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가 청주은성교회 호세길 담임목사를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왼쪽)가 호세길 청주성은교회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데일리굿뉴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GOODTV 사옥에서 글로벌방송선교단 명예회장 위촉식 및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GOODTV는 글방단 1기이자 초대회장인 호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호 목사는 지난 2016년 4월 글로벌선교방송단 출범에 함께 하며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자는 글방단 사역에 동참해왔다. 특히 같은 해 10박 11일간 아프리카 르완다와 우간다를 방문해 현지 복음화에 앞장 선 바 있다.

이날 호 목사는 전세계 복음화를 위한 미디어 선교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코로나 사태와 자연재해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런 때일수록 가진 것을 나눠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다”며 “GOODTV 가 이웃을 위로하고 복음의 기쁜 소식이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호 목사는 본인 소유의 아파트를 매각해 마련한 돈으로 도서산간 지역 교회 300여 곳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어려운 교회 돕기 운동’을 지속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사재를 정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참된 성직자의 모습”이라며 "당면한 주요 사역을 감당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선한 소식을 발굴, 보도한다. 2016년 4월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2만 1000여 명의 교회기자와 선교사기자, 미디어선교사, 선교방송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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