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경 기자2019-08-05

1923년 터키 공화국 수립 이후 처음으로 이스탄불에 신축 교회가 들어선다. 국민의 99%가 무슬림인 터키는 그간 교회의 보수와 리모델링만 허용했을 뿐, 교회 신축은 허가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사실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4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예실쿄이에서는 시리아 정교회의 신축 교회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 공동체를 위해 예배할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터키 공화국의 의무"라며 새 교회 착공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터키에 애정을 갖고 공헌하는 사람은 누구나 1등 시민"이라며 "우리 마음속에 차별이 있던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유일한 예외는 테러 조직과 테러리스트, 조국을 배신한 자들"이라며 터키 내 분리주의 무장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과 2016년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한 페토(PETO·'펫훌라흐 귈렌 테러조직'의 약칭)를 비판했다. 시리아 정교회는 2009년 정부에새 교회 건립 허가를 요청했으며, 터키 정부는 지난 2015년 교회 건립을 허가했다. 2021년 준공 예정인 신축 교회는 4천400㎡ 부지에 5층 높이로 지어지며 약 1만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유수프 제틴 이스탄불 수석 대주교는 "시리아 정교회의 역사는 2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이런 제스처는 2천년 만에 처음 보는 것이다. 그야마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본부 2019-08-06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와 베트남 동안첨단기술대학(DAP, 총장 Ta Xuan Te·따 수언 떼)가 지난 8월 2일 첨단기술대학교에서 문화교류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 류황건 교무처장, 권미량 학생복지취업처장, 이정기교수가, 동안첨단기술대학에서는 따 수언 떼 총장과 오 덕 교수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방문 일정 가운데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교수)가 태권도시범공연을 선보였다.동안첨단기술대학이 태권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태권도사범단 파견 등 다양한 방면으로 관련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정식에서 안민 총장은 “애국을 한다는 것은 다음세대를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고신대학과 동안대학이 사람을 키워내고 한국과 베트남에 미래를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따 수언 떼 총장도 “동안대 또한 외국인학생 인원을 매년 증가시켜 고신대학교와 실질적인 상호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대학 간의 활발한 교류에 적극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동안첨단기술대학은2008년 5월 7일 노동부장관의 결정에 따라 설립 30㏊의 넓은 면적을 가진 베트남의 대표적인 대학의 한 곳이다. 현재 학생들에게 고급 교육 및 훈련 엔지니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동시에 재능과 진보적인 현대 교육 및 학습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신규 기자2019-08-10

이성, 지성, 감성, 체성, 영성의 5성급 글로벌 리더를 양육하는 서초구 방배동 소재 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인 SDC인터내셔널스쿨(이사장 서대천) 학생들이 8월 10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를 가졌다. 1,0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이번 콘서트는 SDC인터내셔널스쿨 2019년도 졸업생과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퍼포먼스, 뮤지컬, 오케스트라, 합창 등 버라이어티 콘서트로 꾸며졌다. SDC인터내셔널스쿨 2019년 졸업예배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SDC인터내셔널스쿨의 재학생과 졸업생 부모와 관계자, SDC출신 해외 유학생은 물론 사회, 교계, 학계 각층의 VIP 70여 명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콘서트는 기획과 공연 참여 인원만 400여 명이 동원된 대규모 행사였다. 2시간 가까운 공연시간을 SDC 재학생과 2019 졸업생, SDC 출신으로 미국 명문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공연을 도왔다. 콘서트의 첫 무대는 SDC오케스트라단(지휘 이상옥)이 맡아 100명의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수록곡과 영화 <알라딘>의 수록곡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리듬과 음악의 전율로 콘서트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초등학생부터 중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치어리딩, 태권도, 부채춤, 탈춤 등을 포함한 코리아 퍼포먼스 ‘천국의 풍악을 울려라’가 화려하게 공연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 2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는 댄스 스테이지 ‘대한민국 만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는 마법 같은 학창시절을 주제로 한 매지컬 쇼 ‘Miracle in SDC’ 공연이 이어졌다. 또 고1 학생들은 어둠 속에 빛나는 화려한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SAVE ME’, 고2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태초를 창조하신 이유와 사랑을 뒤돌아보는 스킷 ‘We are the reason’, 고3 학생들은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하나님의 나라, 대한민국’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SDC인터내셔널스쿨의 서대천 이사장은 “일제 치하에서 우리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3·1운동과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음 세대들에게 역사적 의의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는지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행사기획의 의의와 취지를 밝혔다. 100주년 기념 콘서트 공연에 참여했던 SDC 이제연 학생(2019.9 SOKA 대학 전액 장학생 입학)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선조들의 피 땀 어린 노력과 희생으로 이 나라가 자유과 평화를 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 지성, 감성, 체성, 영성을 겸비한 5성급 글로벌 인재로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SDC인터내셔널스쿨은 올해도 조지타운대학, 버지니아대학, 텍사스대학, UCLA, UC얼바인, UC데이비스 등 UC계열과 플로리다 대학, 시애틀의 워싱턴대학, 유시버시티 파크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퍼듀대 등에 대거 합격생을 배출했다. 특히 플랫, MICA, SVA 등 미국 유수의 미대에 합격생을 배출했고 12년 연속 지원자 100%를 미국대학에 합격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SDC 출신으로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 중에는 4년 만에 하기도 힘든 졸업을 2년 혹은 2년 반 만에 하는 놀라운 성과를 계속해서 내고 있다. 한편 SDC의 소속교회인 예장 합동측 소속 홀리씨즈교회(담임 서대천 목사)의 홀리씨즈는 ‘거룩한 씨앗들(Holy Seeds)’이라는 뜻으로 이 교회는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섬기는 것을 교회의 우선 사명으로 감당하고 있다. 24년 이상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계에서 헌신해온 서대천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절망하는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워 민족과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양성하기 위해 세운 SDC인터내셔널스쿨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회학교이다.

차진환 수습기자2019-08-02

여름 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수련회가 열리고 있다. 초중고생의 여름성경학교부터 대학생, 중장년수련회까지 연령대 별로 다양하다.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GMI훈련원에서는 20대 청년은 물론 70대까지 성인남녀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1~3일까지 교육자와 직장인의 소명감을 고취시키고 주님의 청지기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25기 청지기 리더십 캠프'가 열렸다. 기독교인들의 청지기 정체성을 회복하고 그 뜻을 확산시키기 위해 모든 강사와 스텝들도 참가비를 내고 참여하는 비영리 영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지기 리더십 캠프에는 새 기수 92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캠프 훈련을 마친 과거 기수 11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특별 강사로는 김원태 목사(수지기쁨의교회), 최영수 목사(일터사역훈련센터), 김동호 목사(높은뜻 연합선교회)가 나섰으며 기타 강의는 기존 수료자들의 간증으로 꾸려졌다. 둘째날 '교회'에 대한 스피치를 맡은장미희 권사(양재 온누리교회)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자 예수를 믿는 한 사람, 또 믿는 자들의 모임"이라며 "참된 교회가 되어 가정과 일터에서 은혜와 축복의 통로 역할을 감당해 나가자"고 말했다. 청지기의 삶은 경건생활과 탐구생활, 실천생활을 중심으로 세 가지 삶을 통해 크리스천 영적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회 뿐만아니라 가정과 일터를 선교지로 여겨 '왕 같은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훈련받는다. 이날 이어진 세족식에서는 봉사로 나선 선배 청지기들이 참가자들의 발을 직접 씻겼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모두가 감사함의 눈물을 흘리는 은혜로운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청지기 리더십 캠프'는 21~75세 일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이단 출입을 철저히 금지하기 위해 이미 캠프를 참석했던 청지기의 추천을 받은 사람만 참석이 가능하다.

최상경 기자2019-08-16

중국 수뇌부가 홍콩 사태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이번 주말로 예정된 시위에 대한 대응이 주목된다. 중국 당국이 홍콩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내 교회들은 최근 격화되고 있는 홍콩 민주화운동에 우려의 목소리를 더했다. 18일 대규모 시위가 '분수령'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중국 당국의 무력 투입 가능성이 커지며 전 세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미국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시위 무력진압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면서 "모든 쪽이 폭력을 자제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무력개입으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지 않도록 중국 및 홍콩 시위대 양측에 주의를 당부한 셈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각계각층에서 폭력적인 양상으로 흐르는 홍콩 시위에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내 기독교교회협의회로 구성된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교회포럼'도 홍콩 시위 사태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했다. 교회포럼은 '홍콩 민주화운동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자유와 민주주의, 인간 존엄성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가치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해돼서는 안 된다"며 "인권 침해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범죄인 인도 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홍콩 행정수반 선출과 의회구성을 위해 보통선거를 도입하는 등 진정한 민주주의 정착만이 최근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다. 홍콩과 중국이 평화와 자유, 존엄성의 가치를 지키며, 서로가 자주적 결정에 근거한 삶의 양식을 존중할 때까지 홍콩 교회와 시민들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현재로선 시위대와 경찰의 대규모 충돌이 빚어질 경우, 중국 정부가 홍콩 인근 선전시에 배치된 무장경찰을 투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는 주말 예고된 시위는 그야말로 유혈 진압과 평화적 해결 사이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주말 시위가 시위대와 경찰 간 폭력적 대립이 아닌 평화적 집회와 행진으로 마무리될 경우 대화를 통한 해결의 실마리가 생길 수 있다. 반면 폭력 사태가 재연될 시, 비상 대기 중인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최정예 무경 부대의 투입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소식통은 "중국의 전·현직 수뇌부들이 모여 중대 현안의 방향과 노선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주말 수십 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홍콩 시위가 유혈 진압과 평화적 해결을 결정짓는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신규 기자2019-08-16

비영리사단법인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박사)이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지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봉사기간 동안 36명의 구순구개열 아동들이 봉사단원들의 무료진료 덕택에 천사의 미소를 되찾았다. 또 봉사단원들은 베트남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현대 치의학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도 실시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베트남 토종 슈퍼마켓체인인 SAIGON CO-OP와 2015년부터 수술장 및입원실을 제공해준 호치민대학 두경부수술 전문병원인 OMF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데일리굿뉴스 특히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와 (주)라이프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수술봉사 기간 동안베트남 토종 슈퍼마켓체인인 SAIGON CO-OP와 2015년부터 수술장 및입원실을 제공해준 호치민대학 두경부수술 전문병원인 Odonto Maxillo Facial병원과 5년 기간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에 한국의 최신의학기술과 관련 정보를 보다 빨리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OMF병원은 해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지로부터 우수한 안면기형수술팀 초청수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신규 기자2019-08-04

차진환 수습기자2019-08-02

중동지역의 요르단과 시리아, 레바논 등은 예수님이 사역했던 지역으로 신구약을 통틀어 성경의 주 무대가 됐다. 베드로와 요한, 사도 바울이 사역한 곳으로 널리 알려진 터키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두루 등장한다. 하지만 지금은 8천만 국민 중 99%가 이슬람교도로 기독교의 흔적을 찾기 힘들다. MET(Middle East Team)중동선교회는 중동지역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리’란 비전을 품고 35년 전 사역을 시작했다. 1984년 7월 30일 설립된 중동선교회는 현재 100여 명의 선교사들이 현지와 국내 본부에서 사역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주로 교회를 개척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제자양육을 중심으로 사역한다. 특히 여성의 인권을 바로 세우고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 돌봄에 힘쓴다. 더불어 의료와 문화, IT등 전문인을 활용한 사역과 현지 교회와의 협력을 꾸려나간다. 최근 5년간 이슬람 사원 약 2500개가 들어선 K국에 파견한 선교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피아노와 태권도 등 문화·교육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은 중동지역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됐다. 현재 시리아 난민이 560만 명(2019년 7월 기준)을 넘겼고 이들 중 10%도 안 되는 인원만 난민센터에 수용된 상황이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대다수이며 이들에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부모와 친구가 되어주는 것, 선교사들이 그 지역에 보내진 이유다. 이슬람 문화가 뿌리를 깊게 내린 중동지역은 여성 인권이 바로 서기 힘들다. 교육을 통해 여성 리더를 세우고 영적 인도자를 세우는 사역이 현지 여성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달라진 선교 분위기 속 다양한 전략 필요 현지 선교사들에 의하면 과거와 비교해 선교 환경이 나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젊은 세대 무슬림들 중에는 복음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고 히잡을 쓴 여성들도 선교사를 친근하게 대하는 보습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중동선교회 홍계현 본부장은 “중동의 경우 선교활동이 원천적으로 차단됐다”며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미디어와 문화 스포츠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미디어 선교는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홍 본부장은 “해외 선교도 중요하지만 국내 이주민이 200만 명을 넘은 현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이들을 복음으로 재무장시켜 모국으로 보낸다면 한국인보다 100배, 1,000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경 기자2019-07-31

중동에서 개방적인 국가로 꼽히는 레바논에서 동성애자 보컬리스트가 이끄는 록밴드의 공연이 기독교인들의 반발로 취소됐다. 31일(현지시간) 레바논 매체 '데일리스타'와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비블로스 국제페스티벌위원회'는 오는 8월 9일 예정됐던 록밴드 '매시루 레일라'의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비블로스 국제페스티벌위원회는 이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며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비블로스 국제페스티벌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북쪽으로 약 40㎞ 떨어진 도시 비블로스에서 매년 열리는 음악 축제이고 올해는 8월 3일부터 같은달 2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주최 측의 이번 결정은 기독교인들의 압박에 따른 것이다. 지난주 레바논의 일부 교회 지도자들은 매시루 레일라의 노래들이 종교적 가치를 훼손한다며 공연 취소를 요구했다. 또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일부 네티즌들이 자신들을 '신의 전사들'이라고 지칭하며 매시루 레일라의 공연을 폭력으로 중단시키겠다고 했다. 매시루 레일라는 2008년 결성된 남성 4인조 록밴드로 레바논을 비롯한 중동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때로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리드보컬인 하메드 신노는 공개적으로 동성애자라고 선언했으며 이 밴드의 곡들은 가사에서 동성애 등 민감한 사회 현안을 다루고 있다. 매시루 레일라는 자신들의 노래는 모든 종교적 믿음을 존중한다며 "비블로스 페스티벌위원회가 콘서트를 취소한 결정에 매우 힘들다"고 밝혔다. 지중해 연안 국가인 레바논은 이슬람교와 가톨릭, 그리스정교 등 여러 종파가 어우러진 '모자이크 국가'로 불린다. 종교 구성을 보면 이슬람교 신자가 58% 정도로 가장 많고 기독교인은 약 36%를 차지한다.

윤인경 기자2019-07-31

영국 런던에서 거리 전도를 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목회자에 대해 런던경찰국이 부당한 체포였음을 시인했다. 런던경찰국은 목회자에게 2,500파운드, 우리 돈 약 360만 원의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일레산미 목사 "앞으로도 거리 전도 계속할 것" 오루호울 일레산미 목사(64)는 지난 2월 영국 런던의 사우스게이트 튜브역 앞에서 거리 전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설교 중에 이슬람 혐오 발언을 했다는것이었다. 영국은 공공질서법(Public Order Act)을 통해 종교, 인종, 성별 등을 이유로 비하나 혐오, 증오를 표출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시 성경책을 빼앗아간 경찰에게 일레산미 목사가 "성경을버리지 말라"고 간청한 장면이 담긴 영상은 인터넷에 올라와 조회수 약 3백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찰은 성경을 지키려는 일레산미 목사에게 "당신은 평화를 방해하고 있다"며 "인종차별주의자가 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일레산미 목사는 이슬람을 '비정상'이라고 표현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이슬람교도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단순히 기독교인으로서의 입장을 표현한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무슬림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지만 기독교인으로서 이슬람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BBC는 현지시간 28일 런던경찰국이 이후 일레산미 목사에게 부당한 체포와 굴욕적 대우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2,500파운드의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레산미 목사는 "성경적인설교 내용으로 나를 체포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경찰이 인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포 당한 것이 고통스러웠지만나는 다시사우스게이트역으로 돌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계속 이어갔다"고 밝혔다.

윤인경 기자2019-07-31

일본 정부가 올해 최저 임금을 사상 최대폭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도쿄의 경우 처음으로 최저임금이1,000엔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日 최저임금 4년째 인상…도쿄 1천엔 이상 3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중앙심의회)는 이날 올해년도 전국 평균 최저임금을 작년 대비 시급 27엔(약 294원·3.1% 상승) 올리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번 인상폭은 최저임금을 시급으로 표시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가장 크다. 목표대로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전국 평균 최저임금은 사상 처음으로 900엔대를 넘어 901엔(약 9,799원)이 된다. 일본은 지역별로 다른 최저임금을 적용한다. 정부 위원회가 목표치를 정하면 각 지역에서 이런 목표치를 기준으로 지역의 상황에 맞게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최저임금은 2017년에는 전년대비 25엔, 2018년도에는 26엔 상승했는데, 4년째 인상률이 3%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중앙심의회의 인상폭이 그대로 반영될 경우 도쿄(東京)와 수도권 가나가와(神奈川)현의 경우 올해년도 최저임금이 각각 1,013엔(약 1만 1,017원)과 1,011엔이 돼 처음으로 1,000엔 이상이 된다. 중앙심의회에서는 사용자측은 인건비 증가가 우려된다며 인상폭을 축소할 것을 주장했지만, 일손 부족 상황과 오는 10월 소비세율(8→10%) 인상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큰 수준으로 인상폭이 결정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소비 확대를 위해 최저임금의 인상을 추진해왔다. 지난달 확정된 '경제재정 운영의 지침'에 '보다 빨리 최저임금 1,000엔을 지향한다'는 내용을 추가됐다. 일본 정부는 최저임금이 매년 3% 정도 인상될 경우 2023년 전국 평균 최저임금이 1,000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상경 기자2019-07-30

선교사 자녀들의 대학 진학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성장기의 긴 시간을 선교지에서 보낸 이른바 'Missionary Kid(MK)'들은 그간 고민할 여유조차 없었던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Missionary Kid' 위한 진학·진로 박람회 "어렵고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던 자녀진학에 대해 조금이나마 길을 제시받은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오던 한 선교사가 전한 말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MK영역 실행위원회(위원장 김철민 목사)는 지난 29일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에서 '2019 제1회 MK 진학&진로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는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 한국교회에 속한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첫 번째로 실시된 행사다. 그만큼 개최 전부터 선교사들과 선교사 자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람회에는 한국·미국·싱가포르 등 각 나라별 부스가 마련돼 진학·진로 상담이 이어졌다. 대학 관계자들은 물론 MK선배 스태프와 전문 강사진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한국대학 진학을 전망'하는 한편 미국 대학입학 전략을 비롯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상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마련, 참석한 이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했다. 참여자들은 "해마다 이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신앙적인 답을 얻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KWMA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대학 졸업을 앞둔 MK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KWMA MK영역 실행위원회는 "MK야말로 한국 선교를 이끌어갈 인적 자원"이라며 "취업을 돕는 등 지속적으로 선교사 자녀들의 진로를 도울 예정이다.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잘 쓰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prev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goodtvICGICGCCMLOVE굿피플KCMUSA기독뉴스GoodPeople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