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인권포럼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포럼' 포스터 ⓒ데일리굿뉴스
포항인권윤리포럼이 오는 11월 24일(화) 오후 2시 포스코 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국회에서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위헌적인 조항을 설명하고 그 폐해로 무너질 윤리 도덕의 문제점을 알리고, 전국 곳곳에서 이 같은 포럼이 이어져 열리길 기대하며 추진됐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순흥 한동대 총장, 안순모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의 인사와 더불어4명의 전문가가 나서 주제별로 발표한다.

이상원 교수(기독교윤리학)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윤리성’, 민성길 연세대 명예교수(정신의학)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정신의학’, 김준명 연세대 명예교수(감염의학)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공공보건’, 권요한 박사(한국윤리재단 운영위원장)는 ‘국제인권윤리선언 해설’로 기조연설을 한다. 종합토론은 권요한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전국에 실황중계 된다.

현장 및 온라인 참가자들의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문의 : 1566-6842 )
 
 ▲포괄적차별금지법 포럼의 강사인 권요한 박사, 민성길 교수, 김준명 교수, 이상원 교수(위 왼쪽부터 차례로). ⓒ데일리굿뉴스

포럼 참여단체는 포항인권윤리포럼, 포항YMCA, 포항건강한가정지킴이연대, 미래세대희망세움연구소, 한동대 아가청, 한국윤리재단(KEF) 등이다.

한편 지난 6월 29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한 후 종교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입법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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