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수형 목사)는 지난 11월 5일 오전 11시 순복음춘천교회에서 ‘2020년 춘천성시화운동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 예배 전경. ⓒ데일리굿뉴스

이날 개회예배는 김훈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박인관 목사(직전 이사장, 광염교회)가 설교했다.

박목사는 ‘미가 6장 6절~8절’을 중심으로 ‘이제는’의 제목으로 “코로나19의 상황들 속에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우리들이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선을 베풀었으면 지금보다 교회의 인식이 더 좋아졌을 것”이라며, “이제는 의식 중심의 예배에서 지역 사회를 진실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자”고 선포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이수형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의 사회, 이병철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 주향교회)의 기도로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지난 회기 사업 보고와 임원진 선출,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이수형 목사는 다음세대의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와 개교회의 대외적 활동을 함께 나누고 협력하고, 춘천성시화운동 특별대담을 준비해 1972년부터 현재까지 성시화운동를 소개하고 성시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성시화운동본부는 이 날 오후 1시30분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춘천성시화운동연구소 개원예배’를 드렸다. 개원예배는 김훈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와 이수형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춘천성시화운동연구소 개원예배에서 이사장 이수형 목사가 연구소장 이영길 선교사(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 목사는 ‘다니엘 6장 3절’을 중심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믿음의 사람’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김종열 장로(신성감리교회), 신성균 목사(열린순복음교회), 이연희 목사(아미교회), 최상도 목사(사암교회)의 축사 후 연구소장으로 임명된 이영길 선교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영길 소장은 1972년부터 지금까지의 성시화운동 3세대를 설명했다. 이 소장의 설명에 의하면 1세대는 운동 형성기, 2세대는 기관 형성기, 지금 우리들의 세대인 3세대는 정책 형성기로 구분하며 앞으로 연구소의 방향 정책연구와 기독교시민운동, 인물과 기관의 네트워킹, 디지털 플랫폼, 국제사역, 지역교회, 선교단체와 춘천성시화운동본부 간의 협력 촉진, 외국 유학생, 전문인 및 청년 연구원 제도 및 인턴십, 성시아카데미 사역 등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수형 목사는 “춘천성시화운동 연구소 개원을 통해 성시화운동의 새로운 도약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 성시화 사역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 다음세대부터 시작해 모든 교회와 지역사회를 잘 섬기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2021년 사역비전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