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해외동포(디아스포라)와 함께 국내외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하는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지난 9월 23일 노보텔 앰배서더강남호텔 1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마스크 후원식을 가졌다.
 
 ▲세기총이 9월 23일 3차 사랑의 마스크 후원식을 갖고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국내외에 전달하기로 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사무총장 신광수목사,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후원이사장 김희선 장로, 서기 박광철 목사. ⓒ데일리굿뉴스

이번 후원식은 세기총 후원이사장 김희선 장로가 최근에 모였던 세기총 임원회에서 1,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후원을 약속한 것에 따라 진행됐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후원식에서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김희선 장로가 후원이사회 이사장에 선임된 것과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본부장으로 함께 하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삶속에서 1,000만 원의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해 국내외 동포들을 섬길 수 있게 된 것도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선 후원이사장도 “세기총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동성애를 지지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에 함께 섬기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세기총은 지난 7월 31일 1차로 3만장의 마스크를 전달한데 이어, 2차 7만장의 마스크를 해외 선교지와 동포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마스크 후원식은 3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내는 물론 해외선교지에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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