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진 인턴기자2021-09-17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기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폐업한통닭집 업주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매출액을 기부한 일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동에서 통닭집을 운영하던 이명주 대표는 지난 7월 이웃돕기 성금 445만원을 서초구에 기부했다. 4월에 통닭집을 폐업하기 전 며칠 간의 매출액에 개인 후원금을 보탠 돈이다. 2018년 2월 문을 연 이 대표의 가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난으로 약 3년 만에 문을 닫았다.이명주 대표는 "서초동 주민의 다정한 관심과 배려로 성업할 수 있었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기부금은 코로나19 위기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중랑구에서는 익명의 시민이 동전 1만개를 동주민센터 앞에 두고 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14일 오전 상봉2동주민센터 후문에서는 동전이 가득 든 비닐봉투 6개가 발견됐다. 봉투에 담긴 동전은 총 9,524개로 약 100만원이었다. CCTV 확인 결과 전날 오후 11시께 배달용 오토바이를 탄 주민이 동전이 든 비닐봉투를 놓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동구에서도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쌀 20㎏ 250포(1,490만원 상당)를 구청에 전달했다.

이정은 기자2021-09-17

17일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 해상을 지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찬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제주·서귀포에서는 도로와 마을안길 11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가로수와 가로등, 신호등이 넘어지고, 가드레일과 표지판이 부서지는 등 공공시설 파손이 13건 접수됐다. 건물 외벽과 공사장 울타리가 무너지고, 건물 외장재가 떨어져 나가는 등 사유 시설 파손 피해는 7건으로 집계됐다.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은 3천64㏊에 달했다.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부산에서는 하상도로 3곳, 지하차도 1곳, 교량 1곳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또 해안가 저지대 및 포구 32곳(제주 26곳·경남 6곳), 소규모 하천인 세월교 27곳(제주), 둔치 주차장 34곳(울산 16곳·경남 17곳·전남 1곳), 하천변 산책로 42곳(제주 7곳·경남 7곳·울산 24곳·부산 4곳) 등이 사전통제되고 있다. 전남 여수와 순천, 구례, 고흥 등지의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 사전대피한 인원은 120세대 196명에 달한다. 이들은 현재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는 김포·김해·제주공항 등에서 24편이 결항했다. 여객선은 녹동∼거문, 목포∼제주, 제주∼우수영 등 39개 항로 59척의 발이 묶였다. 또 지리산·한려해상·다도해해상공원 등 6개 공원 169개 탐방로가 차단 중이다. 태풍은 제주도 성산 남동쪽 약 80㎞ 해상에서 시속 26㎞로 동북동진 중이다. 경남 해안에는 시간당 10㎜의 비가 내리고 남부지역에는 저녁까지 태풍의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후 5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지자체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통제 현황, 응급복구 실태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됐다. 중대본 차장인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대응 태세를 늦추지 말고, 태풍 이후 풍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여객선이나 어선을 운항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유진 인턴기자2021-09-17

정부가 백신 인센티브를 확대해 예방접종률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예약 현황을 볼 때 앞으로 70%를 넘어 계속 올라갈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한 만큼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진행하면서 (접종률이) 80%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차 접종률은 이날 중으로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누적 1차 접종자는 3,541만4,516명으로, 전체 인구의 69.0%에 달한다. 손 반장은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접종 시작이 늦었음에도 접종률이 빠르게 높은 것에 대해 "국민들의 합리적이고 성숙한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의료 인프라가 안정적이고 대규모 접종을 단기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접종률이 확대됨에 따라중환자 발생이나 치명률, 사망률 등이 함께 떨어지고주간 사망자 수나 위중증 환자 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등이 점차 감소하는 현상들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며"코로나19의 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라 단계적인 일상 회복으로 방역 체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당초 10월 말로 예상된 2차 접종률 70% 달성 시점이 얼마나 앞당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정은 기자2021-09-17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전국 곳곳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와 저녁 퇴근 시간대에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전국의 도로가 평상시 주말보다 더 심한 혼잡을 겪고 있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영동선은 오후 7시, 서해안선은 오후 8시, 경부선과 중부선은 오후 9시에 교통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 방향의 경우 경부선·서해안선·서울양양선은 오후 9시, 중부선·영동선은 오후 10시에 정체가 풀리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서울 요금소∼수원, 망향휴게소∼옥산 부근, 청주 부근∼남이분기점 등 총 64.3㎞ 구간에서 차량이 늘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과 서평택 부근∼서해대교, 당진 분기점 부근 등 총 12㎞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팔탄 분기점∼용담, 서평택분기점∼화성 휴게소 등 총 25㎞ 구간이 정체 상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일산∼송내, 송파 부근∼토평 등 34㎞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판교 분기점∼청계터널, 안 현 분기점∼송내, 양주 부근∼의정부, 광암터널∼서하남 등 41㎞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문경2터널 부근∼진남터널, 낙동분기점∼상주터널 등 30㎞ 구간에서도 차가 많아 혼잡하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하남∼하남분기점,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등 19㎞ 구간에서, 남이 방향은 마장분기점∼모가 부근, 증평∼오창휴게소 등 30㎞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 동수원 부근∼부곡, 군자 분기점∼서창 분기점 등 22㎞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41만대로,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7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부산 4시간 30분이다.

이정은 기자2021-09-17

17일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 해상을 지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찬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제주·서귀포에서는 도로와 마을안길 11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가로수와 가로등, 신호등이 넘어지고, 가드레일과 표지판이 부서지는 등 공공시설 파손이 13건 접수됐다. 건물 외벽과 공사장 울타리가 무너지고, 건물 외장재가 떨어져 나가는 등 사유 시설 파손 피해는 7건으로 집계됐다.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은 3천64㏊에 달했다.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부산에서는 하상도로 3곳, 지하차도 1곳, 교량 1곳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또 해안가 저지대 및 포구 32곳(제주 26곳·경남 6곳), 소규모 하천인 세월교 27곳(제주), 둔치 주차장 34곳(울산 16곳·경남 17곳·전남 1곳), 하천변 산책로 42곳(제주 7곳·경남 7곳·울산 24곳·부산 4곳) 등이 사전통제되고 있다. 전남 여수와 순천, 구례, 고흥 등지의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 사전대피한 인원은 120세대 196명에 달한다. 이들은 현재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는 김포·김해·제주공항 등에서 24편이 결항했다. 여객선은 녹동∼거문, 목포∼제주, 제주∼우수영 등 39개 항로 59척의 발이 묶였다. 또 지리산·한려해상·다도해해상공원 등 6개 공원 169개 탐방로가 차단 중이다. 태풍은 제주도 성산 남동쪽 약 80㎞ 해상에서 시속 26㎞로 동북동진 중이다. 경남 해안에는 시간당 10㎜의 비가 내리고 남부지역에는 저녁까지 태풍의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후 5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지자체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통제 현황, 응급복구 실태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됐다. 중대본 차장인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대응 태세를 늦추지 말고, 태풍 이후 풍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여객선이나 어선을 운항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유진 인턴기자2021-09-17

백유진 인턴기자2021-09-17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기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폐업한통닭집 업주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매출액을 기부한 일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동에서 통닭집을 운영하던 이명주 대표는 지난 7월 이웃돕기 성금 445만원을 서초구에 기부했다. 4월에 통닭집을 폐업하기 전 며칠 간의 매출액에 개인 후원금을 보탠 돈이다. 2018년 2월 문을 연 이 대표의 가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난으로 약 3년 만에 문을 닫았다.이명주 대표는 "서초동 주민의 다정한 관심과 배려로 성업할 수 있었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기부금은 코로나19 위기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중랑구에서는 익명의 시민이 동전 1만개를 동주민센터 앞에 두고 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14일 오전 상봉2동주민센터 후문에서는 동전이 가득 든 비닐봉투 6개가 발견됐다. 봉투에 담긴 동전은 총 9,524개로 약 100만원이었다. CCTV 확인 결과 전날 오후 11시께 배달용 오토바이를 탄 주민이 동전이 든 비닐봉투를 놓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동구에서도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쌀 20㎏ 250포(1,490만원 상당)를 구청에 전달했다.

백유진 인턴기자2021-09-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가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재택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별로 전담 조직을 꾸리고 대상자 확대 및 재택 치료자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무증상·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집에서 자가치료를 하다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대면 진료를 하는 방으로 현재까지 제한적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정부가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 체계 전환으로 시동을 걸면서 재택치료를 확대할 계획을 밝힌 것이다. 이미 경기도는 재택치료 전단팀인 '홈케어 운영단'을 꾸리고 50세 미만의 성인 1인 가구에도 재택치료를 허용하고 있으며, 강원도 역시 최근 전단팀을 꾸려 재택치료를 확대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는 재택치료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 통제관은 "현재 경기도와 강원,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재택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데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3,500명을 대상으로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며"재택 치료 환자가 혹시라도 고열 등 건강상 이유가 발생하면 센터에서 1∼3일 관리하고 특이사항이 없으면 집으로 돌아가는 식인데 이상이 있으면 전담병원으로 옮기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통제관은 "재택 치료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택 치료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고 환자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유진 인턴기자2021-09-17

정부가 백신 인센티브를 확대해 예방접종률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예약 현황을 볼 때 앞으로 70%를 넘어 계속 올라갈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한 만큼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진행하면서 (접종률이) 80%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차 접종률은 이날 중으로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누적 1차 접종자는 3,541만4,516명으로, 전체 인구의 69.0%에 달한다. 손 반장은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접종 시작이 늦었음에도 접종률이 빠르게 높은 것에 대해 "국민들의 합리적이고 성숙한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의료 인프라가 안정적이고 대규모 접종을 단기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접종률이 확대됨에 따라중환자 발생이나 치명률, 사망률 등이 함께 떨어지고주간 사망자 수나 위중증 환자 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등이 점차 감소하는 현상들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며"코로나19의 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라 단계적인 일상 회복으로 방역 체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당초 10월 말로 예상된 2차 접종률 70% 달성 시점이 얼마나 앞당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한상덕 기자2021-09-17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는 음주운전 단속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경찰청은 "이번 추석연휴 음주운전 사망사고 '제로'를 목표로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해 이같은 단속 방침을 전국일선 경찰에 시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연휴 음주운전 사고는 2,642건이며 부상자는 5,13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4명이었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날은 연휴 전날이며, 특히 퇴근차량과 귀성차량이 몰리는 오후 6시 전후가 사고에 가장 취약한 시간이었다. 경찰청은 "음주운전은 심각한 질병인 동시에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흉악한 범죄"라며 "가족, 친지, 지인들과의 즐거운 만남이 음주운전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회 행정 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남부 최대 유흥가 중 하나인 수원 인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만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5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11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강남구 신사동(학동사거리 부근)이 4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은 부산진구 부전동(크리스탈부페웨딩홀 부근)에서 33건, 대구는 중구 삼덕동1가(구구커피 부근)에서 42건, 광주는 서구 치평동(케냐콜롬버스상무점 부근)에서 46 건이 발생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별 특정 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은 상위 10개소 중 9개소가 전주시였고, 강원 또한 10개소 중 9개소가 원주시였다. 서울은 10개소 중 8개소가 강남구, 충남은 10개소 중 8개소가 천안시 서북구 소재 지역이었다. 한병도 의원은 "특정 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경찰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음주운전 방지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경각심을 심어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애리 기자2021-09-17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업종으로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8일 시행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담은 '소상공인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손실보상 대상은 정부의 직접적 방역조치인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으로 정해졌다. 영업시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한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다. 이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간접적인 피해를 본 여행업, 숙박업, 일부 체육시설 등은 손실보상을 받을 수 없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영업 중지와 시간제한만이 영업제한이 아니다"며 "작은 매장의 테이블 간 거리두기, 샤워실 운영 금지, 숙박업의 투숙 룸 제한 등도 사실상 집합금지와 다름없다"며 손실보상을 요구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여행업 같은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을 못 다니는 면도 있어 입법예고 기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정부의 영업제한 조치에 따른 것이 아니어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손실보상 대상에서 빠진 업종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희망회복자금'과 같은 재난지원금 형태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상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사전 심의 근거도 마련됐다. 통상 손실보상은 신청 이후 보상금을 산정·심의하는 절차로 진행되나 신청 이전이라도 정부가 보유한 행정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보상금을 미리 심의·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신청 이후 지급까지 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중기부 차관이 맡고 당연직 위원으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기부, 국무조정실, 국세청, 질병관리청 등 7개 부처 고위공무원이 참여한다. 위촉직 위원에는 소상공인 분야의 대표성이 인정되는 자뿐만 아니라 손실보상·방역 전문가, 법조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보상금 산정방식, 지급 절차 등 세부 기준은 법 시행 당일인 내달 8일 개최될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기부 장관이 고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내달 말에는 보상금 접수와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 손실보상 예산으로 1조원이 편성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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