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 통행이 통제된 이달 6일 오후 서울 원효대교 위로 퇴근길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전날에 이어 7일 서울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변북로 한강대교∼마포대교 구간과 올림픽대로 염창IC∼반포대교 구간에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방화대교 남단 하부 개화6갑문 양방향, 증산교사거리∼중동교 양방향, 당산철교 남단∼당산지하차도 양방향, 여의상류·하류IC 전방향 구간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노들로 양화대교∼노량진 북고가차도 양방향과 경부고속도로 잠원IC∼올림픽대로 김포방향 진출램프 전 차로 역시 통제됐다.

한강의 잠수교는 이달 2일 오후부터 엿새째 통행 제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날 오전부터 통제됐던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과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성수JC 구간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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