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밥퍼 나눔 사역으로 잘 알려진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와 미디어 선교를 위해 손을 잡았다.
 
▲ GOODTV-다일복지재단이 28일 GOODTV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데일리굿뉴스 

GOODTV와 다일공동체는 28일 미디어 선교사역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어려운 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교육과 의료 지원을 이어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GOODTV는 다일공동체의 사역이 널리 전해지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다일공동체 최일도 대표는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선교사 기자로 등록하고, 직접 미디어 선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글로벌선교방송단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선한 소식을 발굴해 보도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2016년 4월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2만 1000여 명의 교회기자와 선교사기자, 미디어선교사, 선교방송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최 대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나눔으로 한 영혼을 살리는 사역이 GOODTV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소망한다"며 "이웃 사랑과 복음 전파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다일공동체의 밥퍼 나눔은 단순히 굶주린 사람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소중한 사역"이라며 "GOODTV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GOODTV-다일복지재단이 28일 GOODTV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데일리굿뉴스 

한편 '밥퍼나눔운동'으로 잘 알려진 다일공동체는 국제구호비영리단체(NGO)로 1988년부터 밥상나눔을 시작했다. 11개국 20개 분원에서 △밥퍼(급식지원) △꿈퍼(교육지원) △헬퍼(의료지원) △일퍼(자립지원)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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