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5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가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신임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류영모 목사가 26일 경기 파주시 한소망교회에서 취임감사예배를 올렸다. ⓒ데일리굿뉴스
 
26일 오전 경기 파주시 한소망교회에서 류영모 목사의 예장통합 부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열렸다. 1부 예배와 2부 축하순서로 현장예배는 참석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류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이끌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무한 감사와 찬송, 영광을 돌린다”며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서울서북노회와 한소망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총회의 선후배 분들과 증경총회장 분들이 저의 멘토이자 동지, 친구가 되어주시고 미리 길을 닦아 주셨다”며 “어려운 시국에 혼자는 갈 수 없는 두렵고 떨리는 길을 모두와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통합 증경총회장인 박종순·김순권·손달익·정영택·이성희 목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 성도들이 함께해 류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신임 부총회장에 선출된 류 목사는 앞으로 1년간 부총회장을 지낸 후 내년 106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자동 승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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