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사진=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지난달 31일, 대학교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종료했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사업은 루터대학교 현장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통해 노동 권익 사각지대에 있는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피로나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산업재해와 업무상 질병 예방에 기여하고자 했다.
 
현장 노동자의 휴게공간은 전용면적 96㎡ 이상의 휴게실·샤워실· 탈의실· 세탁실이 일체형으로 구성됐다.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규정을 근거로 하여 완공됐다.
 
휴게공간의 개선은 지난해 11월 착공 및 준공했고, 냉·난방기 설치와 개인 옷장 등 기자재와 소모품을 배치해 최종 완료했다.
 
사업을 총괄한 루터대학교 이병창 총무처장은 "아낌없이 지원해 준 경기도와 학생회관 공간을 선뜻 내어준 학생들, 최종 결정을 승인해 준 이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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