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평옥토버페스트-독일그린뉴딜문화의밤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2리 Y클래식그린팬션에서 10월 10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로망스예술무대(대표 지광윤),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 사단법인 마음나눔(대표 정인재)이 주최하고, 독일라인(Rhein) TV(대표 여흥현), 미국에 본사를 둔 엘크로(ELCRO) USA CORP(대표이사 박준호), 호주에 본사를 둔 농업회사법인 오일리지(주)(대표이사 이우덕), 남양주꽃송이버섯차농장(대표 한재권) 등이 후원했다.
 
 ▲‘양평 옥토버페스트-독일그린뉴딜문화의 밤’에서 피아니스트 김현정의 반주로 소프라노 서이슬, 바리톤 안세환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4일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해마다 GDP의 15%(330조 원)을 그린뉴딜에 투자하는 유럽연합국가들 가운데 가장 많은 409억 유로(55.3조 원)를 녹색산업에 투자하는 그린뉴딜선진국인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축제를 벤치마킹해 한국형 그린뉴딜문화운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라인(Rhein) TV 대표 여흥현 전 독일 뒤셀도르프 한인회장과 독일에서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모임 대표 Sandy Krämer 여사가 독일현지에서 직접 보내온 축하영상메시지와 함께 ‘양평 옥토버페스트-독일그린뉴딜문화의 밤’이 시작됐다.

▲1832년 세계최초로 우리나라에 성경을 처음으로 전달하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을 서양에 처음 소개한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 기념음악회에 참여했던 바리톤 안세환, ‘슈베르트, 숭어’ ▲‘2020 서울오케스트라콩쿠르’ 전체대상 및 ‘2020 소서너 여대왕’ 본선에 진출한 소프라노 서이슬 ▲Felicita 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바이올리니스트 유남규, ‘차르다시’ ▲하피스트 성미경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제주공연예술진흥회 조재선 대표(이학박사 및 시인, 시집 ‘겨울에 피는 바위꽃’, 저서 ‘베이직영양학’), ‘가을의 기도’(조재선 시, 이안삼 곡)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재즈보컬학과 나혜영 교수 ▲사단법인 실종아이찾기협회 강옥기 이사, ‘아가야! 엄마 곁에’ 등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일본정부가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할 것을 요구해 독일정부가 굴복한 것에 대해 독일시민들이 항의하는 사건이 발생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일본군성노예로 끌려가 실종된 아이를 애타게 찾는 엄마의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한 사단법인 실종아이찾기협회 강옥기 이사가 부른 ‘아가야! 엄마 곁에’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는 “독일그린뉴딜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 민간관현악단 최초로 독일베를린필하모니오케스트라 대극장에서 지휘를 한 미션아일랜드(대표 장기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소프라노 김인주 독창회가 기독교복음방송 Good TV 등의 후원으로 10월 27일(화)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