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기자2017-02-27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중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들이 대거 추방되고, 교민들의 사업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GOODTV MAY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중국 청도를 방문해 교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찬양을 전했다. 문화사역과 음악선교를 위해 지난해 창단한 GOODTV MAY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청도를 찾아, 악화된 한중 관계로 시름에 빠진 교민들을 위로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GOODTV 오케스트라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 클래식 곡부터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단원들은 이번 음악회가 교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주에 온 힘을 다했다. 오랜 타지 생활과 생업에 종사하느라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교민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인경수 목사(C 교회)는 "시시각각 변하는 외교관계로 교민들이 원치 않는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며 "늘 기도하면서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교민들이 새 힘을 얻어 하루 속히 일어서길 기도했다. 이현미 지휘자는 "사드 배치 문제로 사업도 어려워지고, 신앙적으로도 어려운 교민들에게 음악으로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하나님이 우리들을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드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GOODTV MAY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매년 2번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기독교계 행사를 비롯한 지역교회와 군부대를 방문해 찬양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백유현 기자2017-02-24

전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신앙 멘토이자 국가조찬기도회를 태동시킨 더글라스 에반스 코(Douglas Evans Coe) 박사가 현지시간 21일 자택에서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2005년 美 <타임지>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25인’에 포함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코 박사는 대외적 활동에 거의 나서지 않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공개석상에 나타나는 것을 꺼렸음에도 코 박사는 미국 고위층 지도자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지도자였다. 조지 부시 前 미국 대통령은 코 박사의 ‘조용한 외교기술’을 높이 평가했고, 힐러리 클린턴 前 영부인이자 국무장관은 자서전에서 그를 ‘용기와 우정의 근원’이라고 묘사했다. 1928년 미국 오레건 주 메드포드에서 태어난 코 박사는 대학시절부터 전도활동에 힘썼다. 대학시절 만난 감리교 목사 에이브러함 베레이데의 영향으로 국가조찬기도회 발족과 조직에 참여했으며, 베레이데 목사의 뒤를 이어 국가조찬회를 주관해 왔다. 코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국가조찬기도회가출범하는 데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1960년대 고 김준곤 목사 등과 함께 한국에서 국가조찬기도회의 출범을 위해 노력했다. 당시 코 박사와 친분을 쌓은 정근모 장로(前 과학기술처 장관)는 “코 박사는 1959년부터 매일 1분씩 한국을 위해 기도해왔다”며 “10여 년 전 방한 당시 ‘예수는 우리의 전부이고 우리는 예수를 따라야 한다’며 복음 전파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백유현 기자2017-02-24

미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 피해에 관해 교회의 제도적 노력이 미흡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부분의 교회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웨이 리서치 사무국장 스콧 맥코넬은 “목회자들은 교구민에게 일어나는 가정폭력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알고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처해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설문에 응답한 교회 중 52%만이 가정폭력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대처방안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45%의 교회는 아무런 방안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 폭력피해자를 돕고 있는 교회의 경우,가정폭력 피해자를 임시보호소나 정부기관, 목회상담, 연계 단체 등을 소개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회 76%는 전문 상담가 목록을 보유하고 있고, 64%는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기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61%는 피해자가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마련해 두고 있다. 또한, 53%는 법률자문을 구할 변호사 목록을 갖고 있고 49%는 피해자와 상담할 수 있는 가정폭력 경험이 있는 사람을 두고 있다. 한편'교회는 가정폭력 희생자에게 안식처를 제공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87%의 목회자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교회는 가정폭력은 참고 인내해야 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을 성도들에게 정기적으로 주지시켜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89%의 목회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백유현 기자2017-02-27

독일에서 난민혐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내무부에 따르면, 2015년 독일 내 난민을 상대로 한 범죄는 총 3,533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10건의 범죄가 일어나는 셈이다. 전체 범죄에서70%에 해당하는 2,500여 건은 난민을 상대로 발생했고, 나머지 30%는 난민보호소를 겨냥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난민 혐오범죄로 희생된 부상자 수는 560명이며, 이중 어린이 희생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독일 내 난민 혐오범죄는 작년부터 급증했다. 작년 독일 정부가 89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밝히자, 당초 난민을 환영했던 독일 여론은 난민의 대거 유입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베를린 트럭 테러 사건과 기타 테러 사건의 배후에 난민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反난민 정서로 발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反난민 정서는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 확산되고 있다. 이런 실정에 EU는 유럽으로의 난민 유입 통로였던 발칸 국가의 국경을 차단하고 터키와 난민 송환협정을 맺었다. 협정 후 독일로 유입된 난민은 전년 대비 60만 명 이상이 감소했으나 독일 내 난민에 대한 반감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독일 내무부는 난민 혐오범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고국을 등지고 독일에 정착한 난민들은 안전한 피난처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유현 기자2017-02-27

모술 외곽에 십자가상이 세워졌다. 2년 반 만의 일이다. <가톨릭 뉴스 에이전시>에 따르면, 이라크군이 탈환에 성공한 모술 지역 크리스천들이 외곽에 십자가상을 세우고, 성조지 교회에서 첫 미사를 드렸다. 십자가상은 모술에서 약 27km 떨어진 테스코파 지역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첫 미사를 집도한 루이스 사코 신부는 “십자가상의 건립은 IS의 어두운 그림자로부터의 탈출을 의미한다”며 “이라크 크리스천은 수천 년 동안 선조들이 이 땅을 지켜왔던 것처럼 후세를 위해 이 땅을 보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십자가 상을 건립한 후 지역 크리스천은 승리의 기쁨을 나누며 불꽃축제를 즐겼다. 이번 작전으로 모술 동부를 탈환하고 IS로부터 모술 공항 대부분을 되찾은 이라크 연합군은 IS 저항세력을 무력화하는 데 성공했다. 모술 탈환을 성공으로 이끈 이번 작전으로 500명의 이라크 군이 사망했고 5,000여 명의 부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마리탄 퍼스’와 같은 복음주의 진영의 인도주의 구호단체는 시신을 수습하고 부상자를 치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체는 “IS의 시신도 수습하고 중상을 입은 IS군도 치료하고 있다”고 밝히며 “의료팀은 ‘예수의 이름’으로 부상당한 IS를 치료하고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련 기자2017-02-27

한국교회에 오순절성령운동을 전파하고 문서선교에 힘써온 기독교 대표 월간지 <신앙계>가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5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발걸음을 뗀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 교회에 신앙계 보내기 운동' 전개 월간 <신앙계>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CCMM 빌딩에서 창간 50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말씀을 전한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피난민들의 삶이 안타까워 복음을 전하기 위해 1967년 신앙계를 창간했다”며 “신앙계를 통해 우리 민족이 꿈과 희망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앙계는 60년대 절망의 시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말했다. 신앙계 현 발행인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작은 씨앗으로 뿌려졌던 신앙계가 지금은 큰 나무로 성장했다”면서 “새로운 50년을 위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정운찬 이사장(동반성장연구소, 전 국무총리)은 “신앙계는 신앙과 생활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취지 아래 국민정서 함양과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여전히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 빛을 비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창간호 영인본을 증정하고, 그동안 신앙계를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또한 축시낭송 및 축하 케이크 커팅식, GOODTV 오페라단의 축하 찬양 등 다채로운 무대도 꾸며졌다. 1967년 전도용 소식지로 처음 발간된 <신앙계>는 문서선교를 통해 기독교문화 대중화에 앞장섰으며, 군부대와 교도소, 북한 지하교회 등에 발송해 희망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신앙계는 전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 고향 교회 신앙계 보내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신앙계는 GOODTV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교매체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주련 기자2017-02-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민들도 다른 종교집단 보다 무슬림에게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미국인 4천24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교에 대한 호감도를 0도부터 100도까지 매기도록 한 결과 이슬람은 평균 48도인 것으로 측정됐다. 이는 지난 2014년 6월, 퓨리서치센터가 종교에 대한 호감도를 측정했을 당시 40도보다는 올라간 결과지만 다른 종교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로 볼 수 있다. 특히 이슬람은 유일하게 50도에 미치지 못하는 종교로 조사돼 여전히 미국인 중에서는 호감을 느끼기 보다는 반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3년 전과 비교해봤을 때, 대부분의 종교에 대한 호감도는 올라갔다. 그만큼 미국인들이 타종교에 대한 관용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번 조사에서 호감도가 가장 높은 종교집단은 유대교로 67도로 조사됐으며, 유대교는 지난 2014년 조사때도 63도로 가장 높았다. 천주교는 66도로 측정돼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처음으로 측정 대상에 포함된 주류 프로테스탄트 집단은 65도로 측정됐다. 복음주의 기독교는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호감도가 변하지 않는 종교였지만 호감도는 61도로 그나마 높은 편에 속한다. 이 밖에도 불교는 53도에서 60도로 올랐고, 힌두교는 50도에서 58도로 측정됐다. 설문 참가자들을 연령대별로 나눠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호불호가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다. 65세 이상 응답자의 경우 주류 프로테스탄트와 유대교에 각각 75도와 74도를 부여한 반면 이슬람에는 44도 밖에 주지 않았다. 이에 비해 18~29세 젊은 층은 주류 프로테스탄트에 59도, 이슬람에 58도를 줘 호감도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

백유현 기자2017-02-23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민주주의, 암흑에 죽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놨다. AP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미국 주요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새 로고 ‘민주주의, 암흑에 죽다’를 홈페이지에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민주주의, 암흑에 죽다’는 <워싱턴포스트>의 소유주인 제프 베조스(아마존 최고경영자)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이라 알려졌다. 2013년 베조스는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하면서 “우리 중 많은 사람은 현재 ‘민주주의가 암흑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실정에 몇몇 기관들은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나타내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대선 기간 20명의 기자를 기용해 대선후보,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사생활을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새 로고의 도입은 트럼프 정부의 ‘反이민 행정명령’ 등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정면 대응”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유부녀를 유혹했던 자신의 경험을 외설적인 용어를 사용해 자랑한 녹음파일을 대선을 앞두고 폭로하기도 했다. 취임 후에도 트럼프와의 갈등은 지속돼 왔다. <워싱턴포스트>는 ‘反이민 행정명령’을 비롯한 여러 정책을 비판하는 기사를 실으며 트럼프와 실랑이를 이어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워싱턴포스트>를 포함한 미국 주요 언론을 ‘가짜뉴스’라 지칭하는 등 언론에 맞서고 있다.

홍의현 기자2017-02-23

지난 한 해 군부대에서 진중세례를 받은 장병은 약 17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만 7천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반기독교 정서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년들이 세례를 받고 있다"며 "최근 통계에서 개신교가 종교인구 1위를 차지한 것도 군선교 사역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 건축 등 사역 계획 확정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이하 연합회)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역을 확정했다. 지난 한 해 연합회는 △진중세례와 문서선교를 통한 전도사업 △목사후보생 교육, 군 교역자 수련회 등 교육사업 △논산 육군훈련소 새 성전 건축사업 등을 전개하며 약 17만 명에게 세례를 줬다. 이는 전년(2015년) 대비 1만 7천여 명이 증가한 수치로 전체 입대자 수의 67%에 해당한다. 연합회 관계자는 "무엇보다 반기독교적 정서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년들이 세례를 받았다는 게 고무적인 일"이라며 "비전2020실천운동으로 다음세대 사역에 집중해온 것이 큰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합회는 2017년 올 한해 전개할 사역으로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 마무리 △비전2020실천운동 사역 내실화 △군선교 사역의 대중화와 후원회원 확보 등을 선정했다. 특히 최대 과제인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안전시공과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새 예배당은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정률 40%를 이뤘다. 건축비는 총 예산 160억 원 중 약 125억 원이 모금됐다. 곽선희 목사는 "군선교 현장은 청년 선교의 황금어장이자 하나님의 뜻이 거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뿐만 아니라 연합회가 진행하는 모든 사역이 복음을 위한 일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 신자 수 123만 증가, '군선교' 사역의 결실 군선교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 후 '기독교 신자 수 약 123만 명 증가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국내 제1종교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다하며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기독교 신자 수가 약 123만 명 증가한 967만 6천 명으로 집계된 데 따른 것이다. 연합회는 이 같은 결과가 군선교 사역의 결실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연합회는 "최근 10년간 약 160만 명의 진중세례 신자를 지역사회로 파송해온 군선교 사역이 분명히 기독교 신자 수 증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며 "거룩한 하나님의 사역에 한국교회 성도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연합회는 청년들이 군 복무기간 동안 군인교회에서 건강한 크리스천으로 성장하도록 양육에도 힘쓸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전역 후에도 일반 지역교회에 온전히 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유현 기자2017-02-22

페이스북이 ‘사전검열’ 논란에 휘말렸다. 성경을 인용해동성애 반대 견해를 피력한 한 크리스천 여성의 계정을 중지시킨 것. 미국에 거주하는 엘리자베스 존스톤이란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위기는 동성애를 ‘가증’하고 ‘혐오’스러운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글은 약 6개월 정도 게재됐으나, 페이스북은 지난9일 해당 게시물이 ‘페이스북의 지역사회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삭제 조치했다. 페이스북은 인종, 국적, 종교, 성 정체성, 성, 장애, 질병에 대해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내용의 증오연설을 삭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엄마 운동가'라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존스톤은 “페이스북의 이번 조치로 자신의 페이지가 3일 동안 정지돼 76,000명이 자신의 게시물을 열람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3일 후 계정이 원상 복구되자, 존스톤은 다시 동일한 글을 올렸고 페이스북 측은 존스톤의 계정을 7일 동안 정지 조치했다. 존스톤은 자신의 글이 “특정 집단이나 인물은 진술하지 않고 단지 성경 구절을 인용했을 뿐”이라며 “페이스북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이 사전검열을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에도 페이스북은 ‘트렌딩 뉴스’란에 보수적인 의견을 담은 글을 집중적으로 삭제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보수적 의견을 의도적으로 억압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페이스북 측은 “페이스북은 모든 생각을 수용하는 매체가 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 측은 존스톤의 계정을 정지한 명확한 이유에 대해서는밝히지 않고 있다.

백유현 기자2017-02-22

세기의 권투선수이자 필리핀 상원의원인 매니 파키아오가 최근 한 고아원에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CBN 뉴스는 “매니 파키아오가 필리핀 사란가니 주에 위치한 고아원에 거액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그간 파키아오는 빈민을 위한 주택 건축이나 자신의 고향에 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 지역사회에 권투장을 건설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아원 건축과 운영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것이다. 파키아오는 프로 권투선수로 유명세를 타던 2010년 초 필리핀 정치에 입문해 현재 상원의원으로 활발한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 자신의 SNS에 “타인을 위한 마음과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가 없다면 부와 명예도 의미 없다”는 글을 남기며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건축에 착수한 고아원은 이번 달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아오는 “고아원 개설 후에도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항상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피키아오는 고아원 개관 이후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성경구절을 남겼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는 것이라”(야고보서 1장 27절).

백유현 기자2017-02-21

최근 영국에서 '8개월 된 아이의 생명유지장치 작동을 의사가 부모의 동의 없이 중단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英 <가디언>지에 따르면, 좌심실에 장애가 있는 8개월 여자아이에 대해, 법원이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결정해 달라"는 병원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아이의 치료 정도로 미루어 생명유지장치를 중단하는 것이 아이의 삶의 질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는 것. 아이는 선천적으로 좌심실이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이를 담당했던 전문의는 높은 사망률을 감안해 낙태를 권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아이가 될 수 있으면 오래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이미 충분한 고통을 겪은 아이에게 더 이상의 고통을 유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이의 부모는 “아이는 회복의 기미를 보였다”며 “아이가 살 권리를 가진 생명체”라고 피력했다. 이에 법원은 “아이는 생후 이틀째 받은 수술을 시작으로 8개월간 끊임없는 치료를 받아 왔다”며 “생명유지장치를 지속했더라면 아이가 조금 더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겠지만 아이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기정사실이라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을 토대로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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