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섭 목사 (사진=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제10대 대표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교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석 목사, 선관위)는 지난 19일 전체 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후보 접수를 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송태섭 목사의 등록 서류와 후보 등록금 및 발전기금의 납입 사항을 영수증과 통장으로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보고, 송 목사를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송태섭 목사는 합신대 대학원과 한남대 목신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 경원교회를 시무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개혁 총회총무와 총회장, 한기총 부서기, 총무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한장총 상임회장에 이어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이다. 수원남부경찰서 경목, 월드비전 이사로도 봉사하고 있다.
 
송 목사는 소견서에서 "한국교회의 하나 됨과 한국교회연합의 단합 및 결속을 위해 앞장서고, 대사회 대정부를 향한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회장 후보는 오는 30일(월) 오전 11시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회원 교단 및 단체의 분담금을 30일까지 연장해 납부토록 하고 미납 시에는 선거권 피선거권이 제한됨을 공지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회 총회는 오는 12월 10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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