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기자2020-11-26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다음세대를 건강한 일터 선교사로 양성하는 비즈니스 선교 교육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복음 실천하는 미래 '일터 선교사' 양성 목표 60여 개 교회·기업·선교단체와 함께 비즈니스 선교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IBA(International BAM Alliance)가 전국 4개 기독 대안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비즈니스 선교 특강 'BAM 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BAM'은 비즈니스 애즈 미션(Business As Mission)의 약자로, 일터나 선교지에서 고용 창출과 경제활동을 통해 영적인 변혁을 일으키는 선교 운동을 말한다. IBA는 진로를 고민하는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인 비즈니스 세계관을 가르치고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다니엘 IBA 사무총장은 "한국 교회 안에 BAM운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지가 14년 됐다"며 "그 동안의 BAM운동이 어른들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면, 이제는 다음 세대에게 BAM의 가치가 전달돼야 한다는 취지로 4년째 기독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BAM스쿨 4년째…올해 4개 기독학교 참여 2017년 기독교 대안학교인 서울 혜화동 이야기학교에서 시작된 BAM 스쿨은 올해부터 새물결기독학교, 어깨동무학교, 제주 나무와숲학교로 확대됐다. 수업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학기마다 13~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사회혁신기업 노을(주) 이동영 대표,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업체 디플러스의 정원혁 대표, 크리스틴 알바니아 BAM 현장가 등 일터 사역을 하고 있는 크리스천 기업가와 IBA 소속 비즈니스 선교 운동 전문가들이 맡고 있다. 학생들은 비즈니스 선교 리더들에게 현장감 있는 강의를 들으며 선교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아이들은 선교 세계관을 기초로 한 선교적 삶, 성경적 노동, 성속이원론, BAM 정의와 이론뿐만 아니라 국내외 비즈니스 선교 사례 등을 배운다. 크리스천 기업을 탐방하거나 조별 활동으로 자신의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이야기학교 학생들이 기말 프로젝트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회의하고 있는 모습. 4년째 BAM 스쿨을 시행하고 있는 이야기학교의 경우, 직접 사업 기획을 해보는 'BAM 창업 스쿨'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IBA) "성경적 세계관 입각 능동적 삶 배워" 학생들은 넓은 시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경기도 용인 새물결기독학교 곽철언(17) 학생은 "크리스천으로서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방향성을 알게 됐다"며 "BAM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선한 영향력, 낮은 곳을 향하는 자세 이 세 가지가 크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같은 수업을 듣는 권예라(16) 학생은 "어른들이 '세상을 바꿔라, 전도하는 사람이 돼라'고 하면 부담스럽고 '굳이 그렇게 살아야 하나'란 생각을 했었는데, 특강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주신 열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IBA 측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기업가들이 직접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BAM 스쿨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아이들이 사례 학습을 통해 비즈니스 선교의 의미를 찾고, 모델링 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BAM 스쿨을 도입한 대안학교들도 "가까운 미래에 일터로 나갈 학생들이 성경적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선교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여주봉 새물결기독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보다 넓은 시각, 건강한 사고 능력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려서부터 BAM, 일터 현장을 알아가는 것은 각자의 소명을 발견하고 준비해나가는 데 유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BA 측은 "다음 세대가 BAM 스쿨을 통해 영성을 가진 크리스천이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독 학교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은희 기자2020-11-26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회들이 늘었다. 경기도 시흥의 한 교회는 새롬탁구클럽을 운영하며,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는 한편 지역사회로 복음까지 전하고 있다. 탁구시설 운영으로 교회 재정 충당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회원들이 바삐 몸을 움직이며 탁구를 배운다. 주섬김교회 박춘삼 목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박 목사는 지난해 여름, 교회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탁구장을 시작했다. ▲ 주섬김교회 박춘산 목사는 교회 옆 탁구클럽을 운영하며, 직접 탁구 레슨도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생활체육회 지역 1부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레슨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목사는 목회와 탁구장 운영을 동시에 하느라 지칠 때도 있지만 부족한 재정이 충당되고, 믿지 않는 회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한다. 처음에는 목사가 클럽 관장을한다는 것을 알고교회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에도회원들이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탁구클럽을 연지 5개월 만에 한 가정이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도 교회에 잘 정착해 다니고 있다. ▲ 주섬김교회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얼마 전 '주섬김문화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데일리굿뉴스 목사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문화선교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탁구장 맞은 편 교회 안에는 카페를 두고, 회원과 성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새롬탁구클럽의 회원 손희원 씨는 "좋은 시설에서 쾌적하게 운동하고, 저렴한 비용에 레슨도 받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목사님 덕분에 회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신나게 탁구를 칠 수 있다"며 말했다. 그러다보니 탁구 레슨를 하다가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신앙상담도 하다 보니 운동하러 왔다 기도하는 회원들도 생겨났다. ▲ 주섬김교회 박춘삼 목사 ⓒ데일리굿뉴스 주섬김교회와 탁구클럽을 함께 운영한지 1년 4개월. 이제는 지역 주민들이 발길을 하기 어려운 상가 건물에 하루 40명 이상이 다녀간다. 카페에 들러 커피도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는 박 목사가 평소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미자립교회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탁구장 운영을 시작했다는 박 목사. 1년 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지역사회와 교회의 간극을 좁히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김민주 기자2020-11-26

'유튜브로 검색하는 시대'란 말이 있을 정도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검색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독교 콘텐츠도 활발히 제작되는 추세다. 한편에서는 이단·사이비 단체들이 만든 영상들도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유튜브에서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단·사이비종교 전문 매체 기독교포털뉴스(대표 정윤석)가 '유튜브에서 이단 분별하는 11가지 지침'(이하 지침서)이란 책자를 제작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유튜브로 예배 설교를 듣는 성도들이 많아졌는데, 이단·사이비·문제단체의 설교나 강연이 추천 영상으로 연결되면서 본의 아니게 문제단체의 설교를 듣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침서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지침서는 건전/불건전 여부를 어느 정도 자가판단할 수 있도록 11가지 체크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암호식 비유풀이로 성경해석을 한다'(YES/NO), '성경공부하는 것을 비밀로 하라고 한다'(YES/NO), '시대별로 구원자가 다르다고 한다'(YES/NO), '직통계시를 말하며 공포감을 조장한다'(YES/NO) 등이 문항의 내용이다. 질문 중 1~2가지만 해당해도 예의 주시, 3~4개에 해당하면 문제단체, 그 이상 체크되면 이단·사이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11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의 영상을청취하고 있다면즉시 시청 및접근을 멈추고 바로 담임목사와 상담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지침서는 체크 항목뿐 아니라 한국 교회가 이단 또는 문제 단체로 규정한 곳들의 공식 명칭과 엠블럼도 표시해 성도들이 유튜브뿐만 아니라 실생활 현장에서도 쉽게 분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이만희(신천지), 안상홍(하나님의교회), 정명석(기독교복음선교회) 등의 주요 교리를 요약하고 그와 유관한 유튜브 채널도 정리해 제공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단사이비를 경계하고 분별해 예방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건 없다"며 "이 책자가 그 일을 위해 작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침서 PDF 파일은 기독교포털뉴스 사이트(www.kportalnews.co.kr)에서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직접 책자로 받아보기 원하는 사람은구매 신청을할 수도 있다. ▲유튜브에서 이단 분별하는 11가지질문 항목은책자 2~3페이지에 나와있다.(제공=기독교포털뉴스)

천보라 기자2020-11-26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와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가 최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선 지난 9월,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故 서정민 군의 유가족에게 기림패를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식은 성남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본부 박진탁 이사장, 故 서정민 군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과 박진탁 이사장은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서를 작성하며, 성남시의회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의 주된 내용은 생명나눔 운동 공동추진과 장기기증을 실천한 시민을 위한 '99공원(가칭)'조성 추진, 성남시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및 실제 기증자 현황 연 1회 공유, 관내 기관 및 단체 구성원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독려 등이다. 성남시의원 12명은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서를 작성하며 생명나눔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성남시의회는 지난 9월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12개월 된 아기 故 서정민 군의 부모에게 생명나눔의 뜻을 기리는 기림패를 전달했다. 기림패를 전달받은 故 서 군의 어머니 이나라 씨는 "정민이가 나누어 준 그 사랑을 잊지 말아 달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창근 의장은 "故 서정민 군의 장기기증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해줬다"며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장기기증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사회가 되도록 성남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탁 이사장은 "아름다운 생명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신 장기기증인과 유가족들을 위해 성남시의회에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의회의 응원에 힘입어 기증인들의 고귀한 생명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원 설립과 다양한 예우 사업들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2020-11-26

'유튜브로 검색하는 시대'란 말이 있을 정도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검색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독교 콘텐츠도 활발히 제작되는 추세다. 한편에서는 이단·사이비 단체들이 만든 영상들도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유튜브에서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단·사이비종교 전문 매체 기독교포털뉴스(대표 정윤석)가 '유튜브에서 이단 분별하는 11가지 지침'(이하 지침서)이란 책자를 제작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유튜브로 예배 설교를 듣는 성도들이 많아졌는데, 이단·사이비·문제단체의 설교나 강연이 추천 영상으로 연결되면서 본의 아니게 문제단체의 설교를 듣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침서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지침서는 건전/불건전 여부를 어느 정도 자가판단할 수 있도록 11가지 체크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암호식 비유풀이로 성경해석을 한다'(YES/NO), '성경공부하는 것을 비밀로 하라고 한다'(YES/NO), '시대별로 구원자가 다르다고 한다'(YES/NO), '직통계시를 말하며 공포감을 조장한다'(YES/NO) 등이 문항의 내용이다. 질문 중 1~2가지만 해당해도 예의 주시, 3~4개에 해당하면 문제단체, 그 이상 체크되면 이단·사이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11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의 영상을청취하고 있다면즉시 시청 및접근을 멈추고 바로 담임목사와 상담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지침서는 체크 항목뿐 아니라 한국 교회가 이단 또는 문제 단체로 규정한 곳들의 공식 명칭과 엠블럼도 표시해 성도들이 유튜브뿐만 아니라 실생활 현장에서도 쉽게 분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이만희(신천지), 안상홍(하나님의교회), 정명석(기독교복음선교회) 등의 주요 교리를 요약하고 그와 유관한 유튜브 채널도 정리해 제공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단사이비를 경계하고 분별해 예방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건 없다"며 "이 책자가 그 일을 위해 작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침서 PDF 파일은 기독교포털뉴스 사이트(www.kportalnews.co.kr)에서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직접 책자로 받아보기 원하는 사람은구매 신청을할 수도 있다. ▲유튜브에서 이단 분별하는 11가지질문 항목은책자 2~3페이지에 나와있다.(제공=기독교포털뉴스)

천보라 기자2020-11-26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와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가 최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선 지난 9월,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故 서정민 군의 유가족에게 기림패를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식은 성남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본부 박진탁 이사장, 故 서정민 군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과 박진탁 이사장은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서를 작성하며, 성남시의회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의 주된 내용은 생명나눔 운동 공동추진과 장기기증을 실천한 시민을 위한 '99공원(가칭)'조성 추진, 성남시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및 실제 기증자 현황 연 1회 공유, 관내 기관 및 단체 구성원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독려 등이다. 성남시의원 12명은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서를 작성하며 생명나눔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성남시의회는 지난 9월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12개월 된 아기 故 서정민 군의 부모에게 생명나눔의 뜻을 기리는 기림패를 전달했다. 기림패를 전달받은 故 서 군의 어머니 이나라 씨는 "정민이가 나누어 준 그 사랑을 잊지 말아 달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창근 의장은 "故 서정민 군의 장기기증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해줬다"며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장기기증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사회가 되도록 성남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탁 이사장은 "아름다운 생명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신 장기기증인과 유가족들을 위해 성남시의회에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의회의 응원에 힘입어 기증인들의 고귀한 생명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원 설립과 다양한 예우 사업들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은희 기자2020-11-26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회들이 늘었다. 경기도 시흥의 한 교회는 새롬탁구클럽을 운영하며,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는 한편 지역사회로 복음까지 전하고 있다. 탁구시설 운영으로 교회 재정 충당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회원들이 바삐 몸을 움직이며 탁구를 배운다. 주섬김교회 박춘삼 목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박 목사는 지난해 여름, 교회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탁구장을 시작했다. ▲ 주섬김교회 박춘산 목사는 교회 옆 탁구클럽을 운영하며, 직접 탁구 레슨도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생활체육회 지역 1부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레슨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목사는 목회와 탁구장 운영을 동시에 하느라 지칠 때도 있지만 부족한 재정이 충당되고, 믿지 않는 회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한다. 처음에는 목사가 클럽 관장을한다는 것을 알고교회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에도회원들이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탁구클럽을 연지 5개월 만에 한 가정이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도 교회에 잘 정착해 다니고 있다. ▲ 주섬김교회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얼마 전 '주섬김문화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데일리굿뉴스 목사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문화선교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탁구장 맞은 편 교회 안에는 카페를 두고, 회원과 성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새롬탁구클럽의 회원 손희원 씨는 "좋은 시설에서 쾌적하게 운동하고, 저렴한 비용에 레슨도 받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목사님 덕분에 회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신나게 탁구를 칠 수 있다"며 말했다. 그러다보니 탁구 레슨를 하다가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신앙상담도 하다 보니 운동하러 왔다 기도하는 회원들도 생겨났다. ▲ 주섬김교회 박춘삼 목사 ⓒ데일리굿뉴스 주섬김교회와 탁구클럽을 함께 운영한지 1년 4개월. 이제는 지역 주민들이 발길을 하기 어려운 상가 건물에 하루 40명 이상이 다녀간다. 카페에 들러 커피도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는 박 목사가 평소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미자립교회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탁구장 운영을 시작했다는 박 목사. 1년 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지역사회와 교회의 간극을 좁히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최상경 기자2020-11-26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제38회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 교체와 중점 사업을 발표하며 새로운 회기의 출발을 알렸다. 한장총은 이번 회기 장로교 연합과 다음세대 부흥 운동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한장총 정기총회가 열렸다. 각 교단을 대표하는 총대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채 자리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보고를 일괄 통과시키며, 규모와 절차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총회에선 한장총을 새롭게 이끌어갈 임원들이 선출됐다. 총대들은 예장 합동 직전총회장인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상임회장에는 예장 한영 총회장을 지낸 서울한영대 총장 한영훈 목사가 당선됐다. 김종준 신임 대표회장은 임기 동안 장로교 연합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진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회장은 "장로교의 정체성을 회복시키고 하나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욱이 코로나19로 다음세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교단을 뛰어 넘어 다음세대 부흥에 초점을 두며 다양한 사역을 함께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장총은 감사와 결산 보고 등을 그대로 받고, 새 회기 5대 중점 사업을 발표했다. 우선 한장총은 장로교 발상지 방문을 비롯해 각종 세미나 개최를 통해 장로교 정체성 확립에 힘쓰겠단 계획이다. 특히 다음세대 부흥 운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교육 콘텐츠 제공과 교사 코칭 매뉴얼을 개발해 교회학교 교육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원교단 확장을 위한 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운동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위해 힘쓰자는 목소리가 강조된 시간이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쓸 것을 함께 다짐했다.

천보라 기자2020-11-26

세계에서 유일하게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인가된 복음주의 신학교 이스라엘성서대학(Israel College of the Bible = ICB, 에레즈 쪼레프 총장)이 석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ICB 구약학 신성윤 교수는 오는 2021년 분주하고 지친 한국 교회 목회자들에게 잠시간 쉴만한 물가가 되어줄 말씀, 현장, 설교를 위한 '내양을 먹이라'(레에 쪼니)는 주제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두 학기 비대면 수업과 한 차례의 이스라엘 현장 학습으로 구성됐으며, 석사 레벨의 9학점 1년 과정의 연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성지전문가인 ICB 쉬일라 길렌베르그 교수가 주강사로 나서는 <성서지리>(3학점)와 ICB 교수와 학문적 역량을 갖춘 ICB 출신 유대인 교회 목회자들 팀으로 진행하는 <모세오경>(3학점) 등이 주목할 만 한다. 방학(여름·겨울방학) 기간에는 약 2주간 <현장학습>(3학점)이 진행된다. 이스라엘 현지를 답사하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목회자들에게 흥미로운 현장 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성서대학 한국목회자를 위한 연구프로그램 책임자 신성윤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아람어를 전공하고,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에서 구약학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학위(성서언어)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임 교수와 ICB 구약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본 과정은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한 목회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접수 11월 30일까지다. 전 강의는 영어와 히브리어로 진행되고 한국어 번역 및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향후 목회학 박사(D. Min.) 과정이 개설될 경우 본 과정에서 이수한 학점은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 icbkorea@oneforisrael.org)

김민주 기자2020-11-26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다음세대를 건강한 일터 선교사로 양성하는 비즈니스 선교 교육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복음 실천하는 미래 '일터 선교사' 양성 목표 60여 개 교회·기업·선교단체와 함께 비즈니스 선교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IBA(International BAM Alliance)가 전국 4개 기독 대안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비즈니스 선교 특강 'BAM 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BAM'은 비즈니스 애즈 미션(Business As Mission)의 약자로, 일터나 선교지에서 고용 창출과 경제활동을 통해 영적인 변혁을 일으키는 선교 운동을 말한다. IBA는 진로를 고민하는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인 비즈니스 세계관을 가르치고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다니엘 IBA 사무총장은 "한국 교회 안에 BAM운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지가 14년 됐다"며 "그 동안의 BAM운동이 어른들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면, 이제는 다음 세대에게 BAM의 가치가 전달돼야 한다는 취지로 4년째 기독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BAM스쿨 4년째…올해 4개 기독학교 참여 2017년 기독교 대안학교인 서울 혜화동 이야기학교에서 시작된 BAM 스쿨은 올해부터 새물결기독학교, 어깨동무학교, 제주 나무와숲학교로 확대됐다. 수업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학기마다 13~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사회혁신기업 노을(주) 이동영 대표,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업체 디플러스의 정원혁 대표, 크리스틴 알바니아 BAM 현장가 등 일터 사역을 하고 있는 크리스천 기업가와 IBA 소속 비즈니스 선교 운동 전문가들이 맡고 있다. 학생들은 비즈니스 선교 리더들에게 현장감 있는 강의를 들으며 선교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아이들은 선교 세계관을 기초로 한 선교적 삶, 성경적 노동, 성속이원론, BAM 정의와 이론뿐만 아니라 국내외 비즈니스 선교 사례 등을 배운다. 크리스천 기업을 탐방하거나 조별 활동으로 자신의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이야기학교 학생들이 기말 프로젝트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회의하고 있는 모습. 4년째 BAM 스쿨을 시행하고 있는 이야기학교의 경우, 직접 사업 기획을 해보는 'BAM 창업 스쿨'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IBA) "성경적 세계관 입각 능동적 삶 배워" 학생들은 넓은 시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경기도 용인 새물결기독학교 곽철언(17) 학생은 "크리스천으로서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방향성을 알게 됐다"며 "BAM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선한 영향력, 낮은 곳을 향하는 자세 이 세 가지가 크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같은 수업을 듣는 권예라(16) 학생은 "어른들이 '세상을 바꿔라, 전도하는 사람이 돼라'고 하면 부담스럽고 '굳이 그렇게 살아야 하나'란 생각을 했었는데, 특강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주신 열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IBA 측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기업가들이 직접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BAM 스쿨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아이들이 사례 학습을 통해 비즈니스 선교의 의미를 찾고, 모델링 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BAM 스쿨을 도입한 대안학교들도 "가까운 미래에 일터로 나갈 학생들이 성경적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선교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여주봉 새물결기독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보다 넓은 시각, 건강한 사고 능력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려서부터 BAM, 일터 현장을 알아가는 것은 각자의 소명을 발견하고 준비해나가는 데 유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BA 측은 "다음 세대가 BAM 스쿨을 통해 영성을 가진 크리스천이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독 학교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결 기자2020-11-25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IT전문 기업 이포넷(대표 이수정)과 함께 미디어를 활용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기로 했다. GOODTV와 이포넷은 25일 미디어 선교사역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투명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미디어 사역을 통한 사회공헌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포넷은 '기술로 세상을 섬기는 기업'이라는 선교적 비전을 갖고 운영되는 크리스천 기업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을 구축한 이력을 가진 핀테크,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이포넷은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이하 체리)’을 통해서 GOODTV 천사후원 등 미디어 선교사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이날 GOODTV글로벌선교방송단 협력기관기자로 등록하고, 직접 미디어 선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성경적 모금에 대한 소명을 갖고 기부 플랫폼 '체리'를 만들었다"며 "GOODTV와 함께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GOODTV는 이포넷의 주요 활동을 알리는 한편, 기부 플랫폼 '체리'를 활용한 미디어 선교에 동참하기로 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이포넷이 GOODTV와 동행하면서 값진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포넷은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비즈니스를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돕고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되는 '체리'는 간편한 기부 서비스와 간편결제를 이용한 온라인 헌금, 교회 운영에 필요한 QR코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상경 기자2020-11-25

수도권 지역의 교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는 등 방역에 더욱 신경쓰는 분위기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초강수를 내놨다. 연말까지 '천만 시민 멈춤기간'을 선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뛰어넘는 추가 방역조치를 전격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우선,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밤 10시 이후 버스•지하철 운행을 20% 감축했다. 특히 집단 감염이 빈번했던 10대 시설에 대해서는 서울형 정밀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현 상황을 코로나 국면 최대의 고비로 인식하고 핀셋 방역대책을 마련해 강력 대응하겠다"며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시설 10종에 대한 감염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방역 조치를 추가함으로써 감염 위험도를 실질적으로 낮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리두기 2단계에선 정규 예배 시 참여 인원이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교회 주관의 각종 대면모임과 행사, 식사가 금지된다.서울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을 권고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서울시내 교회들은 새로운 코로나19 지침을 논의하는 등 방역 대응에 나섰다. 실제로 서울 대형교회 세곳의 상황을 살펴보니, 모두 방역을 최우선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었다. 이들 교회들은 방역에 더욱 힘쓰겠단 입장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방역TF팀 이주억 장로(남선교회회장)는 "정부 지침에 따라 예배 참석 인원을 줄이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주일을 앞두고 발열이 있거나 감기 증상이 있는 성도는 비대면 예배를 드릴 것을 권고 중이다. 내부적으로 방역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현실 앞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방역과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코로나 종식과 이 땅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더욱 마음 모아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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