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경일노회가 11월 11일 오전 11시 염창중앙교회에서 최무룡 장로 기독신문 사장 당선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최무룡 장로. ⓒ데일리굿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경일노회는 지난 11월 11일 오전 11시 염창중앙교회(담임 송원석 목사)에서 최무룡 장로 기독신문 사장 당선?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염창중앙교회 성도들과 경일노회 전현직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무룡 장로의 취임을 축하했다.

노회장 윤명수 목사는 사무엘하 3장 1절 본문으로 ‘점점 강하여 가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다윗이 강성해진 이유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여쭙고 기도했다”며 “복 중에 가장 큰 복은 임마누엘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누구도 손댈 수 없다.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 형통케 된다. 목회든 일터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형통케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윗은 왕이 된 후에도 늘 하나님 앞에 겸손했다”며, 최무룡 장로에게 “기독신문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 더욱 겸손한 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독신문사 최무룡 사장 부부. ⓒ데일리굿뉴스

기독신문 사장 최무룡 장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기독신문 사장에 당선되었다”며 “사명을 감당케 해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가슴 깊이 새기며 겸손하게 기독신문사와 총회를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최 장로는 1982년에 서울 염창동에 올라와 염창중앙교회 김원선 목사를 만나 하나님을 알게 되고 양육 받게 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임기 동안 맡은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경일노회와 염창중앙교회가 사장 취임을 기념해 최무룡 장로에게 축하패를 증정했다.

또 김원선 목사(염창중앙교회 원로목사)와 곽성실 목사(늘행복교회 원로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선병인 목사(서서울교회 원로목사), 송원석 목사(염창중앙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염창중앙교회 김원선 원로목사는 “언론사 사장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자리고, 특별히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들을 세워가는 자리”라며 “이 일에 기독신문 모든 구성원들이 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라”고 당부했다.

예배인도는 정용옥 목사(노회 서기), 기도는 김광철 목사(목사부노회장), 성경봉독은 조해수 목사(노회 부서기), 특송은 이평찬 목사(GOODTV, 방송인)와 임종길 총무국장(기독신문사 국장)이 섬겼다.

취임 감사예배는 배희열 목사(교역자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예장합동 경일노회가 11월 11일 오전 11시 염창중앙교회에서 최무룡 장로 기독신문 사장 당선?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취임감사예배 참석한 경일노회 전현직 임원.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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