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의 중심 한국교회와 목회자, 대안은?

하나은 기자(onesilver@goodtv.co.kr)

등록일:2020-09-16 1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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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GOODTV는 교회와 성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연중특별기획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기획의 일환으로, 코로나 재확산으로 비판의 중심에 선 한국교회와 목회자에 대해 짚어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하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몇몇 교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교회가 비판을 받는 데는 목회자의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일부 목회자들의 정치적인 발언과 행보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GOODTV는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회복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프로그램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를 기획 제작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누구인가’란 주제로 마련된 네 번째 편에선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 정성규 소장, 기독인문학 연구원 강호숙 박사, 서부제일교회 김한원 목사, 기독법률가회 이병주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출연자들은 한국교회의 신뢰성이 추락한 데는 목회자의 책임이 크다며 교회의 주인이 되어버린 목회자들의 특권의식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강호숙 박사 / 기독인문학연구원)
"균형과 견제가 없는 교회 구조 그 속에서 목회자들의 특권의식, 독점 리더십 이 두 가지를 크게 보고 있거든요."

목회자의 비리에 대해 목회자들이 분명한 교회법을 적용하지 못하는 현실, 또 목회자와 성도 간 수직적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문제들도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목됐습니다.

(이병주 변호사 / 기독법률가회)
"교단도 무력화되고 평신도들은 충성이 맹종이 돼가지고 교회를 해치는 그런 결과를 낳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연자들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목회자가 특권의식을 버리고 공동체와 함께 합의된 원칙과 정관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성규 소장 /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원칙을 갖는 거예요. 교우들과 함께 대화하면서 우리 교회는 어떤 식으로 일을 처리할지 어떻게 하나님 뜻을 구별할 지…"

이와 함께 목회자들이 복음 중심의 모습을 되찾아 시대적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원 목사 / 서부제일교회)
"결국 이 복음대로, 성경대로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고 사명이다. 그것을 지속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목회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GOODTV가 사회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마련한 연중 특별기획 네 번째 편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10분, 19일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하나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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