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은영의 독창회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품위 있는 음색과 섬세한 해석을 바탕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은영의 독창회가 오는 11일(토)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김은영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Academia 'Alaleona Monterubbiano', Academia 'A.I.D.M', Conservatorio 'Campo Basso'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 오페라단 '느티' 음악 감독, 이탈리아 가곡연구회, 한국 발성 교정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공회 대학교 대우 교수, 선문대학교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소프라노 김은영은 이번 독창회에서 V.Bellini의 'Qui la voce sua soave', L.Delibes의 'Les filles de Cadix', H.Arlen의 'Over the rainbow',  J.S.Bach의 'Quia respexi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독창회에서 그녀의 삶을 음악으로 표현하려고 한다"며 "각각의 곡이 가진 매력들이 그녀의 음성을 통해 전달되어 청중들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독창회는 전석 2만 원이다. 인터파크 티켓이나 yes24 공연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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