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기자2017-03-23

한반도 사드배치를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축구 경기를 앞두고 심판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중전은 사드 배치논란으로 양국이 정치적으로 긴장된 상황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본선 직행이 가능한 A조 2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대표팀에 대한 비판 여론을 불식시키고 기분 좋게 2017년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 전부터 심판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3만여 명의 중국팬으로 가득찬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원정팀 한국에 불리한 판정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중국 원정길에 오르던 19일 인천공항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대한 대비책을 묻는 말에 "심판이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경기의 주심은 호주 출신의 피터 그린 심판이다. 중국 역시 그린 심판의 성향과 이전 중국전 판정 이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티탄플러스 등 등 중국매체는 2006년 국제심판이 된 그린 주심이 중국 대표팀 경기 주심으로 나선 적이 있지만, 결과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특히 2011년 11월 11일 이라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장린펑이 후반 40분 퇴장당하고 5분 뒤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던 뼈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박은정 기자2017-03-14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행 길목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3일 2016-2017 FA컵 4강전 대진추첨 결과 토트넘과 첼시,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의 맞대결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8강전에서 손흥민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 활약을 펼쳐 3부리그에서 6-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8강전에서 맨유 안데르 에레라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후반 6분 은골로 캉테의 결승 골로 1-0의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 승점 66으로 선두 질주 중다. 토트넘(승점 56)이 2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런던 라이벌인 양 팀은 2012년 이 대회 4강에서 맞붙어 첼시가 5-1로 이긴 적이 있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특히 토트넘으로서는 1월 5일 리그 역대 최다 연승을 노리던 첼시의 연승행진을 '13'에서 중단시킨 좋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손흥민은 당시 후반 추가시간에야 교체로 출전해 2분 정도 뛰었지만, 이번에는 직전 경기에서 해트트릭 활약을 펼친 데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 당한 만큼 중용을 기대하고 있다. FA컵 4강전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다음 달 22일과 23일 열릴 예정이다.

박은정 기자2017-03-21

박은정 기자2017-03-16

2006-2007시즌 프로농구에서 울산 모비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크리스 윌리엄스(미국)가 37세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미국 테네시주 지역 스포츠 매체인 '247 스포츠'는 16일 "윌리엄스가 혈액이 응고돼 생긴 혈전으로 심장에 이상이 생겨 숨졌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2005-2006시즌 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국내 프로농구에 데뷔하며 그 해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6-2007 시즌에는 모비스의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결정전 통합 우승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국내 무대를 떠났다가 2011-2012 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한 시즌을 더 뛰었다. KBL에서 보낸 세 시즌 정규리그 성적은 24.1점에 9.4리바운드, 6.3 어시스트였다. 최근에는 이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탁월한 농구 센스를 갖고 있어 동료 국내 선수들의 플레이를 잘 이어주기로 유명했다. 오리온에서 선수시절을 이어왔던 2011-2012 시즌에는 어시스트 1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대학교 재학 시절 콘퍼런스 신인상을 받은 윌리엄스는 대학 4년간 1천812점을 넣어 버지니아대 통산 8위, 리바운드 786개로 9위에 올라 있으며 스틸(3위), 블록슛(9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4개 부문 통산 기록에서 모두 10위 안에 든 선수는 윌리엄스가 유일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기량을 가졌던 선수로 평가된다.

박은정 기자2017-03-08

박은정 기자2017-03-03

박은정 기자2017-02-28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내달 열리는 제16회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본격 훈련에 들어간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대표팀이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4주차 경기를 마치고 16일 부산에서 소집, 건강검진과 팀 미팅을 마친 후 28일부터 전술훈련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부산에서 다음달 7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태릉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수원의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이 참여한다. 1~3위 팀에게는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대표팀은 1987년부터 대회에 15번 참가했으며, 12회 우승과 2회 준우승, 1회 3위 성적을 거두는 등 아시아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강재원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리그 경기를 치르고 곧바로 소집됐다. 피로도와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하고 10여일 만에 대회 준비도 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효율적인 훈련으로 부상 없이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신예 선수까지 고르게 등용해 평균 연령 24.6살의 젊은 팀으로 탈바꿈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중장기적인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기자2017-02-27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역대 최고 규모의 총 상금을 내걸었다. KPGA는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8억 5천 만 원의 총상금이 걸린 19개 대회를 올 시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8억 5천 만 원은 132억 원이었던 지난 2011년의 총상금을 뛰어넘는 수치다.대회 수도 20개 대회가 열렸던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13개 대회가 열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6개 대회가 늘어났다. 시즌 개막전은 4월 20일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이다.총상금은 5억원이다. 두 번째 대회는 4월27일 열리는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 1차전이다. 카이도코리아는 1차전을 시작으로 5월과 7월에 각각 챔피언십 1차전과 2차전을 열고, 11월에는 투어챔피언십을 개최한다. 5월 중에는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이 열리고, 6월에는 코오롱 한국오픈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KPGA 선수권대회, 카이도시리즈 군산CC오픈이 확정됐다. 8월 하순부터는 카이도시리즈 다이내믹 부산오픈이 열리고,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이 이어진다. 9월에는 지스윙 메가오픈에 이어 신한동해오픈, 제네시스 챔피언십, 카이도시리즈 온리 제주오픈이 예정됐다. 10월에는 KJ Choi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된다. 한편 KPGA는 현재 경남과 전남 지역의 지자체와 대회개최를 협의하고 있어 대회수가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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