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형 비교과 컨소시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에서 7개 대학의 처장(단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경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루터대학교, 안양대학교, 호서대학교 (사진=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권득칠 총장)는 최근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권역별 6개 대학과 '클라우드형 비교과 컨소시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체결식은 권역별 여러 대학이 연계하여 클라우드형 비교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대학의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협력과 상생의 공유 생태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루터대를 비롯해 경일대, 대구한의대, 목포해양대, 루터대, 안양대, 호서대 등 총 7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권역별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추진 △각 대학의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공유 △대학별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 공유 등이다.
 
또 협약 체결 외 대학의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과 질 제고를 위한 비교과 평가 위원을 위촉하여 여러 대학이 함께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적 협력 기회를 마련했다.
 
루터미래교육원 육진경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방학 중 학생들에게 주거 지역 근처의 컨소시엄 대학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 계발과 진로 및 취업 준비의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 두기가 지속되고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하고 있다"며 "각 지역에 흩어져있는 재학생들이 인근 대학에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뤄지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처장은 이어 "앞으로 회원 교가 확대된다면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한 새로운 형태의 학습 지원 체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회원교 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형 비교과 컨소시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마치고 7개 대학의 관계자가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루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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