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기자2021-04-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무입국 관광'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무입국 관광은 외국인들이 비행기에서 내리되, 공항 입국심사대를 넘지 않고 여객터미널 보안구역에서 면세점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여행이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외국인 여행객이 비행기에서 내린 후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지 않고 터미널 내 주요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무입국 인바운드 상품'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인천공항 제1·2터미널과 분리된 탑승동을 통째로 비워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설치가 논의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비행거리가 3시간 이내인 대만이나 싱가포르 여행객들이다. 공항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출발 72시간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혹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받고, 도착 후에도 비어있는 탑승동을 전용 공간으로 활용해 여행객들의 동선을 분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국이나 유럽 백신접종 국가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완전 입국을 허가한 후 지정된 안전 코스를 관광할 수 있게 하는 '완전 입국 인바운드' 상품 개발도 검토 중이다. 공항 주변 파라다이스 시티를 안전 구역으로 지정해 비즈니스 및 관광수요를 유치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항공·관광 산업의 경쟁력은 코로나19 회복 시기에 얼마나 발 빠르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안전도가 높은 국가에는 선별적인 개방을 검토하는 등 유연한 방역 정책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종환 기자2021-02-15

뉴질랜드관광청(지사장 권희정)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Messages From New Zealand)의 새로운 영상 ‘화나우(가족을 뜻하는 마오리어)’와 ‘가장 좋아하는 곳’ 두 편을 한국에 공식 소개했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가치들을 전 세계 여행자들에 대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공유한다. 뉴질랜드인들에게 중요한 가치들은 우정과 환영의 마음인 마나키탕아(Manaakitanga), 뉴질랜드를 잘 보존하고 자연을 지키는 의미인 카이티아키탕아(Kaitiakitanga), 그리고 뉴질랜드에 온 사람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인 화나우(Whanau)이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뉴질랜드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족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뉴질랜드 사람들이 알려주는 그들의 최고의 장소를 소개한다. 화나우 (가족) 영상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가족의 의미와 가까운 가족, 먼 친척, 친구, 동료, 지역 사회 구성원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포함한 가족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뉴질랜드는 모든 사람이 환영 받고 받아들여지는 곳이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마치 자신의 가족인 것처럼 전 세계 여행객들을 대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https://youtu.be/sj2JV3SJiHM). 가장 좋아하는 곳 영상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을 보여준다. 널리 알려지고 대표적인 여행지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살고 있는 바로 ‘이곳’을 최고의 장소로 꼽았다. 아름다운 청정 자연을 대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태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순수하다. 있는 그대로의 뉴질랜드의 자연을 보호함으로써 뉴질랜드의 자연에 대해 존경심을 표현한다(https://youtu.be/Jk919yF_8d8).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 권희정 지사장은 “이번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을 통해 전 세계의 모든 가족들에게 안부를 묻고, 코로나로 인해 멈춰진 일상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다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 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들을 한국인 여행객들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 시리즈의 새로운 영상들은 지난 2월 8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김민주 기자2021-06-04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정전에 봉안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건물 수리를 위해 151년만에 옮겨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종묘 정전 수리를 위해 각 실에 있는 신주 49개 전체를 창덕궁 구 선원전으로 옮기는 이안제를 5일 비공개로 연다고 밝혔다. 신주(神主)는 죽은 사람 이름을 적은 나뭇조각을 말한다. 이번 이안제 현장은 비공개지만, 추후에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안제 당일 종묘와 창덕궁은 폐쇄되지 않는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하고 종묘제례보존회가 참여하는 의례는 조선왕조실록을 참고해 시행한다. 참가 인원은 헌관(獻官, 제사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과 집사 등 98명이다. 정전에서 종묘 외대문 임시 이안소까지는 도보로 이동하고, 외대문에서 창덕궁 돈화문까지는 무진동 차량을 이용한다. 돈화문에서 구 선원전까지는 다시 걸어서 신주를 옮긴다. 구 선원전은 조선시대 임금 초상화인 어진(御眞)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건물로 1870년 1월에도 임시로 신주가 봉안된 바 있다. 종묘 정전은 2015년 안전 점검 때 물이 새고 일부가 파손된 사실이 확인돼 지난해 수리를 시작했다. 궁능유적본부는 내년에 정전 수리를 마무리하면 신주를 옮겨오는 환안(還安) 행사를 공개 개최할 계획이다.

김민주 기자2021-06-04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정전에 봉안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건물 수리를 위해 151년만에 옮겨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종묘 정전 수리를 위해 각 실에 있는 신주 49개 전체를 창덕궁 구 선원전으로 옮기는 이안제를 5일 비공개로 연다고 밝혔다. 신주(神主)는 죽은 사람 이름을 적은 나뭇조각을 말한다. 이번 이안제 현장은 비공개지만, 추후에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안제 당일 종묘와 창덕궁은 폐쇄되지 않는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하고 종묘제례보존회가 참여하는 의례는 조선왕조실록을 참고해 시행한다. 참가 인원은 헌관(獻官, 제사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과 집사 등 98명이다. 정전에서 종묘 외대문 임시 이안소까지는 도보로 이동하고, 외대문에서 창덕궁 돈화문까지는 무진동 차량을 이용한다. 돈화문에서 구 선원전까지는 다시 걸어서 신주를 옮긴다. 구 선원전은 조선시대 임금 초상화인 어진(御眞)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건물로 1870년 1월에도 임시로 신주가 봉안된 바 있다. 종묘 정전은 2015년 안전 점검 때 물이 새고 일부가 파손된 사실이 확인돼 지난해 수리를 시작했다. 궁능유적본부는 내년에 정전 수리를 마무리하면 신주를 옮겨오는 환안(還安) 행사를 공개 개최할 계획이다.

박애리 기자2021-04-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무입국 관광'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무입국 관광은 외국인들이 비행기에서 내리되, 공항 입국심사대를 넘지 않고 여객터미널 보안구역에서 면세점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여행이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외국인 여행객이 비행기에서 내린 후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지 않고 터미널 내 주요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무입국 인바운드 상품'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인천공항 제1·2터미널과 분리된 탑승동을 통째로 비워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설치가 논의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비행거리가 3시간 이내인 대만이나 싱가포르 여행객들이다. 공항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출발 72시간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혹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받고, 도착 후에도 비어있는 탑승동을 전용 공간으로 활용해 여행객들의 동선을 분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국이나 유럽 백신접종 국가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완전 입국을 허가한 후 지정된 안전 코스를 관광할 수 있게 하는 '완전 입국 인바운드' 상품 개발도 검토 중이다. 공항 주변 파라다이스 시티를 안전 구역으로 지정해 비즈니스 및 관광수요를 유치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항공·관광 산업의 경쟁력은 코로나19 회복 시기에 얼마나 발 빠르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안전도가 높은 국가에는 선별적인 개방을 검토하는 등 유연한 방역 정책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종환 기자2021-04-16

이스라엘 관광청은 이스라엘 관광부와 보건부가 오는 5월 23일부터 전 세계 단체 관광객에게 이스라엘을 개방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에 이르게 된 상황에서, 순차적으로 봉쇄를 완화해왔다. 오리트 파르카쉬 하코헨 관광부 장관과 율리 에델슈타인 보건부 장관은 예방접종을 받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에게 이스라엘을 개방하는 개요에 동의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1년 이상 굳게 닫혀 있었던 이스라엘 국제관광 재개의 첫 단계가 시작되는 셈이다. 이스라엘관광청에 따르면 오는 5월 23일(일)부터 인원 제한지침에 따르는 단체 관광객들의 이스라엘 입국이 가능하다. 인원 제한은 여행객들의 건강 상태 및 프로그램 진행 상황에 따라 완화될 전망이다. 개인 여행자의 입국은 이스라엘 개방 두 번째 단계로 논의 중에 있으며, 여행객의 건강 및 여행일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방문을 원하는 모든 방문객은 이스라엘 행 비행기 탑승 전에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벤구리온 공항 도착 후 혈청검사를 받게 된다. 혈청 검사는 백신 접종을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여러 국가들에서 논의되고 있는 검증된 백신 인증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필수적이다. 더 자세한 단체 여행객을 위한 입국개요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성종환 기자2021-02-22

이스라엘 예루살렘 시의 2021년 첫 번째 관광 프로젝트인 ‘예루살렘, 빛을 따라서’ 축제가 2월 21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 3일(목)까지 11일간 개최된다. 건강하고 안전한 포스트 코로나 관광 시장 재개를 위한 본 행사는 이스라엘 관광부, 외교부, 예루살렘 시의회 등 여러 관계 당국의 협력 하에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올드시티 내 이스라엘 박물관, 다윗의 탑 등을 비롯한 수십여 개의 랜드마크 사이트들이 조명예술작품으로 탈바꿈되면서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예루살렘을 선보이는 것이다. 본 행사는 셀프 드라이빙 투어를 통한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현장방문이 어려운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빛을 따라서’ 온라인 축제 참여 링크 (https://www.followthelights.org.il/letsdrive)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과 상호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관광청 국문 사이트 링크: https://israel.travel/ 이스라엘 여행의 최신 정보 및 향후 이스라엘의 국제관광 재개 후 이스라엘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도움 되는 정보가 가득하다. ⓒ데일리굿뉴스 링크를 통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 인사를 적으면, 행사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서 가장 큰 LED 스크린인 코드 브릿지(The Chords Bridge)에 응모자의 메시지가 게재된다. 더불어 예루살렘 개발 당국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 박물관과 다윗 타워에서 생중계되는 행사를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직접 행사 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공중 보건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한 자신의 차내에서 레스토랑에서 포장한 음식을 먹으며 조명예술의 성지로 변모한 예루살렘 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스라엘 관광청 조정윤 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해를 보낸 모두 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온라인으로나마 예루살렘의 활력과 독특한 매력을 다시 한 번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종환 기자2021-02-15

뉴질랜드관광청(지사장 권희정)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Messages From New Zealand)의 새로운 영상 ‘화나우(가족을 뜻하는 마오리어)’와 ‘가장 좋아하는 곳’ 두 편을 한국에 공식 소개했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가치들을 전 세계 여행자들에 대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공유한다. 뉴질랜드인들에게 중요한 가치들은 우정과 환영의 마음인 마나키탕아(Manaakitanga), 뉴질랜드를 잘 보존하고 자연을 지키는 의미인 카이티아키탕아(Kaitiakitanga), 그리고 뉴질랜드에 온 사람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인 화나우(Whanau)이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뉴질랜드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족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뉴질랜드 사람들이 알려주는 그들의 최고의 장소를 소개한다. 화나우 (가족) 영상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가족의 의미와 가까운 가족, 먼 친척, 친구, 동료, 지역 사회 구성원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포함한 가족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뉴질랜드는 모든 사람이 환영 받고 받아들여지는 곳이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마치 자신의 가족인 것처럼 전 세계 여행객들을 대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https://youtu.be/sj2JV3SJiHM). 가장 좋아하는 곳 영상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을 보여준다. 널리 알려지고 대표적인 여행지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살고 있는 바로 ‘이곳’을 최고의 장소로 꼽았다. 아름다운 청정 자연을 대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태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순수하다. 있는 그대로의 뉴질랜드의 자연을 보호함으로써 뉴질랜드의 자연에 대해 존경심을 표현한다(https://youtu.be/Jk919yF_8d8).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 권희정 지사장은 “이번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을 통해 전 세계의 모든 가족들에게 안부를 묻고, 코로나로 인해 멈춰진 일상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다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 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들을 한국인 여행객들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 시리즈의 새로운 영상들은 지난 2월 8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김민정 기자2021-01-14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캠핑과 차박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캠핑'과 '오름'에 대한 언급량이 많아졌으며, '차박'과 '캠핑장' 등 야외활동에 대한 키워드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공사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블로그와 카페, 유튜브 등 각종 소셜미디어의 글과 댓글 12만6천989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등짐을 지고 떠나는 백패킹, 자동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즐기는 일명 '차박'과 '오토캠핑' 등에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행에 대한 욕구가 늘면서 캠핑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캠핑장소로는 금능해수욕장, 우도, 비양도, 협재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등의 인기가 높았다. 일명 힐링 캠프닉(Camping + Picnic), 힐링숲 등 힐링여행에 대해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성산·구좌·조천 지역과 관련해서는 자연경관 감상, 서핑, 패들보드, 스쿠버다이빙 등 소수 인원으로 즐기는 '액티비티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안덕·한경 지역은 꽃구경·카페 등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며, 멋진 뷰를 가진 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애월·한림은 유명 카페와 쿠킹 클래스 등 체험활동 관련 키워드가 많았다.

김신규 기자2020-12-21

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00년 전 첫 크리스마스 때 동방박사들을 아기 예수께 인도한 크리스마스 별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 12월 21일 남서쪽 하늘을 올려다보면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토성이 가까워지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등 천문학계에 따르면 목성과 토성은 이달 21일 저녁 중세 시대 이후 거리가 가장 가까워진다. 목성의 공전주기는 11.9년이고 토성의 공전주기는 29.5년이다. 공전주기의 차이로 두 행성은 약 19.9년에 한 번 가까워진다. 두 행성은 공전궤도면 기울기가 달라 근접할 때마다 매번 겹쳐져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근접 때 두 행성 사이 거리는 보름달 지름의 5분의 1 정도로 가까워진다. 맨눈으로 보면 두 행성이 거의 겹쳐 보이게 된다. 두 행성은 21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께까지 0.1도 이내로 가까이 접근한다. 21일 전후 3∼4일간 두 행성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21일에는 두 행성이 최대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대근접은 1623년 7월 17일 이후 400여 년 만이다. 1623년 당시에는 두 행성의 대근접이 태양과 너무 가까운 위치에서 일어나 지구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하기 어려웠다. 지구상에서 관측할 수 있었던 목성과 토성 간 대근접은 지금으로부터 800여 년 전인 1226년 3월 5일로 알려져 있다. 21일 이후 목성과 토성의 대근접은 2080년 3월 15일로 예측된다. 과천과학관 측은 "우리가 대근접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구와의 거리가 더 가까운 목성이 토성 앞을 지나가고, 21일이 지나면 목성은 토성과 점점 멀어진다. 두 행성의 대근접을 보려면 남서쪽 하늘에 탁 트인 곳으로 가야 한다. 이번 대근접은 낮은 고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높은 산이나 건물이 있으면 시야가 가려진다. 또 대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날씨가 좋아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날씨가 흐리면 두 행성의 대근접을 볼 가능성이 낮다. 맨눈으로 보면 두 행성이 겹쳐져 하나의 별처럼 보이지만, 쌍안경으로는 목성과 토성을 구분해 관측할 수 있다. 성능이 더 좋은 천체망원경을 사용하면 토성의 고리를 볼 수 있다. 목성의 4대 위성(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과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도 볼 수 있다.

조유현 기자2020-11-03

4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나 11번가 등 24개 온라인 여행사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국내 숙박시설에 예약하면 최대 4만원까지 숙박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숙박·여행 상품 할인 쿠폰을 4일부터 다시 지급한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논의해 이런 행사를 시행한다. 숙박비가 7만원 이하인 숙소는 3만원, 7만원 이상인 숙소는 4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총 쿠폰 발급 규모는 100만 장으로 이중 3만원 할인권이 20만 장, 4만원 할인권이 80만 장이다. 이용 가능 기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성수기를 제외하고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숙소를 예약해야 한다. 쿠폰을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무효 처리된다. 이럴 경우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내려받을 수 있다. 단 사업이 잠정 중지되기 전인 올해 8월 할인 쿠폰으로 숙소를 예약한 사람은 1인 1매 원칙에 따라 쿠폰을 다시 발급받을 수 없다. 쿠폰을 받았지만,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다. 할인 가능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미등록 숙소나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해외 온라인 여행사에서 예약하는 숙박시설에는 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월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쿠폰 3만6천 장도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서 입장권과 자유이용권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 중대본은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방역을 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정했다"며 "숙소·관광시설·식당 등 시설별 방역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쿠폰 사용 방법과 적용 가능 숙박시설 등 자세한 정보는 안내 홈페이지(ktostay.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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