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기자2017-05-08

김준수 기자2017-05-19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이현웅 교수(신학부)와 차성환 교수(사회복지학부)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2017 저술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 백상훈 교수(신학부)는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저술출판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저술과 발간을 지원해 학술성과 및 연구경험을 축적하고 대중과 학계의 교류와 이해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신진연구인력의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해 우수연구자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연구재단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현웅 교수는 '함께하는 세상 함께하는 교회-21세기 기독교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전망', 차성환 교수는 '독일 법정연금보험의 부과식 재정운용방식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과제를 제출해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연구를 통해 저서로 출판될 예정이다. 또 백상훈 교수는 ‘100세 시대 노년기의 종교성과 유머의 영성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과제를 제출해 1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하게 된다. 이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일반적 이해와 역사, 교회 현장과 협동조합, 기독교협동조합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미래 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저술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협동조합에 대한 저서가 될 예정이어서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갖는 의의와 중요성이 크다. 차 교수는 독일 법정연금보험체계를 통해 개혁 이전의 독일의 연금체계와 비슷한 조건에 있는 우리나라의 공적연금체계에 대한 개혁적 법안을 마련하는 데 새로운 관점과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 교수의 연구는 노년기의 삶의 경험과 정서적 반응에 대한 기독교 영성학적 탐구로서, 노년기가 지속적인 심리ㆍ사회적 발달과정이자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가는 영적 여정이라는 인식 위에 노년기의 독특한 정신적ㆍ영적 과제인 '유머의 영성'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련 기자2017-05-18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연구·토론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원회 등에 따르면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이 지난 3월 애틀랜타 국립민권인권센터의 갑작스러운 약정 불이행으로 좌절되면서 한인 학생들이 '위안부 문제 알리기'에 나섰다. 앞서 국립민권인권센터 측은 센터 부지에 소녀상 건립을 허가했다가 "본래 설계와 다른 조형물을 민권센터 외부에 설치할 수 없다는 방침이 있다"는 정관을 내세워 약속을 취소했다. 국립민권인권센터 측의 약정 불이행은 일본 정부의 방해공작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주 애틀랜타 일본 총영사는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민권인권센터, 애틀랜타 시청 관계자를 잇달아 면담하고 소녀상을 세우면 일본 기업이 철수할 것이라고 압박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이 좌절되자 한인 대학생들이 중심이 돼 여론전에 돌입한 것이다. 조지아주립대(Georgia State University) 법학전문대학원 아시안 로스쿨 학생회는 애틀랜타 위안부 소녀상 건립위와 함께 법대 모의 법정에서 위안부 영화 '귀향' 상영회를 열었다. 로스쿨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은 영화를 관람하고 위안부 문제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에모리대 캔들러 신학대학원에서는 최근 대학 내 블로그에 '나의 문제, 우리 문제, 신의 문제'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 글은 한일 대학원생들이 각자 시점에서 위안부들의 희생을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계 대학원생인 제시카 가와무라는 "위안부 문제는 오늘날 미국 전역에서 자행되는 여성납치 범죄와 유사하다"면서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을 위한 풀뿌리 운동이 계속돼야 한다"고 했다. 최한결씨도 블로그에 "위안부 문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지금도 세계 어딘가에서 여성들이 위안부처럼 학대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운동도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는 현재 대체 부지를 물색 중이다. 헬렌 김호 위원회 보좌역은 "현재 애틀랜타 소녀상 대체부지 물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목적은 소녀상 건립과 함께 위안부 문제를 미국 내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련 기자2017-05-14

지난해 4월 모 고등학교에서 여교사 A씨가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제지하던 중 이를 보며 웃고 장난치는 다른 학생 B군에게 "선생님 행동이 웃기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B군은 "선생님이 싸가지가 없다"고 되받아쳤고, "뭐라고 했느냐"고 재차 묻는 A씨에게 욕설을 하고 책을 집어 던졌다. A씨는 책에 얼굴 부위를 맞았으며, 이어 교탁으로 달려온 B군에 의해 머리도 폭행당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육부가 최근 5년(2012~2016)간 교권 침해 사례를 발표한 결과 교권 침해 사례는 총 2만3천574건. 연평균 4천7백건을 넘는다. 유형별로는 교사에 대한 폭언, 욕설이 1만4천755건(62.7%)으로 가장 많았고, 수업방해 4천880건(20.7%), 폭행 461건(1.9%), 성희롱 459건(1.9%), 기타 2천535건(10.8%) 순이다. 학부모 등의 교권 침해 사례는 464건(2%)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에 접수된 교권침해 상담사례도 572건 이며, 10년 전과 비교해 220%가량 급증했다. 교총은 보고서에서 "교권 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법인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에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강화 조치가 들어있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는 게 교육계 안팎의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에는 학교 현장 및 교원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한 교원지위법 개정안 2건이 발의된 상태다. 개정안은 가해 학생을 강제로 전학시키는 등 징계를 강화하고, 가해자가 학부모나 제3자(성인)일 경우 피해 교원의 요청에 따라 관할 교육청이 고발조치 하는 등의 규정을 각각 담고 있다. 교총 관계자는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할 교사와 학생·학부모 관계를 법으로써 제재하는 현실이 씁쓸하지만, 무너진 교육 현장을 보면 어쩔 수 없다"며 "현행법은 교사를 보호할 만한 장치가 거의 없어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교권침해 사례가 연 4천 건에 달하는 등 사안이 심각하다고 보고, 지난해 4개 시·도 교육청(대전, 부산, 대구, 제주)에서 시범 운영하던 '교원 치유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준수 기자2017-04-20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는 20일 교내 예배당에서 재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세례식을 실시했다. 이날 세례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으로, 이중 12명은 세례를 받고, 어릴 적 유아세례를 받은 1명은 입교했다. 이번 세례식은 한일장신대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례를 받은 학생들 모두 대학 입학 전에는 예수를 믿지 않았던 학생들이다. 그러다 3년간 예배에 참석하고 교양과목 등 기독교 관련 강의를 들으며 믿음을 키워 기독교인으로 입교하고 세례를 받기로 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구여경 학생(간호학과 4학년)은 "매주 예배를 드리면서 마음에 감동이 온 것도 있고 또 기독교 친구들의 영향을 받아서 세례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례는 총회 헌법상 대학 명의로 줄 수 없기 때문에 지역에 위치한 양전교회(이상순 목사)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세례식은 이상순 목사와 경건실천처장 박영호 목사, 교목 류제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 명씩 차례로 강단 기도대에 무릎을 꿇고 손을 가지런히 모은 상태에서 집례자의 집례로 세례를 받았다. 이어 간호학과 중창단의 특별찬양과 꽃 전달, 소성섭 간호학과장의 선물 증정 등이 진행됐다. 세례를 받은 서예슬 학생(간호학과 4학년)은 세례자를 대표해 "그 동안 세속적인 길을 따라갔으나 세례교육을 통해 제가 걸어온 길이 부족한 삶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부족한 삶을 채워가고자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살아있는 주의 자녀가 되겠다"고 밝혔다. 구춘서 총장은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세례를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제 세례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섬김의 모범이 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련 기자2017-04-18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이 혼전 동거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혼을 하지 않고 자녀를 갖는데 대해서는 10명 중 3명 정도만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결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는 17일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에서 2008∼2016년 사회조사 결과를 이용해 청소년(13∼24세)과 부모세대(50∼69세)의 결혼과 가사에 대한 의식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결혼에 '찬성'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지난해 기준 38.8%였다. 절반이 넘는 51.4%는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했다. '이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48%였고, '반대' 입장을 밝힌 이는 27%였다.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청소년의 61.7%는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밝혔다. 혼전동거에 찬성하는 비율은 2008년 56%에서 2010년 53.3%, 2012년 58.4%, 2014년 56.8%에 이어 2016년에는 60%를 넘어섰다. 반면 부모세대는 혼전동거에 반대하는 비율이 65.5%에 달해 자식세대와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혼전동거에 찬성하는 비율과 달리 청소년 10명 중 7명 꼴인 70%는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반대했다. 이 문항에 대한 '동의' 비율은 2008년 26.3%에서 지난해 30%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부모세대 역시 82.5%가 결혼하지 않고 자녀를 갖는데 대해 반대해 부모와 자식세대의 인식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과 부모세대는 또 외국인과 국제결혼에 대해서도 찬성하는 비율이 공통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기준 청소년의 77%가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부모세대는 그 비율이 56.4%로 집계됐다. 국제결혼 동의 비율은 청소년이 2008년 66.2%에서 지난해 77%로, 부모세대가 같은 기간 45.2%에서 56.4%로 상승했다.

김준수 기자2017-04-17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는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원장 김우정)과 간호학과 국제 임상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오후 한일장신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정 원장 부부와 최영현 기획처장, 소성섭 간호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학생의 임상실습 지원 및 지도 △간호의 기술적인 숙련과 포괄적인 간호행위 수행 기회 부여 △지식과 기술 상호 교환 △교직원 및 학생 교류 등 간호사 양성과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소성섭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해외임상실습과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글로벌 간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은 프놈펜의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상진료 및 치료를 목적으로 김우정 원장을 비롯한 기독교 의료선교사들에 의해 2007년 9월 설립됐다. 현재 병원에는 한국인 의사 9명, 캄보디아 의사 8명, 30여 명의 선교사출신 한인봉사자들과 60여 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4년 심장센터 개설, 2015년 간호대학 설립, 오지 의료봉사 등 캄보디아 의료발전 및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햔편, 올해 9월 개원 10년을 맞이하는 헤브론병원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1년 동안 ‘헤브론병원 24시’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김준수 기자2017-04-12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는 12일 교대 학술정보관 6층 회의실에서 나사렛대, 한세대와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결대 윤동철 총장, 나사렛대 임승안 총장, 한세대 김성혜 총장을 비롯한 3개 대학 주요 보직 교수, 직원과 학생대표 등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건학 이념을 공유하는 기독교 사립 3개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입학 자원 축소로 인한 위기극복과 미래지향적인 대학간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3개 대학은 △교육과정 공동운영 △대학 특화전략 공동 추진 △학점 및 교수·학생 교류 △정부재정사업 공동추진 △신앙공동체 및 사회봉사 △대학입시 △국제협력 △비교과 교육활동 △대학인프라 공유 △기자재 및 물품 공동구매 등 10개의 협력분야에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相生)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대학 총장은 각 협력분야별로 향후 단기 및 중장기 목표를 함께 공유하여 협력분야에 관한 성과관리와 추가 협력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한 교류협력의 지속적 확대를 추진한다. ‘대학간 협력시스템 구축’ 합의에 따라 향후 3개 대학은 10대 과제별 테스크포스(TFT)를 구성하여 교육과정 공동운영 등 각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정하고 단계적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윤동철 총장은 "기독교 대학으로서 같은 비전을 가진 세 대학이 연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 대학의 지식이 연합하여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련 기자2017-04-04

강원도교육청은 4일 교내에서 특정 종교를 전파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지침을 일선 학교에 내려보냈다. 강원교육청은 지침에서 "학교는 특정 종교를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없다"면서 "동아리의 활동은 학생의 자발성을 존중하고,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활동 및 근무 시간에 헌법과 관련 법률을 위반한 특정 종교의 차별을 금지한다"며 "교직원은 교육과정 편성과 교수·학습활동 계획 시 종교적 중립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교직원 협의회 때 종교차별 예방 및 종교적 중립성 유지를 위한 연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교사가 조회·종례 시간에 진행한 종교 의례, 교사의 종교 편향적 행위, 특정 종교단체가 설립한 학교에서 종교교육을 거부할 수 있는 자유 등 종교교육과 관련된 국내 사례와 조치결과, 판례도 전달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1월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시간에 종교교육을 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탄원서를 제출하자 감사를 벌여 관련 교사 3명을 징계했다. 당시 해당 교사들은 "종교교육을 한 적이 없다"며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하지만 강원교육청이 교사가 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특정 종교를 전파한 행위를 문화체육관광부에 문의한 결과 문체부는 "신고 내용은 공직자의 종교차별 행위에 해당한다"라는 내용의 회신 공문을 보내왔다. 이낙종 초등교육담당 장학관은 "지위를 남용해 교육활동 및 근무 시간에 자신의 신앙을 강요하는 행위는 종교차별이 될 수 있는 만큼 예방 지침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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