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그래함 전도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아페스티벌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내년으로 연기됐다.(사진=코리아페스티벌 홈페이지 갈무리)

우선 내년 6월로 연기…"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프랭클린 목사와 함께하는 2020코리아페스티벌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내년으로 연기됐다.

코리아페스티벌 측은 14일 "코로나바이러스의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 페스티벌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2021코리아페스티벌은 2021년 6월 25일부터 사흘 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주최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또다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페스티벌은 "내년에 진행될 페스티벌을 위해 자료 출판과 조직 재정비 등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페스티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코리아페스티벌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돕는 데 적극 나서왔다. 중소형 교회들을 위한 온라인 방송설비 지원과 마스크 보내기, 교회 방역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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