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50세 미만의 특별 총대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한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50세 미만의 젊은 총대 50명을 특별 추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데일리굿뉴스

통합 정치부는 '총대 정원 외의 특별총대 50명을 추대하는 안건'을 이번 105회 총회 때 청원하기로 했다. 
 
지난 총회 당시 안건으로 올라온 연령·분야·계층별 비례대표를 도입해 달라는 헌의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총대 1,500명의 평균연령이 60대가 넘는 만큼 교단 전체의 목소리를 균형있게 담기 어렵다는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정치부는 기존 총대와 구분하기 위해 '특별총대'로 결정하고, '50세 미만의 목사는 물론, 평신도에게도 자격을 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별총대 도입 여부는 105회 총회에서 결정되며, 임기는 1년으로 매년 5개 권역별로 10명씩을 추천해 총 50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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