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현 기자2017-02-28

나라사랑과 민족단결 정신을 높이기 위한 3.1운동 선언 국회기념식 및 나라사랑 음악제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국운이 어지러운 이 때, 3.1운동을 펼쳤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연합의 역사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훈·김삼환 목사 등 33인 민족대표 선정 '3.1운동 선언 제98주년 국회기념식 및 나라사랑 음악제'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과 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과 민족단결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사를 전한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 장관)는 "과거 우리 민족은 위기 때마다 '대동단결'로 이겨내 왔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국민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교계 대표로 참석한 전병금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는 "1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가 신음하던 당시 우리 선조인 33인 대표와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며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 후손들은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이날 '3.1절 98주년'을 기념해 각계 지도자를 중심으로 민족대표 33인을 지정했다. 기독교계에서는 이영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전병금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 등이 선정됐다. 또 정치계에서는 고건(전 국무총리), 김영진(전 농림부 장관), 정의화(전 국회의장), 정운찬(전 국무총리) 등이 지명됐다. 이들은 3.1절을 기념해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민족의 '자주정신·독립정신·연합정신'을 이어가길 다짐했다. 주최 측은 "99주년인 내년과 100주년인 내후년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히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평양 땅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2017-02-27

한국복음주의연합(공동대표 조성대 목사)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협회(회장 윤광식)가 공동 주최하고 총신대학교 전문교육아카데미가 주관한 '제1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복음주의 포럼'이 23일 총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종교개혁의 500주년을 앞두고 십자가와 부활 등에 대한 성경적인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포럼은 1부 예배와 2부 발제, 3부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조엇대 목사(학복연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돼 최병배 목사(한복연 공동회장)의 대표기도와 전주영 목사(공동대표)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경찬(그레이스비전교회) 청년의 특송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김영우 총장(총신대학교)이 갈라디아서 1장 6~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설교에서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며 "세계 개혁신학의 요람인 총신대학교를 통해 개혁주의를 더욱 공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서철원 박사(조직신학자·총신대 부총장 겸 신대원장 역임)와 이흥선 교수(총신대 실천목회연구)가 각각 '종교개혁과 칭의론', '복음의 핵심, 부활인가 십자가인가'라는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한국복음주의연합와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총신대학교 전문교육아카데미가 주관한 '제1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복음주의 포럼'이 23일 총신대학교에서 개최됐다.ⓒ데일리굿뉴스

김준수 기자2017-02-28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목정평)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목정평은 "한반도의 사드배치는 효용성이 현저히 낮을 뿐 아니라 평화가 아닌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이라며 "오히려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갈등을 고조시키는 우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한반도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을 철회하라!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예레미야 6:13-14)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를 기도하며 행동해 온 우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이하 사드) 한반도 배치를 위해 부지를 제공한 롯데 이사회의 결정에 통탄한다. 한반도의 사드배치는 효용성이 현저히 낮을 뿐 아니라 평화가 아닌 또 다른 전쟁의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국가안보라는 허울뿐인 명분하에 아집을 부리고 있다. 또한 한국기업으로서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드배치와 관련하여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롯데의 이번 결정은 국가 안보와 관련하여 그 어떠한 효과도 없음은 물론이고 오히려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갈등을 고조시키는 우매한 결정이다. 우리는 박근혜 정권의 퇴진과 아울러 평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뜻과 촛불민심에 따라 국방부의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 찬 한반도의 사드배치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롯데가 한국기업으로서 국가 안보와 관련하여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고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직시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하나님의 평화가 한반도에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17년 2월 28일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 박규용 공동의장 박 철 안하원 이광익 이상호 총 무 강은숙

한연희 기자2017-02-27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 통일을 위한 논의도 그 어느 때 못지않게 활발하다. 예장대신 총회가 처음으로 주최한 남북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이 성경의 가르침'임을 재확인하고, 한국교회가 이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통일은 정치만의 영역 아냐"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남북위원회(위원장 주도홍 목사)가 27일 오전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 아트홀에서 '성경적 통일론'을 주제로 제1회 남북포럼을 개최했다. 기조강연은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독일 마인츠대학 폴커 퀴스터 교수(Prof. Dr. Volker Kuester)가 맡았으며, 주제 발표는 안인섭 교수(총신대학교), 이동영 교수(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가 맡았다. 위원장 주도홍 목사는 개회사에서 "사람들은 지금까지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루는 일은 그저 정치만이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남북분단과 통일은 영적인 일인 만큼 한국교회가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는 평화통일은 성경의 목표이며, 역사의 완성점이라고 못 박았다. 김 목사는 '화해와 평화와 통일은 하나님의 뜻과 비전'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신약 성경은 우리가 세상과 화해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라고 가르친다"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루신 것이 화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지금 남북한은 극도의 불화와 분쟁으로 치닫고 있는데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자비와 사랑으로 화해를 실천하는 일”이라며 “한국교회가 할 일은 야곱과 요셉처럼 무릎을 꿇고 서로 부둥켜안고 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화해와 평화와 통일은 성경의 목표이며 역사의 완성점"이라며 ”의인 의식을 가질 때는 불가능하고 죄인 의식을 가질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인섭 교수(총신대학교)는 한국교회가 통일 이슈에 대해서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일치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안 교수는 "통일신학은 한국 기독교인 전체가 동의하고 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신학이어야 한다"면서 "성경에 근거한 통일신학이야말로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통일에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점은 사실상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깊이 연계되어 있다"면서 "기독교인으로서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이데올로기라고 하는 사회학적 관점에 종속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2017-02-28

탄핵정국 속 한국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나라가 어려운 때일수록 기독교의 역할은 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이에 GOODTV 뉴스초대석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위기에 직면한 한국사회와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어려운 시기, 교회가 하나 돼 선한 영향 끼쳐야"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연합과 일치 그리고 화해의 가치에 집중하는 한국교회의 노력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으로 분열됐던 한기총과 한교연이 하나로 통합되고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출범한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130여 년 동안 급속히 성장하는 과정 속에 분열의 아픔이 있었다. 분열의 아픔을 치유하고 하나되는 역사를 이루는 것이 올해 한국교회의 과제라 생각한다"며 "한기총과 한교연 통합을 계기 삼아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 그리고 한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일에 힘을 쏟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개화기 이후 한국사회에 절대적 영향을 미쳤던 기독교의 역할이 다시금 회복돼야 함을 강조했다. 3ㆍ1운동의 의미 역시 되새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총연합회는 오는 3월 6~8일 한국교회 대각성 기도회를 개최한다. "3ㆍ1운동은 전 세계가 주목한 비폭력 무저항 만세운동이었습니다. 한국이 이렇게 전국적으로 평화시위를 벌였다는 것은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98년 전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펼쳤던 것처럼, 우리가 사회 부조리로 혼란스러운 이 나라를 위해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번 기도회를 상처를 싸매고 아우르는 평화기도운동으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탄핵정국과 함께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민심에 대한 견해도 피력했다. 그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하되, 법 앞에 모두 순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쪽으로만 치우쳐선 안 됩니다. 다름과 틀림은 엄연히 다른 것이죠. 상대방이 무조건 틀렸다고 하니까 촛불과 태극기가 부딪치는 겁니다. 이런 때 기독교인이 화합과 일치를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탄핵정국이 어떻게 결론이 나든 법 앞에 모두 순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차기 지도자에 대해서는 "정권을 잡기 위해 거짓말 하면 안 되고, 공력을 남발해선 안 되고, 겸손하게 섬길 수 있는 리더가 돼야 합니다. 권력은 섬기라고 준 것입니다. 섬김의 리더십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으로 변화시켜 주길 소망해 봅니다." 이영훈 목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로 알려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교회는 내년에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나눔과 섬김 사역을 준비 중이다. "우리 교회는 3년째 35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서 선교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철저하게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만 주력했습니다. 그 모습을 되찾아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교회를 크게 짓고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초대교회의 가장 중요한 두 축을 잃어버리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밖에도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통일사역, 세월호 사건, 빈부격차 해결 방안 등 교회와 사회의 현안에 대한 소견을 진솔하게 밝혔다. 교계를 대표하는 자리에 있으면서 느끼는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GOODTV 뉴스초대석 - 이영훈 목사> 편은 3월 2일 21시 10분(본방), 3월 5일 16시 10분(재방), 3월 7일 09시 30분(삼방) 각각 방송된다.

김지선 기자2017-02-28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의 이민역사가 시작된 하와이 한인교회들을 방문했다. 이 목사는 성령충만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인들에게 이웃과 세상의 선한 일꾼이 될 것을 권면했다. "하나님 사랑 실천하는 교회될 것" 당부 지난 19일 하와이 순복음호놀룰루교회(담임 홍영기 목사)에서 '이영훈 목사 초청 하와이 특별성회-하늘의 문을 여소서(Open the Heavenly Gate)'가 개최됐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가 주관하고 태평양지방회가 주최한 이번 성회는 전성도들이 하나되어 성령충만과 문제해결을 위해, 하와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충만한 삶이란 예수님의 영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증거하고 닮아가는 것"이라며 "우리의 신앙은 믿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함을 통해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회에는 기하성여의도총회 김봉준, 최명우, 엄진용 목사와 순복음북미총회 양승호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박경표 장로(수석부회장), 김두영 장로(총무국장)등이 함께했다. 같은 날 하와이 오아후순복음교회(담임 김석우 목사)에서는 창립16주년 축복성회가 개최됐다.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교회에 출석하면서 조용기 목사님의 부흥회 기간 성령충만을 체험했다"며 "지금도 살아계시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통해 기쁨, 감사, 은혜가 넘쳐나는 신앙생활"을 강조했다. 오아후순복음교회는 올해 '예수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어가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한 교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행복한 가정과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라는 4대 비전을 가지고 하와이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하와이 마우이순복음교회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방문했다.ⓒ데일리굿뉴스 하와이 마우이순복음교회(담임 김영철 목사)는 지난 21일 은혜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터전으로,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만큼 교회에 헌신하고 충성해야 한다"며 "성도들이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의 자녀다운 삶으로 예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마우이순복음교회는 마우이섬에 처음 세워진 한인교회로서, 하나님의 기쁨 되는 교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를 비전을 가지고 전 성도가 성령 충만한 삶, 말씀으로 충만한 삶, 믿음으로 충만한 삶을 통해 영적 성숙과 마우이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하와이에는 약 90여 개의 한인 교회가 있으며, 순복음북미총회 태평양지방회 소속 6개의 교회가 순복음의 영성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연희 기자2017-02-28

박은정 기자2017-02-27

제33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에 문병호 저자의 <기독론>이 대상을 차지했다. <기독론>은 초대교회부터 오늘날까지 기독론과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학설들을 비평적으로 소개한 책이다. 심사위원들은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을 세우는 데 가장 기여한 책"이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대상 <기독론>…그리스도 중심 신학 세워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한동인)가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3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우수 양서를 출간한 출판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 해마다 기독 출판계를 대표하는 양서들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52종의 책이 접수됐으며, 1차와 2차 심사에 거쳐 총 29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병호 저자의 <기독론>이 선정됐다. 특히 <기독론>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초대교회로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논의들을 책으로 담아내며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을 바로 세우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밖에 △어린이 분야의 국내 부문에는 <버들부인과 아들>이 최우수, <스토리텔링 복음동화 세트>가 우수, <겨자씨성경>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분야 국내 부문에는 <재밌는 성경세트>, , <성, 이성교제, 결혼과 혼전순결> 등이 각각 최우수·우수 상을 수상했다. △목회자료 국내부문에는 <고고학으로 읽는 성경>이 최우수, <빌립보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우수, <성경에서 본 출애굽 루트>가 우수 상을 수상했다. △신학분야 국내 부문에는 <거룩한 칭의>, <온신학의 세계>가 각각 최우수·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협회는 매해 7~8월 중 회원사들이 지난 1년간 발행한 신간에 한해 접수를 받아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는 어린이, 청소년, 신앙일반, 목회자료, 신학 등 5개 분야에서 국내와 국외 저작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로 최우수 1종, 우수 2종을 선정한다. ▲제33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에 문병호 저자의 <기독론>이 대상을 차지했다.ⓒ데일리굿뉴스

홍의현 기자2017-02-27

남북통일을 위한 여야 4당의 정책과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목회포럼이 주최한 포럼에서 발제자들은 "강한 국방력을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을 압박하면서도 인도적 차원의 민간·종교계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드배치 등 국방력 강화·中 외교관계 정상화 필요해" 미래목회포럼(대표 박경배 목사)이 주최하는 '국민통합을 위한 성경적 통일 포럼'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4당의 통일정책 기조를 살피고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자유한국당의 통일정책 기조를 발표한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은 급변하는 북한정권의 행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한 한미동맹을 유지·발전시켜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안 의원은 이를 위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조속히 한반도에 배치해 안정적인 군사력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내비치는 중국의 행위는 지극히 정치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발제한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서울 서초구갑)은 강력한 군사적 대응체계 확립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미국과 중국 사이의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는 것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강력한 대북제재를 선언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시대가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최근 중국이 북한 석탄 수입의 40%를 줄이는 등 제재에 동참한 것으로 보아 통일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도래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사드를 조속히 배치해야 한다는 것은 지금도 변함없는 당론"이라며 "우리 예산을 더 들여서라도 많은 방어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野 '킬체인-KAMD' 조속한 도입 촉구 야당은 입을 모아 '킬체인-KAMD(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의 조기 확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시무)은 "모든 대북정책의 선결 과제는 우리의 군사력이 북한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 킬체인-KAMD 구축을 앞당기면서도 미국의 군사적 전략자산을 한반도 내에 전진·순환 배치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또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세컨더리 보이콧(제재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은행, 정부 등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방안)이라는 방법으로 압박할 수 있다"면서 "북한을 가장 많이 도와주고 있는 중국이 조속히 대북제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비례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킬체인-KAMD 구축을 촉구했다. 그는 "무엇보다 자강안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힘으로 강력한 국방력을 건설해 북한의 새로운 핵과 미사일 위협에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드배치 논란에 대해서는 "대내·외적 논란을 조속히 종결시켜야 한다"면서도 "국가간 협약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사드배치를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 교류' 부활 시급…"한국교회 앞장서야" 정치권은 이날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독교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김진표 의원은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지도자 33인 중 29명이 기독교 신자였던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교계가 다각적 접근을 통해 북한 인사들과 접촉하고 특히 그들이 민족자주 정신을 함양하는 데 뒷받침이 돼 준다면 자연스러운 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독일 통일 과정에서도 서베를린에 있는 교회가 동베를린 지역 교회에서 봉사하고 협력하는 등 인적 교류가 활발했었다"며 "한국교회가 계속해서 북한과 교류를 맺고 식량, 의약품 등을 지원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상수 의원은 이를 위해 "정부가 민간교류를 어느 정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종교계 등 민간 교류가 사실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대북 제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인도적 차원의 민간교류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교류 중 우리나라의 민간 피해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의 민간교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이 보장된 선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의현 기자2017-02-27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이 국가 안정과 사회 통합을 위한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27일 오전 8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8주년 3.1절을 기념하는 기도회를 통해 정치 안정과 경제회복, 사회 통합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3.1운동은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열렸던 독립 만세운동"이라며 "특히 올해는 3.1절과 사순절의 시작이 같은 날인 만큼, 정치적인 색을 띄지 않고 한국교회가 하나된 모습으로 기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올해는 한국교회가 기도하는 데 더 힘써야 할 때"라며 "3.1 만세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던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하나된 모습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는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리며 △국가 안보 △정치 안정 △경제 회복 △사회 통합 △통일한국이라는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기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히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구국기도회가 사회 보수단체 집회인 '태극기 집회'와 연관 돼 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이영훈 대표회장은 "근거 없는 음해성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보수와 진보를 떠나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순수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2017-02-2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 3·1운동100주년기녑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윤경로 교수)는 다가오는 제98주년 3·1운동을 맞이해, 국민 모두가 3·1운동의 민권운동 차원에 주목해 3·1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회협은 "일제 식민통치하에서 민족의 행로가 위태롭던 암흑의 시절, 민중들이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주장하며 의연히 일어섰던 3·1운동이 올해로 98주년을 맞았다"며 "3·1운동의 100주년 준비를 위해 우리가 새롭게 기념되고 계승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협은 "삼일절에 일부 보수단체가 국정농단 세력을 옹호할 목적으로 태극기집회를 계획하는 것은 3.1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자중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3.1의 정신을 훼손하지 마라” 일제 식민통치하에서 민족의 행로가 위태롭던 암흑의 시절, 민중들이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주장하며 의연히 일어섰던 31운동이 올해로 98주년을 맞았다. 100년을 2년 앞둔 시점이다. 31운동은 일제의 철권통치에 대항하는 조선 민중의 자주독립 의지를 모아 전 세계의 평화를 애호하는 나라들에게 일본의 만행을 고발한 쾌거였다. 나아가 3.1운동은 청년과 민초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대중 운동으로서 한국 민중의 염원을 그대로 반영한다. 3.1운동은 단순한 민중 봉기로 치환되기에는 그 발원이 넓고 깊다. 3.1운동의 정신은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민중의 열망이었고, 불의한 권력에 대한 거절이었으며, 인간의 양심과 정의에 기반하고 민중이 주인 되는 민주국가에 대한 국민적 추구였다. 이런 흐름 속에서 3.1정신은 헌법에 명시된바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이 되었다. 이러한 3.1정신은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기념되고 계승 발전해야 하며 그 책무는 우리에게 있다. 하지만 31운동 98주년을 기념하고 3.1정신의 100년을 계승해가야 할 오늘 우리의 현실은 너무나 부끄럽다. 일제 식민잔재를 제대로 청산해내지 못한 역사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 정권이 자행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합의가 그러하며, 항일독립투쟁의 역사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기도가 담긴 국정화교과서가 그러하고,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과 실종자가족의 마르지 않는 눈물이 그러하다. 더욱 부끄러운 것은 이러한 사단의 원흉인 현 정권의 국정농단 무리들에 대한 특검과 탄핵이 이루어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다. 거기에 한술 더 떠 탄핵을 반대한다는 명목으로 태극기집회를 열고 있는 일부 보수단체들이 98주년 3.1절을 맞이하여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겠다는 소식에 개탄해 마지않는다. 특히 그 집회를 주도하는 집단이 기독교인을 자처하는 자들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는 3.1운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며 참된 3.1정신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나아가 당일 소박한 마음으로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올 평범한 시민들까지 마치 자신들과 뜻을 같이 하는 부류처럼 보이게 하려는 비열한 속내는 더욱 비난받아 마땅하다. 따라서 우리는 3.1정신을 훼손하지 말고 이웃의 진심을 왜곡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 한 가지 지적할 것이 있다. 그것은 이른바 태극기집회 세력이 태극기의 의미와 가치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태극기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의 상징이다. 3.1운동과 관련하여 이야기하자면 태극기는 총칼 앞에 맨손으로 맞섰던 선조들의 자주와 민주, 평화를 향한 굳센 의지가 담긴 상징이다. 따라서 태극기는 언제나 우리 모두에게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떠올리게 하는 자랑스러운 깃발이어야 한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군사쿠데타를 종용하는 세력이 감히 손에 들 수 있는 깃발은 아니다. 더 이상 태극기를 추하게 만들어 민주시민으로 하여금 태극기를 보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 마라. 성서는 우리에게 거룩한 것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을 명령한다.(마태 7:2) 우리는 민족의 정신과 상징을 불의한 지배세력을 옹호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말 것을 엄숙히 요구한다. 2017년 2월 23일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 윤경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박은정 기자2017-02-24

올해로 86년 된 체부동 성결교회(서울 종로구 소재)가 서울 시내 첫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체부동 성결교회의 우수건축자산 등록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1931년 설립된 체부동 성결교회는 근대 건축양식과 한옥이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사적인 의미를 높게 평가 받았다.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는 아니지만 역사·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지역 정체성 형성에 이바지하는 건축물 혹은 공간환경, 사회기반시설이 선정 기준이 된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될 경우, 수리와 관련한 절차를 거쳐 최대 1억 원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부 규정을 완화 적용 받는다. 한편 체부동 성결교회는 지역주민들의 수가 줄어들고 관광객이 몰리면서 교회가 사라질 것을 우려한 교인의 제안으로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매입한 상태다. 서울시는 본당과 한옥을 올해 리모델링 해 지역주민과 시민들을 위한 체부동 생활문화센터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예배당은 시민 생활오케스트라의 공연·연습실로 활용하고 한옥은 마을 카페로 이용할 계획이다. ▲올해로 86년 된 서울 종로구 체부동 성결교회가 서울 시내 첫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다.ⓒ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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