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근 기자2020-01-29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비상이 걸리면서 한국교회도 많은 성도가 한 자리에 모이는 곳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9일 오전 수요예배부터 성전 입장 전 손 소독을 실시했다. 모든 예배 입장 전 '손 소독' 실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29일 정오 기준으로 사망자 132명, 확진자 6천여 명에 육박하면서 지난 2003년 창궐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빠른 속도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수십만 명의 성도가 모이는 만큼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교회의 전 구역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머무르는 성도 전원이 청결을 유지하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성도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려는 계획이었지만 마스크보다 손을 깨끗이 하는 것이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정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대로 손 소독제 비치로 대체했다. 더욱이 모든 성도가 지급받을 만큼 대량의 마스크를 확보하는 것도 어려웠을 것. 교회 홍보국 관계자는 "이미 많은 성도들이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교회에 입장하고 있다"며 "이후 모든 예배마다 예배당 입장 전 손 소독제를 쓰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윤인경 기자2020-01-29

새해가 되면서 경제와 복지, 교통 등 분야별로 새롭게 바뀌는 정책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눈여겨봐야 할 주요 내용들을 살펴봤다. 어린이 교통안전법 강화…교회 차량운행 주의 지난해 민식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오는 3월부터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등 설치 등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교회에서도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한 차량운행이나 교회 셔틀버스 운행에 있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스쿨존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선 모든 차량이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하도록 하고, 차량제한 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낮추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교회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교회 차량 가운데 10년 이상 된 노후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라면 올해 상반기 안에 하는 것이 좋다. 6월 30일까지 노후차를 폐차한 뒤 경유차가 아닌 신차를 살 경우,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를 70% 감면 받을 수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옥상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 의무화가 확대된다. 평상시엔 옥상 출입문을 폐쇄하고 비상시엔 자동으로 개방해 사람들이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에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만 적용되던 자동개폐장치 설치 대상 건축물이 교회를 포함한 다중이용건축물과 옥상에 광장이나 헬리포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건축물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저축계좌'는 미자립교회나 청년사역자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부터 시행되는 청년저축계좌는 만15세부터 39세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3년 만기를 채우면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계좌다.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3년 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연 3회 교육 이수와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요건이다.

김민주 기자2020-01-29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하 사랑밭)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예방 KIT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단체 측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지원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세계적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 수준으로 높였다. 우리 보건 당국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랑밭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보육시설, 쪽방촌, 다문화센터, 탈북청소년기관 등 사회적으로 지원이 가장 취약한 대상에게 예방 키트 1만 개를 우선 지원한다. 예방 KIT는 미세먼지 마스크와 손세정제, 손소독제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지원 지역과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예방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 KCDC에서 제작된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도 같이 병행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우한 폐렴 예방 KIT를 취약계층에 함께 전달 추가로 배포하는 것에 동참할 후원 기업을 찾고 있다. 관련 후원문의는 전화(02-2612-4400)로 할 수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취약계층에 우한 폐렴 예방 KIT 1만 개를 긴급 지원한다.(사진제공=연합뉴스) 1986년 세워진 '함께하는 사랑밭'은 무의탁 아동, 몸이 불편한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자립의지를 갖고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했다.

조유현 기자2020-01-28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방연)이 이상원 교수에 추가징계사유를 추가한 총신대 재단이사회의 결정을 즉시 철회하라는 규탄문을 발표했다. “정당한 시민운동 못하게 하려는 억압행위” 총신대 재단이사회(이사장 정용덕)는 지난 1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미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상원 교수 사안에 대해 ‘합동측 56개 노회장 입장문’과 ‘동방연·성산생명윤리연구소 기자회견’ 등 외부 시민단체의 활동을 이상원 교수 개인의 행동으로 보고 ‘학교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징계심의사유에 추가했다. 이에 대해 동방연은 규탄문을 통해 “노회장 입장문 발표는 이상원 교수가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노회장들의 자주적인 결정으로 이뤄졌다”며 “’재단이사회 규탄 집회’ 또한 1월 11일자 동방연 실행위원회 회의록에 다수로 결정된 사항임이 명백히 밝혀져 있다”고 설명했다. 즉 동방연의 결정과 노회장들의 입장문 발표 실행과정에 이상원 교수는 개인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방연은 당초 “징계심의사유를 추가한 것은 이상원 교수가 동방연과 노회장 등의 정당한 시민운동을 못하게 하려는 억압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성성행위의 객관적 위험을 가르칠 헌법상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고 성경적 건학 이념에도 반하는 재단이사회의 징계위 회부 결정 또한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규탄문 전문이다. 총신대재단이사회는 시민단체의 정당한 활동을 추가 징계 심의 사유로 삼은 반이성적 반헌법적 결정을 즉시 철회하라! 총신대 재단이사회(이사장 정용덕)는 2020. 1. 16.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미 2019. 12. 26.자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상원 교수 사안에 대하여 “2020. 1. 14.자 합동측 56개 노회장 입장문” 및 “2020. 1. 16.자 동반연·성산생명윤리연구소 등 기자회견” 등 외부 시민단체의 활동을 이상원 교수 개인의 행동으로 보고 “진영 논리로 학교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유”라고 규정하고 이를 징계심의사유에 추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재단이사회의 결정은 다음에서 보는 바와 같이, 권한 남용일 뿐만 아니라 반이성적이고 반헌법적이며 비열한 억압행위임이 분명하다. (1) “재단이사회 규탄 집회(2020.1.16.)”는 동반연 실행위원회에서 이상원 교수가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기 회의(2020. 1. 11.)를 통해 자주적으로 결정한 것이며, 56개 “노회장 입장문 발표(2020.1.14.)”는 이상원 교수가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노회장들의 자주적인 결정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동반연 실행위원회 위원들이 논의한 2020. 1. 11.자 회의록에 따르면 “재단이사회 규탄 집회”를 안건으로 올려 다수로 결정하였음이 명백히 밝혀져 있다. 즉, 동반연의 이러한 단체적 결정 및 노회장들의 입장문 발표 결정과 실행과정에 이상원 교수는 개인적으로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와 같은 “노회장 입장문 발표”와 “재단이사회 규탄 집회” 등은 이상원 교수 개인의 결정이나 행위가 결코 될 수 없음은 명백하다. (2) 그럼에도 재단이사회가 노회장들과 동반연 단체로서의 자주적 서명과 표현 집회행위를 이상원 교수의 개인 행위로 평가하여 이상원 교수에 대한 추가 징계사유로 삼는 것은 반이성적 권한 남용일 뿐만 아니라 동반연 등과 노회장 등의 단체의 의사결정 및 실행의 자주성과 헌법상 집회 표현의 자유를 완전히 부정하고 억압하는 반헌법적 행동이 분명하다. 또한 이상원 교수에 대한 징계심의사유 추가라는 위법한 조치로 동반연, 노회장 등의 정당한 시민운동을 못하게 하려는 매우 악의적이고 비열한 억압행위임이 명백하다. 동반연은 이러한 재단이사회(이사장 정용덕)의 반이성적이고 반헌법적인 월권적 결정행위를 준엄하게 규탄한다. 또한 시민단체의 정당한 활동을 모욕하고 겁박한 행동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 동반연은 총신대 재단 이사회의 권한을 남용한 부당한 개인 핍박행위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시민단체 활동 억압행위에 결코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 우리는 관선 정용덕 이사장과 이사들은 속히 이성을 회복하고 이상원 교수에 대한 징계심의사유 추가 결정이라는 반헌법적 반이성적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학교 공식 기구인 성희롱/성폭력 대책위원회와 교원인사위원회가 내린 정당한 징계불회부 결정을 무시하고 징계혐의가 확인되지도 않은 사안을 무리하게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것은 절차적으로도 월권적이며, 동성성행위의 객관적 위험을 가르칠 헌법상의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헌법적이며, 동성애를 엄금하는 성경적 건학이념에도 반하는 것이기에, 징계위 회부 결정 또한 즉시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만약 무리하고도 부당하게 회부된 이상원 교수 사안에 대하여 징계위 심의를 강행하여 불이익 조치를 내려 정당한 시민운동을 억압하고 정당한 동성애반대운동을 탄압하는 경우, 우리 동반연은 교계 및 관련 시민단체, 총신대 관련 단체 등과 연합하여 관선 재단이사회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대항운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2020. 1. 23.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 연합

천보라 기자2020-01-28

故 김유나 4주기 맞아 식수식…이식인 킴벌리 씨 참석 "나의 영웅, 유나의 고향 제주에 동백나무를 심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가 지난 23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라파의 집에서 미국 유학 중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나눈 제주 소녀 故 김유나 양의 사랑을 기리는 식수를 진행했다. 2016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김유나 양(당시 19세)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부모 김제박, 이선경 씨는 딸과의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건네고자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이들의 숭고한 결정으로 故 김유나 양의 심장은 33세의 소아과 의사, 폐는 68세 남성, 오른쪽 신장은 12살의 남자아이, 왼쪽 신장과 췌장은 19세 소녀, 간은 2세의 영아, 각막은 77세의 남성에게 이식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故 김유나 양의 신장과 췌장을 이식받은 이식인 킴벌리 씨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미국 텍사스주 피닉스에 사는 킴벌리 씨는 어머니와 함께 입국해 지난 21일 저녁 제주에 도착했다. 故 김유나 양의 4주기 기일인 23일 제주 라파의집에서 진행된 식수식에는 킴벌리 씨와 어머니 로레나 씨, 고인의 부모 김제박, 이선경 씨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동백나무를 식수하며 세상에 아름다운 사랑을 남기고 떠난 고인을 추모했다. 킴벌리 씨는 '유나는 나의 영웅이다'라는 메시지 카드를 써서 나무에 걸었고, 이어유나 양의 아버지 김제박 씨도 '유나야 사랑한다'는 메시지 카드를 적어 나무에 걸었다. ▲딸 故 김유나 양을 기리는 동백나무를 바라보는 아버지 김제박 씨와 어머니 이선경 씨 (사진제공=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고인의 어머니 이선경 씨는 킴벌리 씨와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묻자 "건강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유나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는데 킴벌리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 함께 많은 사진을 남겼다"고 전했다. 아버지 김제박 씨 역시 "한국까지 우리를 만나러 와주어 고맙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고 서로 연락하며 지내자"고 말했다. 킴벌리 씨의 어머니 로레나 씨는 "딸에게 생명을 선물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유나가 우리에게 준 생명은 기적과 같은 선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식수식 이후 킴벌리 씨와 유나 양의 가족은 고인이 생전 자주 찾았던 제주도 곳곳을 관광하며 유나 양의 흔적을 찾아 추모했다. 특히 유나 양이 생전 버킷리스트로 작성했던 '월정리 바다 가기'를 함께하며 유나 양의 사랑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에 31조 비밀의 유지에 의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의 정보 공개가 금지돼있다. 국내에서 장기를 기증한 기증인의 유가족들은 이식인의 소식조차 알 수 없는 현실이다. 이번만남 역시 고인이 미국에서 사망하여 미국법을 적용함에 따라 성사될 수 있었다. 이에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에서도 기증인 김유나 양의 부모와 이식인 킴벌리 씨와의 만남 같은 감동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 간의 서신 교류를 허용해달라고 촉구했다. 박진탁 이사장은 "언어도 국적도 다르지만 생명나눔을 통해 가족이 된 킴벌리 씨와 유나 양의 가족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인들의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위로를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보라 기자2020-01-28

루터대학교가 지난 20일 서울 송파 한국루터회관에서 '교육 성과를 소규모(종교계) 대학에 공유 확산(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대학 초청 세미나 및 제4회 교육 성과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루터대학교와 예수대학교 공동주관으로 전국 일반 대학 및 전문대학 교직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은 개회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이 가지고 올 변화는 거대한 쓰나미같이 대학의 생태계를 뒤엎을 두려움이지만 각 대학 구성원들이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미래사회에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권 총장은 "루터대학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사업을 통하여 경험하고 고민하여 도출된 교육 성과를 타 대학에 공유하고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이 되고자 13개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그 성과를 확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루터대학교와 예수대학교가 MOU를 체결한 대학을 대상으로 △소규모 대학의 교육혁신을 위한 성공요인과 제약요인(남서울대학교 교양대학 이석열 교수)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 관련 대응 전략(정인회계법인 정승재 이사) △교과기반 학습성과 관리 사례(예수대학교 형희경 교육혁신원장) △개인 밀착형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루터대학교 이유나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사립대학 재정 건전성 현황 및 개선 방안(한국사학진흥재단 서명석 학교혁신지원본부장) △DEECS모델을 기반으로 한 Diakonia 교육모델 구축_ISO21001 인증 기반(루터대학교 김준현 교학처장) △세계 최초 5G 텔레프레즌스 기반 수업 모델 개발 및 적용 사례(한양대학교 선병은 교육혁신단 직원) △성과분석 환류체계 구축 사례 및 방안(중앙대학교 신재명 다빈치교육원신원 팀장) △HSU 창의융합교육체계 및 창의융합교육인프라(상상파크) 구축 사례(한성대학교 노광현 창의융합교육원장) △CSP 진로 교육 모델 운영 사례 및 성과(건국대학교 유재호 대학혁신지원센터장) △대학혁신지원사업 국고 환수 조치 대비를 위한 체계 구축 사례(정인회계법인 배현원 이사) 등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국고사업 선정 및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규모 대학에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했다"며 "MOU를 체결한 대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교육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세미나를 추가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현근 기자2020-01-23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는 특별한 나눔행사가 열렸다. 모처럼 활기를 띠는 대목인 설날은 전통상인들이 가장 반기는 때지만 여러모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한국교회가 나섰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져"…상인 "추석에도 방문해주시길" 안산시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 등 여러 단체의 관계자들은 22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라성종합재래시장을 방문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인터넷, 대형마트에 밀려 시름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특히 6년 전 대한민국을 큰 충격에 빠트렸던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있는 안산의 시장은 사고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 이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부터 매년 안산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나눔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이 13번째 방문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비록 세월호 참사가 한국 전체를 얼어붙게 했고 절망의 시간을 맞게 했지만 한국교회 믿음의 식구들이 한마음으로 안산 시장살리기 운동에 함께한다면 지역이 다시 회복되고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이런 나눔운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운동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라성종합재래시장 상인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화석 안산시장도 지역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 시장은 "안산시장은 어렵고 힘들다. 내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외부에서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협력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가 라성종합재래시장에서 직접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영훈 목사는 재래시장 곳곳을 돌며 직접 물품을 구입했다. 매년 시장을 방문하는 이 목사가 상인들에게는 반가운 손님으로 통했다. 라성종합재래시장 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배옥주 씨(62·안산시 단원구)는 "젊은 층이 아무래도 마트도 많이 이용하고 인터넷도 많이 활용하다보니 재래시장이 점차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교회에서 오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조금 더 요청을 한다면 설명절 뿐 아니라 추석에도 한번 더 방문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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