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미 기자2018-06-27

오현근 기자2018-10-15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김정숙 여사와 함께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문화교류행사 '우정콘서트'에 참석했다. 프랑스 정·재계, 문화예술계 인사 총 출동 관람 문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양국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콘서트는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출연이 결정되면서 문 대통령의 관람이 전격 확정됐다. 콘서트장은 문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부터 BTS 현지 팬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BTS가 'DNA'를 공연하자 대부분 관객이 환호하며 스마트폰 촬영을 시작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공연에 더욱 집중하고 김 여사도 환호성을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DNA' 공연이 끝나고 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프랑스말로 인사하자 다시 한번 환호성이 터졌다. RM이 "파리에서 양국 귀빈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인사한 뒤 'IDOL' 공연을 시작하자 프랑스측 초청 인사들도 스마트폰을 꺼내 이를 촬영했다. 문 대통령의 오른편에 앉아있던 프랑스 체육부 장관은 엄지손가락을 들어 환호했다. BTS의 모든 무대공연이 끝나고 문 대통령은 무대에 올라 모든 아티스트들과 악수하며 격려했다. 청와대는 이번 콘서트와 관련해 "K팝을 접한 프랑스 젊은이들이 순차적으로 영화나 한식,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프랑스 내에서 한국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프랑스 정·재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환호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프랑스는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추진한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박혜정 기자2018-10-03

팝펑크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이라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5년 만에 찬양곡으로 팬들을 찾았다. 죽음 앞에서 붙든 라빈의 신앙심 담긴 찬양 “하나님, 제 머리가 물 위에 떠있게 해주세요. 절 물에 빠지지 않게 해주세요… 제 무릎을 꿇습니다. 제가 무너지지 않게 해주세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이브릴 라빈은 라임병을 앓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한 마음을 담아 신곡을 발표했다. 라빈은 최근 자신의 공식 사이트에서 "신곡 ‘헤드 어보브 워터(Head Above Water)'는 수년 간 투병했던 라임병에 영감을 받아 쓴 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내가 죽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결국 난 죽는다는 걸 받아들였고, 그 때 엄마가 날 침대에 눕히고 안아주셨다”며 “그 때 내 몸이 멈추고 익사하는 느낌을 받았다. 숨을 죽이고 ‘하나님 제발 제 머리가 물 위에 떠 있게 도와 주세요’라고 기도했다”라고 전했다. 이 마음을 담아 이번 앨범의 작사를 시작한 그는 “투병의 시간들이 인생에서 최악의 시간이기도 했지만, 자랑스러운 음악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신곡은 아이튠즈 팝 뮤직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이브릴 라빈은 'Sk8er Boi', 'My Happy Ending', 'Girlfriend'와 같은 세계적인 곡으로 할리우드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5년 라임병으로 사투를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팬을 놀라게 했다.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신체에 균이 침범하면서 심각한 근육통과 두통을 유발하는 감염질환이다. 라빈은 모태 신앙을 가진 크리스천이다. 팝 무대에서 성공하기까지 그는 교회 성가대와 지역 축제 등에서 찬양곡을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박혜정 기자2018-09-24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그룹으로 도약한 방탄소년단(BTS)이 제 73차 유엔 총회에 참석한다. 정상급 모인 무대 서는 BTS, 김정숙 여사도 만나 방탄소년단(BTS)이 24일 낮 12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 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이 날 청중 앞에서 3분간 연설도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0~20대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유엔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제73차 유엔총회가 개막하면서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시점과 맞물려 성사됐으며, 유엔 총회 일반 토의 개막 하루 전에 열린다.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유엔 총회에 케이팝 가수가 초대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지난해 11월 유엔 본부에서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분 연설을 하기도 했지만, 당시는 각국 정상이 참석하는 유엔 총회 일반 토의 기간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도 참석해 방탄소년단과 환담을 갖는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등 정상급 인사 10여 명 이상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 미국 투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유엔 총회 회의 참석 후 다음달 6일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안방 구장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콘서트를 연다.

천보라 기자2018-06-20

그룹 엑소(EXO)의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방탄소년단(BTS)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에 올랐다. <버라이어티>는 프랑스 칸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재편할 전문가 23개 팀을 발표했다고 6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에는 미국과 유럽 음악업계 종사자들이 주를 이뤘고, 아시아 출신 경영자로는 이수만, 방시혁 프로듀서와 중국의 스칼릿 리 지브라미디어 대표 세 명뿐이다. <버라이어티>는 선정기준에 대해"독창성과 통찰력, 열정을 갖춘 리더를 비롯해 미래 전망을 갖춘 기업"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 프로듀서를 "반박의 여지가 없는 K팝 개척자"라고 소개하면서 "SM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공연한 그룹 엑소를 비롯해 아시아, 북남미를 아울러 11개국을 투어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소속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SM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그룹 엔씨티(NCT)에 대해서도 "이 대표 프로듀서는 이제 그가 구상한 K팝의 미학을 현지화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BTS를 제작한 방시혁 프로듀서와 대해서는 "올해는 BTS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 K팝 그룹으로 자리를 확고히 한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최근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면 최정상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BTS는"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새 역사를 썼다"면서 "이번 가을 BTS의 월드투어가 미국을 강타할 예정이다. LA스테이플스 센터 공연인 이미 4회 차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윤화미 기자2018-06-11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와 회원사들이 일부 유료방송사업사가 넷플릭스와 제휴하기 위해 파격적인 수익 배분율을 제공하려 한다며 국내 업체와의 차별대우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유료방송사업자의 부당한 콘텐츠 대가 차별 행위는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산업을 붕괴시키고, 애써 일군 한류의 과실을 외국 자본에 헌납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협회가 주장하는 바에 다르면, 유료방송사업자가 넷플릭스에 제공하려는 수익 배분율은 9:1로 알려졌다. 넷플릭스가 수익의 9할을 가져가는 구조로, 국내 PP와 유료방송사업자 간 유료채널 및 VOD 수익 배분율이 일반적으로 5:5나 6:4 수준으로 형성돼 있는 상황과 큰 차이를 보인다. 협회는 “넷플릭스 같은 거대 해외자본이 국내 사업자보다 더 유리한 거래 조건까지 얻어가며 진출한다면 PP 사업자들은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척박한 환경 속에서 PP 등 콘텐츠 사업자들이 공들여 쌓아올린 한류의 가치를 송두리째 잃게 될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협회는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지금의 불합리한 시장 구조를 바로잡고 우리나라 플랫폼과 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첫 단추는 유료방송사업자들이 PP에게 정당한 콘텐츠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어 콘텐츠가 제값에 거래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새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케 하는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의현 기자2018-05-31

소속사 방시혁 대표도 문 대통령에 감사 표해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 쾌거를 축하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31일 자신들의 '빌보드 200' 1위, '핫 100' 10위 기록을 담은 빌보드 최신차트가 공개되자 문 대통령의 트위터에 댓글을 달았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님!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팬클럽까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도 문 대통령 축하 트윗을 리트윗하며 기쁨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빌보드 예고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소식이 미리 알려지자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 하겠다"고 축전을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톱10에 진입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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