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추석…귀성길 방역대책은?

박재현 기자(wogus9817@goodtv.co.kr)

등록일:2020-09-25 1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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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가기가 선뜻 내키지 않는데요. 정부에서는 고향방문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귀성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능후 1차장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동을 통한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방역과 안전관리 조치는 대폭 강화됩니다."
        
정부가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고비라는 판단에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철도, 버스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자가용 이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에 신경을 썼습니다. 

국토부는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를 따로 뒀습니다. 모든 방문자는 QR코드를 찍거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고, 실내 취식은 금지됩니다.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간격을 두고 줄을 서야 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은 차량 내부 방역은 물론, 비대면 예매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매 땐 창가 좌석을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차량에 탑승해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입하려면 무인 발매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박소희 / 터미널 이용객)
"이번 추석에 버스 타고 갈 생각인데,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기다리는 부모님도 걱정하시고 저도 갈 때 조금 두렵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

국토부는 철도를 이용하는 귀성객에겐 창가 좌석 승차권만 판매했습니다. 열차 안에서 승객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했습니다.  
        
추석 연휴 귀향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은 있지만,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킨다면 안전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강지원 / 터미널 이용객)
"사람이 많이 몰려서 걱정이 되긴 하는데, 서로 간에 방역 준수를 잘 하면 무사히 보낼 수 있는 추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민준 / 터미널 이용객)
"사람간의 만남을 최대한 줄이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즐거운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맞게 된 민족대명절 추석, 무엇보다 정부방역 지침을 지키는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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