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위를 차지했다.(사진출처 연합뉴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23일부터 5일간 전국 18세 이상 2천5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윤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19.8%로 이낙연 대표 20.6%를 바짝 추격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9.4%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조사와 비교했을 때 윤 총장은 2.6%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대표는 0.9%포인트, 이 지사는 2.1%포인트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윤 총장의 경우 대구·경북(9.6%p↑), 서울(3.9%p↑), 50대(4.7%p↑), 보수(3.5%p↑), 중도(2.9%p↑)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이 대표는 서울(17.9%)에서 8.3%포인트가 하락하며 10%대로 내려앉았다. 광주·전라(43.3%)에서도 2.5%포인트 하락했다. 대신 인천·경기, 부·울·경에서는 각각 3.3%포인트, 1.3%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5.6%p↓), 부울경(4.6%p↓), 60대(3.0%p↓), 보수(4.4%p↓), 진보(2.1%p↓)에서 하락했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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