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쿄올림픽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 밝혔다.(사진출처=연합뉴스)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전념"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일본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쿄올림픽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현시점에서 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 23일에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길 이유가 없다"면서 "이는 '플랜 B'가 없는 이유이자 우리가 올림픽 경기들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전념하고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일본 교도통신 단독으로 진행 된 것으로 도쿄올림픽 개최일을 약 6개월 앞두고 이뤄졌다.

일본은 작년 초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올림픽 개최를 넉 달 앞두고 개최를 1년 연기한 바있다.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올림픽을 다시 연기하거나 관중 없이 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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