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기자2020-07-10

코로나19 사태로 귀국한 선교사와 가족들이 자가격리 공간이나 쉼터를 마련하지 못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상황이 일부 나아졌지만, 수용시설 마련과 후원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인 만큼 선교계는 세계 선교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코로나 사태로 귀국하는 선교사들에게 자가격리시설 확보는 가장 골치 아픈 문제다. 가족들과 머물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고, 정부가 제공하는 임시생활시설의 경우 2주간 1인당 140만원 정도가 들어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선교사를 도우려는 손길이 이어졌다. 교회나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선교사를 위한 자가격리 공간을 내어주겠다고 한 것. 재정 헌금을 통해 코로나19 구호물품박스를 지원하거나, 김치나 과일 등을 단체나 교회에 기증해 전달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국교회 도움 이어져…선교사에게 큰 위로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들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에 선교사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예장합동 총회선교회(GMS)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은 "다양한 루트(방법)를 통해서 선교사 지원이 들어와 100여 개 숙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게도 교회뿐 아니라 개인 성도들에게서도 돕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GMS 위기관리원 원장 김정한 선교사는 "신학대학원생인 어떤 분이 '선교사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빼앗길 수 있겠냐'며 자신은 다른 곳에서 지내고 살던 집은 선교사 자가격리 시설로 내어주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예장통합 세계선교부 유진성 선교사도 "모두 힘든 시기에 먼저 손을 내미는 분들이 많았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마스크를 보내주기도 하고, 어떤 분은 반찬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택배로 보내주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 ▲고신총회 세계선교회의 '사랑의 나눔 운동'에 참여한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네팔에 있는 현지 성도들에게 식량이 공급됐다.ⓒ데일리굿뉴스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쉼터 부족 여전 교회와 성도들의 도움으로 선교사들의 상황은 일부 나아졌지만, 수용 시설 부족은 여전한 문제다. 부득이한 상황 때문에 귀국 행렬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가 선교지로 언제 돌아갈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 한곳에 마냥 머물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김휴성 총무는 "코로나 이전에는 선교사님들이 쉼터에 오면 1~2주 또는 길어야 1달 정도 머무르다 돌아갔지만, 지금은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며 "KWMA는 더 많은 공간들, 쓸 수 있는 곳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현재 한국교회 상황도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교단이나 선교단체들은 현재 마련한 자가격리 시설, 쉼터가 있어도 수용 인원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먼저는 선교사들에게 최대한 스스로 구하고 해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 총무는 "한국교회 전체 해외 파송 선교사 2만 8천여 명 가운데 4분의 1은 다양한 이유로 귀국해 있다고 보는데, 코로나 사태로 통상 귀국 인원보다 더 많이 들어와 있어 수용할 수 있는 곳이 부족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스스로 마련해보시라고 말씀드린다"고 안타까워했다. ▲GMS가 지난 4월 1일 마련한 코로나19 대책 상황실ⓒ데일리굿뉴스 선교사·선교지 회복 지원책은? 선교사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선교단체나 교단 선교부는 한국교회와 함께 어려운 선교사들을 돕고, 선교사들이 선교현장에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KWMA는 지난 4~5월 실시한 선교사 필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 후원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후원자가 기부한 물건이나 재정을 꼭 필요한 곳에, 공정하게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단 계획이다. 최근 KWMA는 모 교회가 후원한 선교사지원금으로 소속 선교단체 가운데 특히 사정이 어려운 선교사 50가정에 긴급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신총회 세계선교회는 안식관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던 선교관을 자가격리시설 용도로 일시 전환하는 한편, '사랑의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고신 소속 교회들이 어려운 선교사나 선교지에 있는 현지 사역자를 돕는 캠페인으로, 현재 3차 나눔 운동이 진행 중이다. 예장통합 세계선교부는 한달 전부터 선교 및 신학 교수, 시니어선교사, 국가재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을 꾸려 '전염병 긴급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또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논의한 뒤, 자가격리 방법, 재정확보 방안, 현지 감염 시 대처, 의약품 전달 방법 등이 안내된 매뉴얼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9월까지 선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재정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GMS는 4월 1일부터 위기대책상황실을 마련해 코로나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찌감치 상황팀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선교사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 선교현장과 본부가 서로 주고 받은 소통 내용, 코로나19 관련 기사나 질병관리본부 최신 발표 등도 책으로 엮어 자료화했다. GMS는 현재 60개 국 577명의 선교사와 자녀들 철수했거나 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귀국 인원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 시설 마련 뿐 아니라 선교사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GMS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위기 대응 상황팀 운영 매뉴얼 등을 책으로 만들었다.ⓒ데일리굿뉴스

박재현 기자2020-07-13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현장예배는 물론이고, 구역회나 셀모임 등 각종 소모임도 어려워졌다. 이런 가운데 파주 한소망교회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예배와 모임이 가능하도록 '온라인교회'를 출범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신앙 콘텐츠, 비대면 공동체 모임·가정에서 활용 한소망교회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온라인 예배 활성화를 위한 '한소망 온라인교회'를 출범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장 예배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성도들이 언제 어디서나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한소망 온라인교회'는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실시간 주일 예배 중계는 물론 CCM과 워십,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포인트 설교 등 성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신앙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교회를 총괄하는허창윤 부목사는 "교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모든 성도들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며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와서 신앙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온라인 통해 신앙적 필요를 채워주고 돌보아 줄 수 있는 목회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소망 온라인교회 콘텐츠들은 가정과 비대면 공동체 모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주제별로 찬양 집회 서비스를 활용하고, 원하는 설교를 통해 구성원들과 함께 말씀을 나눌 수도 있다. 처음 개설된 온라인교회에 대해 성도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예배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소망교회 정성진 장로는 "현장예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공동체적 은혜에 대한 아쉬움도 컸지만,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예배를 경험해 보니까 현장예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다"며 "이러한 위기를 발판 삼아 다음세대 예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소망교회는 온라인교회를 모든 성도와 함께 나는 등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과 선교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천보라 기자2020-07-14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7~9일 2박 3일간 경북 울릉군 울릉도와 독도에서 독도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도구국기도회는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를 비롯해 증경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임원과 상임 특별위원장 등 32명의 독도방문단이 참가한 독도구국기도회는 강원도 동해–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8일 오후에는 쾌속선 씨스타1호 편으로 독도에 도착해 태극기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높이 들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도방문단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나라와 교회를 위해 한국교회와 천만 성도들이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 될 것을 다짐했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좋은 일기를 허락하셔서 동해에서 울릉도까지 3시간, 다시 독도까지 2시간, 5시간 동안 배를 타고 국토의 시작점인 독도에 무사히 도착하게 하셨다"도 전했다. 권 목사는 이어 "독도 입도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무장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한국교회는 예배와 교회의 본질을 속히 회복함으로 나라와 민족에 빛과 소금, 동시에 희망의 등대가 될 수 있게 기도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연합 독도방문단이 울릉도 대동호텔에서 수요예배를 겸한 구국기도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교회연합) 한교연 독도방문단은 독도 방문을 마치고 울릉도로 돌아온 8일 오후 7시에 울릉도 대동호텔에서 수요예배를 겸한 구국기도회를 했다. 회계 김병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기도회에서는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복음화를 위해'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가 '한국교회 하나 됨을 위해' △ 상임위원장 정택경 목사가 '한국교회연합을 위해' △감사 이영한 장로가 '코로나19 극복과 차별금지법 철폐를 위해' 등 각각 주제를 놓고 특별 기도했다. 이어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사도행전 17장 9~25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 목사는 "우리나라와 한국교회가 지금 유라굴로 광풍 속에 항해하는 배와 같은 모습"이라며 "모든 환경과 조건이 좌절하고 낙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없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의인을 위해 한국교회를 그루터기로 삼으실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그 어떤 역경이라도 극복하고 반드시 살아남아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도회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후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교연이 주최한 이번 독도기도회는 당초 8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참가 인원과 일정을 대폭 축소했다. 또 모든 일정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뿌리는 등 철저하게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교연 독도방문단은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도와 묵호 일대의 시장을 돌아보고, 1인당 10만 원 내외로 농수산물과 현지 특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차진환 기자2020-07-14

도박을 비롯해 성과 마약, 흡연, 알코올, 게임 등 각종 중독 현상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중독예방 시민단체가 출범해 눈길을 끈다. 한국교회 청소년과 청년들의 중독예방을 위해 지난 달 11일 설립된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하청예본)가 14일 서울 양천구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채플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상임대표에 홍호수 목사를 선임했다. 행사에 앞서 출범을 앞둔 사단법인 하은의 창립총회가 진행됐고 홍 목사의 취임에 이어 부서별 위원 및 전문강사 등 담당자들이 위촉됐다. 이들은 한국사회에 중독예방 및 치유와 관련된 대책들이 부족한 실정에서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자 발족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청예본은 중독예방치유에 관한 △정책연구, △대국민 캠페인, △교육 및 문화사업, △국제교류, △중독자와 그 가정의 치유, 자활사업을 목적으로 부분별 주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한국교회는 현재 몰락해가는 서구 교회를 답습하고 있다”며 “다음세대가 다시 교회와 가정, 학교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중독 예방과 치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독예방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한국교회를 지키는 마음으로 중독예방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공동대표로 선임된 조현섭 총신대 교수는 “요즘 청소년들은 기존의 알코올이나 흡연보다 스마트폰 불법도박, 마약, 게임, 성 중독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신속하게 치유하는 일이 필요한 만큼 발벗고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길원평 부산대 교수는 “악한세력은 음란이나 거짓을 이용하는데 이것을 회복하는 것은복음 밖에 없다”며 “다음세대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복음의 빛을 발하자”고 말했다.

차진환 기자2020-07-14

도박을 비롯해 성과 마약, 흡연, 알코올, 게임 등 각종 중독 현상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중독예방 시민단체가 출범해 눈길을 끈다. 한국교회 청소년과 청년들의 중독예방을 위해 지난 달 11일 설립된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하청예본)가 14일 서울 양천구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채플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상임대표에 홍호수 목사를 선임했다. 행사에 앞서 출범을 앞둔 사단법인 하은의 창립총회가 진행됐고 홍 목사의 취임에 이어 부서별 위원 및 전문강사 등 담당자들이 위촉됐다. 이들은 한국사회에 중독예방 및 치유와 관련된 대책들이 부족한 실정에서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자 발족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청예본은 중독예방치유에 관한 △정책연구, △대국민 캠페인, △교육 및 문화사업, △국제교류, △중독자와 그 가정의 치유, 자활사업을 목적으로 부분별 주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한국교회는 현재 몰락해가는 서구 교회를 답습하고 있다”며 “다음세대가 다시 교회와 가정, 학교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중독 예방과 치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독예방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한국교회를 지키는 마음으로 중독예방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공동대표로 선임된 조현섭 총신대 교수는 “요즘 청소년들은 기존의 알코올이나 흡연보다 스마트폰 불법도박, 마약, 게임, 성 중독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신속하게 치유하는 일이 필요한 만큼 발벗고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길원평 부산대 교수는 “악한세력은 음란이나 거짓을 이용하는데 이것을 회복하는 것은복음 밖에 없다”며 “다음세대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복음의 빛을 발하자”고 말했다.

천보라 기자2020-07-14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7~9일 2박 3일간 경북 울릉군 울릉도와 독도에서 독도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도구국기도회는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를 비롯해 증경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임원과 상임 특별위원장 등 32명의 독도방문단이 참가한 독도구국기도회는 강원도 동해–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8일 오후에는 쾌속선 씨스타1호 편으로 독도에 도착해 태극기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높이 들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도방문단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나라와 교회를 위해 한국교회와 천만 성도들이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 될 것을 다짐했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좋은 일기를 허락하셔서 동해에서 울릉도까지 3시간, 다시 독도까지 2시간, 5시간 동안 배를 타고 국토의 시작점인 독도에 무사히 도착하게 하셨다"도 전했다. 권 목사는 이어 "독도 입도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무장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한국교회는 예배와 교회의 본질을 속히 회복함으로 나라와 민족에 빛과 소금, 동시에 희망의 등대가 될 수 있게 기도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연합 독도방문단이 울릉도 대동호텔에서 수요예배를 겸한 구국기도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교회연합) 한교연 독도방문단은 독도 방문을 마치고 울릉도로 돌아온 8일 오후 7시에 울릉도 대동호텔에서 수요예배를 겸한 구국기도회를 했다. 회계 김병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기도회에서는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복음화를 위해'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가 '한국교회 하나 됨을 위해' △ 상임위원장 정택경 목사가 '한국교회연합을 위해' △감사 이영한 장로가 '코로나19 극복과 차별금지법 철폐를 위해' 등 각각 주제를 놓고 특별 기도했다. 이어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사도행전 17장 9~25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 목사는 "우리나라와 한국교회가 지금 유라굴로 광풍 속에 항해하는 배와 같은 모습"이라며 "모든 환경과 조건이 좌절하고 낙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없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의인을 위해 한국교회를 그루터기로 삼으실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그 어떤 역경이라도 극복하고 반드시 살아남아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도회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후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교연이 주최한 이번 독도기도회는 당초 8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참가 인원과 일정을 대폭 축소했다. 또 모든 일정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뿌리는 등 철저하게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교연 독도방문단은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도와 묵호 일대의 시장을 돌아보고, 1인당 10만 원 내외로 농수산물과 현지 특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차진환 기자2020-07-13

GOODTV(김명전 대표이사)가 군포성산교회(김자현 담임목사)를 찾아 미디어 선교를 위해 헌신해온 김자현 담임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경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군포성산교회 김자현 목사의 ‘GOODTV 성경강해’가 최근 300회를 돌파한 데에 따른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12일 경기 군포시에 있는 군포성산교회를 방문해 ‘김자현 목사의 GOODTV 성경강해’ 300회 돌파를 축하했다. 또한 오랜 기간 헌신하고 협력해 준 김 목사와 성산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대표는 “군포성산교회와 김자현 목사님은 과거 GOODTV가 방송국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금처럼 한결같이 미디어 사역에 협력해 주었다”며 “GOODTV 모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자현 목사의 GOODTV 성경강해’는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 크리스천을 위해 건강한 목회자와 방송으로 성경공부 할 수 있게 기획됐다. 지난 2013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7년 동안, 성도들이 성경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영적 지침서가 됐다. 감사패를 전달 받은 김 목사는 “GOODTV와 우리 성산교회가 동역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는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고 헌신 해온 열매로써 앞으로도 미디어를 통한 선교에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교회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 수칙을 발표한 뒤 처음 맞는 주일로 지켜졌다. 군포성산교회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체온 확인과 전자출입명부는 물론 시청 직원들의 지도를 받으며 방역을 철저히 했다.

박재현 기자2020-07-13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현장예배는 물론이고, 구역회나 셀모임 등 각종 소모임도 어려워졌다. 이런 가운데 파주 한소망교회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예배와 모임이 가능하도록 '온라인교회'를 출범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신앙 콘텐츠, 비대면 공동체 모임·가정에서 활용 한소망교회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온라인 예배 활성화를 위한 '한소망 온라인교회'를 출범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장 예배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성도들이 언제 어디서나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한소망 온라인교회'는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실시간 주일 예배 중계는 물론 CCM과 워십,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포인트 설교 등 성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신앙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교회를 총괄하는허창윤 부목사는 "교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모든 성도들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며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와서 신앙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온라인 통해 신앙적 필요를 채워주고 돌보아 줄 수 있는 목회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소망 온라인교회 콘텐츠들은 가정과 비대면 공동체 모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주제별로 찬양 집회 서비스를 활용하고, 원하는 설교를 통해 구성원들과 함께 말씀을 나눌 수도 있다. 처음 개설된 온라인교회에 대해 성도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예배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소망교회 정성진 장로는 "현장예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공동체적 은혜에 대한 아쉬움도 컸지만,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예배를 경험해 보니까 현장예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다"며 "이러한 위기를 발판 삼아 다음세대 예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소망교회는 온라인교회를 모든 성도와 함께 나는 등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과 선교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주 기자2020-07-10

코로나19 사태로 귀국한 선교사와 가족들이 자가격리 공간이나 쉼터를 마련하지 못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상황이 일부 나아졌지만, 수용시설 마련과 후원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인 만큼 선교계는 세계 선교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코로나 사태로 귀국하는 선교사들에게 자가격리시설 확보는 가장 골치 아픈 문제다. 가족들과 머물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고, 정부가 제공하는 임시생활시설의 경우 2주간 1인당 140만원 정도가 들어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선교사를 도우려는 손길이 이어졌다. 교회나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선교사를 위한 자가격리 공간을 내어주겠다고 한 것. 재정 헌금을 통해 코로나19 구호물품박스를 지원하거나, 김치나 과일 등을 단체나 교회에 기증해 전달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국교회 도움 이어져…선교사에게 큰 위로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들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에 선교사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예장합동 총회선교회(GMS)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은 "다양한 루트(방법)를 통해서 선교사 지원이 들어와 100여 개 숙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게도 교회뿐 아니라 개인 성도들에게서도 돕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GMS 위기관리원 원장 김정한 선교사는 "신학대학원생인 어떤 분이 '선교사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빼앗길 수 있겠냐'며 자신은 다른 곳에서 지내고 살던 집은 선교사 자가격리 시설로 내어주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예장통합 세계선교부 유진성 선교사도 "모두 힘든 시기에 먼저 손을 내미는 분들이 많았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마스크를 보내주기도 하고, 어떤 분은 반찬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택배로 보내주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 ▲고신총회 세계선교회의 '사랑의 나눔 운동'에 참여한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네팔에 있는 현지 성도들에게 식량이 공급됐다.ⓒ데일리굿뉴스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쉼터 부족 여전 교회와 성도들의 도움으로 선교사들의 상황은 일부 나아졌지만, 수용 시설 부족은 여전한 문제다. 부득이한 상황 때문에 귀국 행렬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가 선교지로 언제 돌아갈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 한곳에 마냥 머물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김휴성 총무는 "코로나 이전에는 선교사님들이 쉼터에 오면 1~2주 또는 길어야 1달 정도 머무르다 돌아갔지만, 지금은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며 "KWMA는 더 많은 공간들, 쓸 수 있는 곳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현재 한국교회 상황도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교단이나 선교단체들은 현재 마련한 자가격리 시설, 쉼터가 있어도 수용 인원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먼저는 선교사들에게 최대한 스스로 구하고 해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 총무는 "한국교회 전체 해외 파송 선교사 2만 8천여 명 가운데 4분의 1은 다양한 이유로 귀국해 있다고 보는데, 코로나 사태로 통상 귀국 인원보다 더 많이 들어와 있어 수용할 수 있는 곳이 부족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스스로 마련해보시라고 말씀드린다"고 안타까워했다. ▲GMS가 지난 4월 1일 마련한 코로나19 대책 상황실ⓒ데일리굿뉴스 선교사·선교지 회복 지원책은? 선교사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선교단체나 교단 선교부는 한국교회와 함께 어려운 선교사들을 돕고, 선교사들이 선교현장에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KWMA는 지난 4~5월 실시한 선교사 필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 후원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후원자가 기부한 물건이나 재정을 꼭 필요한 곳에, 공정하게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단 계획이다. 최근 KWMA는 모 교회가 후원한 선교사지원금으로 소속 선교단체 가운데 특히 사정이 어려운 선교사 50가정에 긴급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신총회 세계선교회는 안식관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던 선교관을 자가격리시설 용도로 일시 전환하는 한편, '사랑의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고신 소속 교회들이 어려운 선교사나 선교지에 있는 현지 사역자를 돕는 캠페인으로, 현재 3차 나눔 운동이 진행 중이다. 예장통합 세계선교부는 한달 전부터 선교 및 신학 교수, 시니어선교사, 국가재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을 꾸려 '전염병 긴급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또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논의한 뒤, 자가격리 방법, 재정확보 방안, 현지 감염 시 대처, 의약품 전달 방법 등이 안내된 매뉴얼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9월까지 선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재정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GMS는 4월 1일부터 위기대책상황실을 마련해 코로나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찌감치 상황팀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선교사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 선교현장과 본부가 서로 주고 받은 소통 내용, 코로나19 관련 기사나 질병관리본부 최신 발표 등도 책으로 엮어 자료화했다. GMS는 현재 60개 국 577명의 선교사와 자녀들 철수했거나 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귀국 인원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 시설 마련 뿐 아니라 선교사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GMS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위기 대응 상황팀 운영 매뉴얼 등을 책으로 만들었다.ⓒ데일리굿뉴스

천보라 기자2020-07-10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지난 1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 대학 혁신지원 사업 일반대학 Ⅰ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 혁신지원 사업 Ⅰ유형에 선정된 자율협약형 13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루터대학교는 △사업 추진 실적 △대학의 자율성과 달성도 △사업 관리 및 개선방안 등 사업의 정성평가 주요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루터대학교는 핵심성과지표를 최우선 개선 과제로 설정하여 지표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지만 온라인 'Talk to you'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은 "전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공유하Show' 등 사업 관리 및 개선 방안 도출과 주 1회 총장이 직접 진행한 구성원 참여·소통 간담회 등 상시 성과관리체계 구축이 대학의 자율성과 달성도를 높이는데 주요하게 작용해 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루터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수도권 1,000명 미만 대학 중 유일하게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9년 자율협약형(Ⅰ유형)에 선정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이 되는 대학', '사회공헌(디아코니아)을 실천하는 강소대학'을 중장기발전계획의 비전과 혁신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역량기반 교육 체계 혁신, 신(新) 소통 문화 정착을 통한 지속경영 가능 대학으로의 체제 전환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다수의 대형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시하여 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며 "소임을 완수하고자 노력해 준 구성원들의 노고와 그 옆에서 항상 기도로 응원해 준 가족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2020-07-10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이 전 세계에서 모범 사례로 떠올랐지만, 정작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대응지침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 장애인들 위한 코로나19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 등 총 10개국 가이드라인 실려 장애인 이동권 콘텐츠를 제작해온 협동조합 무의 김건호 이사는 최근 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모아둔 액세스코비드19닷컴을 개발했다. 전 세계 장애인들이 나라마다 다른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웹사이트를 만든것이다. 액세스코비드19닷컴에는 현재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 베트남 등 총 10개국의 가이드 라인이 실려있다. 척수 장애를 가진 김 이사는 지난 3월 한국을 찾았을 때 장애인에 대한 코로나 검사 지침이 없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나섰다. 액세스코비드19닷컴 제작을 위해선 많은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김 이사는 "전 세계 140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이참여해 번역 서비스 등 많은 부분에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액세스코비드19닷컴을 이용하기 위해선 웹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나라별 코로나19 대응지침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고, 관련 문서를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다른 나라의 대응지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7개국 번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 이사는 최근에는 액스코비드19 닷컴을 활용해 쉽게 입국하는 경우도 있다며, 세계 각국에 파송 된 선교사들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는 "각 국 타지에서 정보가 다 다르다 보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렇게 액세스코비드 같은 웹사이트가 그런 선교사 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면서 "많은 선교사 분들이 각 나라에 적용되는 웹사이트에 가가지고 체크를 해보시는 게 좀 더 용의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처럼 장애인들을 위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가이드 라인을 수립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장애인 단체와 연대하고 하버드 법대 연구팀과 협업도 계획 중이다. 김 이사는 앞으로도 부족한 편의시설과 편견으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살기 편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천보라 기자2020-07-10

가수 미교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의 홍보 소식지인 '선한이웃' 표지 화보 촬영에 재능 나눔으로 참여했다. '선한이웃'은 본부에서 발행하는 소식지로, 장기기증인과 이식인의 미담 소식 및 장기기증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다. 가수 미교는 윤종신 '좋니' 답가송으로 유투브 1,000만 뷰 화제가 되어 이름을 알렸다. 미교는 선한이웃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장기기증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그러다 최근 우연히 뉴스를 통해 실제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분들의 사례를 접했고 마지막 눈 감는 순간까지 생명을 구하고 떠나는 기증자들의 용기와 사랑이 대단하고 멋져 보여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교는 최근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고, 장기기증 운동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미교는 "장기기증 운동 본부 사무실을 찾아 직접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가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했고 내가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장기기증 서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기기증에 대해 '무섭다' '어렵다' '나완 상관없다'고 느끼고 계시는 분들에게 이번에 제가 참여하면서 느낀 보람과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교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장기기증자의 유가족(도너패밀리)을 위로하는 캠페인 영상을 올렸다. 미교는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날 때 이식만을 기다리는 다른 환자를 위해 장기기증이라는 어렵고 위대한 결정을 내린 기증인 유가족을 저의 목소리(재능)로 위로하고 안아드리고 싶었다"며 "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증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더 많은 분께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미교는 이번 '선한이웃' 표지 촬영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장기기증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 도너패밀리 지원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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