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10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오병이어교회에서 교역자 모임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 남무섭 목사. 이하 ‘광기연’)가 10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오병이어교회(담임 권영구 목사)에서 교역자 모임을 가졌다.

이날 오병이어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의 개척교회 10개를 선정해 각각 100만 원씩 1,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교역자 모임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목회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36가지(상)’와 ‘세계교회는 십자가의 길로 간다’ 책을 제공했다.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는 “오늘 드린 책을 읽고 도전받아 제자 양육으로 교회가 성장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데일리굿뉴스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는 “제자훈련과 양육을 통해서 교회가 성장했다. 그러나 교회가 성장한 후에는 전도가 줄어들게 되어, 랄프네이버가 운영하는 셀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배웠다”며 “오늘 드린 책을 읽고 도전받아 제자 양육으로 교회가 성장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광명시 어려운 교회와 예장백석 황해노회에 후원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 권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돕기 위해 3,200만 원을 후원하게 됐다”며 “지난 29일에 황해노회 10개 교회에 각 100만 원씩 1,000만 원과 해외교회에 1만 달러(1,145만 5,000원), 광명시의 어려운 교회 10개에 각 100만 원을 후원했다. 섬기는 일에 당회에서 결의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기연 남무섭 회장은 “권영구 목사님이 광명시의 어려운 교회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데일리굿뉴스

광기연 남무섭 회장은 “권영구 목사님이 황해노회와 광명시의 어려운 교회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한국교회가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병이어교회 이효섭 장로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5% 성장하는 오병이어교회가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광명시 발전과 기독교연합회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광기연 총무 강문종 목사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광명시청, 경찰서, 세무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소하2동 복지관, 광명시 시립요양원을 위탁 운영,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학교 운영으로 섬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교역자 모임은 남무섭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교역자 모임 이후 오병이어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점심 식사와 다과로 섬겼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오병이어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의 개척교회 10개를 선정해 각각 100만 원을 지원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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