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추수감사절…나눔은 여전히 풍성

조유현 기자(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2020-11-16 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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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은 기독교 대표 절기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특별 행사는 없었지만 한국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유현 기자가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예배당 입구에 빼곡히 걸린 추수감사 4행시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초등부 어린이부터 모든 성도와 교역자가 참여해 직접 지었습니다. 코로나19로 예전처럼 문화축제를 열지 못하는 대신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한 겁니다.

예배당에 들어서자 과일이 가득 찬 바구니와 쌀, 채소 등으로 꾸민 강단이 보입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부서별로 준비한 선물입니다. 

신길교회는 이날 지난 한해 동안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공동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기용 담임목사는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도 찬양했던 사도 바울과 실라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용 목사 / 신길교회) 
내가 잘 몰라도 이 감옥과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어떤 일을 이뤄가시고, 어떤 계획을 이루실까. 우리가 노래하면 좋겠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노래하고 기도하고.  

사랑의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일주일 동안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를 열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된 새벽예배는 전국 교회와 아프리카, 호주 등 해외교회의 참여도 이어졌습니다. 

오정현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렵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하나하나 있을 때 문제가 많이 생길지 모르지만, 하나하나 있으면 시너지가 안될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 성령께서 개입하셔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한국교회와 성도 모두가 어렵지만, 추수감사절 이웃을 위한 나눔은 여전히 풍성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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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아
2020-11-1813:27:04

하나님 사랑에 감사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신길교회 담임목사님 성도님들 모두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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