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주대준, 이하 ‘한직선’)는 지난 10월 16일 아프리카 중동부 우간다에서 유학 온 이틀릿 모제스 씨(Itolet Moses, 서울기독대 대학원 신약학 박사과정),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직장선교사 김화경 권사, 최금숙 권사 등을 초청해 금요정오예배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직선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아프리카 우간다 및 코트디부아르 직장선교사 초청 한직선 금요정오예배 후 귀츨라프 장학회 감사 김윤규 목사(소태그리스도의교회)가 축도를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2개월 만에 다시 드린 이날 금요정오예배는 한직선 손영철 대표회장의 사회로 귀츨라프 장학회 감사 김윤규 목사(소태그리스도의교회)가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에베소서 6:10-2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마귀의 간계는 눈에 드러나는 자신의 권세와 능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거짓말, 속임수 등으로 상호비방, 이간질로 영적인 장님이 되게 만드는 것이 주특기다(고후2:11, 벧전 5:8-9)”라면서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많이 읽고, 쓰고, 묵상해 믿음으로 구원의 방패와 성령의 검인 전신갑주로 무장해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틈새전도 성공사례로서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온 모제스 씨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고농축홍삼에너지음료 엘크로를 전도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성경말씀을 전한 사례들을 모아 소개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김화경 권사는 “아프리카는 프랑스의 영향력이 커서 기업인들에게 유럽시장진출의 관문으로 통한다”며 “코로나19 이후 방역외교+방역선교 수단으로 영어로 성경말씀이 새겨진 엘크로 및 무알코올소독수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권사는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20개 이상 현지인 교회 및 전도훈련학교를 세우고 양계장 운영시범사업을 통해 가난한 원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아비장한인장로교회(담임 백성철 목사)를 섬기고 있다.

한편 한직선은 매주 금요일 직장선교대학 2단계 훈련(10주간)을 9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대면 및 비대면으로 팀전도의 이론과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선교대학은 직장인 크리스천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학문적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와 사역협약을 맺고 2021년 2월 개강하는 미주장신대 선교학 석사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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