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기자2020-09-02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교회들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와 전도를 멈추지 않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기도와 전도로 어려움 극복 충북 충주의 한 산골마을에 위치한 소태그리스도의교회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교회 일부가 파손되며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교회 곳곳이 나무로 지어졌다 보니 나무 합판과 처마에 물이 스며들어 썩거나 내려 앉았다. 교회입구는 도로보다 지반이 낮은 터라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잠겨 보관하던 전도지와 교회 비품들은 모두 젖어 못쓰게 됐으며, 한 달 넘게 그대로 방치돼 악취도 심각한 상태다. ▲폭우로 교회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데일리굿뉴스 이처럼 폭우 피해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대면 예배가 중단되는 어려움까지 가중 됐지만, 소태그리스도의교회 김윤규 목사는 교회를 일으키기 위해선 복음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며 전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건강악화로 10년 넘게 혈액투석을 받으며 생사의 기로에 놓였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신장이식을 받고 회복된 후,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헌신하게 된 것이다. 김 목사는 오늘도 거리로 나가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나눠주고, 몸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함께 손을 붙잡고 기도해준다. 직장인과 외국인들을 위해선 이태원과 평택 항을 오가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소태그리스도의교회 김윤규 목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전도를 하고 있다"며 "이것이 관계전도가 되고, 또 그 다음엔 더 깊은 관계까지 갈 수 있기에 꾸준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태그리스도의교회의 사연은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박신호 교회기자를 통해 데일리굿뉴스와 위클리굿뉴스에 처음 보도돼 알려졌다.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가 이어지면서 김 목사는 GOODTV에 감사 인사를 전해왔고, 글로벌선교방송단 기자로 등록해 미디어 사역에도 동참키로 했다. 김 목사는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GOODTV와 함께 미디선교 사역에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유현 기자2020-09-05

동성애를 조장하고, 대다수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복음법률가회와 동성애합법화반대국민연합,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등은 5일 GOODTV를 비롯한 50여 개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생중계로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를 열어 해당 법안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했다. 16명 전문가들 나서 차별금지법 폐해 지적 첫 시간에는 헌법재판관을 지낸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우려되는 기본권 침해 문제를 사례를 들어 지적했다. 안 전 재판관은 "동성애 반대를 표현했을 때 차별행위로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고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며 "소수의 동성애자를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대다수 양성애자의 기본권이 침해 받는 역차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별금지법이 초래할 여러 성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발의된 차별금지법 조항에 명시된 ‘성적지향’이란 단어는 소아성애, 수간, 기계간 등도 모두 포함된다는 것이다. 자칫 미성년자 강간, 강제추행마저 성적지향이라는 이유로 포장될 수 있는 셈이다. 안 전 재판관은 “남성이 여성이라고 주장하며 여자 화장실을 사용해도 막을 수 없게 된다”며 “해외에서는 실제로 이러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민주사회에서 특정영역에 대해 긍정적 평가만 허용하고 부정적 평가는 통제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언론,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표현의 자유가 침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동성애 운동에 앞장서온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는 이어 차별금지법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부모가 자녀에게 올바른 성적 가치관에 대해 가르칠 수 없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차별금지법이 이미 제정된 국가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성별을 정하도록 해 부모가 이를 고치려 하면 자녀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미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해외를 보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해외에서 아이들이 성별이 바뀔 수 있다고 두려워하고 있는 현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일부터 시작된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와 법무법인 아이앤애스 조영길 변호사 등 총 16명이 강사로 나서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박은결 기자2020-09-18

해마다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이웃만 10만 가구. 이들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몸이 불편해 추운 겨울이 더욱 매섭기만 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연탄 후원이 절반 이상 급감하면서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비상이 걸렸다. '쌀쌀해지는데..' 연탄 창고 텅 비어 장마와 태풍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곧 추워질 날씨에 취약계층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연탄 후원과 봉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백사마을에서 연탄 후원을 받는 조병길(78) 씨는 "요즘 날씨가 추운데 연탄 지원이 늦어져 침낭에 들어가 그 위에 이불을 덮고 지낸다"며 "고지대라 그런지 한기를 느낄 때가 있다"고 전했다. 김점례(77) 씨도 "연탄 은행에서 후원해주시는 연탄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지냈었는데 올해는 봉사자도 없고 연탄도 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연탄이 없어 올겨울이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연탄 은행에 따르면 연탄 봉사자들이 후원도 같이 해왔는데 코로나 확산 이후 자원봉사자가 50% 이상 크게 줄면서 후원 물량도 함께 감소했다. 올해 9월까지의 연탄 후원은 약 64만 장.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모인 154만 장과 비교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탄을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10만 가구에 나누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인데 이마저도 대부분 소진돼 연탄 창고가 바닥난 상태다. 연탄 은행 허기복 대표는 "전국적으로 10만 가정에 한 가정도 연탄을 들이지 못한 딱한 현실" 이라며 "밥상공동체 시작한지 2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실감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밥상공동체 연탄 은행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연탄 후원 부족으로 12일 예정됐던 연탄 은행 재개식도 연기했다. 이에 연탄은행은 긴급 호소문을 내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날씨가 지속되는 9월부터 연탄 배달이 진행돼야 하지만 확보된 연탄이 없어 연탄은행 재개식도 연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스크 한 장값도 안 되는 800원짜리 연탄 1장이면 취약계층 가구가 6시간 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며 "겨울나기가 더 힘든 이들을 돌아봐 달라"고 호소했다.

조유현 기자2020-09-18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 일명 코로나블루가 확산하면서 마음의 방역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교회가 비판의 대상이 된 가운데,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 방역법은 무엇이 있는지 들어봤다. 코로나19가 수개월째 지속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크리스천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교회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직장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평소 교회 사역에 전념해 온 A씨는 “기독교인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가 됐다”고 토로했다. 또한, 직장에서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알려온 B씨는 “회사에서도 교회 다닌다고 말하면 괜히 더 창피하고 신천지와 같은 부류로 취급돼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심리상담 전문가들은 대다수 기독교인들이 심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할거라는 거짓 두려움을 떨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경험해왔기 때문에 기독교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해서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는 “기독교에 대한 불편한 생각과 친구나 가족과 같이 의미있는 개인으로서 만날 때의 감정은 서로 분리된다”며 “기독교는 그 사람이 들어본 종교이지만 교회를 다니고 있는 친구는 경험으로 알고 있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들은 것보다 경험한 게 훨씬 더 한 개인에 대한 중요한 정보고 일차적인 정보이므로 관계가 깨질 것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교회 차원의 심리방역도 이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이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성도들 위로하는 것이다. 목회자들은 이런 때일수록 기독교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자신의 역량을 묵묵히 발휘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산본교회 이상갑 목사는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한다면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더 신뢰받고 존경 받는 그런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은결 기자2020-10-14

GOODTV가 한국교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진행하는 연중특별기획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 여섯 번째 편은 ‘헌금’을 둘러싼 교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헌금'의 성경적인 의미 · 올바른 운용 다뤄 최근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교회들이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상황에서 일부 현장 예배를 고수하는 교회들을 두고 일각에선 헌금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 6번째 편에서는 교회에서 민감한 주제일 수도 있는 헌금의 성경적인 의미와 올바른 운용에 대해다룰 예정이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현표 교수, 카타콤 교회 양희삼 목사, 다우리교회 임경근 목사, 교회재정건강성운동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출연자들은 목회자들이 헌금의 의미를 기복신앙과 연결 지어 설교하는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헌금을 많이 내면 복을 받는다는 식으로 그 의미를 왜곡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카타콤교회 양희삼 목사는 "헌금을 많이 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라는 표현은 과하다"며 목회자들이 헌금을 강요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개선 과제로 지목했다. 헌금 본질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출연자들은 헌금을 잘 드리는 것 만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현표 교수는 "헌금이라는 제도를 교회에서 어떻게 바르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며 "교회의 가치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는 "교회 운영을 위해 헌금을 해야 하는지, 신앙의 표현으로서 헌금을 드리고 은혜에 참여하는 것인지에 대한 관점은 중요한 차이가 있다"며 성도들이 성경적인 측면에서의 헌금의 가치와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목회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GOODTV는 한국교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특집프로그램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5편까지 방송되는 동안 한국교회의 위기를 심층적으로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별기획 여섯 번째 편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10분, 18일 오후 6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박재현 기자2020-09-25

추석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고향방문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안전한 추석연휴 위해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야" 추석연휴 기간 전국 2,7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내놨다.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고비라는 판단에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동을 통한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과 안전관리 조치는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철도, 버스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특히 자가용 이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방역을 집중 강화했다. 국토부는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를 따로 뒀다. 모든 방문자는 QR코드를 찍거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고, 실내 취식은 금지된다.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간격을 두고 줄을 서야 한다. 고속버스터미널은 차량 내부 방역은 물론, 비대면 예매를 권장하고 있다. 예매 땐 창가 좌석을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차량에 탑승해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현장에서 표를 구입하려면 무인 발매기를 이용하면 된다. 철도를 이용하는 귀성객에겐 창가 좌석 승차권만 판매했다. 열차 안에서 승객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했다. 추석 연휴 귀향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은 있지만,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킨다면 안전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터미널 이용객 강지원 씨는 "사람이 많이 몰려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서로 간에 방역 준수를 잘 하면 무사히 추석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민준 씨도 "사람 간의 만남을 최대한 줄이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즐거운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은결 기자2020-09-18

해마다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이웃만 10만 가구. 이들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몸이 불편해 추운 겨울이 더욱 매섭기만 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연탄 후원이 절반 이상 급감하면서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비상이 걸렸다. '쌀쌀해지는데..' 연탄 창고 텅 비어 장마와 태풍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곧 추워질 날씨에 취약계층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연탄 후원과 봉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백사마을에서 연탄 후원을 받는 조병길(78) 씨는 "요즘 날씨가 추운데 연탄 지원이 늦어져 침낭에 들어가 그 위에 이불을 덮고 지낸다"며 "고지대라 그런지 한기를 느낄 때가 있다"고 전했다. 김점례(77) 씨도 "연탄 은행에서 후원해주시는 연탄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지냈었는데 올해는 봉사자도 없고 연탄도 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연탄이 없어 올겨울이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연탄 은행에 따르면 연탄 봉사자들이 후원도 같이 해왔는데 코로나 확산 이후 자원봉사자가 50% 이상 크게 줄면서 후원 물량도 함께 감소했다. 올해 9월까지의 연탄 후원은 약 64만 장.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모인 154만 장과 비교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탄을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10만 가구에 나누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인데 이마저도 대부분 소진돼 연탄 창고가 바닥난 상태다. 연탄 은행 허기복 대표는 "전국적으로 10만 가정에 한 가정도 연탄을 들이지 못한 딱한 현실" 이라며 "밥상공동체 시작한지 2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실감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밥상공동체 연탄 은행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연탄 후원 부족으로 12일 예정됐던 연탄 은행 재개식도 연기했다. 이에 연탄은행은 긴급 호소문을 내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날씨가 지속되는 9월부터 연탄 배달이 진행돼야 하지만 확보된 연탄이 없어 연탄은행 재개식도 연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스크 한 장값도 안 되는 800원짜리 연탄 1장이면 취약계층 가구가 6시간 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며 "겨울나기가 더 힘든 이들을 돌아봐 달라"고 호소했다.

조유현 기자2020-09-18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 일명 코로나블루가 확산하면서 마음의 방역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교회가 비판의 대상이 된 가운데,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 방역법은 무엇이 있는지 들어봤다. 코로나19가 수개월째 지속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크리스천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교회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직장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평소 교회 사역에 전념해 온 A씨는 “기독교인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가 됐다”고 토로했다. 또한, 직장에서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알려온 B씨는 “회사에서도 교회 다닌다고 말하면 괜히 더 창피하고 신천지와 같은 부류로 취급돼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심리상담 전문가들은 대다수 기독교인들이 심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할거라는 거짓 두려움을 떨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경험해왔기 때문에 기독교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해서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는 “기독교에 대한 불편한 생각과 친구나 가족과 같이 의미있는 개인으로서 만날 때의 감정은 서로 분리된다”며 “기독교는 그 사람이 들어본 종교이지만 교회를 다니고 있는 친구는 경험으로 알고 있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들은 것보다 경험한 게 훨씬 더 한 개인에 대한 중요한 정보고 일차적인 정보이므로 관계가 깨질 것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교회 차원의 심리방역도 이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이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성도들 위로하는 것이다. 목회자들은 이런 때일수록 기독교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자신의 역량을 묵묵히 발휘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산본교회 이상갑 목사는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한다면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더 신뢰받고 존경 받는 그런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신규 기자2020-09-17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전을 받고 있다. 이에 GOODTV는 한국교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연중특별기획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를 전개한다. 이번 기획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당면 과제를 살펴보는 특집 프로그램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가 3편까지 제작 방영됐다. 특히 최근 방영된 3편은 ‘코로나19 재확산, 교회의 책임과 선택’이라는 주제 아래, 사회의 날선 비판에 직면해 있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본지에서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 사회는 나상오 교수(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가 맡았으며, 지형은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를 비롯해 김형국 목사(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박성철 교수(경희대)가 패널로 참여했다. 사회자 나상오 교수(이하 사회) : 한국교회가 이렇게까지 지탄받고 있는 지금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지형은 목사(이하 지) : 사실 한국교회에 대한 비난도 없지 않겠지만 한국교회가 마땅히 들어야 할 비판도 많다. 교회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전체 확진자로 볼 때 퍼센티지를 비교해보면 교회 서 일차적 감염 많지 않다. 그런데 성경적으로 보면 기독교역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각성과 새로운 갱신이 일어났을 때 중심에 있는 사람은 조상의 죄와 사회공동체의 죄를 끌어안고 기도했을 때 각성과 새로운 갱신이 일어났던 기독교역사 교회가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고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회 : 이번 사태가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배덕만 교수(이하 배) : 이번에 광화문 사태와 관련한 특정교회, 그리고 그 과정의 정부의 대처 즉 비대면 예배 조치는 한국교회의 질이 지난 130년간의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타락을 보여준 상징이다. 한국 사람들 대다수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한국교회 내부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격차가 이렇게 심화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00년대 들어 한국교회가 수적으로 사회영향력면에서 추락하는 시점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교회의 한국사회의 질적 양적 영향력이 실추·축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회 : 사회의 비난 여론은 특정 목사와 특정 교회를 향했다가 개신교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됐는가. 김형국 목사(이하 김) : 한국교회의 심층적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한 사람의 일탈이 교회를 흔들어 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의 문제다. 교회의 본래 의미인 공동체성을 상실해 공동체 안에서의 영적 분별이 어려워졌다. 오히려 가짜뉴스를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조차 없어 휘둘리게 되는 것이 문제다. 이 문제는 단순히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기독교의 본질에서 너무 이탈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이는 성경 속에 나오는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멸망시기 직전의 상황과 유사하다. 종교는 번성하나 사회와 괴리된 상황과 닮은 한국교회의 모습이 아닌지 이것이 본질적인 모습이다. 박성철 교수(이하 박) :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정치 사회 윤리의식의 타락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교회가 보수화되는 과정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치적인 참여문제나 사회윤리의 문제를 그리스도인과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는 왜곡된 인식이 팽배해졌다. 그러다보니 그리스도인의 활동자체가 교회 내 종교적인 영역에 갇히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영역 정치적인 측면에서 왜곡된 인식으로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의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이 지금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시민의식이나 사회윤리 정치윤리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왜곡된 정치적 이데올로기, 극우적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의해서 교회 내 정치운동이나 사 회운동이 왜곡된 결과를 맞았다. ▲왼쪽부터 박성철 교수(경희대),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나상오 교수(백석대), 지형은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김형국 목사(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데일리굿뉴스 사회 : 지난 8·15광화문 집회를 전후한 설문조사에서 80%에 가까운 국민들이 목사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게 좋다’고 답했다. 목사의 정치 참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 : 기독교의 정통신학적 견해는 정치와 종교는 분리돼야 한다. 교회의 깃발을 들고 그 이름으로 정치집회에 참여한다는 것도 정교분리 원칙에 어긋난다. 그러면 기독교인은 정치에 참여하지 말아야하나? 개인 입장에서는 정치를 해야 한다. 정치는 폭넓게 보면 사회를 발전시키는 광범위한 행위다. 그리스도인 개인으로서 얼마든지 정당 활동 등 정치참여는 가능하다. 기독교NGO 중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서 만든 기독교 NGO들은 정치 활동이 가능하다. 공교회를 특정 정치집단이나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정교분리의 원칙에 어긋난다. 배 : 기독교의 정치참여 목표는 고등종교로서의 보편적 가치와 약자에 대한 차별적 사랑이라는 독특한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 한국교회 정치참여 문제는 이런 두 가지 가치에서 주류교회가 다실패했다. 보편적 가치도 제시하지 못했고 또 하나의 이익집단으로 전락했다. 사회 약자들이 아니라 기득권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한국교회 주류가 갔다. 그런 맥락에서 한국교회 정치참여는 어디에서도 정당성을 찾기 어려운 실수를 많이 했다. 박 : 용어를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참여와 교회의 정치화를 구분했으면 한다. 국가와 교회가 구분되지만 단절돼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도 있지만 시민으로서 언제나 참여해왔다. 문제는 교회의 정치화와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를 동일시하는 잘못된 인식이 한국사회에 만연하다는 것이다. 교회의 정치화는 교회가 기득권이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정치적 영역으로 나가는 것이다. 이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공동체가 아니라 이익집단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참여라는 것은 민주적 다양성을 위한 것으로 올바른 정치윤리와 기독교적 사회윤리를 기반으로 참여하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사회 : 주요 교단들을 중심으로 전광훈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자는 움직임이 있다. 대부분의 교단 총회가 이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예상하는가? 지 : 예측보다 현실적으로 교단 1~2곳은 전광훈 목사에 대해 이단과 관련된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다. 작년 주요 8개 교단의 이대위원장들이협의회 구성해 전광훈 목사를 이단옹호 자로 규정권고를 요청했다. 작년 총회에서 1년간 연구한다는 교단이 많았다. 올해 교단총회에서 다룰 것이다. 주요 교단들 중에서 전광훈 목사를 이단 옹호자나 이단으로 판정하면서 나름대로 정리될 것이다. 배 : 사실 전광훈 목사를 이단으로 정죄한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전광훈 목사의 입과 발목을 묶을까?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까에 대해서는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적어도 대다수의 교회가 이런 문제가 있다고 공통적으로 합의를 해주면 일선의 목회자들이나 지금 이 문제에 대해 무엇이 진실인지를 분간하기 어려운 많은 교회들에게 중요한 준거점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방치하는 것보다 훨씬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다. 실질적으로 내부자들은 더 결속시킬 것이지만 그 운동에 휩쓸리거나 현혹될 위치에 있는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파국으로 가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데는 충분히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사회 : ‘신천지보다 못한 교회’, ‘공공의 적’ 교회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뼈 아픈 시선이다. 한국교회가 이번 위기를 회복할 수 있을까? 김 : 한국교회 대표성의 실체에 대해 재점검해야 한다. 잘못된 과잉 대표성에 근거해서 한국교회를 절망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앞으로 3종류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는데 먼저 전광훈 류의 교회 와 그리스도인이 존속할 것이다. 반공 이데올로기를 종교화하면 힘이 크다. 또 하나는 선긋기와 시민의식을 갖고 비판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은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교회가 하나님나라 대표다’라는 본질에 입각해서 대안적 공동체의 모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이다. 사람들이 세웠던 것은 다 사라질 것이다.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하위문화로 전락했다가 소멸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세우고 있는 교회는 계속될 것이다. 사람들을 살릴 것이고 변화시킬 것이고 사회에 선한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조유현 기자2020-09-15

코로나19 이후 분노나 우울 등의 감정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폭행사건이 발생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심리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 심리방역 시급 최근 서울 지하철에서 50대 남성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을 폭행했으며 한 역무원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다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처럼 최근 들어 사소한 시비에도 분노를 표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감염 공포 등으로 심리적 불안이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만 18세 이상 전국의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달 사이에 분노와 공포 심리가 두 배 이상 높아졌다. 헬스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현(28)씨는 “코로나19가 나아질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재확산하면서 체육관도 자주 닫아 경제적인 부분에 타격이 크다”며 “일상생활에도 많은 제약이 있어서 요즘 지치고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김하린(24)씨는 “우리는 코로나에 걸리면 시험을 아예 못 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어야 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심리문제가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심리방역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심리상담 비상직통전화를 운영하는 한편, 증상이 심한 고위험군을 민간전문가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불안이나 우울감의 주 원인인 만큼, 일상에서 심리방역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정찬승 홍보위원장“불안과 우울, 공포와 긴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다음에 해법을 찾아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우리 일상으로, 수면 시간이나 식사 시간을 원래대로 일정하게 바꾸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에서 지인들과 소통하는 것도 전문가들이 꼽은 심리방역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이나 분노를 방치하면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평소 자기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유현 기자2020-09-05

동성애를 조장하고, 대다수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복음법률가회와 동성애합법화반대국민연합,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등은 5일 GOODTV를 비롯한 50여 개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생중계로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를 열어 해당 법안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했다. 16명 전문가들 나서 차별금지법 폐해 지적 첫 시간에는 헌법재판관을 지낸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우려되는 기본권 침해 문제를 사례를 들어 지적했다. 안 전 재판관은 "동성애 반대를 표현했을 때 차별행위로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고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며 "소수의 동성애자를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대다수 양성애자의 기본권이 침해 받는 역차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별금지법이 초래할 여러 성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발의된 차별금지법 조항에 명시된 ‘성적지향’이란 단어는 소아성애, 수간, 기계간 등도 모두 포함된다는 것이다. 자칫 미성년자 강간, 강제추행마저 성적지향이라는 이유로 포장될 수 있는 셈이다. 안 전 재판관은 “남성이 여성이라고 주장하며 여자 화장실을 사용해도 막을 수 없게 된다”며 “해외에서는 실제로 이러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민주사회에서 특정영역에 대해 긍정적 평가만 허용하고 부정적 평가는 통제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언론,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표현의 자유가 침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동성애 운동에 앞장서온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는 이어 차별금지법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부모가 자녀에게 올바른 성적 가치관에 대해 가르칠 수 없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차별금지법이 이미 제정된 국가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성별을 정하도록 해 부모가 이를 고치려 하면 자녀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미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해외를 보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해외에서 아이들이 성별이 바뀔 수 있다고 두려워하고 있는 현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일부터 시작된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와 법무법인 아이앤애스 조영길 변호사 등 총 16명이 강사로 나서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박재현 기자2020-09-02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교회들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와 전도를 멈추지 않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기도와 전도로 어려움 극복 충북 충주의 한 산골마을에 위치한 소태그리스도의교회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교회 일부가 파손되며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교회 곳곳이 나무로 지어졌다 보니 나무 합판과 처마에 물이 스며들어 썩거나 내려 앉았다. 교회입구는 도로보다 지반이 낮은 터라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잠겨 보관하던 전도지와 교회 비품들은 모두 젖어 못쓰게 됐으며, 한 달 넘게 그대로 방치돼 악취도 심각한 상태다. ▲폭우로 교회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데일리굿뉴스 이처럼 폭우 피해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대면 예배가 중단되는 어려움까지 가중 됐지만, 소태그리스도의교회 김윤규 목사는 교회를 일으키기 위해선 복음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며 전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건강악화로 10년 넘게 혈액투석을 받으며 생사의 기로에 놓였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신장이식을 받고 회복된 후,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헌신하게 된 것이다. 김 목사는 오늘도 거리로 나가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나눠주고, 몸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함께 손을 붙잡고 기도해준다. 직장인과 외국인들을 위해선 이태원과 평택 항을 오가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소태그리스도의교회 김윤규 목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전도를 하고 있다"며 "이것이 관계전도가 되고, 또 그 다음엔 더 깊은 관계까지 갈 수 있기에 꾸준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태그리스도의교회의 사연은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박신호 교회기자를 통해 데일리굿뉴스와 위클리굿뉴스에 처음 보도돼 알려졌다.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가 이어지면서 김 목사는 GOODTV에 감사 인사를 전해왔고, 글로벌선교방송단 기자로 등록해 미디어 사역에도 동참키로 했다. 김 목사는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GOODTV와 함께 미디선교 사역에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rev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goodtvICGICGCCMLOVE굿피플KCMUSA기독뉴스GoodPeople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