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전문 연주단체 M.Classic (이하 엠클래식)이 지난 11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진행된 ‘온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온기(溫氣) 프로젝트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진 비영리 예술단체인 드로잉더뮤직(Drawing the music)의 주최로 기획된 온라인 후원콘서트다.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 엠클래식이 11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진행된 ‘온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연주를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는 후원참여의 기회와 감동의 시간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크리스마스 연탄으로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자리로 마련됐다.

엠클래식 멤버들은 클래식 곡으로 각자의 기량을 선보인 개인 연주와 더불어 찬양곡을 앙상블로 연주했다. 비대면으로 촬영된 연주 영상은 매주 화·목요일에 드로잉더뮤직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 되고 있다. 비대면 시청자들의 참여가 후원금으로 연결된다.

업로드되는 영상을 시청하면 100원, ‘좋아요’는 150원, ‘응원 댓글’은 200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모아진 소중한 수익금은 천사운동본부 '사랑의 연탄봉사' 연탄 구입에 사용되며, 자발적인 개인 후원 역시 가능하다.

엠클래식은 음악사역이 필요한 문화예술소외지역 및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기 위해 ‘클래식플러스’라는 기업으로 규모를 키워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굿티비와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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