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라 기자2020-09-28

루터대학교(권득칠 총장)는 2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7회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전문인재육성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루터대학교의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인재 양성은 △2018년 수도권 1,000명 미만 대학 중 유일한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9년 전국 대학 최초 국제표준 'ISO 21001:2018' 인증 획득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선정 사회공헌 대상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세계혁신대학랭킹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중 윤리적 가치(Ethical Value) 부문 세계 40위 선정 등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루터대학교는 그동안 사회공헌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자유전공대학으로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휴먼서비스 인재 양성 체제를 위한 교양교육을 강화하여 '사회공헌형 인재육성'에 주력해왔다. 또 극소 규모 대학의 비대면(온라인) 수업 기반 사회 공헌 인재양성 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매일 전체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권득칠 루터대학교 총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학생들을 사회수요에 맞춘 실무 전문가로 성장시켜 배출한 것이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휴먼서비스 인력 양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주변의 이웃도 같이 보살피며 성장하는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조선일보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TV조선 등이 후원했다.

박재현 기자2020-09-28

검찰,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다"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이만희교주가 재판부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치료하면서 재판을받겠다는 이유에서다.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28일 열린 이 사건 3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이 교주는 "뼈를 잘라내는 듯이 아프다"면서 "치료하면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뼈 3개를 인공뼈로 만들어 끼었다는 수술 이력을 밝히며,구치소에는 의자가 없어 땅바닥에 앉아 있지 못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치료를 병행하며 재판에 끝까지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교주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만 90세로 혼자서는 거동하지 못하는 데다가 주거가 분명하고, 사회적 지위에 미뤄볼 때 도망의 우려가 없다"며 "수차례의 압수수색을 통해 막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므로 증거인멸의 염려도 없는 상황이다"라며 청구 사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은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이 있어 사안이 중대하고, 앞으로도 증거인멸을 할 우려가 농후하다"며 "피고인의 건강 상태로 볼 때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당장 수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라고 맞섰다. 이교주는 2차 공판준비기일 하루 뒤인 지난 18일 변호인을 통해 보석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3차 준비기일이 열린 이 날 보석청구 심문기일을 잡아 이 교주의 의견을 청취했다. 재판부는 심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찰과 변호인 양측에 통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공판준비기일을 끝으로 준비절차를 마치고, 내달 12일 제1차 공판기일을 열러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 교주는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하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받고 있다.

오현근 기자2020-09-28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문재인 대통령 격려사 전문 존경하는 교회 지도자 여러분, 전국 각지에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함께 해 주시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영상 예배로 마련되었습니다. 국가의 방역에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 온라인 국가조찬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실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기도하는 기쁨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덕분에 세계 여러나라의 해외 지회와 전 세계 디아스포라가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시간을 맞아 고난 속에 임한 예수님의 섭리를 다시 깨닫습니다. 오늘 자리를 마련하느라 애써주신 두상달 회장님, 설교를 맡아주신 이승희 목사님을 비롯해 설교와 기도, 찬양과 축도를 맡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신앙인의 자부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땅의 신앙인들은 복음이 채 자리잡기 전부터 기꺼이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자 했습니다. 3.1독립선언의 민족대표 33명 중 기독교인이 16명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근대교육과 의료를 도입했고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며 국민을 섬겼습니다. 남북교류를 위한 오늘날의 노력에 이르기까지 기독교는 우리나라의 대화와 독립과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는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는 말씀에 따라 비대면 예배를 실천하고, 나와 우리를 함께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듯이 기독교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신다면 코로나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 지도자 여러분, 성도 여러분,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운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만나러 고향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만류할 수밖에 없는 정부가 참으로 송구스럽고 안타깝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달래고 계실 국민들, 어려운 시기 더 큰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기도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비상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방역도, 경제도 반드시 지켜내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9월 28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진은희 기자2020-09-29

한국기독교장로회가 28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 105회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기장 총회는 서울 기독교연합회관을 총회 본부로 삼고, 전국 22개 구역을 화상회의로 연결해 진행했다. 이날 제 105회 정기총회는 지난해 부총회장이었던 청주제일교회 이건희 목사가 642표 중 찬성 558표를 받아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신임 총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총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는데 여러 총대원 및 모든 성도와 힘을 합쳐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해내고, 교단의 건실한 위상을 세워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전북 익산중앙교회 김은경 목사가 선출됐다. 이번 목사 부총회장에 교단 사상 처음으로 찬성 543표를 받아 여성 목사가 당선되기도 했다. 김 신임 부총회장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이켜야 되는 이런 상황에 우리 기독교장로회가 하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과정에 우리가 함께 있음을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대구동촌교회 김철수 장로가 당선됐고, 기장 총회의 총무 선거에는 서울광염교회 김창주 목사가 선출돼 4년 동안 기장의 살림을 책임질 예정이다. 기장총회는 10월 19일~20일 이틀간 각부 회의를 연다. 전체 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한혜인 기자2020-09-28

GOODTV가 10월 '천사후원의 달'을 맞아 미디어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후원방송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를 진행한다. 특별후원방송에서는 GOODTV의 다양한 미디어 선교사역과 함께 GOODTV 동역자들의 감동적인 신앙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10월 '미디어선교 천사후원의 달' 맞아 4부작 방영 올해 창사 23주년을 맞은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10월 한 달을 '미디어선교 천사후원의 달'로 정하고, 특별후원방송을 진행한다. 천사(1004)주간으로 불리는 10월 4일부터 한 주 동안에는 GOODTV 미디어선교 특별후원방송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는 총 4부작에 걸쳐 방영된다. 1997년 창사 이후 미디어를 통해 가장 낮은 곳까지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하는 GOODTV의 비전을 소개한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동역자들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아들 예찬 군을 먼저 천국으로 보낸 도바울 선교사 부부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는 최명수 선교사 △불편한 몸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김명길 목사와 아들 요한 군의 이야기까지…. 어떤 상황에서든 묵묵히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하는 동역자들의 삶과 신앙은 스튜디오를 넘어 시청자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GOODTV 이단경계 토크쇼 <이단사이렌>과 GOODTV 뉴스를 통해 꾸준히 전해온 이단의 실태도 조명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단에서 탈퇴한 안바울 씨와 박수진 씨의 이야기를 통해 탈퇴자들을 품기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탈북민들의 신앙을 담아낸 GOODTV 프로그램 <오 자유여>의 의미를 짚어보고, 탈북 소녀 황윤미 양의 신앙 이야기도 들어본다. GOODTV가 제작한 ‘녹톡’ 앱과 ‘다번역성경찬송’ 앱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성도들 그리고 국내외 2만 2천여 글로벌선교방송단 기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특집방송 진행자로는 △1부 김현욱, 김경란 아나운서 △2부 탤런트 김명국 집사, 정나온 사모 △3부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윤영미 아나운서 △4부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가 나선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GOODTV는 앞으로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사랑해온 예수님을 본받아 낮은 곳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OODTV 미디어선교 사역은 '천사 후원 ARS전화' 060-704-1004(한 통화 1만원)나 정기후원, 일시후원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1522-5221로 전화하면 된다. GOODTV 사옥을 직접 방문해 참여해도 된다. GOODTV 미디어선교 특별후원방송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5~7일 오전 9시에 각각 본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재방송은 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시간은 GOODTV 홈페이지(www.goodtv.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GOODTV 방송은 KT Skylife 193번, IPTV(KT 234번, SK 303번, LG U+ 273번), 케이블TV(LG 헬로비전 289번, 티브로드 224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 남인천 406번, 하나 172번, gcs푸른 160번, 울산중앙 208번, 충북 191번, 금강 797번) 및 홈페이지(www.goodtv.co.kr)와 GOODTV 애플리케이션,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박재현 기자2020-09-28

검찰,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다"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이만희교주가 재판부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치료하면서 재판을받겠다는 이유에서다.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28일 열린 이 사건 3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이 교주는 "뼈를 잘라내는 듯이 아프다"면서 "치료하면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뼈 3개를 인공뼈로 만들어 끼었다는 수술 이력을 밝히며,구치소에는 의자가 없어 땅바닥에 앉아 있지 못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치료를 병행하며 재판에 끝까지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교주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만 90세로 혼자서는 거동하지 못하는 데다가 주거가 분명하고, 사회적 지위에 미뤄볼 때 도망의 우려가 없다"며 "수차례의 압수수색을 통해 막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므로 증거인멸의 염려도 없는 상황이다"라며 청구 사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은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이 있어 사안이 중대하고, 앞으로도 증거인멸을 할 우려가 농후하다"며 "피고인의 건강 상태로 볼 때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당장 수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라고 맞섰다. 이교주는 2차 공판준비기일 하루 뒤인 지난 18일 변호인을 통해 보석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3차 준비기일이 열린 이 날 보석청구 심문기일을 잡아 이 교주의 의견을 청취했다. 재판부는 심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찰과 변호인 양측에 통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공판준비기일을 끝으로 준비절차를 마치고, 내달 12일 제1차 공판기일을 열러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 교주는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하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받고 있다.

하나은 기자2020-09-28

최근 부천시의회에서 '인권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교계와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인권조례안이 동성애와 이슬람을 옹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조례 재정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가 부천시장을 직접 찾아 조례안 철회를 촉구했다. 부기총 "동성애 조장 인권조례안 반대" 지난 21일 부천시의회에서 '인권조례안'이 통과됐다. 교계와 시민단체들은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으로 불리는 이 조례안에 동성애와 이슬람을 옹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조항은 '부천시민인권센터'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를 지키도록 하는 것이다. 이 항목엔 개인의 '성적지향'이나 '성별' 등을 이유로 차별을 하면 안 된다고 명시돼있는데 시민단체들은 이 조항이 동성애를 옹호하거나, 남성과 여성 외에 다양한 성별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한다. 이런 가운데 부기총은 인권조례안 제정을 막기 위해 조례안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부천 시장을 직접 찾아 조례안 철회와 함께 공청회 개최를 요청했다. 부기총 김승민 대표회장은 "오늘 면담을 통해 부천시장에게 조례안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며 교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단체들과 공청회를 통해 조례안의 문제를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기총이 강력하게 공청회 개최를 요청하는 것은 조례안이 기습적으로 입법 예고됐단 이유에서다. 지난해에도 부천시는 비슷한 조례안을 한 차례 발의한적 있으나 공청회와 공개토론을 통해 철회한 적 있다. 통상 조례안을 접수할 땐 20~21일의 기간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5일동안만 의견을 접수했다. 이에 부기총 이주형 증경총회장은 "공론화를 시켜 공청회 이후에 조례안 통과 결정을 했더라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겠지만 이번엔 그런 기간을 전혀 두지 않았기 때문에 졸속처리란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차별금지법을 지자체에서 먼저 시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부기총 이성화 이사장은 "이번 조례안이 공포되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가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급물살을 타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부천시는 이번 조례안 통과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조례안은 공약으로 내세운 것으로서 공포가 불가피 하다"며 "후속으로 나오는 조례에 대해선 기독교계의 입장을 반영해 공청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측은 조례폐지 서명, 주민소환권 등 모든 법적 조치를 불사하겠단 입장이다. 부기총 윤문용 사무총장은 "조례안이 철회되지 않는다면 조례 폐지 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예산이 집행되는순간부터 주민이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 의회 의원을 소환할 수 있는 주민소환권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22일 의회에서 부천시청으로 이송돼 20일 이내 공포를 앞두고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논란이 교계 안팎으로 뜨거운 가운데 부천시 인권조례안 통과에 따른 파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천보라 기자2020-09-28

루터대학교(권득칠 총장)는 2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7회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전문인재육성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루터대학교의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인재 양성은 △2018년 수도권 1,000명 미만 대학 중 유일한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9년 전국 대학 최초 국제표준 'ISO 21001:2018' 인증 획득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선정 사회공헌 대상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세계혁신대학랭킹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중 윤리적 가치(Ethical Value) 부문 세계 40위 선정 등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루터대학교는 그동안 사회공헌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자유전공대학으로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휴먼서비스 인재 양성 체제를 위한 교양교육을 강화하여 '사회공헌형 인재육성'에 주력해왔다. 또 극소 규모 대학의 비대면(온라인) 수업 기반 사회 공헌 인재양성 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매일 전체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권득칠 루터대학교 총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학생들을 사회수요에 맞춘 실무 전문가로 성장시켜 배출한 것이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휴먼서비스 인력 양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주변의 이웃도 같이 보살피며 성장하는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조선일보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TV조선 등이 후원했다.

천보라 기자2020-09-26

지구촌교회(최성은 담임목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누는 선물’을 제작해 전달했다. 지난 2007년 시작한 ‘함께 나누는 선물’은 매년 추석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전 성도가 동참하는 사역이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급작스러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쌀과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약 1,000박스(약 5,600만 원)를 제작하여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지구촌교회 사회복지부 김성봉 목사는 "'함께 나누는 선물'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 사역에 수많은 교회가 함께하여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 지구촌교회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고통받는 지역과 이웃들을 위한 섬김 사역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코로나19와 태풍, 폭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수재민들과 지역교회를 위한 사역에도 발 벗고 나섰다. 지구촌교회는 지난 8월 15일과 18일 2회에 걸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과 전남 담양, 곡성, 구례지역의 수재민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 500세트(이불, 칫솔, 비누, 치약, 샴푸, 생수 500mL)와 생수 2L 6,216개를 각 지역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또 연속적인 태풍과 폭우 피해로 어려움 겪는 침례교단 내 14개 교회를 위해 수해 성금 2,000만 원을 총회에 전달해 지역교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특히 교회가 앞장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모든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교회의 역할은 이웃의 아픔을 공유하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함께 극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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