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경 기자2020-05-28

기본적인 월급 관리부터 각종 투자까지 재테크 유튜브 콘텐츠가인기다. 그중에서도 한국경제TV 증권팀 PD 출신 유튜버가 하는 '돈버는방법, 신사임당'이 약 80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며 가장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이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인 이유', '직장인 투잡 쇼핑몰 현실적으로 가능한 걸까요', '월 3천만원 벌게 해준 두 권의 책' 등 눈길을 확 잡아끄는 제목과 섬네일,친근한 말투가 특징이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의 프랍 트레이더(prop trader, 증권사에 소속돼 고유자산을 운용하는 사람들)가 운영하는 '슈카월드'도 70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한다. 이 방송은 정치 등 다양한 이슈도 다루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어난 주가 대폭락 후 주가 변동과 관련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재테크를 다루는 '단희TV'(43만명), 부동산 정보를 알려주는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41만명)와 '쇼킹부동산'(33만명), 일반적인 경기 전망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돌디'(구독자 약 23만명),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보기 좋은 '티끌모아 한솔'(12만명)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최근 TV 방송사들도 같은 류의 프로그램들을 상당수 론칭했다. 그러나 트렌드와 별개로 해당 TV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등 흥행에 성공했는지를 묻는다면 '아직'이다. 한 크리에이터 전문 채널 관계자는 "유튜브의 경우 명확한 시청자층과 친근함과 솔직함을 바탕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관점에서 콘텐츠를 제작해도 이해하고 방송을 재미로 본다면 TV 방송은 여러 가지 정보를 더 많은 사람에게 이해를 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주제, 소재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고 밝혔다.

조유현 기자2020-05-22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대상인 진(眞)을 차지한 가수 임영웅이 유통 광고업계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임영웅은 중장년층 팬덤과 친근함을 내세워 식품, 패션, 화장품, 렌털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기업은 매일유업, 한국야쿠르트, 웰메이드, 리즈케이, 청호나이스 등이다. 나아가 임영웅은 유명 스타를 주로 기용하는 자동차(쌍용차 렉스턴)에서부터 젊은 연예인은 잘 하지 않는 임플란트(덴티스)·건강식품(편강한방연구소)까지 다양한 업종의 광고를 섭렵 중이다. 임영웅의 인기몰이는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세정 웰메이드가 지난달 28일 선보인 임영웅 CM송 '트롯웰송'의 영상 조회 수가 167만을 기록 중이다. 영상 속 임영웅이 입은 '스트라이프 린넨 셔츠'는 영상 노출 후 3주일간 판매량이 노출 전보다 510% 증가했다. 업계는 임영웅 인기 비결로 최근 '소비 큰손'으로 떠오른 중장년층 팬덤을 꼽았다. 특히 40~60대 중장년 여성이 주 소비층인 렌털업계에선 임영웅은 매출을 견인할 최고 광고모델로 여겨진다. 최근 임영웅과 정수기·공기청정기 광고 촬영을 한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생활가전업계의 주요 선택층인 중장년 여성에게 임영웅이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모델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 영업을 하다 보면 고객들이 지나가다 '임영웅이 광고하는 모델이냐'면서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겸손한 이미지와 팬들에 대한 배려도 광고모델로서의 인기를 견인한다. 임영웅은 첫 광고였던 쌍용차 렉스턴의 수익 전액을 기부했고, 미스터트롯 우승 부상으로 받은 신발 200켤레 상품권도 출연자에게 모두 선물했다. 또, 팬들이 매일유업 컵커피 '바리스타룰스'를 좋아하는 임영웅에게 매일유업 모델을 추천하자 회사와의 협의 후 선뜻 모델을 맡은 것도 그의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현재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에선 회원 8만8천명이 활동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임영웅은 광고계 블루오션인 중장년층 여성을 겨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모델"이라면서 "겸손한 태도가 좋은 회사 이미지도 구축한다"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2020-05-21

10대 보이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원고에게손해배상을 해야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심재남 부장판사)는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20)·이승현(19) 형제와 이들의 부모가 연예기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이 회사 김창환 회장, 문모 PD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 등 피고들이이석철·이승현 군에게 각각 2천500여만원, 부모 두 사람에게 각각 1천여만원씩 총 7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형사 재판을 통해 유죄로 인정된 김 회장과 문 PD의 학대가 사실이라고 보고 김 회장 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일부 괴롭힘 혐의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점과 문 PD가 5천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원고들이 청구한 11억원보다 적은 액수를 손해배상금으로 정했다. 재판에서 김 회장과 문 PD는 "피해자가 수시로 거짓말하거나 난폭한 행동을 저질러 괴롭힘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손해배상금을 정하는 데 참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부주의를 이용해 고의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가 그 피해자의 부주의를 이유로 자신의 책임을 줄여달라고 주장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문 PD는 이석철·이승현 군을 2015년부터 3년가량 지도하면서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상습아동학대)로 기소됐으며, 김 회장은 이를 알고도 묵인하고 이승현 군을 괴롭힌 혐의(아동학대 및 학대 방조)로 기소됐다. 이들의 혐의는 1·2심에 이어 올해 3월 대법원에서도 유죄 판단을 받았다. 김 회장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문 PD는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김민주 기자2020-06-05

힙합 뮤지션들이 재해석한 '깡' 리믹스 버전이 '깡 열풍'에 힘입어 발매 직후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깡' 원곡은 가수 비(본명 정지훈·38)가 2017년 12월 발매한 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愛)의 타이틀 곡으로, 하루에 n번 깡을 들으며 춤을 따라 추는 '1일n깡'등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뮤지션들이 재해석해 부른 버전 '깡 오피셜 리믹스'는 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에서는 2위에 올랐다. 전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깡' 리믹스 버전은 발매 직후 순위가 빠르게 치솟아 5시간 만인 오후 11시께 최대 음원 서비스 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를 꿰찼다. '깡' 리믹스 버전에는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래퍼 김하온(HAON), pH-1, 식케이(Sik-K)가 참여했다. 리믹스 버전은 원곡 도입부의 특징적 사운드와 비트를 유지하면서 후렴구 멜로디를 새롭게 풀었다. 하이어뮤직 뮤지션들은 각자 개성적인 랩과 감미로운 보컬을 구사하며 한층 트렌디한 느낌을 입혔다. "화려한 조명", "나 쓰러질 때까지 널 위해 춤을 춰" 등 원곡 가사도 살렸다. 리믹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박재범, 김하온, pH-1, 식케이뿐만 아니라 원곡 주인공 비까지 마지막에 깜짝 등장해 '깡' 안무를 선보인다. ▲가수 비가 2017년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깡'으로 전성기 맞은 가수 비 원곡 '깡'은 발매 당시 오글거리는 콘셉트와 자기애 가득한 가사 등으로 트렌드에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밈'과 댓글 문화 속에서 오히려 재미있게 즐기는 대상으로 떠올랐다. 비는 '깡' 리믹스 버전이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자 SNS에 "이거 왜 이러는 거죠 이상한데…'깡동단결'인가"라며 "이러면 안 되는데…놀자고 한 일인데"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비는 '깡' 신드롬을 타고 최근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이효리와 7월 데뷔를 목표로 혼성 댄스그룹 활동에 나서고,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와 농심 새우깡 등 광고모델로도 발탁됐다. 비는 깡 신드롬 이후 첫 번째 광고인 리바이스 모델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취약계층 생리대 지원에 전액 기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깡' 신드롬은 팬들이 만들어 준 것이기 때문에 이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비 본인이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비는 깡의 인기에 힘입어스튜디오룰루랄라와 유튜브 신규 채널을 개설한다.현재 세부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7월 중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2020-06-01

그룹 방탄소년단(BTS) 'DNA' 뮤직비디오가 10억 뷰를 돌파했다. 'DNA'는 2017년 9월 발표된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곡이다. 뮤직비디오가 발표된 지 2년8개월여 만에 10억 뷰를 넘겼다. 뮤직비디오는 'DNA'에 새겨진 운명적 상대를 찾아냈다는 내용의 가사를 가상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 변환,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24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한 데 이어 2018년 9월에는 한국 그룹 최초로 5억 뷰 기록도 넘었다.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 곡 중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진입해 67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억 뷰를 돌파하기는 'DNA'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밖에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페이크 러브' 7억뷰, '불타오르네'·'마이크 드롭' 리믹스·'아이돌' 6억뷰, '쩔어'·'피 땀 눈물' 5억 뷰 등 많은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갖고 있다. 한국 보이그룹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억 뷰를 기록한 것도 최초다. 앞서 2012년 12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유튜브 10억 뷰를 달성했다. 이어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지난해 11월 한국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10억 뷰 고지를 넘었다.

최상경 기자2020-06-01

미국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 사건이 미국 사회에 충격파를 던진 가운데 팝 스타들도 잇따라 항의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잇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지난 25일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눌러 숨지게 했다. 플로이드가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는 동영상이 흑인사회의 분노를 촉발했고 미전역에서 폭력 시위 사태로 비화했다. 비욘세는 2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가 필요하다"며 관련 청원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비욘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억 4,700만명에 달한다. 그는 "우리는 모두 백주에 벌어진 이 살인을 목격했다"며 "무분별한 살인은 더는 없어야 한다. 유색인종을 사람 이하로 대하는 것도 더는 있어선 안 된다.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비욘세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쇼빈뿐만 아니라 플로이드 사건에 관여된 모든 경찰관을 살인 혐의로 처벌할 것을 촉구하는 등의 청원 링크를 게재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는 해시태그와 함께 "청원에 계속 동참하고가족·친구들과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링크를 공유해 달라"며 행동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SNS에서 폭동을 일으킨 시위대를 '폭력배'로 규정하고 "약탈이 시작될 때 총격이 시작된다"고 말한 것을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스위프트는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임기 내내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주의 불길을 부추기고서, 뻔뻔스럽게도 도덕적으로 우월한 척하더니 폭력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거냐"며 "우리는 11월(대선)에 당신을 투표로 몰아낼 것"이라고 썼다. 최근 정규 6집 '크로마티카'를 발매한 레이디 가가는 팬들과 다 같이 새 앨범을 듣는 온라인 행사 '리스닝 파티'를 할 계획이었지만,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연기 결정을 내렸다. 그는 "리스닝 세션을 지금 바로 연기할 것"이라며 "여러분들 모두 유권자 등록을 하고 목소리를 내시는 데 그 시간을 쓰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외에도 카디 비, 리애나 등 많은 팝스타가 이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SNS에서 표출했다.

최상경 기자2020-05-28

기본적인 월급 관리부터 각종 투자까지 재테크 유튜브 콘텐츠가인기다. 그중에서도 한국경제TV 증권팀 PD 출신 유튜버가 하는 '돈버는방법, 신사임당'이 약 80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며 가장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이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인 이유', '직장인 투잡 쇼핑몰 현실적으로 가능한 걸까요', '월 3천만원 벌게 해준 두 권의 책' 등 눈길을 확 잡아끄는 제목과 섬네일,친근한 말투가 특징이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의 프랍 트레이더(prop trader, 증권사에 소속돼 고유자산을 운용하는 사람들)가 운영하는 '슈카월드'도 70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한다. 이 방송은 정치 등 다양한 이슈도 다루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어난 주가 대폭락 후 주가 변동과 관련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재테크를 다루는 '단희TV'(43만명), 부동산 정보를 알려주는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41만명)와 '쇼킹부동산'(33만명), 일반적인 경기 전망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돌디'(구독자 약 23만명),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보기 좋은 '티끌모아 한솔'(12만명)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최근 TV 방송사들도 같은 류의 프로그램들을 상당수 론칭했다. 그러나 트렌드와 별개로 해당 TV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등 흥행에 성공했는지를 묻는다면 '아직'이다. 한 크리에이터 전문 채널 관계자는 "유튜브의 경우 명확한 시청자층과 친근함과 솔직함을 바탕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관점에서 콘텐츠를 제작해도 이해하고 방송을 재미로 본다면 TV 방송은 여러 가지 정보를 더 많은 사람에게 이해를 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주제, 소재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2020-05-23

조유현 기자2020-05-22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대상인 진(眞)을 차지한 가수 임영웅이 유통 광고업계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임영웅은 중장년층 팬덤과 친근함을 내세워 식품, 패션, 화장품, 렌털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기업은 매일유업, 한국야쿠르트, 웰메이드, 리즈케이, 청호나이스 등이다. 나아가 임영웅은 유명 스타를 주로 기용하는 자동차(쌍용차 렉스턴)에서부터 젊은 연예인은 잘 하지 않는 임플란트(덴티스)·건강식품(편강한방연구소)까지 다양한 업종의 광고를 섭렵 중이다. 임영웅의 인기몰이는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세정 웰메이드가 지난달 28일 선보인 임영웅 CM송 '트롯웰송'의 영상 조회 수가 167만을 기록 중이다. 영상 속 임영웅이 입은 '스트라이프 린넨 셔츠'는 영상 노출 후 3주일간 판매량이 노출 전보다 510% 증가했다. 업계는 임영웅 인기 비결로 최근 '소비 큰손'으로 떠오른 중장년층 팬덤을 꼽았다. 특히 40~60대 중장년 여성이 주 소비층인 렌털업계에선 임영웅은 매출을 견인할 최고 광고모델로 여겨진다. 최근 임영웅과 정수기·공기청정기 광고 촬영을 한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생활가전업계의 주요 선택층인 중장년 여성에게 임영웅이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모델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 영업을 하다 보면 고객들이 지나가다 '임영웅이 광고하는 모델이냐'면서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겸손한 이미지와 팬들에 대한 배려도 광고모델로서의 인기를 견인한다. 임영웅은 첫 광고였던 쌍용차 렉스턴의 수익 전액을 기부했고, 미스터트롯 우승 부상으로 받은 신발 200켤레 상품권도 출연자에게 모두 선물했다. 또, 팬들이 매일유업 컵커피 '바리스타룰스'를 좋아하는 임영웅에게 매일유업 모델을 추천하자 회사와의 협의 후 선뜻 모델을 맡은 것도 그의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현재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에선 회원 8만8천명이 활동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임영웅은 광고계 블루오션인 중장년층 여성을 겨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모델"이라면서 "겸손한 태도가 좋은 회사 이미지도 구축한다"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2020-05-21

10대 보이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원고에게손해배상을 해야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심재남 부장판사)는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20)·이승현(19) 형제와 이들의 부모가 연예기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이 회사 김창환 회장, 문모 PD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 등 피고들이이석철·이승현 군에게 각각 2천500여만원, 부모 두 사람에게 각각 1천여만원씩 총 7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형사 재판을 통해 유죄로 인정된 김 회장과 문 PD의 학대가 사실이라고 보고 김 회장 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일부 괴롭힘 혐의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점과 문 PD가 5천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원고들이 청구한 11억원보다 적은 액수를 손해배상금으로 정했다. 재판에서 김 회장과 문 PD는 "피해자가 수시로 거짓말하거나 난폭한 행동을 저질러 괴롭힘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손해배상금을 정하는 데 참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부주의를 이용해 고의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가 그 피해자의 부주의를 이유로 자신의 책임을 줄여달라고 주장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문 PD는 이석철·이승현 군을 2015년부터 3년가량 지도하면서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상습아동학대)로 기소됐으며, 김 회장은 이를 알고도 묵인하고 이승현 군을 괴롭힌 혐의(아동학대 및 학대 방조)로 기소됐다. 이들의 혐의는 1·2심에 이어 올해 3월 대법원에서도 유죄 판단을 받았다. 김 회장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문 PD는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최상경 기자2020-05-18

여러 인기 보이그룹 소속 가수들이 지난달 25일 이태원의 음식점 등을 함께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가 지난달 25일 이태원 음식점 등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자 네 사람의 소속사는 일제히 입장을 내 이태원 방문 사실을 시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소속사들은 이들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클럽 등을 방문한 것은 아니며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디스패치 보도 이후 "정국은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했다"며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정국)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도 같은 날 차은우의 이태원 방문을 인정하며 "아티스트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위해 이미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판타지오는 "모든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시점에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며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재현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자진해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SM은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사로서도 지도·관리에 부족했다고 밝혔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역시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플레디스는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이태원을 방문한 지난달 25일은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기간이다. 정부는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자,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이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이달 11일 권고한 바 있다.

김민주 기자2020-05-11

영국 음악 레이블 프론트로 레코드(FrontRow Records)는 유럽 최초 4인조KPOP걸그룹 '가치'(KAACHI)가 영국 런던에서 데뷔했다고 밝혔다. 레코드 사는 "가치의 첫번째 데뷔 싱글 뮤직비디오 'Your Turn'이 4월 29일 Youtube와 Vevo를 통해공개된 이후유튜브 조회수 4백만뷰를 기록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룹명 가치 ‘KAACHI’는 한국어로 '가치'를 '같이' 만들자는뜻을 담고 있다. 맨 앞에 위치한K는 코리아를 상징한다. 멤버는 글로벌 국적을 가진 메인보컬이자 리더인 니콜, 래퍼 다니, 리드보컬인 준서와 코코까지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니콜, 다니, 준서는 영국, 스페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KPOP 댄서로 활약했다.서울 1 Million Dance Studio에서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유일한 한국인 멤버 코코는 한국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와 영국 트리니티 라반 음악&댄스 예술학교의 안무 과정(MFA Choreography)을 수료한 무용 수재다. 이들은 작년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KPOP 댄스 경연대회에서 300명을 제치고 수상한 이후 가치 멤버를 뽑는프로젝트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거쳐 마침내 데뷔하게 됐다. 데뷔곡 ‘Your Turn’은 전 남자친구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녀를 친구로서 다독여주는 내용으로, 우정과 사랑의 가치를 팝과 힙합 요소를 가미한 발랄한 느낌의 KPOP 곡으로 구현했다. ▲글로벌 케이팝 걸그룹 '가치'(KAACHI) 총괄 디렉팅은 모니카 프로듀서가 맡았으며, 음악 프로듀싱에는 샤이니, 영국 보이밴드 One Direction과 곡 작업에 참여했던 대니얼 리어리(Daniel Leary)와 정글보이( Jungleboi) 가 맡았다. 믹싱은 두아리파와 블랙핑크 콜라보 곡을 믹싱 했던 Jamie Snell이 맡아 기대를 높인다. 이번 곡 안무제작에는 KAACHI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모니카 디렉터는 "영국 런던에서 한국 음악의 깃발을 꽃을 걸그룹이 탄생한 것 같아 기쁘다"며 "가치를 통해서 KPOP이 세계적인 장르가 되고 있다는 인식이 유럽 아티스트들에게 참신한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럽에서도 KPOP 영향을 받은 다양한 음악적 장르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리어리 프로듀서는 " 작곡한 곡이 KAACHI만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들려주게 돼 기쁘다"며 "유럽에서 처음 시도하는 용감한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가치의 리더 니콜은 "평소 한국문화와 음악을 사랑해서 춤을 춰왔는데, 이제는 KPOP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가치 프로젝트를 통해서 유럽에서도 많은 KPOP 음악들이 재해석 되고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치의 신곡 ‘Your Turn’은 Spotify, AppleMusic, GooglePlay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4명의 멤버가 KPOP 댄서에서 케이팝 가수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는 영국 유명 방송국 Channel 4에서 올해 5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prev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goodtvICGICGCCMLOVE굿피플KCMUSA기독뉴스GoodPeople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