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기자2017-09-26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커커(대표이사 이철)의 사회공헌단체 커커엔젤이 22일 베트남 지역개발·식수위생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약 120km 떨어져있는 푸토성또안흥현쩐몽면은 소수민족들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개방된 콘크리트 저수조에 식수를 저장하고 있어 수질 오염 및 수인성 질병의 위험에 노출돼있다. 또 대부분의 가정이 제대로 된 부엌과 조리시설 없이 통풍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 나무와 숯을 태우며 조리하고 있어, 여성 및 아동의 호흡기 질병 비율도 높은 편이다. 이에 커커는 베트남의 식수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굿피플에 약 4천여 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굿피플은 후원금을 통해 베트남 푸토성 저소득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설치하고 부엌 및 조리시설을 개선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커커는 이철헤어커커, 마끼에 등 미용 프랜차이즈 207개 매장, 라브리지 및 클럽살롱 166개 매장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자체 헤어 크리닉 브랜드 카오라를 런칭하는 등 다각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커커는 굿피플과 함께 지난 2014년 베트남 푸토성쩐몽중학교 신관 건축 기공식을 시작으로 컴퓨터 기증, 미용봉사 및 세미나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베트남 푸토성쩐몽면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준수 기자2017-09-29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국내 저소득층 여자 아동 후원을 위해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와 함께 콜라보 제품 '플로라 비밀정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국내 저소득층 여자 아동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여성 인권에 관심 많은 화장품 브랜드인 어퓨와 협업해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월드비전과 어퓨가 협업해 출시한 ‘플로라 비밀정원’은 핸드크림과 립밤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피오니, 바이올렛, 프리지아, 체리블라썸, 카멜리아 총 5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플로라 비밀정원’ 제품 수익금의 10%는 월드비전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에 기부되어 도움이 필요한 국내 여자 아동들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위생용품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위생속옷, 파우치, 바디워시, 초경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많은 분들에게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인기 화장품 브랜드 어퓨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층 여자 아동을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응원하는 마리몬드와 협업하는 등 여성 인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수 기자2017-09-28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월드비전 홍보대사 유지태ㆍ김효진과 함께 지난 28일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위치한 코바디에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아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 '꿈꾸는 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지태ㆍ김효진 홍보대사와 함께 많은 네티즌들이 네이버 해피빈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금에 참여했다. 월드비전은 이 기부금을 코바디에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했다. 나뭇가지로 만든 움막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344명의 학생을 위해 교실, 화장실, 식수시설 등 학교 시설을 새로 건축하고, 책·걸상을 비롯한 수업 기자재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위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펼쳤다. 월드비전 신규마케팅본부 한상호 본부장은 "월드비전 홍보대사 유지태ㆍ김효진 부부가 올해로 4회째 학교 건축에 참여하며 지구촌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두 홍보대사의 따뜻한 마음으로 설립된 코바디에 초등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는 유지태, 김효진은 아이티 지진피해 돕기, 미얀마 유치원 건축후원, 아프리카 남수단 학교건축 후원 및 2011년 결혼식 축의금 전액을 미얀마 초등학교 건축을 위해 기부하고, 결혼 1주년 기념일을 맞아 미얀마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신규 기자2017-10-26

11월부터 노인과 중증 장애인 가구의 기초생활 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부터 기초생활 수급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에 노인(만 65세 이상) 또는 중증 장애인(장애등급 1~3급)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부양의무자 가구에 20세 이하의 ‘1급, 2급, 3급 중복’ 등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는 소득·재산 하위 70%와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 같은 조치로 최대 약 4만 1000 가구가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 씨(45)는 정신지체 3급 장애인(미혼)으로 그동안 부모의 도움으로 생활해왔다. 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께 계속 부담을 드리기가 어려워 2017년 8월에 기초수급을 신청했으나 조사 결과 부양의무자인 부모(기초연금 수급자)가 고향 논밭이 있는 등 재산기준 초과를 이유로 탈락했다. 그렇지만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개선에 따라 A 씨는 수급가능 대상(수급자는 3급 장애인, 부양의무자는 기초연금 수급가구)으로 확인돼 주민센터 조사가 완료되면 매월 생계급여 약 43만원, 의료급여(1종), 주거급여 10만원을 수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B할아버지(68)도 마찬가지다. B 씨는 청각장애 2급인 부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고령과 장애로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2016년 10월에 기초수급 신청을 했으나 조사결과 부양의무자인 노모(기초연금 수급자)의 재산기준 초과로 떨어졌다. 그러나 B 씨 역시 부양의무자 기준 개선에 따라 수급 가능 대상(수급자 가구: 노인·장애 2급, 부양의무자 가구: 기초연금 수급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매월 생계급여 약 47만원, 의료급여(1종), 주거급여 13만원을 수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이번 제도 개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우선보장 대상’으로 선정, 적극 보호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은 복지 사각지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실제로 올해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 소득이나 재산(소득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이나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수급을 받지 못 하는 ‘비수급 빈곤층’이 약 93만 명(63만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를 국정과제로 설정했었다. 복지부는 지난 8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18~2020년) 수립을 통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급여별·대상자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급여별로는 내년 10월부터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대상자별로는 2019년 1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 하위 70% 중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2022년 1월부터는 소득·재산 하위 70% 노인이 포함된 가구에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없어질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및 주거급여에 대해서는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에서 문의할 수 있다.

김신규 기자2017-10-17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18일(수)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주제영상 상영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또 2부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평가체계와 호스피스’를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호스피스 관점에서 국내외 다양한 평가체계 개선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대한 평가가 호스피스 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주제발표 및 패널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맞춰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특히 5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한 법정 기념일 행사로는 올해 처음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념해 마련된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진전, ‘호스피스 100일의 기록, 누구도 홀로이지 않게’가 류가헌 갤러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오는 29일(일)까지 계속된다. 이 사진전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 씨가 병동 내 환자 및 가족, 의료진의 모습을 담은 것을 전시한 것이다. 또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21일(토)과 28일(토) 오후 4시 두 차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의 대상질환이 지난 8월부터 기존 말기암과 함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까지 확대됐다는 사실을 소개하는 한편 “말기 환자가 삶을 편안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 서비스가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일 예정이다. 한편 고령화사회로의 진입,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의 증가 등의 사회적 추세에 따라 기독교계의 호스피스 선교사역의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호스피스 선교사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 우수한 사역 종사자들을 배출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 정립, 재정적 후원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준수 기자2017-09-29

목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은하)는 27일 교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생명존중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목원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5년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목원대는 매년 신입생들에게 2시간씩 생명보듬교육 무지개를 실시하고 있다. 가을에는 생명존중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프호프와 대전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대전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 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 든솔캘리그라피학원 등이 함께해 지역 생명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했다. 특히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캘리그라피를 통한 생명 보듬 문구 작성', '임산부 체험', '음주중독 예방 체험', '자살 예방체험' 등을 진행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김혜영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노권 총장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서로를 아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 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당부했다. 학생상담센터 조은하교수는 “학생들이 여러 고민 가운데 죽고자 하는 마음을 먹는 경우가 자주 있다. 생명존중페스티벌을 통해 이런 죽음의 가치관을 내려놓고 서로 격려하며 생명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준수 기자2017-09-28

김준수 기자2017-09-28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이하 숭실대)는 28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동문, 교직원, 학생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교 12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120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숭실 4.0 비전을 선포하는 축제로 기획된 예배는, 개교 120주년 기념해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재학생 및 졸업생), 숭실 콘서바토리 합창단, 숭실 교직원 합창단 등 교내 구성원으로 구성된 '숭실 120 콰이어'의 합창이 선보였다. 김삼환 이사장은 '숭실의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숭실대는 일제 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신앙으로 문을 닫은 유일한 대학"이라며 "120년을 지켜주시고 함께 해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깊이 감사한다. 하나님의 끝없는 보호하심 아래 숭실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 총장은 "하나님의 대학, 숭실이 개교 120주년을 맞이한 것은 함께 기도하며 성원해주신 숭실 가족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숭실은 이 땅에 고등교육을 선도한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대학이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교육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총장은 숭실인이 앞으로 만들어 나갈 창조적 미래상으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기독교 정신을 올바로 세우고 확산시키는 숭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복합교육의 메카가 되는 숭실 △첨단 ICT캠퍼스를 조성, 특성화된 연구를 심화시켜나가는 숭실 △국내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으로 도약하는 숭실 △다가올 통일한국 시대에 평양캠퍼스를 재건하는 숭실 등을 비전을선포했다. 이어 올해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김태술, 김양선, 김형두 동문에게 기념 포상을 수여하고, 숭실대 김영호 법인이사와 김덕윤 영락교회 권사에게 '숭실120주년 특별공로패'를전달했다. 예배를 마치고 1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20주년기념관(숭덕관)' 기공예배를 드리고기념관 설립을 축하했다. 한국기독교박물관도 개관 50주년을 맞아한국기독교박물관의 역사와 의의를 되짚는 기념식을 가졌다.

김준수 기자2017-09-25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방글라데시 내 미얀마 난민 긴급구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고 재난 규모인 카테고리 III를 선포한 후,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활동은 지난 8월 25일 아침 미얀마의 라카인(Rakhine) 주 경찰서를 급습한 무장 단체와 정부 군 사이에 발생한 무력 충돌 이후 발생한 43만 명의 난민에게 구호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월드비전은 지난 9월 17일부터 4일간에 걸쳐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월드비전 현장 조사팀을 가장 극심한 영향을 받은 콕스바자르 지역 난민 캠프에 파견해 정부 등 단체들과 함께 안전 및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팀에 따르면 사망자는 약 3천명,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은 난민은 약 43만 명, 분쟁 과정에서 화재로 소실된 주택 1만여 채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비전은 현장 조사 이후 긴급구호활동을 위한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사태를 월드비전 기준 최고 재난대응단계인 카테고리 III로 선포했다. 월드비전은 향후 6개월 간 500만 달러 규모로 난민 15만 명을 대상으로 식량과 주거지, 식수위생 분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월드비전은 5만 달러(약 한화 5천8백5십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내에서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분쟁에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중심으로 긴급식량지원, 주거지 및 영양, 깨끗한 물, 식수위생시설, 급성 질병치료를 위한 기초의료지원과 아동심리보호센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월드비전 프레드 위트빈(Fred Witteveen) 회장은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난민들 중 가장 취약한 계층인 아동을 포함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월드비전 김동주 국제구호팀장은 "현장 사무소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피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긴급구호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평온했던 일상이 한꺼번에 무너진 주민들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2017-09-24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추석 특식 키트(KIT)'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 기간 결식의 위험에 놓인 소외계층 아동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열린 ‘추석 특식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는 월드비전 후원자 32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석 특식 키트 360개를 직접 제작했다. 추석 특식 키트는 추석 기간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햇반, 컵반, 참치, 햄, 김 등의 간편식을 비롯해 식용유,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완성된 추석 특식 키트를 비롯해 총 1,856개의 추석 특식 키트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1개 월드비전 지역본부를 통해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월드비전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석 연휴를 선물하기 위해 월드비전 홈페이지(http://www.worldvision.or.kr/campaign/2017/chuseok.asp)를 통한 후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말까지 '세상에서 가장 착한 추석선물세트 보내기' 또는 아동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외롭게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추석 특식 키트를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준수 기자2017-09-21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내ㆍ외국인 5,000여명이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을 23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연다. 이날 행사는 △한국 명절 △지구촌 명절 △글로벌 콘서트 △외국인 벼룩시장 △푸드트럭 먹거리 마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 명절체험으로 풍물 및 사자놀이 공연, 차례상 체험, 태권도 공연, 전통민속놀이 등이 펼쳐진다. 한국 명절체험은 1890년대 한양의 저잣거리를 재현한 '남산골야시장'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지구촌 명절체험에서는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명절 및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타악기, 러시아 연주를 펼치는 글로벌 콘서트와 중고물품 및 전통 수공예품 등을 사고파는 외국인 벼룩시장이 함께 열린다. 김정화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장은 "추석명절에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가위 한마당을 마련했다"며 "한국 명절뿐만 아니라 지구촌 명절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소통하고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위해 2008년도에 서울시에 의해 설립된 외국인 종합지원센터다. 밀알복지재단은 2017년 1월부터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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