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사진출처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오는 24일(현지시간)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는 22일(현지시간) ABC방송 프로그램 '디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화요일(24일) 당선인의 첫 내각 인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클레인 비서실장 지명자는 “어떤 부처인지 누가 그 자리에 앉게 될지는 24일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클레인 지명자를 비롯해 마이크 도닐런 선임고문 등 9명의 백악관 참모진 인선을 진행했다.

대선결과에 불복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클레인 비서실장 지명자는 “대선결과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는 하지 않는다”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