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싱다왈닥츠교회에 전달된 ‘야마하 엘렉톤’. ⓒ데일리굿뉴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가 지난 20일 몽골 ‘예수싱다왈닥츠교회’와 ‘아밍탈흐교회’에 ‘야마하 엘렉톤’ 악기를 전달했다.

예수싱다왈닥츠교회에 전달된 ‘야마하 엘렉톤’은 광명광산교회(담임 강문종 목사) 오세철 집사가 후원했다. 예수싱다왈닥츠교회(담임 어치릉바트 목사)는 울란바트르시 칭길테구에 위치하고 있는 예배인원 200여 명의 교회다. 어치릉바트 목사는 현재 몽골복음주의협회 이사로 청년,학생 등 교육과 구제 및 전도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어치릉바트 목사는 성도를 양육해 지방에 지교회 개척을 통한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아밍탈흐교회에 전달된 ‘야마하 엘렉톤’. ⓒ데일리굿뉴스

은성교회(담임 장필영 목사) 손혜미 청년이 후원한 ‘야마하 엘렉톤’은 아밍탈흐교회에 전달됐다.

아밍탈흐교회(담임 나이든 목사)는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에 위치한 예배인원 150여 명의 교회다.
이날 아밍탈흐교회 찬양리더와 교역자들은 몽기총을 직접 방문해서 악기를 인수해 갔다.

나이든 목사는 교회에서 “교회에서 사용하던 건반이 낡아서 새 건반 구입이 기도제목이었다”며 “찬양리더와 교역자들은 이렇게 기능이 많고 좋은 것은 처음 본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나이든 목사는 몽기총에 몽골 신앙역사가 담긴 서적과 초콜릿을 전달했다.

한편 몽기총은 몽골에 2015년 12월 종교법인을 취득해 합법적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몽기총은 몽골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회가 필요한 곳에 게르성전 건축과 현지 목회자를 세우며 강대상 보급운동 및 악기보급 운동 등을 하고 있다.
 
 ▲나이든 목사는 몽기총에 몽골 신앙역사가 담긴 서적과 초콜릿을 전달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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