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웅 교회 기자2017-07-24

필리핀 ‘마닐라 새생명교회’(담임 문형채 목사)는 필리핀 100여 개 한인교회와 8만여 교민사회에 '선하고, 착하고, 아름다운 교회'로 소문이 나있다. 마닐라 새생명교회는 1998년 교회 창립 이후, 당회가 없고 각자 은사대로 사역과 봉사를 한다. 교회 운영은 2년 이상 된 서리집사들 중 14명을 각 구역에서 추천하고, 이들 중 공동의회에서 7명을 제비뽑기하여 중직회(항존직 7명 포함)를 구성한다. 중직회에서 모든 것을 결의하고 집행한다. 헌금도 무기명으로 하는데, 30억이 넘는 교회건축헌금(2010년 헌당) 당시 누가 얼마를 헌금했는지 담임목사나 회계위원들도 모른다. 철저히 기도 후 헌금을 하고 하나님과 성도 자신만 알 뿐이다. 또한, 지정헌금 제도가 있어서 선한 사역에 목적을 지정해 자신의 헌금이 사용되도록 할 수 있다. 그리고 교회는 전체 예산의 30~35% 정도를 선교와 구제에 매년 집행하고 있다. 마닐라 새새명교회는 한국의 높은뜻광성교회, 부산해양교회, 부여홍산교회, 대구성빈교회, 영주동부교회들과 선교 MOU를 체결하여 이들 교회들의 필리핀 선교지를 연결하고, 선교사를 소개하는 등 교류하며 돕고 있다. ▲마닐라 새생명교회는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중장기적인 사역을 설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말씀과 기도전념, 사랑과 섬김, 선교와 구제, 다음세대 신앙전수 등을 4대 사명으로 하고 있는 새생명교회는 매년 한 가지 목표를 점검하며 실행하고 있다. 문형채 목사의 부임 후 첫 해인 2016년에는 말씀과 기도전념의 목표를 점검하며 1만 시간 기도대행진, 미스바 금요 기도회. 매일성경 묵상에 주력했다. 부임 두 번째 해인 2017년 올해는 사랑과 섬김을 주제로 교회 안팎을 점검하며 한인 사회와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필리핀 새생명교회의 사역들은 이미 한국 교민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마닐라 새생명교회가 운영하는 ‘동포사랑쉼터’는 한인 노숙인이나 불법체류자들을 위한 쉼터로, 입소자들을 일정기간 쉼터에서 쉬게 한 후 한국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고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사역을 한다. 2016년 2월 개소하여 운영해 왔는데, 현재까지 79명이 입소하여 66명이 거쳐 갔으며 현재 6~7명이 체류하고 있다. 2018년 교회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마닐라 새생명교회는 19년을 되돌아보고 중장기적인 교회 사역을 내다보고 있다.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한 교회, 개혁하는 교회,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 복을 나눠주고 세우는 교회, 아름다운 교회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다.

박준호 교회 기자2017-07-20

김지훈 목사가 동양선교교회(OMC)의 6대 담임목사로취임했다. 16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김지훈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지난 47년 동안 OMC를 통해 큰 사명을 감당케 하셨다"며 "OMC는 이민자들에게 예수님의 숭고한 사랑을 전하며 예수님의 회복과 치유의 사역을 감당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이 주신 생명으로 사는 자임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지난 날 존재했던 막힌 담을 예수그리스도의 몸으로 허시고 둘을 하나로 만드시어 OMC의 새로운 기회와 도약의 장을 열고 계신다"며 "OMC가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며 겸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눈과 마음을 항상 OMC에 두고 '이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이곳에 있게 하겠다'는 솔로몬 성전의 약속을 우리에게도 반드시 주신다"고 강조했다. 박영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송정명 목사(월드미션대학교 총장)가 ‘인정받는 일꾼(딤후 2: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순신 장로(OMC 청빙위원장)가 취임 목사를 소개했다. 이어 남종성 목사(LA디사이플교회/WEMA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취임예배는 박영진 목사(임시당회장)가 치리권 부여 및 공포, 취임패를 증정했으며, 남종성 목사가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지훈 목사가 취임사를 했으며, 제프리 콴 박사(클레어몬트 신학교 총장)와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KPCA총회장)가 격려사를, 오대식 목사(높은뜻 정의교회)와 이경식 목사(클레어몬트신학교 실천신학교수)가 축사를 했다. 이날 취임식은 이상명 목사(미주장신대학교 총장) 축도로 마쳤다. 한편 김지훈 목사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심리학과(BA),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 사회심리학과(MA), 장로회신학대학교(M.Div), 리프신학교(MA)를 졸업했으며, 현재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교에서 박사과정(Ph.D)을 밟고 있다. 영세교회 교육전도사, 높은뜻정의교회 교육전도사 및 전임전도사를 역임했으며, 예장통합 평북노회에서 목사안수 후 높은뜻정의교회 부목사, 킹스웨이교회 협동목사, 동양선교교회 부목사를 역임했다.

박준호 교회 기자2017-07-20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장로)가 15일 LA한인침례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소망포럼을 개최했다. 10주년 기념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여러분, 준비되셨습니까? :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약 300여 명의 한인이 참석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죽음은 아무도 피할 수 없다. 그 죽음을 맞아 후회가 없을지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분들이 많지 않다”며 “이번 포럼에서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어떻게 죽음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를 의학적,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포럼은 박영선 상속전문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4명의 각 분야 주제강사들의 강의를 경청하고 질문사항을 질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호그병원의 통증완화 프로그램부 담당부장인 빈센트 누엔 박사는 "고통완화 프로그램은 죽음과 관련된 것이 아니고 통증을 없애주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호스피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종양방사선 전문의인 모니카 류 박사는 '안락사와 존엄사'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죽음은 개인적인 사안이므로 각 개인이 결정해야 한다"면서 안락사와 존엄사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씨에라 호스피스의 대표인 박영심 간호사가 '생명연장치료''에 관해 설명하며, "생명연장장치인 영양공급관, 인공수액공급, 인공호흡, 심폐소생술을 언제 중단해야 하는가는 개인의 상황에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분자 이사장이 '삶의 마지막 숙제, 아름다운 마무리'란 주제로 발표했다. 유 이사장은 "작년 연말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사전의료지시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가족이나 의사와 의논하는 경우가 적었다"며 "결국 아름다운 마무리는 화해와 용서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후에는 각 주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생금 교회 기자2017-07-20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떠나는 8월이 다가왔다. 피서의 계절에 영적 재충전을 통해서 회복할 수 있는 성회가 열린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경기도 오산 광은기도원에서 ‘2017 여름산상축복대성회’를 개최한다. 성회는 매일(31일은 저녁 7시 30분) 새벽 6시,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성회의 주제는 ‘다시 일어나 승리하라(민수기 8:1-2)’이며 주강사는 김한배 목사가 나선다. 광은기도원 본당 2층에는 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넓은 예배당과 7개의 예배실 및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행사장을 갖추고 있으며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황토방이 있다. ▲여름산상축복성회 장소인 광은기도원의 세계성막복음센터, 식물원, 동물관 등.ⓒ데일리굿뉴스 광은기도원은 녹음이 우거진 산들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기도원 본당 뒤편으로는 잣나무 산책길과 등산로가 있고, 좌우편으로 개인기도실이 20여 개 마련돼 있어 기도와 산책을 할 수 있다. 또 광은기도원에는 성경 속의 식물 60여 종이 심어져 있는 성서식물원이 있다. 지구상의 각양각색의 닭과 희귀한 앵무새, 공작, 양 등을 전시한 동물관을 둘러 볼 수 있다. 또 동양화, 서양화, 성화 등을 갖춘 미술관이 개관 준비 중에 있다. 광은기도원에는 세계성막복음센터가 있다. 성막센터에서는 체험적 성경연구와 기독교 문화의 새로운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성막복음센터를 방문하면 성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광은기도원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름산상축복대성회와 관련된 문의는 광은기도원(T. 031-668-0550)으로 하면 된다.

박성수 교회 기자2017-07-19

지난 17일 방문한 바이블타임(BibleTime, 회장 전재덕 선교사) 사무실의 전경은 일반 사무실과 다름없는, 차분하면서도 분주한 모습 그대로였다. '한몸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한동대학교에서 몇몇 젊은이들이 모여 시작한 원바디(OneBody) 한몸팀은 98년 설립된 호산나넷(www.hosanna.net)을 설립한 사역팀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과 미국, 영국 등에 본부를 둔 초교파 비영리 선교단체다. 특별히 바이블타임은 매일, 매월, 평생 성경 말씀을 정기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One Year Bible의 ‘프로젝팅 교재’다. 현재 50개국 19개의 언어로 발행되고 있는데, 바이블타임에서는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성경읽기 운동을 전개하며, 후원모금을 통해 전세계 고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기도 하다. 바이블타임은 '글로벌 에스라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 현재 50개국에서 성경읽기를 진행 중인데, 총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있으며, 국내 약 8만 부를 포함해 전세계 30만 부 가량이 매월 발행되고 있다. 탈북민 후원 기관을 비롯하여 노숙자, 캠퍼스, 개척교회는 물론 23개 보육원과, 교도소 55개, 군부대 95개 등에도 교재를 무료로 보내고 있는 바이블 타임 사역은, 현재 국내 1300여 교회와 개인구독자 8만여 명이 함께하는 성경읽기 운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원헌연 편집국장은 “교회 성도님들과 목회자들께 본 교재를 소개하면, 비록 일부 반응이긴 하지만 ‘우리에게 이미 성경이 있는데 왜 이런 특별한 교재를 보급하려 하는가?’라고 말씀하실 때가 있다"며 "바이블타임은 단순히 또 하나의 성경이 아니라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 말씀의 순수한 원액을 먹게 하는 하나의 ‘성경읽기시대운동(Bible Reading movement in Era)’으로 헤아려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안내나 소개는 바이블 타임 한국본부 원바디, 바이블타임(1644-9159, 사역팀장 박인애)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정 교회 기자2017-07-19

정종승 교회 기자2017-07-17

지난 6월 11일(일)부터 17일(토)까지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담임 이수형 목사) 필리핀단기선교팀이 필리핀 앙겔레스와 뉴에바시아 지역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하였다. 이번 단기선교는 크게 2017 필리핀 구국기도대성회 사역과 아이따족 청소년 집회, 까뚜뚜보 초등학교 급식, 합동결혼식, 망고나무 심기, 아이따 청소년 도시체험 등을 통한 아이따족 섬기기가 주사역이었다. 이수형 담임목사의 집회 말씀 사역과 함께 성도들의 다양한 문화선교사역(난타, 몸찬양, 혼성 중창, 색소폰, 창, 드라마)이 주님의인도하심으로 아름답게 진행되었다. 2017 필리핀 단기선교팀은 77세 장로로부터 13세 중학생까지 6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이번 단기선교팀에는 21명의 중고등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며 미래의 선교 주역들이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은혜를 누렸다. 5월부터 각 팀별 공연 준비를 하며 오리엔테이션, 선교 강의, 기도, 총 리허설 등으로 하나되어 기도로 준비하며 방향을 세우고 열정으로 달려가는 선교의 마음을 품을 수 있었다. 필리핀 구국기도대성회는 필리핀 독립기념일(6월12일)에 맞춰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 나라와 민족,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성회다. 순복음춘천교회는 2년동안 블라칸주에서 열렸던 구국기도회를 섬겼으며, 올해에는 뉴에바시아에서 개최된 성회를 후원하고 동역하게 되었다. 뉴에바시아 구국기도대성회는 뉴에바시아주 카바나투안시 웨슬리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는데, 개회기도와 함께 필리핀 국가와 애국가를 제창하며 성회가 시작되었고, 필리핀 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참석자들이 하나되어 열정으로 주님을 찬양하였다. ▲망고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데일리굿뉴스 참가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자신과 교회와 필리핀과 한국과 주강사를 위하여” 간구한 후 순복음춘천교회 단기선교팀 순서로 이어졌다. 순복음춘천교회사역 영상을 시청한 후 먼저 라파난타팀의 “아리랑”과 “할렐루야 아멘”, 정연빈 자매의 창 “배 띄워라”, “예수님이 좋은 걸”, 고운가루 몸찬양팀의 “Amazing Grace” “거룩한 성전”, 혼성중창단의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죄짐맡은 우리 구주”, 아이따학생들의 “야훼송”, 이경수 장로의 색소폰 연주 “십자가의 길”, “엘리야의 때처럼”으로 이어지며 참석한 필리핀 성도들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중고등부의 드라마 “하나님의 사랑(창조-타락-구속-부활)”은 혼신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감동의 장을 펼쳤다. 열광 가운데 맞은 주강사인 이수형 목사는 시편 3:1~6 말씀을 중심으로 “인생의 하프타임”라는 제목으로 강력한 말씀을 선포하고 김종국 선교사(앙겔레스 선교센터)의 통역으로 은혜의 성회를 이끌어 주었다. 설교 후 다시 “병자와 목회자와 청년들을 위하여” 모두 함께 간절히 기도하고 헌금과 감사패 전달과 축도로 대성회를 마쳤다. 아이따족 사역 전 단기선교팀은 박철환 선교사(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들)의 “필리핀의 이해” 강의를 통하여 필리핀의 현대역사, 화산폭발, 아이따족의 근황을 이해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아이따족과 열방의 백성들을 위하여 세워가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까뚜뚜보 초등학교 급식사역을 통하여 어린 학생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다. 삼스빌기술학교 터로 이동하면서 모든 선교팀원들이 널려진 쓰레기를 줍는 마을청소를 하며 마을정화의 시범을 보였다. 산속에 살던 아이따족의 새로운 피난처이자 거주지인 벧엘마을로 지푸니에 분승하여 옮겨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 마을이 생기게 된 배경에 대한 박철환 선교사의 설명과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인도하심을 느끼며 모두가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 매주 화요일 저녁이면 선교관에서 열리는 아이따 장학생 연합예배를 통하여 아이따 학생들과 선교팀이 어울어져 찬양하며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아이따 학생들의 전통복장과 방식으로 본 예배가 시작되고 선교팀의 준비된 찬양과 연주로 함께 어울어져 기뻐 찬양하며 김준수 선교사(캄보디아, 순복음춘천교회 파송선교사)의 은혜의 말씀이 선포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따족 15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데일리굿뉴스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들(Good Seeders International, 대표 박철환 선교사) 아름다운 선교관에서 아이따족 15쌍의 합동결혼식이 있었다.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채 살아가는 15쌍의 아이따족 부부들이 가족과 자녀들의 법적 승인을 얻어 불이익의 멍에를 벗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역이다. 결혼예배를 드리는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신랑, 신부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으며, 하나님 안에서의 감사를 느끼게 하였다. 예배는 이수형 목사의 말씀선포를 김준수선교사가 영어로, 이어 엘마목사가 현지어로 통역하며 진행되어 모두 한마음으로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릴 수 있었다. 이어지는 결혼예식은 정부의 주례허가를 받은 엘마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준비한 정성의 선물을 나누며 함께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따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기를 기도하며 명명한 가나안 마을로 13대의 트래킹 카의 긴 행렬을 이루며 꿈의 나무인 망고나무를 심기 위하여 떠났다. 지난해 가나안교회를 방문했던 장로들이 헌금한 망고나무를 1년간 키워 순복음춘천교회가 후원하며 섬기는 가나안 교회 땅에 300주를 심게 되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선교팀 모두가 7년 후 열리게 될 꿈의 망고를 기대하며 아이따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모든 선교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을 수 있었다. 이틀 전 방문했던 벧엘마을에서 망가진 펌프를 보고 안타까웠던 몇 명의 장로들이 쌀과 빵을 준비하고 공구를 챙겨 마을에 가서 펌프를 수리하였다. 산속에 살다 처음으로 도시와 백화점을 방문해보는 아이따 학생 19명의 도시체험의 시간이 있었다. 각 조별로 학생들과 백화점을 돌아보며 저녁과 간단한 선물로 섬기는 기회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다. 해맑은 미소와, 어색하지만 가벼운 발걸음에서 언어, 문화, 생활방식, 환경은 달라도 주님 안에서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헤어지기가 아쉬운 만남이었다. 순복음춘천교회 선교국장 민경원 장로는 “6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과 중고등부를 비롯한 다양한 구성원으로 조직된 2017 필리핀 단기선교팀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 주셨고, 선교 목적과 비전에 따라 다듬어져 사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복음춘천교회 담임 이수형 목사는 “단기선교사역이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선교사들을 체계적으로 후원하며, 성도들이 훈련되어 적극적으로 선교에 동참, 헌신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기웅 교회 기자2017-07-17

그리스도중심선교교회(Christ Centered Mission Church, 담임목사 김 토마스)와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C.C.M교회 선교팀은 7월 19일에서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2017년 마닐라’라는 주제로 음악선교 활동을 떠난다. 더위와 가난, 불안정한 사회로 오해 받는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기독 음악과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음악적 재능을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별히, 김 토마스 목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미국 줄리어드음대 대학원, 뉴욕대학 박사의 전문 연주자 출신의 목회자다. 음악 선교팀의 다른 구성원들도 모두 음악대학 출신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음악인들이며 음악선교라는 목적으로 마음을 합하고 재능을 드리는 헌신된 기독교인들이다. CCM음악 선교팀이 방문하는 곳은 언론의 보도로 전 세계에 노출된 인권의 사각지대, 열악한 환경으로 유명해진 마닐라 퀘존시티 교도소, 한마음비전교회가 운영하는 한글교실, 안티폴로시티의 길도 없는 산골마을 바유고 교회 등이다. 입국 첫날 19일 수요일에는 안티폴로 산골마을에서 자비량으로 준비한 쌀과 생필품을 어린이들에 나눠주며 선교음악회를 하게 된다. 20일 목요일 오전부터는 퀘존시티 교도소에서 한마음비전교회 오병이어선교회(정영희 선교사)와 공동으로 스파게티 피딩을 하고, 교도소 농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선교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 프란시스코의 ‘기도’, ‘Via Dolrosa’, ‘I lift up my eyes’ 등 주옥 같은 성가곡들이 연주되고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독주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21일 금요일에는 세라젬(건강보조기구 회사) 홍보관에서 마을사람들을 대상으로, 저녁에는 한글교실(이사장 윤부용장로, 원장 박지영선교사) 학생들을 초청해 피아노 독주, 합창, 독장, 바이올린과 플루트 연주를 한다. 이어서 다함께 손을 잡고 ‘좋으신 하나님’,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부르며 함께 교제를 나눈 후 야간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다. 그리스도중심선교교회의 김 토마스 목사는 매년 봄, 가을에는 국내 교회에서 선교음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에는 해외 음악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교회의 선교 대상지는 중국, 북한 그리고 일본이며 다음 음악선교 대상지를 중국의 상하이로 정하여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전해지고, 참가한 CCM교회 음악선교 팀원들에게 하나님의 참된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바란다.

정은주 교회 기자2017-07-14

혼밥족, 혼자 사는 원룸이 늘어가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편의점과 마트가 생겨났다. 과거에는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TV로 프로그램을 봤다면 지금은 PC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청하는 현상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지역마다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다. 이웃 간에 소통으로 사람 중심의 가치를 회복하고 신뢰의 관계망을 구축하자는 것이 목표다. 이는 교회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현대 목회자들에게는 신앙 전통의 교회공동체 원형을 찾는 것이 큰 과제다. 두레아띠 대표인 정현민 목사(피어나는교회 부목사)는 교회공동체를 위한 사역을 위해 청소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공동체의 중요성은 앞으로 다음세대들에게 아주 중요한 가르침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두레아띠가 주관하는 캠프의 중요한 가치관 중 하나입니다. 개인의 편리도 소중하지만 자발적 불편을 통한 공동체의 기쁨을 알아가는 것이 신앙공동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두레아띠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두레아띠 캠프는 미자립교회들이 주된 대상이다. 큰 교회들은 자체적으로 캠프를 열 수 있지만 미자립교회들은 여건과 상황이 열악하기에 이들을 돕는 사역을 한다. 청소년캠프 때는 아침에 금식을 해서 절약된 식사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금식을 통한 식사비를 청소년미혼모 자녀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금식을 하는 이유는 희생을 통한 나눔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방식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두레아띠는 NGO단체와 함께 후원대상자를 선정한다. 두레아띠 캠프는 8월 10~12일 시흥중앙교회 당진수양관에서 약 15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정현민 목사 010-9306-8372 또는 카카오톡에서 ‘두레아띠’ 검색)

조영호 교회 기자2017-07-12

한국 장로교회 최초 선교사이자 순교자인 이기풍 목사를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조직됐다. 한국기독교문화유산보존협회(법인이사장 이태희 목사, 이하 한기문)는 6월 23일 여수제일교회에서 이기풍목사기념사업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기풍 목사의 후손들, 교회사 학자들, 이기풍 목사가 사역했던 각 지역(제주 여수 광주 고흥 벌교 등지)의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기문은 기독교역사 및 문화유산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호남 및 제주 지역 선교에 큰 역할을 한 이기풍 목사 관련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5차례의 준비모임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기문 사무총장 임영근 목사는 “복음을 위한 고인의 희생과 박애정신을 널리 선양하고자 사업회 결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여수제일교회 김성천 목사가 이사장을, 여수중앙교회 이호윤 목사가 수석공동회장을 각각 맡기로 했으며, 학술연구팀ㆍ 기획전략팀ㆍ문화재팀ㆍ홍보개발팀ㆍ재정관리팀ㆍ교육개발팀 등을 두어 구체적인 사업들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김성천 목사는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복음엑스포네트워크를 구성해 이기풍 목사님의 전기를 한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편찬한 바 있다”면서 “이후 관련 연구와 조명작업이 따르지 않아 아쉬웠던 차에 기념사업회 발족으로 다시 명맥을 잇게 됐다”며 성실한 역할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박창건 목사(제주동흥교회) 사회, 이호윤 목사 기도, 김성천 목사 ‘별과 같이 빛나는 인생’ 제하의 설교, 임화식 목사(순천드림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예장합동 여수노회장 박종갑 목사의 인사, 증경총회장 변남주 목사 축사, 맹연환 목사(광주 문흥제일교회) 환영사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예배 후에는 고등신학연구소장 김재현 목사의 진행으로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기풍 목사의 증손자로서 발제에 나선 이준호 목사는 ‘이기풍 목사 연보 및 생애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고인의 주요 행적을 짚었으며, 김호욱(광신대) 김천식(전주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준호 목사는 “이기풍 목사의 일생은 한 마디로 ‘산 순교자’의 생애였다”면서, 고인이 보여준 십자가 영성과 순교영성이 정확히 드러날 수 있도록 후대 역사가들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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