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해외여행 주의보가 내려졌다.(사진출처=연합뉴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추석과 국경절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주의보가 내려졌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전 세계에서 대유행하는 시기에 불필요한 국외 여행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여행을 갈 경우 현지 여행지에서 2주 격리와 중국에서 2주 격리를 합해 한 달간 격리될 각오를 해야 한다며 해외로 나가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 것이다.
 
반면, 중국 내 여행은 허용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중국 내 여행은 정상적으로 할 수 있지만 여행지에서 코로나19 방제 관련 지시나 요구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여행 시에 손 소독제와 소독 물티슈, 마스크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관광할 때는 타인과 거리를 유지하고 자주 손을 씻으며 밀폐되거나 밀집된 곳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