼국유사 백제가 당시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했음을 보여주는 중국 청자 등을 전시했다. 전시 마지막 공간은 아직도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무령왕과 왕비의 장례과정 일부 유물의 당시의 용도 등 앞으로 연구가 있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한수 국립공주박물관장은 “발견과 동시에 수많은 화젯거리와 수수께끼를 동시에 안겨준 무령왕릉의 모든 것을 살펴보는 이 전시가 웅진백제의 상징인 무령왕릉이 가진 가치와 의미에 대하여 새롭게 주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최소한 앞으로 한 세대가 지나기 전까지는 이런 전시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전시는 내년 3월 6일까지다.

전화평 기자2021-09-13

GOODTV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이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GOODTV가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추석특선영화<파파 오랑후탄><루터> 많은 국민들이 민족의 대명절에 기다리는 것 중 하나로 ‘특선 영화’를 꼽는다. 이에 GOODTV는 추석에 보기 좋은 기독 영화 두 편 <파파 오랑후탄>과 <루터>를 편성했다. <파파 오랑후탄>은 말레이시아에서 20년째 원주민 사역 중인 박철현 선교사의 사역을 담은 영화다. 영화 제목 중 ‘오랑후탄’은 사람을 뜻하는 ‘오랑’과 정글을 의미하는 ‘후탄’이 합쳐진 말로 원주민들이 박 선교사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대장암 말기를 선고받고도 힘든 정글 복음화를 이어가고 있는 ‘오랑후탄’ 박철현 선교사의 원주민 사랑 이야기 <파파 오랑후탄>은 9월 19일(주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영화 <루터>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다. 하나님이 아닌 목회자가 면죄부라는 이름으로 죄를 사해주던 16세기 유럽. 악해져만 가는 세상 속에서 종교개혁과 변화의 시대를 이끈 ‘마르틴 루터’를 통해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가야 할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영화 <루터>는 9월 22일(수) 오전 10시 GOODTV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GOODTV 간판 프로그램 <매일 주와 함께>에 출연한 노사연.ⓒ데일리굿뉴스 ▲GOODTV 프로그램 모음zip 즐거운 추석연휴를 맞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고향에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GOODTV가 긴 코로나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해 프로그램별 인기 회차를 모아봤다. 명실상부 GOODTV 간판 프로그램인 <매일 주와 함께>는 연예인 특집 편이 방송된다. 가수 노사연을 필두로 개그맨 김학래, 배우 최대성, 개그맨 조래훈, 배우 김민정 신동일 부부, 색소포니스트 루카스까지 연예인들의 진솔한 신앙 간증을 들어볼 수 있다. 명사들의 특별한 강의 <명사들의 명강 GOOD CLASS>는 변호사 특집 편이 방송된다. 먼저 이혼 전문 변호사인 이인철 변호사의 강의는 우리나라 이혼 사유 1위와 재산 분할, 양육권 등 이혼에 관련된 생활 법률 지식을 쉽게 알려준다. 대한민국 1호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준형 변호사의 강의를 통해서는 숨겨졌던 이야기를 듣고, 지워진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추석에도 끊임없는 고민상담 <노크토크>에서는 시댁과의 관계에서 힘들어 하는 사연자와 일과 가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목사님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진다. 탈북민의 속사정을 듣는 시간 <오, 자유여!>는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 이야기와 명절 놀이에 대해 알아본다. <명사들의 명강 GOOD CLASS> 변호사 특집은 9월 20~21일 오전 11시에, <노크토크>는 20~21일 저녁 7시에, <오, 자유여!>는 20~22일 밤 10시 10분에 GOOD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에서 한국 기독교의 실상에 대해 말하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데일리굿뉴스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 – 한국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코로나19로 드러난 한국교회의 위기와 과제를 짚어보는 GOODTV 연중특별기획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를 통해 한국 기독교의 실상을 되짚어보고 100년을 살아온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의 대담을 통해 교회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지 알아본다.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는 19일(주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세계성지테마기행&한국기행 2년간의 코로나19로 국민들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하나가 여행일 것이다. 이에 GOODTV는 방구석 1열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세계성지테마기행>을 통해서는 수천년의 역사를 품은 변화의 땅 이스라엘을 여행한다. 고대 향료길과 성지순례 필수코스인 갈릴리 호수로 떠나 코로나19로 막혀버린 선교길을 간접적으로 체험한다. <한국기행>은 마음의 치유와 휴식을 선물해주는 숲을 체험하게 도와준다. 한 해의 마지막 분기를 앞두고 추석연휴를 맞아 지친 몸과 마음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세계성지테마기행>은 21~22일 밤 12시에, <한국기행>은 20~22일 밤 9시 30분에 시청 가능하다.

김신규 기자2021-09-09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 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을 의미한다. 중장년 건강 위협인자인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수칙을 올바르게 실천해야 한다. 중·장년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심 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법을 알아 본다. ◇금연필수=흡연은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배 정도 높다. 간접흡연 역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채소와 생선 섭취=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 여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킨다. 반면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 및 각종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좋다.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킨다. 등푸른 생선은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 예방에 특효다.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적절한 신체 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 추고 체중 감소 효과로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춘다.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없다면 여러 차례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좋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비 만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 증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을 높인다. 비만의 진단 기준은 체질 량지수를 기준으로 25kg/㎡ 이상이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 지기 쉬워 소아 비만에 대한 적극적 인 대처 역시 필요하다. ◇스트레스 줄이기=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향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가 많아 심혈관 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다. 스트레스는 흡연과 음주, 폭식 등 다른 심혈관 질환 위험 행 태의 원인이 된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심혈관 질환의 중요 원인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다.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야 한다. 임의로 약 변경·중단은 안 된다. 특히 갑작스러운 반신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 증세에는 뇌졸중을,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지속에는 심근경색증을 의심할 수 있다. 해당 증상의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후유 장애 가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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