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현 기자2019-03-21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정부가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개최를 미국에 제안했다가 거부당했단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보도에선 정상회담 제안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전달됐단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해당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며 "그런 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탑이 다른 복무요원보다 병가를 평균 3배 더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월 26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19일의 병가를 냈습니다. 이 중 15일은 추석과 현충일 등 휴일과 붙여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산구 관계자는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 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국내 주요 그룹 계열사의 사외이사 3명 가운데 1명 이상은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직 관료인 사외이사 중에서는 판검사 출신이 가장 많았고, 국세청과 관세청 등 세무 공무원과 청와대 출신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이는 전체 사외이사의 3분의 1을 넘어선 수칩니다. 반면 관료 출신 사외이사가 한 명도 없는 기업은 한국투자금융과 하이트진로, 한국타이어 등 세 곳에 불과했습니다. 20대 한 남성이 자신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남성을 흉기로 협박하고 때려 다치게 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특수협박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방법이 자칫 중대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잘못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혜인 기자2019-03-22

세상 속 크리스천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는 '내 폰 안의 교회' 시간입니다. 서광성결교회가 제주도에 거주 중인 발달장애 아이들을 초청해 특별한 서울 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서울 남산타워와 롯데월드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번 행사는 서광교회가 입당 10주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해 마련했다고 합니다. 입당 10주년 예배에서 아이들은 율동과 찬양으로 함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교회는 이날 100여 명의 소외 이웃에게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서광교회는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교회가 되겠단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2 다음은 글로벌선교방송단 최생금 교회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꿈나무교회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꿈나무교회 이성배 목사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매화동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유정 전도사는 신곡 '동행'을 가야금 연주와 함께 부르며, "극심한 우울증과 알코올, 약물 중독으로 지옥 같던 삶이 하나님을 만나 천국으로 변했다"고 간증했습니다. 에클레시아 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이어, 이용호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와 음대 재원들의 바이올린과 플룻 연주도 이어졌는데요. 관객들은 큰 박수로 연주에 화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3 마지막 소식입니다. 부천 참빛교회 김윤하 목사의 은퇴식과 원로 목사 추대 감사예배가 드려졌습니다. 김윤하 목사는 1994년 부천 참빛교회를 개척해 25년 간 교회를 섬겨왔습니다. 김윤하 목사의 은퇴식엔 참빛교회의 전 교역자 가족 60여 명을 비롯해 수많은 성도들이 자리를 빛냈는데요. 성도들은 은퇴 소식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그 동안의 섬김과 사랑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윤하 목사는 "원로 목사 추대는 목사의 탁월함이 아닌 성도들의 위대함으로 가능했다"며 "교회의 존재 목적인 예배와 선교의 본질이 다음세대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4 내 폰 안의 교회는 시청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전화나 이메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홍의현 기자2019-03-22

지난 주 서울동남노회가 예장통합총회 임원회로부터 사고노회로 지정된 뒤 서울동남노회 비대위는 곧바로 금식기도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사고노회 결정을 철회하고 명성교회 세습 관련 재심을 빠르게 마무리하란 주장을 펼쳤는데요. 3일간의 금식기도 시위를 마친 비대위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홍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10월 열린 서울동남노회의 정기노회 모습입니다. 시작부터 고성이 오가더니 결국 회의를 진행하던 사회자가 산회를 선언하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명성교회 불법세습에 반대하는 노회원들이 따로 모여 노회를 이어나갔고, 김수원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한 뒤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노회 내에서 친 명성 측으로 분류되는 남삼욱 목사는 노회가 끝난 뒤 해당 선거와 당선이 무효란 주장을 펼치며 총회에 소를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총회임원회가 열리기 4일 전, 돌연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이번 사고노회 지정 논란은 해당 소송에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소송이 취하됐으면 김수원 목사 측 임원회 업무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사라진 건데, 총회임원회가 사고노회로 규정했단 겁니다. 김수원 목사 측 목회자들은 이에 반발하며 지난 18일부터 3일간 총회 건물에서 금식기도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수원 목사 / 서울동남노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총회임원회는 "소송이 끝났어도 노회 내에서 계속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사고노회 지정은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법에 따른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는 게 김수원 목사의 의견입니다. 김수원 목사는 끝으로 "지난 2년간 노회와 총회 안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했지만, 이번 일을 보면서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이라도 총회가 올바른 판단을 내려 진정한 노회 정상화의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GOODTVNEWS 홍의현입니다.

김주련 기자2019-03-22

100년 전, 3.1운동을 전세계에 알린 외신 기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푸른 눈의 조력자라고도 불렸던 앨버트 테일러가 그 주인공입니다. 자칫 역사 속에 묻힐 뻔한 앨버트의 사연은 지난 2006년, 서울 행촌동에서 그의 가옥이 발견되며 알려졌는데요. 그 특별한 이야기를 김주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AP통신 서울 특파원이었던 앨버트 테일러는 1919년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3.1운동과 같은 해 4월 발생한 제암리 학살사건을 전세계에 알린 인물입니다. 테일러 부부는 당시 세브란스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간호사들의 부탁으로 독립선언서를 아기 요람에 숨겨뒀다가 도쿄 전산망을 통해 미국 등에 그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스코필드 박사와 언더우드 선교사를 도와 일제의 잔악상을 알렸던 앨버트의 기사는 당대 언론 전반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1942년 일제에 의해 추방된 앨버트는 1948년 심장마비로 숨졌으며, 자신의 유해를 한국에 묻어달란 유언에 따라 양화진 서울외국인묘원에 안장됐습니다. 앨버트의 특별한 사연은 2006년, 그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가 부모님이 살았던 가옥을 찾으면서 알려졌습니다. '기쁜 마음의 궁전'이란 뜻의 '딜쿠샤'라고 불렸던 붉은 벽돌집. 표지석엔 시편 127편 1절이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 유럽풍 창문이 눈에 띄는 딜쿠샤는 테일러 부부가 추방된 뒤 흉물로 남아 있었습니다. 주인 없는 이 집엔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고, 1960년 국유화가 된 이후에도 10여 가구가 무단 점유하며 원형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왔습니다. 하지만 앨버트 테일러의 사연이 알려진 이후 정부는 2017년 딜쿠샤를 문화제로 지정했습니다. 또 서울시는 딜쿠샤가 3.1운동을 대표하는 유적이라고 판단해 지난해 복원 공사도 시작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안미경 학예연구원 / 서울시 역사문화재과)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관련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약속 받으며 조선의 독립운동을 도왔던 앨버트 테일러. 한 세기가 흐른 지금도 그의 증언과 열정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GOODTV NEWS 김주련입니다.

오현근 기자2019-03-22

오늘의 이슈포커습니다. 1. 지열발전소가 포항지진을 촉발했단 정부조사연구단 발표에 정부가 이를 수용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없는지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연구결과에 따라 앞으로 취해야 할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열발전소 완전 폐쇄와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정부 조사, 피해지역 복구 등을 추진합니다. 또 정부는 포항시와 협조해 현재 중지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영구적으로 중단시킬 계획입니다. 2.중국발 초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된단 조사 결과가 또 다시 나왔습니다.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0마이크로그램 이하일때 중국의 영향은 30%, 50마이크로그램 이상이면 50% 정도란 겁니다.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은 추진경과 공유회에서 "최근 5년간 중국 초미세먼지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런 연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연구단은 앞으로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연구용 항공기를 개조해 이달 내로 운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3.문재인 대통령이 문형배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와 이미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임기 6년의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가 최종 임명될 경우에 이선애, 이은애 재판관과 함께 헌정 사상 최초로 3명의 여성 재판관이 동시에 재직하게 되면서 헌법재판관 비율이 30%를 넘게 됩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헌법재판관 지명자들이 기성세대뿐 아니라 청년과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기본권 보장과 헌법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4.건강보험료를 연체했을 때 추가로 물어야 했던 이자 부담이 줄어듭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건보료 연체금 상한선이 최대 9%에서 5%로 내려갑니다. 여기에 맞춰 국민연금과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다른 사회보험도 같은 수준으로 낮추는 입법작업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는 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 가입자의 연체 이자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섭니다. 실제로 공단의 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현황에서 공단은 가입자들로부터 연체 이자로 5년간 6천763억 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OODTVNEWS 오현근입니다.

오현근 기자2019-03-22

지난해 발생한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가 최근 노후고시원 거주자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놓고 반쪽짜리 대책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비주택 거주자와 노숙인 등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 연대 ‘홈리스주거팀’은 “고시원의 채광창 의무설치를 발표했으나 그 기준과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며 “더군다나 비주택은 빠져있는 오직 고시원에만 해당하는 기준으로, 시는 비주택 주민 모두를 위한 주거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금번 종합대책이 조사도 하기 전에 나온 것이자, 전체적인 계획조차 완성되기 전에 발표된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서울시가 언론에 보도부터 하고 나중에 정책을 수립하는 역순을 취했다며 대책 수립 완료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답변받았단 겁니다. 홈리스주거팀은 “가난한 이들은 저렴한 거처를 찾아 옮겨 다닐 수밖에 없다”며 “적절한 공공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이번 종합대책은 고시원 거주자의 주거 인권을 근본적으로 바로세우고 안전과 삶의 질을 강화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법 개정 건의를 통해 제도적인 개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주련 기자2019-03-21

1.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테러로 전세계가 충격에 빠져있죠. 세계교회는 끔찍한 테러로 가족과 친구, 연인을 잃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뉴질랜드장로교회는 "종교적 폭력을 반대한다"며 "모든 신앙공동체가 예배 전 침묵의 시간을 가져달라"고 전했습니다. 빌리 그래함재단은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신속대응팀을 현지로 급파해 혼란에 빠진 지역 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플랭클린 그레함 목사는 "끔찍한 공격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49명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아시아교회협의회, 호주연합교회 등 전 세계 주요 교단과 단체들이 애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2. 스위스 연방정부가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복장, 일명 부르카를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했습니다. 스위스에선 지난 2017년 10만명의 서명을 받은 부르카 금지법안이 제출됐는데요. 이 서명 법안은 공공장소에서 부르카와 히잡 등 얼굴을 가리는 복장을 전면 금지하고 위반 때는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각 주와 정당 등 의견을 수렴해 수정안에서 처벌조항을 삭제했습니다. 연방정부는 정부 차원의 전면 금지는 반대한다며 각 주에서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할 문제이고 강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3.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이 북한으로 보낸 오토 웜비어 소송 판결문이 '배송 불가로 반송 처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법원 사무처는 관련 내용과 함께 반송처리된 우편물의 스캔본을 온라인 법원기록 시스템에 게시했는데요. 법원 사무처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이 웜비어 가족들에게 5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내용이 담긴 최종 판결문과 판사 의견서 등을 한글로 번역해 북한에 보냈습니다. 우편물은 평양 외무성에 도착했으나 곧바로 반송 처리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중국 당국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투자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는 "교육부와 협력해 국가 교육과정에 주식과 선물 등에 대한 교육을 포함할 예정"이라며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과 투자 지식 교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관련 과목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다만 의무 이수 과정이 아닌 선택 과목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중국에선 일부 학교가 투자 교육을 하고 있지만 투자 교육이 국가 교육과정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5. 미국 뉴욕이 전세계에서 꼭 가보고 싶은 도시로 꼽혔습니다. 굴로벌 매체 '타임 아웃'이 48개 도시, 3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사람들이 뉴욕을 올해 꼭 방문하고 싶은 곳,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가장 신나는 도시 등으로 꼽았습니다. 뉴욕에 이어 호주 멜버른이 2위를, 시카고가 3위, 영국 런던, 로스앤젤레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서울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혜인 기자2019-03-21

한국교회법학회가 ‘종교의 자유와 기독교’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선 종교의 자유와 관련해 사랑의교회 대법원 판결과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보도에 한혜인 기잡니다. 한국교회법학회가 ‘종교의 자유와 기독교’ 세미나를 열고, 최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사랑의교회 사법권 개입 문제와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무죄 판결 사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법학회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기독교적 관점에서 대응 방 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김일수 명예교수 / 고려대학교) 한국교회법학회 서헌제 교수는 "대법원이 교회 문제에 직접적으로 개입해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담임 목사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것은 교인들의 권한을 무시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서헌제 교수 / 한국교회법학회) 서 교수는 이어 헌법상의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를 지키며 교회문제에 대한 개입을 자제했던 국가 권력 기관이 사법부 등을 중심으로 교회 결정을 뒤집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교회 내 분쟁은 교회 법에 따라 교단과 교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인정해야 한단 겁니다. 홍익대 법대 음선필 교수는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과 관련해 법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병역법 상 '정당한 사유'에 양심의 자유가 포함되는지부터 종교적 병역거부의 불인정이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제한인지 등 논의돼야 할 부분이 상당하단 겁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소수자에 대한 관용을 강조하며, 양심적 병역거부를 허용했는데, 만약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소수 아닐 정도로 증가해도 동일한 판단을 할 것인지 의문스럽단 입장을 표했습니다. GOODTVNEWS 한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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