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라 기자2017-10-16

여행가격비교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비수기보다 성수기에 항공 여행을 2배 이상 많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 여행객이 지난해 1년 동안 구매한 55만여 개의 왕복 항공권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국내 최대 성수기였던 8월의 항공권 구매량은 최대 비수기였던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보다 2.2배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과 여름 휴가철인 7월에 항공권 구매량이 가장 많았고 반면 1월은 가장 적었다. 전 세계 여행객이 구매한 2천100만여 개의 왕복 항공권 내용을 봤더니 같은 기간 여행 성수기와 비수기의 항공권 구매량 차이가 가장 컸던 지역은 유럽(1.9배), 북미(1.9배), 아시아(1.8배), 남미(1.8배) 순으로 나타나 한국의 차이보다 낮았다. 한편, 지난 2015년에는 성수기가 비수기보다 항공권 구매량이 13배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돼 국내 성수기와 비수기 기간의 항공권 구매량 차이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총괄 매니저는 “우리나라도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대되고 있어 비수기 기간의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천보라 기자2017-10-20

한국 청년의 구직난과 일본 기업의 구인난이 동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는 20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제27차 한일재계회의'를 열고 한국 청년의 구직난과 일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경제계는 서로 상이한 고용 현황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사업의 계획 중 하나로 전경련과 경단련은 내년 봄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일본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등에 관한 공개세미나를 공동주최할 예정이다. 전경련에 따르면 일본은 아베노믹스와 도쿄올림픽 등에 따른 경기 회복세로 일자리 수요는 늘었지만, 저출산 장기화로 이미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일본의 구직자 1인당 약 1.52개의 일자리가 존재하는 반면, 일본 기업은 우수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의 구직자 1명당 일자리수.ⓒ연합뉴스 ▲K-Move를 통한 국가별 해외취업 현황.ⓒ연합뉴스 반대로 한국은 지난달 청년 체감실업률이 집계 이후 가장 높은 21.5%를 기록하는 등 청년 취업시장 한파가 계속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층의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2년 해외취업은 3배 가까이 늘었고, 국가별로는 일본 취업자가 가장 많았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 협력과 스포츠 등 소프트파워 분야, 청년인재 양성과 교류 사업, 저출산·고령화 해법 모색 등 세 가지 방향에서 양국 경제계가 협력을 강화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등 경제계 인사 15명과 일본에서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경단련 회장, 이와사 히로미치 미쓰이부동산 회장, 야마니시 켄이치로 미쓰비시 회장 등 경단련 회장단을 주축으로 기업인 17명이 참여했다.

김신규 기자2017-10-16

실업급여는 경제적 위기 등으로 기업이 폐업 및 도산하거나 계약만료, 정년 도래 등으로 실직할 경우실직자와 그 가족의 생계 안정을 위해 정부가 일정기간 동안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7년 실업급여 수급자 사유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 실업급여 수급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실업급여 수급자 사유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실업급여 수급자의 61.6%가 사실상 회사에 의해 해고됐다. 이 중 경영상 필요 등으로 인한 감원 등은 50.8%, 회사 사정으로 인한 실직 7.9%, 근로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해고 2.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사에 의한 실직 중 근로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해고는 2013년 673건에서 2016년 4만 5,88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박근혜정부의 ‘쉬운 해고’ 추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한 의원은 전했다. 2014년 12월 29일 박근혜정부는 ‘비정규직종합대책(안)’을 발표하며 노동시장의 공정성과 활력제고 방안 중 하나로 근로계약 해지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교정기회 부여, 직무·배치전환 등 해고회피 노력’ 등을 기업이 악용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실업급여는 본인의 잘못으로 해고된 경우에는 수급권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근로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징계해고’의 증가는 귀책사유에 의한 징계해고를 받고도 실업급여를 받았다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증가세는 징계 해고의 형태를 가장한 일반해고, 즉 저성과 등을 이유로 한 해고가 급증한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박근혜정부에서 ‘쉬운 해고’가 성행했음을 의미한다. 한정애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대기업들이 저성과자 대상 퇴출프로그램을 위법하게 운용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올해 역시 저성과를 빙자해 50대 중견관리자를 타깃으로 하는 퇴출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양대 지침 폐지 선언을 시작으로 기업은 법률에서 정한대로 노동자에게 불이익한 부분이 없도록 하고, 노동부 역시 부당해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근로감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한 기자2017-10-19

카카오택시가 모든 이동 수단을 망라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16일, 모바일 택시 호출앱 ‘카카오택시’ 를 ‘카카오 T’ 로 리브랜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중 선보일 ‘카카오T’ 는 택시, 내비게이션, 대리운전, 주차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앞으로 선보일 모든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T 라는 이름에는 카카오택시가 모든 이동 수단과 방법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진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택시'의 T 가 모든 이동 수단을 뜻하는 ‘Transportaion’으로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카카오 T는 연령, 직업,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사람들이 매일 경험하고 있는 ‘이동’ 영역에서의 고민과 불편을 덜어줌으로써, 시간적 여유와 삶의 가치를 더해주는 생활 속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카카오 T 하나만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10월중 선보이는 카카오T 첫 버전은 택시,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이동 서비스들을 모두 카카오T에 탑재함으로써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이동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카카오T를 통해 이동/교통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새로 선보일 주차를 비롯한 모든 이동 관련 서비스들을 카카오T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천보라 기자2017-10-19

서울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도시 위험 지수' 3위에 올랐다. 보험개발원은 19일 열린 기업성보험 요율산출 워크숍에서 선진영 로이즈 한국대표가 발표한 영국의 보험인수조합 로이즈와 캠프리지대학이 공동 연구한 세계 주요 도시의 재해위험도인 '도시 위험 지수'를 밝혔다. '도시 위험 지수'는 사이버 공격, 가뭄, 지진, 홍수, 태풍, 유가 쇼크, 테러리즘, 유행병 등 18개 재해로 인한 위험도를 측정한 지수로 재해가 2015부터 2025년까지 세계 주요 도시 301곳에 끼칠 경제적 손실 규모를 추정해 산출한 결과다. '도시 위험 지수'에서 서울은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에 이어 위험도가 3번째로 높은 도시로 평가됐다. 서울이 재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입는 피해 규모는 1천35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가장 큰 리스크는 태풍으로, 추정된 피해액만 446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유가 쇼크(127억2천만 달러), 시장 충격(126억3천만 달러), 홍수(98억3천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서울 이외에 부산 62위, 대구 91위, 인천 116위, 대전 125위, 광주가 136위에 올랐고, 이들 도시에서 가장 큰 위험도 태풍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해위험도가 높은 상위 50개 도시 가운데 무려 21개가 아시아권 도시였다. 아시아권의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는 2조4천억 달러로 전 세계 피해의 53%를 차지했다. 미국의 뉴욕(5위), 로스앤젤레스(6위), 프랑스 파리(16위), 영국 런던(17위) 등 선진국의 주요 도시도 재해위험도 상위권에 올랐다.

김경한 기자2017-10-19

네이버가 생활밀착형 로봇을 선보인데 이어, 자체 개발 브라우저도 선보였다.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네이버가 IT업계에서 그 영역을 조금씩 확장해 가는 모습이어서 업계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네이버가 선보인 새로운 브라우저'웨일'이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12월에는 모바일 버전도 출시,이용자들이 어떠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웨일의 편리한 브라우저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개발자 컨퍼런스'DEVIEW 2017'에서'웨일 브라우저1년 그리고 미래'세션을 통해 웨일의 전략을 공개했다. '웨일'은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프로젝트의 일환으로,브라우저 공간 속에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제시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지난5년간 개발해 왔으며 지난3월 오픈 베타버전을 출시하며 안정성과 품질을 지속 개선해왔다. *’생활환경지능’:생활에서 사람과 상황,환경을 인지,이해하여 필요한 정보나 액션을 예측하여 자연스럽게 적시에 제공해주는 기술 하나의 창 안에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옴니태스킹'기능과 처음 보는 단어도 드래그만 하면 바로 정답을 알려주는'퀵서치',정신 없이 뜨는 팝업을 보기 좋게 정리해주는'스마트 팝업'등 이용자를 배려하는 스마트한 기능을 선보이며 브라우저의 편의성을 확대했다. 네이버는 웨일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들과 함께 브라우저의 품질과 성능을 강화해왔다.웨일에 대한 개선 의견,아이디어를 소통하는 공간인'웨일 연구소'(http://forum.whale.naver.com/)에는1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참여, 1만9천 개 이상의 의견이 제시되는 등 이용자들의 웨일 프로젝트 참여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됐다. 네이버는 이와 같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지난12월 클로즈드 베타 시작부터 약10개월간의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매달 평균2개 이상인23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에 맞춘 세심한 기능들을 웨일에 구현해왔으며, 16일 윈도우, MAC PC버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http://whale.naver.com/download) 웨일 정식 서비스에서는 기존의 옴니테스킹 기능을 더욱 강화한 인터페이스와 컨텐츠 스크랩북인‘웨일 벨리’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개선했다.또한 보안 측면에서도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의 암호화를 강화했으며,피싱과 같은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한 브라우징 기능도 높였다.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는"12월 모바일 버전까지 웨일 브라우저를 선보이면,이용자들은 윈도우, MAC,모바일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더 편리하고 새로운 브라우저 경험이 가능해진다"라며"웨일은 기술적 측면에서 새로운 부분을 시도해나가면서도,이용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한 기자2017-10-19

네이버가 검색포털 전문기업에서 IT 공룡으로의 확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체 IT 기술 공유 컨퍼런스인 DEVIEW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엔 자체 개발 로봇도 공개했다.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가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DEVIEW 2017’에서 자체 연구개발 중인‘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에 기반한9종의 로봇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이버랩스는‘생활환경지능’을 비전으로‘공간’과‘이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실제 삶의 공간에 스며드는 자연스럽고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공간과 이동에 관한 생활환경지능’을 구현하려면 먼저‘공간에 대한 이해’와‘이동을 편리하게’만들어줘야 하며,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이를 구현할 로보틱스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창현 네이버CTO겸 네이버랩스 대표는‘DEVIEW 2017’기조연설에서“인간 생활 속에 자리 잡는 로봇을 목표로,사람들이 살아가는 실제 공간에서 도움을 주는 로봇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핵심 연구 분야는 일상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동성,삶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다양한 노동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팔과 손 등으로,오늘 소개될 로봇들로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연구 방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DEVIEW 2016'에서 자율주행 실내지도 제작 로봇'M1'공개에 이어,올해'DEVIEW 2017'은▲업그레이드된'M1'을 비롯해,▲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어라운드(AROUND)',▲전동카트'에어카트(AIRCART)',▲세계 최초4륜 밸런싱 전동 스케이트보드‘Personal last-mile mobility’,▲코리아텍과의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로봇팔'앰비덱스(AMBIDEX)',▲MIT와의 산학협력'치타로봇',▲UIUC와 산학협력하고 있는‘점핑 로봇’,▲계단을 올라가는 바퀴 달린 로봇'터스크봇',▲물체 인식 및 자율주행하는'TT-bot'등 총9개의 로보틱스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특히,서점 내부에서 고객들이 읽은 책을 수거하여 스스로 운반하며 서점 이용 문화를 바꿔나갈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어라운드(AROUND)’,가벼운 힘으로 손쉽고 안전하게 무거운 짐들을 옮길 수 있는‘전동카트(AIRCART)’등 출시 예정인 로봇과 산학협력으로 독창적인 와이어 구조로 인간의 팔과 유사하게 구현한 로봇팔‘앰비덱스(AMBIDEX)’는DEVIEW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어라운드(AROUND)’와‘에어카트(AIRCART)’는 부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서점(YES24@F1963)에 도입되었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로보틱스 리더는“로봇이 먼 미래가 아닌,지금 생활에도 적용될 수 있는 현재의 기술”이라며, “앞으로 로봇을 생활의 더 깊은 공간으로 끌어들여 편리한 삶의 도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로봇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네이버랩스는 현재6종의 자체 개발과 더불어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UIUC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서울대학교,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등과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천보라 기자2017-10-17

오현근 기자2017-10-16

천보라 기자2017-10-13

한국과 중국 간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이 성사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500억 달러 규모 원•위안 통화스와프 협정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기존 계약이 유지되는 것으로 규모나 만기(3년)도 이전과 같다. 이 총재와 김 부총리는 만기일인 10일 최종 합의가 이뤄졌으며, 기술적 검토를 거쳐 이날 발표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기재부와 한은이 긴밀한 공조를 해 왔다"며 "한은의 노력에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한•중 통화스와프는 양국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만기일까지 협의가 이어졌고, 만기일이 지난 뒤에도 만기 연장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다만, 한국 측에서는 사실상 합의가 됐다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흘러나와 기대감은 살아있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고 미국 등 주요국이 돈줄을 죄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은 한국 경제에는 외환위기의 긴요한 방어막이다. 미국, 일본과의 통화스와프가 종료된 가운데 중국과도 중단된다면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 정부로서도 위완화의 국제화를 위해 한국과 통화 스와프를 중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중국이 사드 갈등으로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 또는 제한령)을 내린 이래 양국 관계가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통화스화프를 유지하게 된 것은 경제협력 상징으로 의미가 크며,, 양국 관계 전환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한편,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은 비상시 원과 위안을 상대국 통화로 바꿔주는 내용으로 2009년 4월 처음 맺은 후 두 차례 연장했다.

김경한 기자2017-10-13

네이버웹툰이 미국의 코믹 업계,창작자와 젊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영어권 웹툰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 웹코믹 '링고 어워즈' 주요부문 수상 네이버웹툰은2014년7월 라인웹툰을 통해 영어권 웹툰 서비스를 출시한 지3년여 만에 현지의 만화 창작자들에게 주목 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국내 네이버웹툰 서비스의 아마추어 창작자 공간인‘도전만화’에 해당하는 라인웹툰의‘디스커버(discover)’에는 국내 아마추어 작품 누적 편수의25%인5만4천여 편의 작품이 올라왔다.이중 매주 신규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하는 작품도1600편 이상이다.지금까지‘디스커버’에 작품을 올린 아마추어 작가는3만7천 명을 넘었다. 웹툰에 대한 현지 작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식연재 작품 중 현지 작가의 작품 비중도 높아졌다.라인웹툰의 정식연재 작품은 총192작품이며 이중106작품이 영어로 새롭게 창작됐다.국내 웹툰 작품 등을 영어로 번역한 작품은86편이다. 라인웹툰 플랫폼과 작품에 대한 독자와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인웹툰의 영어권 현지 작품들은 올해9월 열린 미국의 웹코믹 시상식‘링고 어워즈(Ringo Awards)’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 딘 하스피엘(Dean Haspiel)작가는 히어로물‘레드훅(Red Hook)’으로 베스트 웹코믹 상(Best Webcomic)을 수상했다.특히,베스트 웹코믹 상 후보에 오른 다섯 작품 중 세 편이 라인웹툰 작품이었다.또,로맨스 장르인‘사이렌스 라멘트(Siren’s Lament)’의 작가 인스턴트미소(InstantMiso)가 인기 신인 작가상(Favorite New Talent)을 받았고,우루찬(uru-chan)작가는 판타지물‘언오디너리’로 인기 빌런상(Favorite Villain)을 수상했다.인기 신인 작가상과 인기 빌런상은 심사위원 심사와 팬 인기투표 결과를 합산해 시상한다. 미국 작가도 라인웹툰에 합류 예정 미국 코믹 업계의 유명 작가도 라인웹툰에 합류한다.최근 데드풀의 원작가로 유명한 파비안 나시에자(Fabian Nicieza)는 신작‘아웃레이지(Outrage)’를 라인웹툰에서 연재하기로 결정했다. 라인웹툰은 북미 지역에서 월간 순 사용자가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사용자 규모 면에서도 성장 중이다.앱 분석업체‘앱애니’에 따르면 라인웹툰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미국 구글플레이‘코믹스앱’분야 다운로드 순위에서1위를 차지했다. 특히,네이버웹툰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니아 독자층도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렌스 라멘트’는‘구독’기능을 이용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오면 알림을 받아 작품을 즐기는 적극적인 구독자가100만에 가까울 정도로 두꺼운 팬층을 형성했다. ‘디스커버’에서 시작해 정식연재 중인‘언오디너리(unordinary)’, ‘아이러브유(I Love YOO)’도 각각80만72만 등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라인웹툰이 영어권 코믹 창작자들과 업계,젊은 독자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바일 코믹 플랫폼으로서의 자리잡기 시작했다”면서, “영어권 시장에서도 웹툰이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네이버웹툰은 지난10월5일부터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뉴욕코믹콘’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약20만여 명의‘뉴욕코믹콘’방문객은 행사 기간 동안 라인웹툰 캐릭터가 그려진 랜야드(참가 목걸이)를 걸고 코믹콘에 참여했다. 또,라인웹툰의 연재작가들은‘뉴욕코믹콘’기간 동안2개 발표 세션에도 참여했다.인스턴트미소(InstantMiso)는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웹툰 시장에서 로맨스 장르의 인기 요인 등을 분석,발표했다.또‘낫띵 스페셜(Nothing Special)’을 연재 중인 케이티 쿡(Katie Cook)은 작가들을 대상으로‘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웹툰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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