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오디션 우승’ 가수 임지수의 신앙이야기

김민주 기자(jedidiah@goodtv.co.kr)

등록일:2021-01-14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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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을 거머쥔 임지수 씨가 최근 데뷔 곡을 발표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도 한 가수 임지수 씨는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김민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임지수 씨는 매 회 독보적인 가창력과 무대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5살 때부터 꿈꿔온 가수의 꿈을 이제서야 이루게 된 겁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임 씨는 오디션 준결승전에서 CCM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임지수 가수)
"우승을 했을 땐 ‘아 진짜 주님이 도와주셨구나’ 이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한 번씩 제 영상을 볼 때 ‘내가 이렇게 어떻게 했지?’ 라는 생각을 늘 해요."

미국 버클리 음대에 진학하고, 오디션 우승자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지만, 모든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의대나 법대에 진학하길 바랐던 부모님의 반대와 외로운 유학생활을 홀로 견뎌내야 했습니다. 앞서 유명 TV오디션에 지원했지만 전체 편집을 당하거나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임지수 가수)
"‘공부 잘 하시면 제 생각에는 음악보단 공부 쪽이 나을 것 같아요’ 이런 피드백만 계속 듣고 그래서 난 진짜 음악 쪽이 아닌가 스스로 실망도 많이 하고"

임지수 씨가 낯선 유학생활을 이겨내고, 음악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데는 신앙의 힘이 컸습니다. 외로움과 상처는 복음으로 회복됐고, 실패했던 경험은 음악을 하는 데 밑거름이 됐습니다. 가수이기 전에 자신을 ‘예배자’라고 소개한 그는 현재 국내CCM 워십팀인 ‘아가파오 워십’을 섬기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4일엔 이별한 이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놀로그’(monologue)란 곡으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임 씨는 노래를 통해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지수 가수)
"예배자의 삶을 온전히 살아내고 그리고 제 직업인 아티스트, 가수로서 정말 제 첫 곡처럼 위로를 전하고, 제 이야기 속에 담긴 여러 선한 메시지들이 온전히 잘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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