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제일교회가 특별 금식 새벽기도회 '새해 온(on)가족 특별기도회'를 통해 모인 금식헌금으로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나선다.(사진출처=수원제일교회)

수원제일교회, 학대피해 아동에 선물 제공

경기도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담임목사)가 특별 금식 새벽기도회를 통해 모인 금식헌금으로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나선다.
 
수원제일교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 '새해 온(on)가족 특별기도회'에서 모인 3,400여 만원의 금식헌금으로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물은 수원시 아동학대 쉼터와 수원시 인접 시·군의 쉼터를 방문해 아동에게 필요한 선물을 조사한 후 직접 포장·전달 할 예정이다. 또 개별 선물상자에는 피해아동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편지도 함께 전달한다.
 
수원제일교회 측은 "아동학대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아동학대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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