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호 교회 기자2019-04-18

부활절을 앞두고 서울시합창단 단장 강기성 상도교회 안수집사가 지휘하는 서울바로크싱어즈(단장 정지건 상도교회 원로장로) 제22회 정기연주회가 이화약국·이화피부클리닉, 궁전회관, 강남사과나무치과병원의 협찬으로 4월 18일(목)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순수음악을 추구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절을 기념하는 가장 음악적이고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로크 시대의 명작인 바하(1670-1750)의 수난칸타타 ‘그리스도는 죽음의 굴레에 놓이셨다’(BWV4)와 칼다라(1670-1750)의 ‘슬픈 미사’를 서울바로크플레이어즈(음악감독 이석호)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소프라노 정혜민(서울음대 및 쾰른 국립음대 석사, Konzertexamen 졸업) △알토 김보혜(상명음대 및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 음악과 오페라과 졸업) △테너 최우제(서울음대 및 이탈리아 꼬모 G.Verdi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코모 Marino Comense Accadimia 합창지휘전공) △베이스 이광희(가톨릭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오르간 김예지 등이 출연한다. 바하의 ‘수난칸타타 BWV4’는 그의 수많은 칸타타 중 코랄칸타타로서 죽음에 놓인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한 매우 유명한 수난절 칸타타이다. 칼다라의 ‘슬픈 미사’는 그 분위기가 수난절에 잘 맞는 매우 슬픈 미사곡으로서 국내에서는 잘 연주되지 않았던 곡이다. 강기성 안수집사의 지휘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과 독창자들로 이뤄지는 무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절을 기념하면서 바로크 악기에 의해 연주되는 심오하고 멋진 바로크시대의 두 명작에 심취해 보는 것도 관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티켓문의: 서울바로크싱어즈 010-2337-8718).

김정숙 교회 기자2019-04-15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새중앙교회, 이곳에는 한국 내 중국인들의 영혼구원을 위한 중국선교회(위다니엘 목사)가 있다. 1995년 중국선교 예배를 최초 시작한 후 3년 뒤인 1998년부터 한족과 중국동포를 분리한 가운데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주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진행하다 2007년부터 한국 내 중국유학생으로까지 사역영역을 확장하며 찬양팀도 조직했다. 또 한국 내 다문화가정의 수가 증가됨에 따라 2008년부터는 사역영역을 다문화가정으로까지 넓혔다. 현재 약 150 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중국선교회를 구성해 사역하고 있다. 그동안 맺어진 수많은 열매들(합동결혼식, 어린이사역, 평신도교육, 선교사 임명 및 파송 등)은 새중앙교회 중국선교회 홈페이지(www.shuyes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중앙교회 중국선교회 담당 위다니엘 목사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위원회 서기(공산당 과장)로서 100여명의 공산주의 청년단원을 관리했던 인물이다. 그 시기 비록 경제적·사회적으로는 매우 순탄했으나 마음은 날이 갈수록 공허해졌고 불교, 도가, 파룬공(법륜공) 등의 종교나 철학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했지만 이것들에 심취하면 할수록 마음은 더욱 공허해졌다고 한다. 그때 이미 믿음생활을 하고 있던 친형이 다니는 교회에 성탄절행사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됐다. 당시그는 교회에 대한 궁금한 마음에 형이 다니는 교회로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평안을 찾게 됐으며,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실 당시 교회의 전도사가 그에게 예수님을 영접하길 원하느냐고 질문을 받았지만,그는 공산당원이어서 신앙을 가질 수 없는데다 신앙을 갖는 것은 그의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결정이기에 아무렇게나 결정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마음에 평안을 얻었기 때문에 그는 기독교에 관해 더 깊게 이해하고 싶어 나중에 교회에 나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 한 번도 교회를 떠나지 않게 됐다. 마치 하나님의 손이 그를 떠나지 못하도록 붙잡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그는 직업과 신앙의 모순 때문에 고통을 겪었다. 공산당 서기로서의 책임과 예수 그리스도 제자로서의 책임이 동시에 있었으나, 중국 공산당 <당장>규정에 따르면 당원은 종교(신앙)를 가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그는 하나님의 선택 받은 아들이라고 선포할 수 없었으며, 떳떳하게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었으므로 많은 고민과 걱정을 떠안게 됐다. 결국 그는 3개월 동안의 기도를 통해 결국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됐다. 중국 헌법의 경우 중국인민은 신앙 자유의 권리가 있다. 단 공산당원은 종교를 가질 수 없지만 탈당하면 다른 종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다. 마침 당시 그가 다니고 있는 지하교회의 전도사가 신학을 배우려고 다른 지역으로 가는 바람에 주일마다 교회를 관리하신 집사가 설교를 했는데 성경과 신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에 가끔 성경에 안 맞는 설교를 했다. 그래서 교회에서 다니고 있는 청년들이 올바른 성경말씀과 진리를 듣기 위해 같이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마태복음 9장 37-38절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는 하나님이 그 말씀을 통해 자신을 부르신다고 믿고 공산당 탈퇴서를 내고 신학교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비록 그는 중국인으로 한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기묘하신 인도를 따라 한국에 왔다. 그리고1년 정도 한국어를 공부하고 나서 신학대에 들어가서 7년 정도 신학을 공부했다. 지난2007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그는 새중앙교회에서 중국선교회를 섬기면서 중국성도들에게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전하기’위해 열심히 실천하고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추수하는 일군이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장기웅 교회 기자2019-04-15

소프라노 김인주 교수(한세대 신학대학원, His Music Academy 원장)가 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와 글로리국제학교의 초청으로, 오는 4월 26일(금)부터 4월 28일(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부활절 특별 연주를 갖는다. 이번 연주는 이광훈 목사(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 글로리국제학교 이사장)가 미션아일랜드(Mission Island) 장기웅 대표에게 ‘음악 선교팀’을 요청하면서 미션아일랜드에서 김 교수를 파송하게 된 것이다. 김 교수는 26일 오전에는 ‘글로리국제학교’ 초중고생들을 중심으로 연주하고, 오후 6시에는 ‘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주관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린 후 ‘한인선교사 부활절 연합 콘서트’에서 연주한다. 또 28일 오후 2시에는 캄보디아 현지인 10개 교회 연합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에서 연주한다. 이번에 김 교수가 연주할 곡들은 고형원 곡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신상우 곡 ‘하나님의 은혜’, 빌 게이더 곡 ‘살아 계신 주’(Beacuse He Lives)와 같은 은혜의 찬양 곡들이다. 김인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동 대학원 음악과(성악전공)를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O. Respighi 국립음악원과 Pescara 국립음악아카데미에서 디플로마(Diploma)를 취득했다. 이 후 도미해 줄리아드 음악학교(Julliard Muisc School)에서 소프라노 홍혜경, 신영옥 등을 지도한 명교수 소프라노 앨런 폴(Allen Paul)의 마지막 제자로서 4년간을 개인 사사했다. 귀국 후 한세대 신대원(M.Div)을 졸업한 가운데 현재여의도 순복음교회 나사렛 성가대 수석 솔리스트, 시온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찬송가 발성법’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His Music Academy’를 통해 찬양을 가르치고 있다. 김 교수는 미션아일랜드의 ‘2018년 러시아선교연주’(Mission Tour Concert)에도 참여했으며, 4월 캄보디아 사역에 이어서, 오는 7월 초에는 러시아 남부지역과 불가리아 선교연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저의 삶의 목표”라며 캄보디아 찬양선교를 앞두고 자신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미션아일랜드는 김 교수의 이번 캄보디아 방문 시 동행하게 되며, 러시아 톰스크시 찬양교회 오케스트라 창단과 악기기증에 이어서 캄보디아 ‘글로리국제학교 미션아일랜드오케스트라’ 창단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Stephano Cho 선교사기자 기자2019-04-15

[선교편지] 미얀마는 지난 4월 13일부터 ‘띤잔’이라는 물축제가 시작됐다. 이 축제가 계속되는 오는 18일(목)까지는 미얀마의 거의 모든 상가와 회사들이 문을 닫고 광란의 물축제에 참가하는 실정이다. 이 축제기간동안 이른 아침 마을 사찰에 가서 불상에게 물을 부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부모와 친척들에게 물을 뿌려 새해를 축복한다. 또 축제기간에는 길거리로 나와 얼음을 혼합한 찬물을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마구 뿌려대는 실정이다. 소승불교국인 미얀마는 물이 신의 축복과 연결돼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물 뿌림을 통해 건강과 행복, 그리고 풍요와 다산을 기원한다. 그만큼 띤잔은 미얀마의 전통적인 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 상품으로 변해버린 물축제 기간에는 태국의 송크란 축제와 마찬가지로 물속에 횟가루를 섞고 오염된 물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차를 타고 물통을 싣고 다니며 많은 사람을 더러운 물로 오염시키는 경우가 있어 행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와 함께 물축제 기간 동안 술과 약에 취한 젊은이들(특히 여성들)이 물에 젖은 요염한 몸매를 드러내기도 하면서 성적 문란에 의한 소위 ‘띤잔 베이비’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과도한 폭음으로 인해 수백 명이 목숨을 잃기도 한다. 이처럼 물을 뿌림으로 인해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 하루빨리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고하시는 미얀마의 선교사들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

박신호 교회 기자2019-04-12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대표회장 주대준)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자니아 김상도 선교사(사모 양절자 선교사)의 사역을 돕기 위해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 100대를 지원했다. 이번 정수기 지원은 지난달 열린 주대준 장로 취임 감사예배 및 북콘서트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탄자니아는 인구 약 5,900만 명, 132개 부족으로 형성됐으며, 위생수준이 낙후돼 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큰 나라다. 수도 도도마(Dodoma)에 약 18만명이 거주하고, 김상도 선교사가 거주했던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에는 약 269만명이 거주한다. 김 선교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신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한독약품 훽스트코리아 임원으로 은퇴했으며, 75세 되던 해인 2015년 10월 탄자니아 연합대학교(The United African University of Tanzania) 경영학과에 부임했다. 탄자니아는 낙태는 금지돼 있지만, 임신, 출산, 육아, 성교육 등이 이뤄지지 않아 15세 미만 미혼모가 매우 많다. 김 선교사는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행정·재정담당 부총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현실적으로 부족한 간호사나 조산사를 양성할 필요성을 느껴 다르에스살람에서 1,200km 떨어진 탄자니아 내에서도 오지인 음빙가에 정착해 간호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의료선교사 2명이 주축이 돼 2019년 9월 개교를 목적으로 탄자니아 정부에 음빙가 간호대학 설립허가를 신청했으며, 현재 학장 1명, 교수 6명, 행정요원 5명 등을 모집 중이다. 건축비용의 절반인 2만 달러는 미국의 익명 독지가가 지원했다. 간호사 과정 2년, 조산사 과정 3년, 수강인원 30명(남자 10명, 여자 20명)으로 진행하며, 현재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 후원금으로만 운영 중이지만, 향후 수강료는 기숙사비, 식대, 실습비 포함 150만 실링(약 80만원)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직업교육(미싱)과 돌봄교육(육아) 및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미혼모 돌봄센터(해피홈) 설립도 추진 중이다. 염소 암·수 10마리씩 분양해 새끼를 늘려가는 방식의 빈곤탈출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멜라닌 합성의 결핍으로 피부색소가 감소돼 백색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로 탄자니아에서 차별대우를 받는 선천성 유전질환인 알비노(albino) 환자 돕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세직선 주대준 대표회장은 “선교사가 설립한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학비와 고아원 운영비를 후원해 준 미국 크리스천 후원자들에게 평생 사랑의 빚을 지고 살고 있다”면서 “예수생명과 사랑을 지닌 열방의 선교사 돕기에 올인 하기 위해 먼저 위생수준이 열악해 ‘마실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자니아에서 사역하는 김상도 선교사님께 세균, 박테리아, 대장균, 살충제 등을 99.9% 제거해 폐수를 식수로 전환시키는 나노기술이 접목된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나쿠아에코텝) 100대를 지원하는데 이날 북콘서트 수익금(300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박준호 교회 기자2019-04-11

미 서부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사역단체 더텐트 미니스트리(대표 다니엘 방 목사)가 주최한 런천콘서트가 지난 4월 6일 정오 미 서부 남가주 엘몬티에 위치한 한빛장로교회(담임 김상현 목사)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7년 4월 8일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져온 이후 2년 만에 다시 연 더텐트의 콘서트는 찬양사역자 박숙희 선교사, 소프라노 에스더 진, 베이스 이사효 씨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는 미국장로교회(PCUSA) 샌가브리엘 노회에서 점심만찬을 위해 열게 됐다. 미국교회 목회자, 필리핀교회 목회자, 한인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출연자들의 무대 하나하나에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공연이 마친 후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공연을 열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도 했다. 다니엘 방 대표는 “지난 2013년 12월 파킹랏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더텐트는 3년 여 동안 LA한인타운을 중심으로 건전한 공연문화를 통해 한인타운의 젊은이들에게 공연을 통한 건강한 문화를 제공해왔으며, 2년 만에 다시 시작을 하게 돼서 감사하다”며 “더텐트는 교회 바깥에서 크리스천 뮤지션들을 통한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두고 활동했었다”고 말했다. 박준호 프로그램디렉터(PD)는 “시즌2 성격으로 시작된 더텐트는 교회바깥에서 하던 공연을 교회 안까지 넓혀 진행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해온 만큼 장르의 다양성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PD는 “남가주에 훌륭한 음악인들이 많지만 정작 그들이 설 무대가 매우 한정적”이라며 “좋은 뮤지션들이 더텐트가 마련한 무대를 통해 마음껏 연주활동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텐트는 그동안 34차례 공연을 통해 LA한인커뮤니티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동안 세월호 추모공연을 비롯 미주 CCM루키대회 입상자들의 공연, 한인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의 공연 등을 열었다. 한편 다음콘서트는 오는 4월 27일(토) 오후 6시 LA한인타운에 위치한 가주영어학교 특별무대에서 그리고 5월 4일(토) 오후 6시 한빛장로교회(담임 김사무엘 목사)에서 열린다.

박신호 교회 기자2019-04-09

'솔트(Salt, 소금)'와 '라이트'(Light, 빛)의 의미를 가진 극단 쏠라이트미션(단장 심윤정)이 공연하는 뮤지컬 <스타라이트스토리>(Star Light Story, 음악감독 정희영) 앙코르 공연이 4월 9일부터 23일(화)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가나의 집 지하 2층 열림홀에서 열린다. 작년 12월의 첫 공연한 뮤지컬 <스타라이트스토리>는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영혼이 지쳐있는 현대인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창세기 1장 3-4절 말씀에모티브를 뒀다. 즉 '어두운 밤에 별빛이 찬란하게 빛나듯 인생의 깜깜한 낭떠러지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절규하고 있는 순간에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부활의 의미를 전해준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연동교회(담임 김주용 목사) 후원으로 열리며 △월요일 오후 6시(4월 15일, 22일) △화·목·금 오후 8시(4월 9일~12일, 16일~19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4월 13일, 20일) △일요일 오후 5시(4월 14일, 21일)에 공연한다. 기자회견은 앙코르 공연 첫 개막공연 전인 4월 9일(화) 오후 3시 가나의 집 지하 2층 열림홀에서 갖는다. 한편 극단 쏠리이트미션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2011년 8월 19일 서초경찰서에서 <뮤지컬 구원열차>를 첫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2014년 8월 30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무려 4년여 동안 롱런한 <뮤지컬 문준경> 공연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뮤지컬 크리스마스 스토리 △뮤지컬 구원열차 △뮤지컬 손양원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경중 선교사기자 기자2019-04-08

아직은 건기여야 되는데 보통 5월에 시작하는 우기까지는 한 달 정도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3월 말 벌써 우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 우기가 빨라지면 이 지역의 주요 일거리인 다이아몬드 광산에 물이 불어나 더 일을 진행할 수 없게 된다. 끝을 보지 못하고 작업을 중단해야 하는 광산주의 가슴앓이도 있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인부들도 일을 잃게 된다. 찬송가 보급을 위하여 시에라리온 교회에서 부르는 찬양곡이 지극히 제한적이다. 우리가 쓰는 찬송가에서 90여곡을 뽑아 임시로 만든 찬송가로 보급해왔다. 이번에 지교회를 설립하게 되고, 우리 CEM 교회에도 더 많은 찬송가를 가르치기 위해 증보판 찬송가를 만들기로 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한영 찬송가 중에서 약 200여 곡을 선별 스캔하여 영어 찬송가로 편집했다. 찬송가를 프린트하여 제단하고 제본까지 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1차분 50부를 완성하여 새로 설립하는 벵가지교회에 선물해 줬다. 그리고 2차분 50부를 다시 프린트하여 작업에 들어갔다. 벵가지교회 설립 예배 지난 1월 지교회 설립을 상의하기 위해 파송교회 담임 목사님께 연락하고 노회 목사님들이 오셔서 예식을 진행해 주시기를 바라는 보고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곧바로 일하시며 진행해 주셨다. 노회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노회장님과 저의 파송교회 목사님이 직접 오시기로 결정됐다. 지구의 반대편이라는 먼 거리, 주일날 교회를 비워야 가능한 곳, 비용 부담이 어려운 교회 사정, 암 수술 후 회복 중인 담임목사님의 건강 등 부정적이었던 모든 상황이 바꼈다. 노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교회 성도들이 목사님을 응원하여 푸짐한 선물보따리까지 짊어지고 먼 길을 왕림해 주셨다. 벵가지교회 설립예배는 정식적인 노회 행사로 거행됐다. 3월 16일(토) 벵가지교회 설립예배가 시작됐다. 벵가지교회에서는 기쁨으로 예식을 준비했고, CEM교회 교우들도 귀한 자리에 함께 했다. 한국에서 직접 오신 노회장 김길성 목사님의 교회 설립이 공포되고, 노회에서 정식으로 준비한 목회자 임명장도 수여했다. 노회와 CEM선교센터에서 준비한 선물 증여, 파송교회 담임 김상학 목사님의 축사, CEM초등학교 이사장 이평순 선교사의 축사에 이어 시에라리온에서 큰 교단에 속하는 프리가스펠 교단 총회장의 축사도 설립예배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예식이 끝 염소 두 마리를 잡아 푸짐하게 준비한 잔치 음식은 참여한 모든 이들을 더욱 기쁘게 했습니다. 우물 공사 시작 2018년 초 신생중앙교회(김연희 목사)의 지원으로 우물 공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우기가 시작되어 시기를 놓쳐 1년 뒤로 공사를 미뤘다. 시에라리온에서는 모양만 우물인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NGO 등 외부 지원 단체로부터 우물 공사비를 받아 시기를 따지지 않고 공사를 시작한 우물이다. 그러나 우기 직후에 판 우물은 건기가 되면 물이 말라 나오지 않기 때문에 모양만 우물인 상태가 된다. 2019년이 시작되고 건기가 한창 진행 중인 때를 기다려 우물 공사 업자를 물색하고 우리의 조건(물이 나오는 곳에서부터 5m)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우물을 파 내려가기 시작하고 물이 나오는 곳까지는 어렵지 않게 도달했다. 이제는 우기가 시작된다 해도 큰 문제가 없다. 계속되는 담장 공사 지난달에 담장 공사를 절만 정도 마치고 남아 있는 절반을 계속 공사하기 위해 터파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마을 추장이 계획에 없는 계획도로를 내야 한다며 경계선을 트집 잡고 공사를 지연시켰다. 자기가 서명한 도면을 보여주며 계획에 없는 계획도로가 갑자기 왜 생겼느냐고 했지만 막무가내였다. 상황을 살펴보니 수암(늪지)의 가장자리로 되어 있는 경계 지역에서 다이아몬드 채취를 위한 광산을 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긴 것이다. 일단은 공사를 중단하고 왕 추장에게 상황을 알렸다. 왕 추장 측에서 우리의 프로젝트 진행에는 아무도 간섭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 다른 쪽부터 공사 진행은 계속 하고 있으나 시비가 된 지역을 공사 할 때 마을 추장이 가만히 있을지 모르겠다.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담장공사를 끝냈으면 좋겠다. 학교 교무실에 도둑 또 도둑이 들었다. 플라스틱 의자 6개와 교사 연습용으로 쓰던 컴퓨터가 없어졌다. 그냥 덮으려고 했으나 없어졌던 자물쇠가 화단에서 발견되고 그 자물쇠를 발견한 사람들이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결국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의심자가 주목되었습니다. 일은 점점 확대되어 학교 교직원뿐 아니라 교회 성도들까지 알게 되고 의심자가 한 사람으로 좁혀졌다. 아니 경찰 조사 전부터 그 사람을 도둑이라고 단정 짓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혀 있었다. 도둑 이전에 이런 사람을 교회 일꾼으로 함께 할 수 없고, 학교 동료들도 같은 상황에서 의심이 풀리지 않는 한 함께할 수 없어 교회도 학교도 모든 업무를 중단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믿어주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 모든 의심이 풀리거나 도둑이 잡히면 모든 오해가 풀리고 다시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도제목 주님의 이름으로 교회가 설립되는 은혜롭고 기쁜 3월의 소식과 함께 우기의 시작을 알리며 세상이 목말라 하는 시기에 단비가 자연을 촉촉이 적셔주고 있다. 생명의 단비처럼 이 땅에도 은혜의 단비가 내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충만하길 기도한다. 시에라리온에 주님이 세워주신 CEM 미션을 축복하시고 저희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길 기도한다. 아직도 감당할 많은 일들이 있기에 주님이 이곳에 작은 선교사들을 보내주셨기에 주님의 뜻대로 아름답게 사용되길 소망한다. 단비와 은혜와 우기의 빗줄기 속에서도 주님의 세밀한 소리에 민감히 반응하여 주의 뜻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시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린다. ▲시에라리온 현지 교회 모습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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