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계대출 사상최대 100조 불어 [이슈포커스]
박재현 기자(wogus9817@goodtv.co.kr)
등록일:2021-01-14 18:15:13
지난해 가계대출이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극복과 변동성이 컸던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등으로 1년 만에 100조 원 가량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88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세 대출을 포함한 주택 대출과 신용대출 같은 기타 대출 잔액은 각각 721조 9,000억 원, 266조원으로 1년 만에 각각 68조 3,000억 원, 32조 4,000억 원씩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