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1집 앨범 <여정>을 발표하면서 CCM계에 등장했던 강찬 목사가 11월 26일 주님을 향한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지푸라기>를 발매했다.

강찬 목사는 데뷔 이후 그동안 7장의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그는 코스타 등 해외 사역을 이어오며 <하나님의 은혜>, <섬김>, <하늘을 봐> 등으로 18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강찬 목사와 지난 26일 발매한 음반 <지푸라기> ⓒ데일리굿뉴스

이번에 발매한 신곡 <지푸라기>는 오랫동안 음악 산업 전반에 몸 담아온 (주)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 유성우 대표가 새벽기도에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담아 가사를 썼다.

강 목사는 “유성우 대표가 출석하고 있는 구로제일교회에서 함께 샬롬찬양대원으로 봉사하시던 여 권사 한 분이 암으로 힘겹게 투병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주님 앞에 서서 주님의 치유하심을 간절히 구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그린 찬양곡”이라며 곡 탄생배경을 소개했다.

특히 지푸라기의 심정을 곡에 담기 위해 피아노를 주축으로 한 밴드 편성의 편곡 위에 오케스트라 연주의 따뜻함과 애절함이 더해져 곡의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느껴지는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대중 음악계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기타리스트 홍준호, 드러머 이정훈, 베이시스트 김세준, 필스트링)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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