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이 목포해양대학교에서 'Living LAB 프로젝트 아이디어 캠프' 총장상을 시상하고 있다.(사진=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와 공동으로 '2020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Living LAB 프로젝트'를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3개 대학교 재학생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도서지역 관광자원 개발 등을 목적으로 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등 지식과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 러닝 학습을 경험했다.

루터대학교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3개 대학의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교과의 경험 확장을 위해 지역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전라남도 목포시 원도심 재생 사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뽐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처장은 "이런 소중한 경험은 영상으로 제작해 공모전 등에 참여토록 독려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경험이 다른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전이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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