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기자2017-01-13

전신화상이라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 감사로 하나님을 붙잡은 이지선 작가.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인 그가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된다. "주님 주신 선물 전하는 사람으로 살게요" 이 씨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12월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에 지원했고, 그저께 3차 인사위원회 면접, 어제 마지막 면접인 총장님 면접까지 보고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최종합격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이 부족해서 학생이었을 때보다 더 많이 공부하게 될 것"이라며 "저보다 더 기뻐해주시는 분들, 오랜 시간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계셔서 참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 "주님 주신 선물 많이 받은 사람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잘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 씨는 행정적 절차만 거치면 올해 1학기부터 교수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그는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4학년이었던 2000년 7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온몸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다. 40번이 넘는 대수술 끝에 생명은 건졌지만 예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갈 수 없었다. 그럼에도 절망 대신 감사의 고백을 놓지 않았던 그의 이야기는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을 통해 세간에 화제가 됐다. 사회복지 전문가의 꿈을 품고 2004년 3월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지난해 6월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백유현 기자2017-01-16

모술 인근에 부상당한 군인과 시민, 아이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개원했다. <크리스천 포스트>는 “IS와 이라크 정부 연합군의 치열한 접전이 진행되고 있는 모술에서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 복음주의 인도적 구호 단체 ‘사마리탄스 퍼스(Samaritan’s Purse)’가 의료진을 파견해 야전병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유명한 복음주의가 프랭클린 그래함이 운영하는 단체인 사마리탄스 퍼스는 이라크 보건국과 연계해 야전병원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200평 규모의 병원은 70명의 의료진이 응급실과 수술실 두 곳을 포함해 병상 50개를 갖춘 의료시설이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야전 병원은 모술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마리탄스 퍼스는 야전 병원의료진의 급여를 포함한 경제적 지원을 한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국적 의료진은 짧게는 3달, 길게는 수개월씩 야전병원에서 근무하다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야전병원 총 책임자 엘리엇 텐페니 의사는 “모술 지역 전투로 생사의 기로에 선 많은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가장 가까이 위치한 병원으로 후송되기 전에 치료가 필요한 응급 환자”라고 전했다. 텐페니 의사는 “살릴 수 있는 모든 환자를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야전병원에서 잃은 환자의 수는 극소수며, 이들 중 95%는 심각한 부상으로 세계 제일의 의료진이 치료했다고 하더라도 살릴 가망이 거의 없는 환자다”며 야전병원의 우수함을 피력했다. 하지만, 이라크 현지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 지원한 의료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마리탄 퍼스는 “의사와 간호사, 마취과 의사를 포함한 크리스천 의료 종사업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생명을 구하는 이번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구호 활동은 여러 면에서 많은 장애와 도전의 연속이다. 모술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의료지원뿐 아니라 기도로 지역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백유현 기자2017-01-11

중동 지역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무슬림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 포스트>는 “중동 지역의 교회가 “수백 명의 무슬림이 ’영적 목마름’에 하나님을 받아들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동 지역에서 크리스천 라디오 방송을 후원하고 있는 ‘캐나다 순교자의 목소리’는 “테러와 박해, 전쟁으로 인해 많은 수의 크리스천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쫓기듯 도망쳤음에도, 현지에 남은 많은 무슬림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을 찾는 무슬림은 수천 명에 달한다. 실제로 중동 지역 방송국은 청취자들에게서 직접 듣는 신앙의 고백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예배를 주도하는 가정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집회를 강제로 철수하고 있다. 이런 박해에도, 선교사 단체 ‘일람 선교회’는 “이란 내 크리스천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 1979년 약 500명이었던 크리스천 인구는 현재 360,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유럽으로 유입된 무슬림 난민 역시 크리스천으로 개종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베를린에 위치한 트리니티 교회는 “무슬림들의 개종으로 교인이 150명에서 700여 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가톨릭 교회도 “2016년 첫 3개월간 성인세례 신청이 70%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2월 독일 내 여러 교회도 "성도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무슬림 중 특히 이란인들이 기독교를 '자유를 향한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백유현 기자2017-01-12

크리스천의 박해율이 100%에 달하는 나라가 전 세계 21개국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크리스천 박해 감시기구 오픈도어스가 ‘2017 세계 감시 대상국’ 리스트를 발표했다. 오픈도어스에 따르면, 전세계 21개 국가에서 100%의 크리스천이 종교 박해를 받고 있다. 21개국의 크리스천 인구는 약 2억 천500만 명이며 이들이 감내하는 박해는 ‘높은 수위’ 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큐리 미국지부장은 “12명 중 1명의 크리스천은 기독교가 불법이거나 금지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도 국제 사회는 종교 박해 실태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픈도어스는 “2016년 한해 동한 전세계에서 종교와 관련해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수가 1,207명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뿐만 아니라 약 1,300개의 교회가 공격의 대상이 되거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리스트에 선정된 국가는 북한을 비롯해,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시리아, 이라크, 이란, 수단, 예멘, 에리트레아, 리비아, 나이지리아, 몰디브, 사우디 아라비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케냐, 투르크메니스탄, 카타르, 이집트 등이다. 소말리아 내 크리스천 박해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교회 조직은 허가되지 않고 있으며, 소말리아 국민은 개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무슬림으로 등록된다. 큐리 지부장은 “소말리아 내 소수 크리스천은 비밀리에 신앙을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천인 것이 발각되면 재판 과정 없이 즉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때로는 소문만으로도 사형이 집행된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크리스천 박해가 심한 파키스탄에서 크리스천은 신성 모독죄로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백 명의 크리스천 여성과 여학생들은 납치 후 이슬람 남성과의 결혼을 강요당하고 있다. 오픈도어스는 지난 25년간 전세계에서 크리스천 박해가 심한 50개국을 선정해왔다.

백유현 기자2017-01-16

영국 정부가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 난민들에 대해, 망명신청 시 성경 관련 질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간 비정부기구와 인도주의 단체들은 영국 정부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망명을 신청한 난민들을 대상으로 성경에 관한 퀴즈를 내온 것에 우려를 표명해 왔다. 英 BBC도 “영국 정부가 기독교로 개종한 파키스탄과 이란인 난민의 망명 신청을 ‘현지에서 성경을 구하기 매우 힘들다’는 이유로 기각한다”며 “크리스천 박해가 극심한 이들 국가로 추방될 경우, 난민의 생명은 심각한 위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영국 정부는 무슬림 난민에게 ‘십계명을 암송하게 하거나, 성경의 각 권을 나열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막 기독교에 대해 눈 뜬 난민들은 성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언어 문제 등으로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실정에 英 내무부는 “망명심사 시, ‘성경에 관한 퀴즈’를 중단하고 신청자가 개종을 하게 된 이유, 개종 이후의 경험과 깨달음에 초점을 맞춰 신앙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내무부는 “망명 심사관에게 신청자 답변의 진위 여부는 ‘일관되고 조리 있는지의 여부와 다른 증언에 부합하는지 여부로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정부는 이미 이러한 지침을 문서화하고 심사관들에게 허용된 질문을 열거한 서류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정부는 “지속적으로 심사관들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선 기자2017-01-13

새해 첫 함박눈이 내리던 날, 서울역 광장에서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부평역에 이어 서울역에서 '사랑의빨간밥차 돕기 김장나눔' 행사가 열린 것. 이들의 온정으로 2,500여명의 홀몸독거노인들이 1년간 먹을 김치를 얻게 됐다. 70여명의 봉사자 한마음으로 봉사 나서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가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김장훈과 한솥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쌀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인천 지역 2,500여 명 홀몸독거노인들의 무료급식을 책임지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이동급식차량인 사랑의빨간밥차에서 1년 동안 필요한 김치 10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김장훈 씨와 주식회사 한솥도시락(대표이사 이영덕)은 사랑의빨간밥차 무료급식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김치와 쌀을 흔쾌히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훈 씨와 그의 펜클럽, 한솥도시락 임직원 및 가족, 나베봉, 빨간밥차 간사단 등 70여명의 봉사자들이 김장 담그기에 참여했다. 이들은 영하 7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 동안 한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 김장훈 씨는 "눈이 오는 추운 날씨가 바로 김장하기 좋은 날"이라며 "맛있는 김치를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베봉 한옥순 회장은 "봉사와 나눔은 언뜻 보면 굉장히 어렵고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본다면 본인이 더 즐겁고 행복을 느낀다"며 "추운 날씨에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모두 300포기. '사랑의빨간밥차 돕기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해 12월 26일 부평역과 서울역에서 총 2회에 걸쳐 7톤의 김장김치를 제공했다. 행사를 마친 김장훈 씨는 자신의 SNS에 "서울역 2차 김장나눔 행사도 아름답게 잘 끝났다"며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정말 개운하고 뿌듯하다. 오는 27일에는 쪽방촌어르신들에게 쌀 1000포대 배달 행사가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많은 양의 쌀과 김치를 후원하고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힘써온 김장훈 씨와 한솥도시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27일에는 서울역 쪽방촌 700세대를 직접 방문해 4.8kg 쌀 1000포대를 전달하는 '사랑의쌀 나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백유현 기자2017-01-13

수단의 한 목사가 사형 선고를 목전에 두고 있다. <크리스천 포스트>는 “수단의 하산 아브듀라힘 목사가 사형을 선고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수단 정부는 하산 아브듀라힘 목사를 ‘간첩협의와 사회 불안 조장 혐의’로 구속하고 투옥시켰다. 지난 주, 같은 혐의로 구속된 쿠와 샤말 목사가 무혐의로 석방됨에 따라 아브듀라힘 목사도 석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1월 23일 판결을 앞둔 수단 법원은 이 문제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과 정의 센터’는 목사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 약 11만 명의 서명을 받아 법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뿐만 아니라, 아와드 알-하산 알-누르 수단 법무부 장관에게 서신으로 목사의 석방을 요구했다. 서신은 “아브듀라힘 목사는 일년 넘게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젊은 청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이유로 투옥 생활을 하고 있다. 2015년 11월, 목사는 ‘수단 크리스천 집회’에 참석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젊은 청년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어 “이러한 발언을 빌미로 수단 정부는 정보국을 동원해 목사를 간첩 혐의로 구속하고 감금한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법과 정의 센터’는 “아브듀라힘 목사의 석방을 위해 수단 부통령에게도 같은 서신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유현 기자2017-01-13

미국 캘리포니아주 항소심 법원이 '정부 청사 앞에서 성경을 읽었다'는 이유로 형사 입건된 크리스천에게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프레스 엔터프라이즈>는 “2011년 마크 맥키는 캘리포니아주 교통국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을 상대로 성경을 읽으며 전도를 하던 중 고속도로 순찰대 경관에게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갈보리 채플 교회의 브렛 코로나도 부목사는 “교회 전도부 소속 마크 맥키가 캘리포니아주 교통국 앞에서 성경을 읽다 체포됐다”고 전했다. 체포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엔 경관이 맥키를 체포하며 “사유지나 도로 모퉁이에서 전도하는 것은 괜찮지만, 정부 청사에서 일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체포 전 교통국 경비는 맥키에게 교통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지만, 맥키가 떠나지 않자 순찰대 경관에게 "맥키가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을 괴롭힌다"며 교통국에서 데리고 나갈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맥키가 교통국에서 전도하는 장면과 교통국 측이 맥키를 돌려보내는 장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맥키가 큰소리로 전도하며 대립상황을 야기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는다. 법원은 맥키가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큰 소리로 성경을 읽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판결문은 “이러한 정황을 바탕으로 교통국이 맥키가 시민을 위협하거나 방해한다고 판단해 교통국에서 쫓아낸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기술했다. 이 같은 판결에 매키는 “정의는 살아있다. 이번 판결로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백유현 기자2017-01-12

세계적인 대형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최근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고객의 재유치를 위해 고급화 전략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로스터리스 앤 리저브’란 이름으로 최상급 커피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4년 스타벅스는 최초로 영업을 시작한 시에틀에서 시범적으로 ‘로스터리스’를 운영해 왔다. <시애틀 타임즈는> 스타벅스가 “시애틀 매장에서 최고가의 진귀한 원두를 즉석에서 볶아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내려 고객에게 판매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급화 전략’은 시행 중이던 알코올 음료판매를 중단하고 새로 도입된 정책이다. 2010년 처음 도입된 주류판매는 오전 시간대뿐 아니라 오후에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스타벅스는 미국 내 400여 개의 매장에서 오후 시간대에 와인을 선별하는 소믈리에를 고용해 와인과 맥주를 판매하며 간단한 안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는 스타벅스 고객의 70%가 와인을 즐긴다는 통계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인구의 30%만이 와인을 즐긴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70%는 꽤 높은 수치다. 당초 스타벅스 측의 예상과 달리 부진한 실적에 주류 판매 중단을 결정하면서 ‘로스터리스’ 운영을 본격화 한 것으로 파악된다. 스타벅스는 ‘로스터리스’를 미국 전역 약 1,000개의 매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초대형 매장부터 소형 매장까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유현 기자2017-01-11

현지시간 10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7명이 사망했다. 美 CNN은 “카불에 위치한 의사당 근처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72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퇴근 시간대에 발생해 민간인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대다수의 사상자는 의회 직원을 비롯한 민간인이며 경찰관과 군 병력 일부도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들은 “의사당 주변에서 두 번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테러에서 생존한 의회 경비원은 “첫 번째 폭발은 의사당 건물 근처에서 자살폭탄범이 폭발물을 터뜨리면서 발생했고 곧이어 의사당 근처에 주차된 차량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카불 테러 직후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의 배후는 탈레반”이라 밝혔다. 대변인은 “공격 목표물을 아프간의 주요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NDS) 직원을 실은 소형 버스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같은 날 아프가니스탄 남부에 위치한 칸다하르 주지사의 집무실에서도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톨로 뉴스’는 “주지사 집무 공간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폭발 당시 주지사 사택 게스트하우스에는 아프가니스탄 주재 아랍에미리트(UAE) 대사와 직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UAE 외부무는 “주마 모하메드 압둘라 알 카비 대사를 포함한 여러 외교관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백유현 기자2017-01-10

필리핀의 150만 크리스천이 테러 위협을 감수하고 대규모 종교행사를 개최했다는 소식이다. 로이터 통신은 “수많은 필리핀 크리스천이 ‘블랙 나자렌’이라고 부르는 수백년 된 커다란 십자가를 들고 마닐라 시를 거닐었다”고 보도했다. 블랙 나자렌 축제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기독교 신앙을 표출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매년 1월 9일 필리핀 기독교인들은 블랙 나자렌을 들고 거리를 행진한다. ‘블랙 나자렌’은 ‘검의 예수 그리스도’라는 의미로, 운반 과정에서 화재로 예수의 얼굴이 검게 변해 블랙 나자렌이라 불리게 되었다. 1606년 스페인 선교사에 의해 필리핀에 반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십자가 상은 치유의 힘이 깃든 것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축제에 참여한 크리스천은 이 십자가를 만지는 것으로 자신의 병을 치유할 수 있길 염원한다. 英 BBC는 “이슬람 테러단체의 활발한 활동에 현지 경찰과 외국 대사관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테러 발생 경고를 전달했으나, 축제는 무사히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2016년에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이번 축제에서는 약 20명의 참가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는데 그쳤다. 이와 관련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행운이란 열심히 일하고 인내하는 데 기인한다. 포기하지 않고 기도를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응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수백만 명이 모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희생을 감내하는 블랙 나자렌을 기리는 것은 신앙을 표출하는 경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간 예수에 대한 신앙을 표출했으나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두테르테 대통령은 “우리는 그간 부조리와 거짓에 기도와 종교적 신념으로 대항해 왔다. 정권남용과 부패는 우리의 영혼을 좀 먹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유현 기자2017-01-10

프란치스코 교황이 “여성들이 예배 도중에도 ‘두려워 말고’ 자유롭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그는 “예배가 자칫 길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누군가 도중에 배고픔에 울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다. 어머니들은 두려워 말고 모유수유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간 교황은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예배시간에 자녀에게 모유수유를 하도록 강력히 권고해 온 것이다. 이번에도 교황은 “어머니들은 걱정 말고 지금이라도 배고파 우는 자녀에게 모유를 수유”하라며 자유로운 모유수유를 촉구했다. 연합통신은 “적어도 한 명은 교황의 말에 따라 예배 도중 모유수유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언에 관해 국제 공인 수유 고문위원 크리스타 그레이는 “그간 교회에서 모유수유에 관해 비판적인 시선이 많았다”며 교황의 적극적인 모유수유 권고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레이 고문위원은 “하나님의 추종자로서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자녀에게 안심하고 모유를 수유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회가 그 어느 곳보다 모우수유에 관해 많은 제약을 가하고 있다. 예배당 안에서의 모유수유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예배 도중이라도 특별히 마련된 수유 공간에서 수유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수 기자2017-01-10

인터콥선교회(이사장 강승삼 목사)가 각 세대별 '2017 겨울 선교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선교캠프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청년ㆍ대학생', 1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소년', 5일부터 7일까지 '여성ㆍ남성ㆍ시니어' 캠프로 나뉘어 열렸다. 주강사로는 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 원장), 이승종 목사(KWMC 미주 한인세계선교협의회 대표), 박경배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 류인석 목사(고신총회 전 교육부장, 김해기독교연합회장),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등이 나섰다. 김영한 교수는 '종교개혁의 정신과 오늘날 한국교회의 개혁'을 주제로 다가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교회를 향한 복음의 사명이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인 목회자 아프신 제비드(AfshinJavid) 목사(디아스포라 이란인 사역자)는 특별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으로 그리스도께 헌신하여 살게 된 은혜를 나누었다. 아프신 목사는 어린 시절 시아파 이슬람의 대표적인 테러단체 헤즈볼라에서 일하며 알라(Allah)를 위해 사람들까지 죽이고 10일에 한번씩 쿠란을 완독하며 ‘헌신된 무슬림’으로 살아왔다. 그러던 중 이슬람 전도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갔다가 감옥에 갇혔다가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게 됐다. 그는 “이란인들의 조상인 구약의 고레스 왕이 당시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사용되었던 것처럼, 이 시대 이란인들이 이스라엘과 무슬림들을 화평케 하고 영적 구원과 회복을 일으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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