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호 교회 기자2019-04-18

부활절을 앞두고 서울시합창단 단장 강기성 상도교회 안수집사가 지휘하는 서울바로크싱어즈(단장 정지건 상도교회 원로장로) 제22회 정기연주회가 이화약국·이화피부클리닉, 궁전회관, 강남사과나무치과병원의 협찬으로 4월 18일(목)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순수음악을 추구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절을 기념하는 가장 음악적이고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로크 시대의 명작인 바하(1670-1750)의 수난칸타타 ‘그리스도는 죽음의 굴레에 놓이셨다’(BWV4)와 칼다라(1670-1750)의 ‘슬픈 미사’를 서울바로크플레이어즈(음악감독 이석호)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소프라노 정혜민(서울음대 및 쾰른 국립음대 석사, Konzertexamen 졸업) △알토 김보혜(상명음대 및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 음악과 오페라과 졸업) △테너 최우제(서울음대 및 이탈리아 꼬모 G.Verdi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코모 Marino Comense Accadimia 합창지휘전공) △베이스 이광희(가톨릭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오르간 김예지 등이 출연한다. 바하의 ‘수난칸타타 BWV4’는 그의 수많은 칸타타 중 코랄칸타타로서 죽음에 놓인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한 매우 유명한 수난절 칸타타이다. 칼다라의 ‘슬픈 미사’는 그 분위기가 수난절에 잘 맞는 매우 슬픈 미사곡으로서 국내에서는 잘 연주되지 않았던 곡이다. 강기성 안수집사의 지휘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과 독창자들로 이뤄지는 무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절을 기념하면서 바로크 악기에 의해 연주되는 심오하고 멋진 바로크시대의 두 명작에 심취해 보는 것도 관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티켓문의: 서울바로크싱어즈 010-2337-8718).

최생금 교회 기자2019-04-15

울산광은교회(담임 김기동 목사)가 4월 13일 매산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짜장면 전도'를 펼쳤다. 이날 '짜장면 전도'는 광명에서 내려온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 지역섬김사역팀과 '빛과소리색소폰 선교단' 등이 함께 복음을 전했다. 블랙데이인 4월 14일 하루 전날, 울산광은교회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짜장면을 30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광은교회 성도들과 광은교회 지역섬김사역팀 성도들의 봉사와 협력으로 이뤄졌다. 지역섬김사역팀 성도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4월 12일 '짜장면 반죽'과 '짜장' 재료 등을 준비했었다. 4월 13일 광명에서 34명의 지역섬김사역팀 성도들을 태우고 출발한 45인승 대형버스는 울산광은교회에 도착했다. ▲광은교회 지역섬김사역팀 성도들이 짜장면을 만들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전도대원들이 노방전도를 위해서 주민들에게 다가가서 짜장면 행사를 알리고 복음을 전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전도에 무관심한 표정과 반응이었다. 또 지역섬김사역팀 성도들이 면을 삶기 위해 물을 데우는데 워낙 바람이 세차서 물이 끓지 않았다. 최명재 안수집사가 지혜롭게 대형버스 등으로 바람을 차단하면서 짜장면을 제대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날 준비해온 면은 200인분이었다. 그러나 행사를 진행하면서 짜장면을맛보러 오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예상한 인원보다 많아져 추가로 식자재를 현지에서 구입해 300인분의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었다. ▲광은교회 지역섬김사역팀 성도들이 짜장면을 만들고 있다.ⓒ데일리굿뉴스 행사 천막에 설치해놓은 탁자가 부족해서 주변의 쉼터 공간의 탁자와 울산광은교회 예배당 등의 공간을 활용해서 짜장면을 방문객들이 맛볼 수 있게 했다. '빛과소리색소폰선교단'은 복음화율이 저조한 지역의 특성에 맞게 행사 초기에는 건전가요 등을 연주했다. 이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하면서 복음성가 등을 연주하며 찬양을 했다. ▲'빛과 소리 색소폰 선교단'은 지역특성에 맞게 건전가요 및 복음성가 등을 연주하면서 찬양을 했다.ⓒ데일리굿뉴스 김기동 목사는 "울산까지 지체들을 보내주어서 짜장면 전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울산지역은 전국에서 제일 예수님을 믿지 않는 곳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서 이 지역에 그리스도의 선함이 증거될 것 같다"며 "저희에게 큰 힘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김한배 담임목사와 장로들 및 여러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가 부흥되어 가고 정착돼 간다.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서 오랜 기간에 걸쳐서 기도하면서 준비했다며, 짜장면 전도에 협력해 준 광은교회 지역섬김사역팀 성도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강개준 장로(광은교회 지역섬김사역팀장)는 "기도로 준비하면서 울산광은교회에 짜장면 전도로 내려왔다. 행사 초기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걱정했지만,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찾아왔고, 이분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지역섬김사역팀은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송명식 장로(광은교회 꿈나무사역팀장)는 "지역섬김사역팀 성도들과 함께 울산광은교회에 내려와서 짜장면 전도행사에 참여해서 몸은 피곤했지만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명희 집사(울산광은교회)는 "멀리 광명에서 울산까지 내려와서 짜장면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런 행사가 많이 지속적으로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역섬김사역팀 성도들은 4월 '야유회' 대신 울산광은교회에 내려가서 짜장면 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이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은교회는 울산광역시 북구 매산로 65 월드메르디앙 1단지월드시티상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광은교회가 4월 13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울산광역시 북구 매산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짜장면 전도'를 펼쳤다. ⓒ데일리굿뉴스

김정숙 교회 기자2019-04-15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새중앙교회, 이곳에는 한국 내 중국인들의 영혼구원을 위한 중국선교회(위다니엘 목사)가 있다. 1995년 중국선교 예배를 최초 시작한 후 3년 뒤인 1998년부터 한족과 중국동포를 분리한 가운데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주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진행하다 2007년부터 한국 내 중국유학생으로까지 사역영역을 확장하며 찬양팀도 조직했다. 또 한국 내 다문화가정의 수가 증가됨에 따라 2008년부터는 사역영역을 다문화가정으로까지 넓혔다. 현재 약 150 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중국선교회를 구성해 사역하고 있다. 그동안 맺어진 수많은 열매들(합동결혼식, 어린이사역, 평신도교육, 선교사 임명 및 파송 등)은 새중앙교회 중국선교회 홈페이지(www.shuyes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중앙교회 중국선교회 담당 위다니엘 목사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위원회 서기(공산당 과장)로서 100여명의 공산주의 청년단원을 관리했던 인물이다. 그 시기 비록 경제적·사회적으로는 매우 순탄했으나 마음은 날이 갈수록 공허해졌고 불교, 도가, 파룬공(법륜공) 등의 종교나 철학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했지만 이것들에 심취하면 할수록 마음은 더욱 공허해졌다고 한다. 그때 이미 믿음생활을 하고 있던 친형이 다니는 교회에 성탄절행사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됐다. 당시그는 교회에 대한 궁금한 마음에 형이 다니는 교회로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평안을 찾게 됐으며,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실 당시 교회의 전도사가 그에게 예수님을 영접하길 원하느냐고 질문을 받았지만,그는 공산당원이어서 신앙을 가질 수 없는데다 신앙을 갖는 것은 그의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결정이기에 아무렇게나 결정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마음에 평안을 얻었기 때문에 그는 기독교에 관해 더 깊게 이해하고 싶어 나중에 교회에 나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 한 번도 교회를 떠나지 않게 됐다. 마치 하나님의 손이 그를 떠나지 못하도록 붙잡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그는 직업과 신앙의 모순 때문에 고통을 겪었다. 공산당 서기로서의 책임과 예수 그리스도 제자로서의 책임이 동시에 있었으나, 중국 공산당 <당장>규정에 따르면 당원은 종교(신앙)를 가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그는 하나님의 선택 받은 아들이라고 선포할 수 없었으며, 떳떳하게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었으므로 많은 고민과 걱정을 떠안게 됐다. 결국 그는 3개월 동안의 기도를 통해 결국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됐다. 중국 헌법의 경우 중국인민은 신앙 자유의 권리가 있다. 단 공산당원은 종교를 가질 수 없지만 탈당하면 다른 종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다. 마침 당시 그가 다니고 있는 지하교회의 전도사가 신학을 배우려고 다른 지역으로 가는 바람에 주일마다 교회를 관리하신 집사가 설교를 했는데 성경과 신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에 가끔 성경에 안 맞는 설교를 했다. 그래서 교회에서 다니고 있는 청년들이 올바른 성경말씀과 진리를 듣기 위해 같이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마태복음 9장 37-38절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는 하나님이 그 말씀을 통해 자신을 부르신다고 믿고 공산당 탈퇴서를 내고 신학교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비록 그는 중국인으로 한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기묘하신 인도를 따라 한국에 왔다. 그리고1년 정도 한국어를 공부하고 나서 신학대에 들어가서 7년 정도 신학을 공부했다. 지난2007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그는 새중앙교회에서 중국선교회를 섬기면서 중국성도들에게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전하기’위해 열심히 실천하고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추수하는 일군이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장기웅 교회 기자2019-04-15

소프라노 김인주 교수(한세대 신학대학원, His Music Academy 원장)가 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와 글로리국제학교의 초청으로, 오는 4월 26일(금)부터 4월 28일(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부활절 특별 연주를 갖는다. 이번 연주는 이광훈 목사(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 글로리국제학교 이사장)가 미션아일랜드(Mission Island) 장기웅 대표에게 ‘음악 선교팀’을 요청하면서 미션아일랜드에서 김 교수를 파송하게 된 것이다. 김 교수는 26일 오전에는 ‘글로리국제학교’ 초중고생들을 중심으로 연주하고, 오후 6시에는 ‘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주관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린 후 ‘한인선교사 부활절 연합 콘서트’에서 연주한다. 또 28일 오후 2시에는 캄보디아 현지인 10개 교회 연합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에서 연주한다. 이번에 김 교수가 연주할 곡들은 고형원 곡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신상우 곡 ‘하나님의 은혜’, 빌 게이더 곡 ‘살아 계신 주’(Beacuse He Lives)와 같은 은혜의 찬양 곡들이다. 김인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동 대학원 음악과(성악전공)를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O. Respighi 국립음악원과 Pescara 국립음악아카데미에서 디플로마(Diploma)를 취득했다. 이 후 도미해 줄리아드 음악학교(Julliard Muisc School)에서 소프라노 홍혜경, 신영옥 등을 지도한 명교수 소프라노 앨런 폴(Allen Paul)의 마지막 제자로서 4년간을 개인 사사했다. 귀국 후 한세대 신대원(M.Div)을 졸업한 가운데 현재여의도 순복음교회 나사렛 성가대 수석 솔리스트, 시온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찬송가 발성법’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His Music Academy’를 통해 찬양을 가르치고 있다. 김 교수는 미션아일랜드의 ‘2018년 러시아선교연주’(Mission Tour Concert)에도 참여했으며, 4월 캄보디아 사역에 이어서, 오는 7월 초에는 러시아 남부지역과 불가리아 선교연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저의 삶의 목표”라며 캄보디아 찬양선교를 앞두고 자신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미션아일랜드는 김 교수의 이번 캄보디아 방문 시 동행하게 되며, 러시아 톰스크시 찬양교회 오케스트라 창단과 악기기증에 이어서 캄보디아 ‘글로리국제학교 미션아일랜드오케스트라’ 창단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박신호 교회 기자2019-04-15

예장 통합 서울관악노회 남선교연합회 순회헌신예배가 지난 4월 7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교회(담임 최승일 목사)에서 개최됐다. 남선교회 연합회장 안영성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헌신예배는 경천교회 윤석안 목사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 위해 ‘주님을 위한 고난을 자청하라’(自請苦爲主)를 가훈으로 정했다”면서 “오직 하나님 말씀만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만이 인간이 처한 모든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남선교회임원들의 봉헌특송과 상도교회 주상덕 장로의 봉헌기도가 있은 후 모범선교인 시상 및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상도교회 청년 손주희 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이날 모범선교인상은 상도교회 김완수 안수집사가 수상했다. 장학금은 상도교회 청년1부 손주희 양(서울대학교 의과대학 1학년 재학)에게 전달됐다. 손 양은 상도교회에서 중국선교사로 섬기다가 최근 뉴질랜드 선교사로 파송한 손갑석 선교사의 딸이다. 상도교회 최승일 담임목사의 축도로 서울관악노회 남선교연합회 4월 순회헌신예배를 마치고 2부 순서로 서울관악노회 남선교연합회 제23회기 업무보고 및 회계보고를 위한 4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한편 오는 △남선교회연합회 부활절 축하 선교찬양제는 4월 28일 남현교회(담임 장태진 목사)에서 개최된다. 또 △6월 순회헌신예배는 6월 2일 대광교회(담임 강현원 목사, 설교 상도교회 담임 최승일 목사) △7월 순회헌신예배는 7월 7일 상도중앙교회(담임 박봉수 목사, 설교 대광교회 담임 강현원 목사) △9월 순회헌신예배는 수도교회(담임 신지철 목사, 상도중앙교회 담임 박봉수 목사) △11월 순회헌신예배는 꿈꾸는 교회(담임 박종철 목사, 설교 수도교회 담임 신지철 목사)에서 드려진다.

Stephano Cho 선교사 기자2019-04-15

[선교편지] 미얀마는 지난 4월 13일부터 ‘띤잔’이라는 물축제가 시작됐다. 이 축제가 계속되는 오는 18일(목)까지는 미얀마의 거의 모든 상가와 회사들이 문을 닫고 광란의 물축제에 참가하는 실정이다. 이 축제기간동안 이른 아침 마을 사찰에 가서 불상에게 물을 부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부모와 친척들에게 물을 뿌려 새해를 축복한다. 또 축제기간에는 길거리로 나와 얼음을 혼합한 찬물을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마구 뿌려대는 실정이다. 소승불교국인 미얀마는 물이 신의 축복과 연결돼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물 뿌림을 통해 건강과 행복, 그리고 풍요와 다산을 기원한다. 그만큼 띤잔은 미얀마의 전통적인 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 상품으로 변해버린 물축제 기간에는 태국의 송크란 축제와 마찬가지로 물속에 횟가루를 섞고 오염된 물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차를 타고 물통을 싣고 다니며 많은 사람을 더러운 물로 오염시키는 경우가 있어 행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와 함께 물축제 기간 동안 술과 약에 취한 젊은이들(특히 여성들)이 물에 젖은 요염한 몸매를 드러내기도 하면서 성적 문란에 의한 소위 ‘띤잔 베이비’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과도한 폭음으로 인해 수백 명이 목숨을 잃기도 한다. 이처럼 물을 뿌림으로 인해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 하루빨리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고하시는 미얀마의 선교사들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

박신호 교회 기자2019-04-12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대표회장 주대준)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자니아 김상도 선교사(사모 양절자 선교사)의 사역을 돕기 위해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 100대를 지원했다. 이번 정수기 지원은 지난달 열린 주대준 장로 취임 감사예배 및 북콘서트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탄자니아는 인구 약 5,900만 명, 132개 부족으로 형성됐으며, 위생수준이 낙후돼 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큰 나라다. 수도 도도마(Dodoma)에 약 18만명이 거주하고, 김상도 선교사가 거주했던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에는 약 269만명이 거주한다. 김 선교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신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한독약품 훽스트코리아 임원으로 은퇴했으며, 75세 되던 해인 2015년 10월 탄자니아 연합대학교(The United African University of Tanzania) 경영학과에 부임했다. 탄자니아는 낙태는 금지돼 있지만, 임신, 출산, 육아, 성교육 등이 이뤄지지 않아 15세 미만 미혼모가 매우 많다. 김 선교사는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행정·재정담당 부총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현실적으로 부족한 간호사나 조산사를 양성할 필요성을 느껴 다르에스살람에서 1,200km 떨어진 탄자니아 내에서도 오지인 음빙가에 정착해 간호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의료선교사 2명이 주축이 돼 2019년 9월 개교를 목적으로 탄자니아 정부에 음빙가 간호대학 설립허가를 신청했으며, 현재 학장 1명, 교수 6명, 행정요원 5명 등을 모집 중이다. 건축비용의 절반인 2만 달러는 미국의 익명 독지가가 지원했다. 간호사 과정 2년, 조산사 과정 3년, 수강인원 30명(남자 10명, 여자 20명)으로 진행하며, 현재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 후원금으로만 운영 중이지만, 향후 수강료는 기숙사비, 식대, 실습비 포함 150만 실링(약 80만원)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직업교육(미싱)과 돌봄교육(육아) 및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미혼모 돌봄센터(해피홈) 설립도 추진 중이다. 염소 암·수 10마리씩 분양해 새끼를 늘려가는 방식의 빈곤탈출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멜라닌 합성의 결핍으로 피부색소가 감소돼 백색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로 탄자니아에서 차별대우를 받는 선천성 유전질환인 알비노(albino) 환자 돕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세직선 주대준 대표회장은 “선교사가 설립한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학비와 고아원 운영비를 후원해 준 미국 크리스천 후원자들에게 평생 사랑의 빚을 지고 살고 있다”면서 “예수생명과 사랑을 지닌 열방의 선교사 돕기에 올인 하기 위해 먼저 위생수준이 열악해 ‘마실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자니아에서 사역하는 김상도 선교사님께 세균, 박테리아, 대장균, 살충제 등을 99.9% 제거해 폐수를 식수로 전환시키는 나노기술이 접목된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나쿠아에코텝) 100대를 지원하는데 이날 북콘서트 수익금(300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박준호 교회 기자2019-04-12

북미주개혁교회(CRC, Christian Reformed Church in N.A.) 레조네이트(Resonate)가 주최한 글로컬 미션 콘퍼런스가 미서부 LA에 위치한 또감사선교교회(담임 최경욱 목사)에서 'New Wineskins for Mission Everywhere(눅 5:33-39)'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됐다. 주최 측은 "이번 콘퍼런스는 진정 의도적으로 옛 가죽 부대와 새 가죽부대를 대조해서 생각하기를 원했다"며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올드-와인스킨(옛 가죽부대)을 마음에 두면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현장에 먼저가 계시면서 그 자리에 현존하시고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나가는 제자·일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일하심으로 새 가죽부대를 만들어나가도록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확인할 것을 목표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월요일, 누가복음 5장 33절부터 39까지 묵상하면서 대회를 시작했다. 본문을 여성 참석자 한 사람, 남성 참석자 한 사람이 각각 차례대로 다 읽는 것을 참석자 전체가 들었다. 이후 테이블별로 앉아 함께 본문을 나누고 요점들을 다시 정리해서 전체 참석자가 듣는 순서를 가졌다. 저녁 세션에서 레네 빠띨랴(르네 빠디야)의 딸인 루스(룻) 빠띨랴 드보리스트가 나와서 그 본문이 갖는 의도와 의미에 대한 나름의 전반적인 해석과 적용을 제시했다. 루스는 "본문이 갖는 의미에 대해 교단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상황에까지 폭넓게 확대 적용해야 한다"며 "전 지구촌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묵은 포도주의 좋은 점들을 보존하면서 또 묵은 포도주 가죽부대를 손상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서 새 포도주를 받아들이는 새 포도주 가죽부대를 준비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그 후 다시 각 테이블에서 루스 빠띨랴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난 후 떠오르는 점들, 인상적인 점들, 그리고 질의 사항 등을 서로 나누고, 다시 루스 빠띨랴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후 세션에서 ANC 온누리교회 김태형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 ANC 온누리교회의 선교 중에서 특히 티후아나 지역을 중심으로 한 멕시코 선교가 어떻게 이뤄졌는가를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주는 선교'를 하다가 올해부터 멕시코 현지에서 가르치고 키워냈던 현지인 사역자들과 파트너로 동역하는 형식으로 선교 패턴을 바꾸었는데, 이 호응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 그들도 주체적으로 선교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글로컬 미션 서밋(Glocal Mission Summit)은 CRC 안에 있는 레조네이트(Resonate)라는 조직에서 개최한 콘퍼런스다. 이 레조네이트 조직은 CRC의 선교부로 이전에는 국내선 교부와 국외선교부가 나눠져 있었는데, 최근 교단 내 전반적인 조직개편이 있었고, 이 두 선교부서를 통합해 이름을 Resonate라 붙였다. 그러므로 이번 콘퍼런스는 북미주개혁교단의 선교대회라고 표현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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