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기자2017-06-02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는 전북지역 심리상담분야 28개 기관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1일 한일장신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 협약식에는 구춘서 총장과 심리상담학부 신성숙 학부장, 학생생활상담소 노항규 소장을 비롯해 국제리더십비전연구원 정일신 원장 등 28개 협약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시아이주여성쉼터, 언어특수교육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심리상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대학과 협약기관들은 심리상담분야 교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심리·정서적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춘서 총장은 “요즘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많은 문제와 일탈행동으로 심리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며 “오늘 여러 기관이 함께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뗐으니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향한 거대한 발자국을 남기도록 손 맞잡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 학생생활상담소는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완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마음소통 지정기관 협약을 체결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돕기로 했다. 신성숙 심리상담학부장은 “심리상담학부는 지역상담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과 실무중심 상담전문가를 배출해오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심리상담학부와 기관간의 교육, 봉사, 실습, 수퍼비전과 재교육, 공동연구는 물론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과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수 기자2017-06-16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앞두고 예술가들로 이루어진 온라인 커뮤니티 Apartial과 함께 우간다 비디비디 난민촌에 색을 입히고 희망을 전해주는 #더밝은미래(#ABrighterFutur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밝은미래(#ABrighterFuture)는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길거리 예술가들의 작품을 난민 아동과 함께 그리며 아동들이 겪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우간다 북부 비디비디 난민촌은 남수단 난민 28만명을 수용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난민촌으로 이 중 68%가 아동이다. 우간다 비디비디 난민촌에서는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에서 온 예술가들이 난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다양한 그림을 함께 그리는 미술 치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난민 아동들에게 심리 지원, 유아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공간인 '월드비전 아동친화공간'에서을 아동들과 함께 예술 작품으로 꾸미며, 아동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간다 월드비전 아동 보호 전문가 제임스 카미라는 "많은 난민 아동들이 부모, 형제, 자매들이 죽는 것을 목격하거나 납치를 경험했다"며 "상처 받은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우간다 월드비전 카만가 회장은 "매일 100여 명의 아이들이 부모나 보호자 없이 우간다 국경을 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쟁과 조혼 등 다양한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난민 아이들이 이번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치유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수 기자2017-06-09

김준수 기자2017-06-16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신학부 차정식ㆍ이승갑ㆍ최영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한일장신대는 지난 5월 저술출판지원사업(이현웅ㆍ차성환 교수)과 신진연구자지원사업(백상훈 교수) 선정된 바 있다. 차정식 교수는 '향유와 극기의 대립 구도에 비추어 본 신앙적 경건의 좌표 - 아리스토텔레스와 디모데전서 6:17의 aπoλαυσιs 개념을 중심으로'라는 연구과제를 제출해 1년간 연구비를 받는다. 차 교수는 이 연구에서 디모데전서를 통해 ‘향유의 신학’이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희랍적 지성의 사례와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변별함으로써 자족과 절제, 향유와 쾌락의 상관관계가 이항대립이 아닌 공존의 가치로서 기독교 신앙윤리와 경건의 좌표 설정에 기여하는 신학적 접점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승갑 교수는 '종교개혁의 스캔들, 그 불관용의 역사에 대한 역사 - 재구성적 성찰: 초기 프로테스탄트 박해 사례들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년간 연구하게 됐다. 이 교수는 종교개혁의 스캔들로 불리며 한국 개신교 신학계에서 외면 받아온 초기 프로테스탄트 박해들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의 시도를 통해 한국 개신교를 향한 화해와 공존의 메시지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영현 교수는 '창의적 설교에서 상상력의 의미와 역할'이라는 연구과제를 통해 상상력은 설교의 특정 부분에 대한 참신함이나 기발한 내용 등으로 그쳐서는 안되고 상상력이 갖는 내재적인 확장성이 설교를 더 충실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 교수는 상상력이 설교에서 어떻게 기능하고 의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밝혀 청중들의 삶을 변혁하기 위해 요청되는 신학의 틀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김준수 기자2017-06-12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2017 청소년 생명캠프’를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나와 너,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전국의 중ㆍ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한일장신대는 2011년부터 6회째 우수한 교수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구성한 청소년 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명캠프는 예배와 묵상, 찬양과 기도회, 성격검사, 학습 프로그램, 조별 발표회 및 장기자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나', '너', '우리'를 테마로 한 6개의 학습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통합적인 신앙 향상과 자기이해, 타인과의 소통, 공동체 정신을 함양시켜 건강한 기독교 인성을 키우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라준석 목사(사람살리는교회) 초청 말씀 및 기도회가 진행되며 학습프로그램 중 작년에 낮은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 대신 새로운 프로그램(빌리지 만들기, 친구야 놀자)이 신설됐다. 또 조별활동을 늘려 타인과의 교제와 협동심, 상호신뢰 경험 등을 강화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회나 기관에서는 15일까지 홈페이지(www.hanil.a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수학습지원센터(063-230-5446)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수 기자2017-06-05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가 2017년도 1학기 종강을 앞두고 다양한 국제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사회복지학부는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최혜정 교수의 인솔 아래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5명, 졸업생 2명 등 8명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노던캔터키주립대학교, 호스피스센터, 지역돌봄센터 등 대학과 5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미국의 사회복지 현장을 접하고 글로벌 취업역량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 노던캔터키주립대학교에서는 미국 사회복지학과의 교육과정을 탐색하는 한편 교환학생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소성섭 학과장을 비롯해 재학생 6명이 4일부터 27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 기간 동안 인디애나주립대학교를 방문해 간호 통합실습을 실시하며, 알콜마약중독치료센터, 병원 등 다양한 간호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구춘서 총장도 미국 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18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23명과 교수와 조교 등 25명이 참여한다. 캄보디아 프놈펜 UN사무소와 WHO 사무소, 헤브론 병원과 간호대학 방문, 스와이 쭈룸 중학교 등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성섭 간호학과장은 "간호학과가 생긴 이후 처음 실시하는 해외 대학 방문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국제 간호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2017-06-05

'작은 예수'로 불리며 한국 교계에 섬김의 정신을 일깨운 서서평(본명 엘리자베스 쉐핑) 선교사의 발자취를 찾아 서서평 선교사가 세운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를 찾는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 삼덕교회(천세종 목사)는 지난 1일과 3일, 오는 9일까지 3회에 걸쳐 교인 120여 명이 한일장신대를 방문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 삼덕교회(천세종 목사)에서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국내 성지순례의 일환으로 서서평 선교사의 발자취가 살아 있는 한일장신대와 광주 양림동을 잇달아 방문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그 동안 개별적으로 교계 단체와 국내외 교회에서 방문한 사례는 있었으나, 한 교회에서 연이어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1일에는 천세종 목사와 여전도회 임원단 40명, 3일에는 장로와 권사, 집사 등 38명이 방문했고, 9일에도 교인 30여 명이 한일장신대를 찾을 예정이다. 방문단은 서서평 선교사의 연대기와 서서평 선교사가 세운 이일학교의 연혁 등에 관해 소개받고, 학교 곳곳을 둘러보며 서서평 선교사 관련 자료와 이일학교가 발전한 한일장신대학교의 현재 모습을 확인했다. 또 간호선교사로 내한한 서서평 선교사의 후예를 키우기 위해 설립한 간호학과의 다양한 실습실과 우수한 실습기자재를 둘러보기도 했다. 방문단은 "서서평 선교사를 알기 위해 한일장신대를 처음 방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학교 역사사진과 예배당 등 예배시설, 교육환경이 좋고 아름다워 놀랐다"며 "서서평 선교사의 흔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더욱 감동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김준수 기자2017-05-26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는 시각장애가 있는 최한영 학생(신학부 1학년)에게 최신형 점자정보단말기를 전달했다. 25일 구 총장은 총장실에서 최한영 학생에게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인 '한소네5'를 전달했다. '한소네5'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셀을 이용해 파일관리, 문서작업, 인터넷, 이메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각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다. 특히 무선 충전기능과 자동 초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최한영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시각이 퇴행해 현재 1급 시각장애를 겪고 있지만, 장애학생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고 매일 학교 새벽기도회에도 혼자 힘으로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최한영 학생은 "그 동안 소리로만 세상을 접해 동굴에 갇힌 느낌이었는데 한일장신대에 진학한 이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더 큰 세상을 만나고 있다"며 "수업내용을 바로 입력할 수 있으니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총장은 "두 눈보다 마음의 눈이 더 중요하다"며 "신체장애를 뜻하는 영어 'disabled'가 아니라 다른 능력을 가진 'differently abled'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 열심히 해서 눈뜬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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