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정미연 독창회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받는 소프라노 정미연이 오는 6일(목)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정미연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미국 Washington D.C.의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가톨릭 대학)에서 연주 박사 학위(Doctor of Musical Art)를 취득했다.
 
2016년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목멱산 59' 무용음악 공연이나 '미술관 옆 음악당' 기획연주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에 참여하며 음악세계를 폭넓게 펼쳐가고 있다.
 
소프라노 정미연은 연주 활동뿐 아니라 발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론과 실기를 의학적·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한국발성교정협회의 정회원이다. 2018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영미 성악 연구회와 바로크 현대가곡연구회의 회원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한양대학교, 계원예술중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비발디부터 현대 작곡가인 프레빈까지 다양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한미연, 바이올리니스트 한은희, 첼리스트 김영지와 함께한다.
 
독창회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가톨릭 대학 동문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면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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