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총회세계선교위원회와 GOODTV가 업무협약을 맺고, 미디어 선교사역에 협력하기로 했다.
 
 ▲GOODTV와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가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방송 선교를 위해 동역하기로 뜻을 모았다. 왼쪽부터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 백석 총회세계선교위원회 임인기 위원장ⓒ데일리굿뉴스

"가장 낮은 곳, 선교지 소식 널리 알려져야"

GOODTV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과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이사장 임인기 목사)의 업무협약식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열렸다.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는 국내와 해외선교부로 구성돼 있으며, 지부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재 23개 지부 57개 국가에 633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총회 42-43회기를 맞은 세계선교위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존귀하게 되는 총회세계선교위원회'(빌 1:20)를 표어로 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선교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OODTV는 방송, 신문 매체를 통해 세계선교위원회의 활동과 소속 선교사들의 사역을 널리 알리고, 위원회는 GOODTV의 복음전파 사역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총회 세계선교위원회 이사장 임인기 목사는 "코로나로 모두가 쉽지 않은 시기지만, 선교사역이 멈춰져선 안 된다"며 "선교현장 이야기가 GOODTV와 같은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져야 복음이 더욱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GOODTV의 소명은 교회와 각 기관이 하는 사역이 잘 되도록 다리,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업무협약으로 선교위원회의 사역에 큰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GOODTV와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가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방송 선교를 위해 동역하기로 뜻을 모았다.@데일리굿뉴스

한편, 이날 총회 세계선교위원회는 낮은 곳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널리 전하는데 써 달라며 후원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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